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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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너무 부담되지 않으세요?
우리나라 주거형태가 대부분 아파트이다 보니 관리비 내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며 사는거 같은데 나이 들어 아파트 아닌 곳에 살면 노후자금이 크게 필요할거 같진 않더라구요
상가주택에 살며 가까운 거리에 작은 전원주택을 가지고 있는데요
건물관리비가 하나도 안들어가고 수도,전기,가스요금도 아파트에 살때보다 확 줄었어요
같은 생활 패턴이니 더 줄여 사용한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아파트 살땐 관리비 납부할때 목돈이 빠지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부담이 없어 그냥 공짜로 사는 기분이예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작은 전원주택엔 텃밭을 20평 정도 만들어 놨는데 시장에 내다 팔아도 될만큼 많은 양의 야채가 나와요
몸은 갈수록 건강해지고 쌀 과일 고기 정도 필요한데 채소가 공짜니 저런건 최상급으로 먹어도 식비가 다른집의 절반도 안들죠
여기서 노후에 얼마가 필요하냐고 묻는 글에 한달 300만원 이상 필요하다는 답이 많았는데 저는 친구 만나면 밥값 커피값 제가 꼭 내고 경조사비 다 해도 부부가 한달 150~200가지고도 남아서 저축해요
더 나이들어 병원비가 얼마나 들지 모르겠지만 양가부모님 보면 크게 부담스러울거 같진 않아요
아버님이 암수술하셨는데 보험제도가 워낙 좋아서 생각보다 병원비가 엄청 적게 나왔고 연로하셔서 집에서 사시다가 대소변 못가릴때쯤 요양원 들어가시기로 했는데 큰비용이 들거 같진 않더라구요
아버님 간병은 어머님이 하실거예요
제 자식들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얘네들도 나이들면 아파트에서 나와 전원주택 살라 하고 싶어요
노후에 남아도는게 시간인데 아파트에서 할수 있는게 한정돼 있잖아요
지자체에서 질좋은 강의 무료로 해주기도 하고, 암튼 무료로 제공해주는게 상당히 많아요
나이들어 아플까봐 병원 끼고 살 생각 말고 남아도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 생각하며 사는게 훨 좋아요
아침에 텃밭 가꾸고 점심에 무료 강의 들으러 가고 가끔 거기서 제공해주는 소풍?도 가고 저녁엔 한가로이 책을 보거나 영화보다 잠들고..
한여름 무성했던 풀 뽑으러 나가야겠네요^^
1. ...
'22.9.4 7:46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아파트 남편과 두식구 사는데 한 달 생활비 200이면 충분해요
문화센터 등도 도시가 더 잘 돼 있죠
접근성도 좋고
관리비 부담되지도 않거니와 주택 관리하는 비용 셈치고 계속 살렵니다2. …
'22.9.4 7:47 AM (112.166.xxx.70)음… 주택에서 좀 더 살아보시면, 관리비 내고 아파트 사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3. ..
'22.9.4 7:51 AM (110.12.xxx.46)전 서울에 작은 주택인데 편하고 좋아요
마당은 2대 주차하고
2층이라 원세도 받고
주차편하고 2달에 한번 수도요금내고
골목에 가로들 cctv있고요4. 아파트에서만
'22.9.4 7:53 AM (59.8.xxx.220)살다 세주고 주택으로 옮긴지 10년 됐어요
주택에 살기 힘들면 아파트로 돌아가려고 팔지 않고 놔뒀는데 거긴 애들이 다 크니 들어가 살게 됐어요
2~3년후에 전원주택 손 좀 봐서 이사할 생각이예요
아프던 몸이 땅만 밟으면 다 낫는거 같아 저는 체질에 맞나봐요
누우면 텃밭 꽃밭이 아른거려서 아침에 눈뜨면 달려가고 싶어져요5. ㅇㅇ
'22.9.4 7:54 AM (175.207.xxx.116)주변에 60대인 분들이 많아요
세컨 하우스를 최근에 사신 분도 있고
예전에 사놓은 분도 있고
물려받은 분도 있는데
주말에 세컨하우스에 가 있으면
마음이 넘 편하대요. 금요일 저녁에 내려가
월요일 아침 올라온대요.
몇년은 세컨하우스에만 살려고 한다고..
기존 아파트는 전세 주고.6. ..
'22.9.4 7:55 AM (39.119.xxx.170)상가건물 단독주택의 건물 유지보수를 직접 수년간 처리해 본 적 있으신가요?
아파트처럼 고지서같이 똑 부러지게 얼마다 나오지도 않죠.
그거 남편아닌 님이 제대로 처리해 보시고 말씀하신거면 인정.
아파트 관리비가 왜 고마운지 전 알겠던데요.
텃밭도 비료값 모종값 농약 인건비 떠지멷 거기서 거기에요.
자기 만족이지이죠..그닥 공짜는 아니에요.
텃밭은 조그맣게 잘 관리하면 괜찮을 듯7. ㄴㄴ
'22.9.4 7:55 AM (106.102.xxx.243)상가주택, 전원주택 한 번 수선유지비 들어가면
아파트 몇 년치 관리비 한 방에 훅 들어 갑니다8. ..
'22.9.4 7:58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1층 세주는데 샤워기 고쳐주는정도..
수선비 별로 안들어요
월세70받고요
화단없으니 청소할일 없구요9. ...
'22.9.4 7:58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아파트 관리비 저렴한데로 왔더니 너무 좋아요.
평균 30만원대 내다가 10만원 초반이에요.
전에 사시던 분은 에어컨도 없더니 8-9만원 내셨더라구요.
난방비 뺀 수도 전기 포함가 입니다.10. ᆢ
'22.9.4 7:59 AM (58.143.xxx.191)주택이 맞는 분 같군요.
텃밭 가꾸기 좋아하고
사람은 각각이라
주택은 개인이관리할 거 많아서 신경쓰이고
나같은 아파트파는
아파트는 관리소에서 다 관리해주니 편하지요.
문화센터 도서관 등 무료 강의
도시가 더 많고 교통도 좋고요.
텃밭대신 마트 가고
아파트 아닌데서 사는 것은 여행갈 때만11. ..
'22.9.4 8:03 AM (211.199.xxx.223) - 삭제된댓글저도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노후에 주택에 살고 싶어요.
텃밭하면서. 도시 살면 너무 무료한거 같애요12. 건물관리
'22.9.4 8:19 AM (118.235.xxx.103)제가 해요
남편은 몸 아끼는 사람이라ㅎ
10년 다 돼가는데 아직까진 큰돈 들어간적 없어요
상가건물이다보니 월세가 한달에 천만원 정도 들어오니까 유지보수비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관리랄게 공용계단에 등 나가서 사람불러 갈아끼우는 정도
전원주택은 아예 할게 없어요
맘먹고 창고 짓는더거나 데크를 늘린다거나 외관을 꾸미고 싶거나..그럴때 돈이 들지만 그건 또다른 즐거움이니까
다 떠나서 건강해져서 좋아요13. 그놈의 벌레
'22.9.4 8:27 AM (110.15.xxx.202)저는 벌레가 너무 극혐이라 전원주택 꿈에도 못꿉니다 ㅜㅜ
대자연을 좋아하고 생각만 해도 눈맑고 코가 신선해지는 느낌인데...
벌레는 적응이 안돼요 ㅜㅜ14. ..
'22.9.4 8:27 AM (123.214.xxx.120)주택 살때 매일 마당 쓸고 쓰레기 버리는게 싫었어요.
아파트 오니 그런 일 신경 쓸거 없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제 생활에 관리비는 내는 돈 대비 만족도가 더 큰 항목 중 하나라 생각해요.15. 지혜절제
'22.9.4 8:29 A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윌세만 천만원인데 아파트 관리비가 부담되는 거에요?
16. .
'22.9.4 8:33 AM (218.238.xxx.51)동감합니다.일이 있어야 늦게 늙는거 같아요.나이들어 아파트에서 뭘할지 멍만 때릴듯해요.마당은 작게 텃밭도 좀 있고 유실수 나무 좀 심고 제 소원입니다.백화점 맨날 갈 형편도 안되고 건강안좋으면 근처 몇박 호텔 잡고 진료보고.주택살면 남편이랑 공통주제가 많아 질듯해요.
17. 취향차이
'22.9.4 8:36 AM (211.212.xxx.60)아파트 관리비도 3년만 모으면 돈 천만원 되는 거 아닌가요? 그돈으로 주택 보수할 거 하면 되는 거죠.
저는 아이 때문에 대학 앞 주택 전세 사는데 너무 만족.
소음 없고 마당 있는 주택이 너무 좋아 우리집으로 이사가고 싶지 않네요.
주택에 관한 지출보다 라이프 스타일이 맞으니 그 흡족함이 큰거죠.
취향 껏 살면 될 일.18. . .
'22.9.4 8:36 AM (218.238.xxx.51)늙을수록 뭐든 만들고 싶어요.시간은 많고..빵도 만들고 야채도 키우고 미싱도 좀 하면서요.그러다보면 힘없고 죽음을 맞이해야죠.
19. 부럽네요~
'22.9.4 8:37 AM (175.208.xxx.235)월천 현금흐름 부럽네요.
건물관리 직접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제 남편은 전구 하나 갈아본적 없는 왕자님이시라. ㅠㅠㅠㅠㅠ
저희집은 전구 하나 나가도 동네 인테리어집에 전화해서 출장비 드리고 교체합니다.
친정부모님이 다가구주택 월세 받으시면서 20년 사셨는데.
세입자 나가고 들이는것도 일이고, 어디고장나거나 물 세면 업자 불러 고치는것도 피곤한 일이죠.
고쳤는데도 다시 말썽부려 업자와 실갱이 하기도 하고, 월세 밀리고 연락도 안되는 세입자도 종종있고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 그게 그렇게 쉬운일만은 아니더라구요.
복비와 건물유지보수비 그리고 요즘엔 세금도 많아졌으니 저희 부모님들은 이제 힘드시다고 파시고 아파트로 입주하셨어요.
전 건물관리까지는 자신없으니 대단지 타운하우스 같은곳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은 있네요.20. ..
'22.9.4 8:42 AM (223.39.xxx.21) - 삭제된댓글원글..내용이 뭔가 앞뒤가 안맞아서.
월세가 많아서 상가건물 주택 유지보수는 안비싸고
아파트 관리비는 비싸다는 건가요?
그리고 건물관리라는게 사람불러 공용계단에 등 갈아끼우는 정도로 끝나지 않아요..이 분 말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21. ..
'22.9.4 8:42 AM (223.39.xxx.21)원글..내용이 뭔가 앞뒤가 안맞아서.
월세가 많아서 상가건물 주택 유지보수는 안비싸고
아파트 관리비는 비싸다는 건가요?
그리고 건물관리라는게 사람불러 공용계단에 등 갈아끼우는 정도로 끝나지 않아요..이 분 말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22. 그게
'22.9.4 8:44 AM (124.111.xxx.24)아파트는 가격상승이 된다고 봐서 같아요.
그거 아니면 사실 관리비 비싸요.
각 가구당 쓰는 실 전기료, 수도료는 얼마 아닌데 공동 수도ㅡ 전기ㅡ냉난방 등 인건비 못지않게 계속 늘어서 2배이상 돼요.
사실 평수 넓은 집이 가족이 많다면 당연 좋지만 부부만 남으면 관리비가 많이 아까워요23. 저도
'22.9.4 8:52 AM (182.213.xxx.217)벌레, 보안문제등
또 텃밭가꾸는것도 재능이에요.
전 아파트꽈 더라구요.
정말 자기취향에 맞아야해요.24. .....
'22.9.4 8:54 AM (180.65.xxx.103)월세수입 천만원인데
아파트 관리빕 몇 십이 비싸다는 거에요??25. 월세수입이
'22.9.4 9:03 AM (118.235.xxx.220)천만원인거랑 관리비가 비싸다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월세뿐만 아니라 다른 수입도 많아요
수입과 상관없이 아파트 관리비는 제 기준으로는 불필요한거라 비싸다 느껴지고 노후에 아파트 관리비만 없어도 크게 목돈 들어갈일 없겠다싶어 쓴 글이죠
건물관리는 안해본 사람은 골치아파할수 있겠으나 저는 할만해요
돈들어가는게 아까워 골치 아프다 여겨지는거지 돈 들일 일에 돈 쓰겠다 맘먹고 있으면 골치아플 일도 아니예요
살아보니 정말 큰 돈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 살고 큰돈 있어야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써봤어요26. 저도요
'22.9.4 9:27 AM (223.38.xxx.200)원글님과 생각이 같아요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가
텃밭 가꾸고 이런거 좋고
집 보수도 솔직히 시골집 고쳐 지어서
20~30년 될대까지 크게 목돈 들어갈 정도로
보수할 일이 없더라고요
물론 소소하게 정비하고 고치긴 하죠
매달 관리비 내는거에 비하면..
그돈 모으면 주택 관리비 하고도 남을걸요
근데 저는 이제 겨우 아파트를 장만해서
수입이 있는 동안엔 아파트 살고
수입없을땐 작은 주택에 살고 싶은데
그런 주택도 없고
사는 지역에서 주택 살려면 너무 비싸고..27. …
'22.9.4 9:30 AM (1.225.xxx.234)내가 좋으면 됐지
그게 아니구 저게 아니구
나 이렇게 넉넉하고 검소하고
할 필요도 없어요.
나이도 먹었겠다 남 신경쓸거 없이
각자 편하고 좋은데 사는 거죠.28. ..
'22.9.4 9:32 A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상가주택이 아직 노후화가 안됐나보죠
상가소득이 월천이면 매가가 20억도 넘을텐데
주택살고싶어도 비싸서 못살아요
님기준으로 아파트관리비가 불필요한거예요
누수되고 각종 하자보수에
질려서 주택 매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29. ㅇㅇ
'22.9.4 9:34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원글은 그런 생활이 맞는거구요..
상가주택 알아보려고 다녔는데
왜 파냐고 했더니
아파트가 관리가 편하대요.
남생활보고 관리비니 뭐니 말할 필요 없죠
자기만족이 있을텐데30. 괜찮은데요
'22.9.4 9:35 A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전 아파트 좋아요 관리비를 부담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파트만 평생 살아와서 그럴까요
주택처럼 손갈데 없고
단지안 쾌적하고 복도도 항상 청결
단지내 운동시설도 자주 이용하고
샷시가 좋으니 우풍? 그런거 없고
주차하기 좋고 전기차 충전하기 좋고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아무때나 내놓으니 집안 항상 청결
문제생기면 관리실 연락하면 득달같이 해결해줘요
요새 거의 장도 온라인으로 보고 배달도 많이 시키는데
몇동 몇호면 되니 얼마나 편해요 신생업체들도 처음엔 큰 아파트 위주로 이용가능하니까요
전에 호텔을 못구해서 어쩔수 없이 에어비앤비로 주택 하루 머문작 있는데 화장실도 아파트와는 다르고
왜이렇게 춥나보니 우풍이..그게 샷시가 별로더라고요
인테리어 자재 하나하나 퀄리티가....
1군 아파트에 들어가는 자재랑은 차이가 크던데 그게 삶의 질과 직결되겠구나 했어요
특히 고급 아파트일수록 이웃주민, 흔미 민도라 하죠
그게 다르니 비슷한 사람들끼이 모여있으니 예의있고 편하게 살수 밖에 없고요
한남동 최고단지는 관리비만 수백인데 그들이 돈이 안아까워서 거기 살겠어요. 다 이유가 있지요
능력이 안되는건 아닌데 나는 그돈이 너무 아깝다? 전 원글님이 이해안가요. 그런 삶의 질 누리는데 필요한 돈인데 아깝나요?
전혀 아닌데요...
텃밭;;;; 마트 백화점 가면 유기농 채소 먹을만큼 넘쳐나게 많은 시대에 뭔 텃밭이랍니까. 할머니 되면 모를까 그럴시간에 운동을 하겠어요31. ㅇㅇ
'22.9.4 9:35 AM (122.35.xxx.2)원글은 그런 생활이 맞는거구요..
상가주택 알아보려고 다녔는데
왜 파냐고 했더니
아파트가 관리가 편하대요.
남생활보고 관리비니 뭐니 말할 필요 없죠
자기만족이 있을텐데32. ..
'22.9.4 9:42 A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나이도 먹을만큼 드신거같은데
오만한글.. 천만원외에 다른수입도
있다면서 생활비150~200만원이 자랑?
매사에 인색한 분일듯33. 아깝
'22.9.4 9:47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저는 좀 아까워요. 혼자 33평살고 하루 종일 직장에 있는데
기본이 18만원...세 주고 빌라 세 가려고요.34. 아깝
'22.9.4 9:48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저는 좀 아까워요. 혼자 33평살고 하루 종일 직장에 있는데
기본이 18만원...세 주고 빌라 세 가려고요.
생업 안 바쁘고 시간 많은 사람은 단독 관리 뭐 힘들지도 않을 것 같아요.35. 아깝
'22.9.4 9:50 AM (118.235.xxx.41)저는 좀 아까워요. 혼자 33평살고 하루 종일 직장에 있는데
기본이 18만원...잠만 자고 나와도...세 주고 빌라 세 가려고요.
생업 안 바쁘고 시간 많은 사람은 단독 관리 뭐 힘들지도 않을 것 같아요36. ㅡㅡ
'22.9.4 9:50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텃밭 가꾸는 일 제외하고는
주민센터 등으로 무료 강의 들으러 가고
가끔 거기서 제공해주는 소풍?도 가고
한가로이 책을 보거나 영화보다 잠들고..
나머지 일은 다 아파트 주택 상관없이 할 수있는 일인데요.
왜 저 일들이 아파트 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37. 나이에 맞게
'22.9.4 9:50 AM (59.6.xxx.68)나이도 젊은 나이아니고 적당히 드셨을텐데 나의 경험과 내가 내린 결론이 정답인양 남들에게 말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다 각자 사는 방식이 있고 취향이 있고 사정이 있고 가치관이 있을텐데요
끝부분에 자식들에게도 나처럼 살라고 하고 싶다고 쓰셨는데 워워~~
자식들도 성인되면 각자 알아서 살게 두세요
내가 해보니 좋더라? 그건 나니까 좋은거고 내가 해보니 별로더라? 그건 님생각인거죠
나이들수록, 살아볼수록 세상사람들 다양하고 다 자기 좋은대로 살아가는거라는걸 깨닫게 되는데 원글님은 아파트 관리비와 주택살이에 대한 것만 깨닫고 더 중요한 것은 아직 깨닫지 못하신듯 하네요
이런 얘기는 나의 경우 이렇더라~ 정도가 딱 적절해요
그걸 보고 좋은 사람은 공감할 것이고 아닌 사람은 또 나와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갈테니38. 그건
'22.9.4 9:55 AM (118.235.xxx.41)애들 있음 아파트가 좋아요.
39. ...
'22.9.4 9:59 AM (173.54.xxx.54)마당,텃밭관리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걸어서 다 해결되는 도시생활 선호자도 있으니까요.
다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40. 좋은데요
'22.9.4 10:00 A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전 아파트 좋아요 관리비를 부담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파트만 평생 살아와서 그럴까요
주택처럼 손갈데 없고
단지안 쾌적하고 복도도 항상 청결
단지내 운동시설도 자주 이용하고
샷시가 좋으니 우풍? 그런거 없고
주차하기 좋고 전기차 충전하기 좋고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아무때나 내놓으니 집안 항상 청결
문제생기면 관리실 연락하면 득달같이 해결해줘요
요새 거의 장도 온라인으로 보고 배달도 많이 시키는데
몇동 몇호면 되니 얼마나 편해요 신생업체들도 처음엔 큰 아파트 위주로 이용가능하니까요
전에 호텔을 못구해서 어쩔수 없이 에어비앤비로 주택 하루 머문작 있는데 화장실도 아파트와는 다르고
왜이렇게 춥나보니 우풍이..그게 샷시가 별로더라고요
인테리어 자재 하나하나 퀄리티가....
1군 아파트에 들어가는 자재랑은 차이가 크던데 그게 삶의 질과 직결되겠구나 했어요
특히 고급 아파트일수록 이웃주민, 흔미 민도라 하죠
그게 다르니 비슷한 사람들끼이 모여있으니 예의있고 편하게 살수 밖에 없고요
한남동 최고단지는 관리비만 수백인데 그들이 돈이 안아까워서 거기 살겠어요. 다 이유가 있지요
능력이 안되는건 아닌데 나는 그돈이 너무 아깝다? 전 원글님이 이해안가요. 그런 삶의 질 누리는데 필요한 돈인데 아깝나요?
전혀 아닌데요...
텃밭이요? 마트 백화점 가면 유기농 채소 넘쳐나게 많은 시대에 뭔 텃밭이랍니까. 너무 무료한 할머니 되면 모를까 그럴시간에 운동을 하겠어요 누가 야채 공짜로 많이 줘도 싫으네요 먹지도 못하는데요
그리고 빅3 병원가면 우리는 차로 10분 거리 사니 부담없이 다니지만 지방살고 시골살고 이런 어르신들 엄청 많아요 대기실에서 할머네들 특유의 친화력으로 말씀나누다 어디사냐 나오면 다들 부러워해요
이런 큰 병원 바로 옆에 사니 얼마나 좋냐고요
연세들수록 병원은 관리하면서 평생 다녀야 하는데요
제가 느낀건 나이들수록 대형 병원 옆 가깝고
교통좋고 관리 편한 대단지 아파트 살아야한다는거에요
하다못해 요양도우미도 그런집에 오는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나이들었으니 아파트에 관리비 주며 살 필요없겠거니
저렴한 주택살면 충분하지 않냐니....뭘 모르시는 분이구나 싶어요
노후생활비를 자녀에게 타냐 아니냐는 다른 차원 문제고요
솔직히 평생 좋은 아파트 단지 사시던 분이면 오히려 자녀에게 생활비를 타긴 커녕 물려줄게 많으면 많지 않을까요. 상식적으로요41. 세상에
'22.9.4 10:01 AM (118.235.xxx.181)조롱대박이네
42. 10년 살면서
'22.9.4 10:01 AM (116.121.xxx.202)옥상 방수공사 한번도 안하셨어요?? 옥상방수공사 한번하면 10년치 관리비 나갑니다.
43. 아파트녀들이
'22.9.4 10:08 AM (1.232.xxx.29)많아서 여기서 원글같이 말해봐야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여긴 허세가 지배하고
아파트가 무슨 궁전인양, 지상최고의 주거양식인양
그거 밖에 모르는 사람이 많거든요.44. 동감
'22.9.4 10:12 AM (221.145.xxx.152) - 삭제된댓글31평 2인거주 전기수도료 평균 4만원 포함 관리비가 20만원가량 나오니 아까운 생각이 들긴합니다 도시가스비는 따로 나오고요.
45. 윗댓글처럼
'22.9.4 10:14 AM (59.6.xxx.68)이쪽저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서 객관적인척 하면서 까는 글이야말로 허세고 까기위해 까는 글이죠
누군가를 비웃으면 본인이 대단하게 쿨하고 이성적인줄 착각하는
댓글도 제대로 안 읽고 쓰는 글이라서 더 설득력이 없어요
댓글보면 주택의 장점 뿐 아니라 아파트의 장점도 여럿 언급하고 있는데 말이죠46. 아
'22.9.4 10:29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식구 적고 밖에 있음 집 넓으면 관리비 아까운 거 맞아요.
커뮤니티 센터 지겹고 관리 안되고(정신 이상자 입주민 직원이 함부로 강한 저지 못함) 서비스는 돈 낸만큼이 맞고 좀 그러네요.47. ᆢ
'22.9.4 10:30 AM (118.221.xxx.11)그게
사람마다 지향하는 바가 참 다르더군요.
텃밭을 무릎관절 망가지는 노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걸 너무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나는 딱 필요한 만큼 사서 먹는데
풍성하게 거둬들여 나눠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도서관에 가서 좋아하는 책 들어왔다고 읽고 싶어 두근대는 사람도 있고
텃밭 가서 나비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요.48. 맞아요
'22.9.4 10:33 AM (118.235.xxx.205)아파트 장점 엄청 많죠
애들 키울땐 아파트외엔 대안이 없더라구요
애들만 놔두고 외출할때도 안심되고, 학교 학원 모든게 애들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주택은 꿈도 못꿨어요
주택에 살며 애 키우고 맞벌이하는건 더더 할수 없는 일이지요
우리애들은 부모가 사는거 보며 자연스럽게 너이들면서 그렇게 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거예요
아프지않고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는 모습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아파트 관리비는 제가 대단지 살때 수도요금만 해도 지금 더 올랐음에도 반도 안나와요
3천세대였는데 가구당 천원만 더 걷어도 3백만원 되더라구요
전기요금, 가스요금..이런것들이 아파트가 훨 많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주택에 살아도 시원하고 따뜻하게 살아요
요즘 건축비 많이 올라서 헌건물 사서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흔한데 건물 노후는 리모델링에 비하면 할만하죠
나이들어 주택사는것도 큰돈 들이지 않고 살수 있겠다싶어 써봤어요
안살아본 사람들은 아파트 아니면 큰일 나는줄 알수도 있으니까49. 전원주택이사
'22.9.4 10:47 AM (203.237.xxx.223)전원주택 짓고 있는 중이고 곧 이사 예정인데
현재 아파트 34평 관리비 18만원 정도 나와요. 전기세 5만원 정도 포함해서요
이게 뭐가 이리 많아 하고 들이다보면, 사실 크게 나가는 건 경비비와 장기수선충당금 공동전기료 정도에요.
나머지는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 같은 자잘하게 1~2만원 안쪽인데, 전원주택 가서도 이 돈 내고 아파트만큼 편리하다면 그게 더 낫죠. 제일 걱정이 재할용품 쉽게 갖다 버릴 곳 없는 게 걱정인데...
전원주틱이라면 경비비랑 공동전기료 이게 좀 커서 여기서 아껴지죠.
장기수선충당금은 전원주택에서도 필요한지라, 아파트서 걷어가는 만큼 통장 따로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저축하고 5~6년에 한번씩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어요.
제가 전원주택 가는 건
1. 돈은 더 들거라고 예성. 겨울 가스(도시가스 안들어옴) 난방비. 벽난로 유지비(장작 등)
2. 텃밭은 여러가지 각각 한 가지씩만 심어 따먹는 재미로만 할 것. 잔뜩 해서 나눠주는 거 같은 건 안할것.
3. 꽃 보다는 나무 위주로 가든은 조금씩 배워가며 할 것.
4. 전원주택 이사 가는 주목적은 야외에서 밥먹는 것. 문열면 바로 바깥.
뭐 이런 계획과 이유들 때문입니다.
저는 시골길보다는 도시 골목을 더 좋아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에 주택을 짓는 이유는 남편이 원했고, 매일 타는 엘리베이터를 더는 견딜 수 없고.
나가면 땅을 바로 밟을 수 없다는 점.
마당이 있으면 여러가지 취미 생활및 하고 싶은 걸 싫컷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50. Ooo
'22.9.4 11:18 AM (211.105.xxx.223)맞아요, 같은 양을 써도 아파트보다 수도.가스 요금 적게 나와요.
단가가 다른가요? 저만 느낀 게 아니네요.
그리고 원글 내용도 다양한 주거 형태에 대한 나름의 의견인데
날 선 댓글 놀랍네요.51. 이해함
'22.9.4 11:28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애 키우면 아파트 말고 대안이 없어요.
씨큐리티 있고 구석구석 CCTV돌아가잖아요.
애들 다닐 곳도 많고 사먹일 곳도 많고 배달도 잘 돼요.
근데 나이가 많으면 밝을 때만 움직이고 뭘 잘 사질 않아요.
저같은 경우 자차로만 다니니 동네를 돌아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뭘 잘 안 먹어요. 밤에만 집에 있으니 잠자리만 따뜻하면 되고요. 냉방은 안방 에어컨 하나면 충분 라이프 스타일따라 다 달라요.52. 이해함
'22.9.4 11:39 AM (58.143.xxx.27)애 키우면 아파트 말고 대안이 없어요.
씨큐리티 있고 구석구석 CCTV돌아가잖아요.
애들 다닐 곳도 많고 사먹일 곳도 많고 배달도 잘 돼요.
근데 나이가 많으면 밝을 때만 움직이고 뭘 잘 사질 않아요.
저같은 경우 자차로만 다니니 동네를 돌아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뭘 잘 안 먹어요. 밤에만 집에 있으니 잠자리만 따뜻하면 되고요. 냉방은 안방 에어컨 하나면 충분 라이프 스타일따라 다 달라요.
커뮤니티 센터 넘 싫어요. 첨에만 좋았지 동네 진상 몇 명만 모여도 개판됨.53. 어중간
'22.9.4 11:55 AM (223.62.xxx.59)어중간한 저희같은 집은
관리비 많이 부담되고
노후 원글님과 같은 생각 했어요
과연 우리는 가진게 이 집밖에 없는데
관리비는 매년 오를거고
그걸 과연 우리가 감당할수 있을까
결론은 없다 였어요54. 어중간
'22.9.4 12:00 PM (223.62.xxx.59)저희는 주택 전세 십년살다
아파트 십년째라
주택에 비해 관리비가 많다는거
실감되는 집입니다
저희도 우째 다시 계획해야하나 싶네요55. 사실 동생이
'22.9.4 12:37 PM (118.235.xxx.25)자식들한테 생활비 타서 사는데 아파트에서 나갈 생각을 안하니 제가 좀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집 살때 2억정도 보태줬는데 우리애들 세뱃돈 만원줄줄 몰라서 가엾게 생각하고 손절했어요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요
딱히 아파트에 살 이유가 없는데 아파트만 고집하며 매일 특별한 병없이 병원 순례하고 돈은 매일 없다하고
제가 우리 전원주택 옆에 작은집 하나 지어줄테니 거기서 살며 애들 싱싱한 야채라도 지어 보내주고 애들한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살아보라고 권해봤는데 팔짝 뛰어요
제가 보기엔 하는일 없어서 여기저기 아프다하는거 같은데 제가 자식이면 정말 큰 부담이 아닐수 없겠더라구요
자식들에게 부담 덜 주고 건강하게 살기에 전원주택도 좋은거 같아요
단열 잘 해놓고 창호 좋은거 쓰니 태풍 불어도 바깥날씨 알수 없을정도구요
난방비도 정말 안들어요
아파트 관리비+아파트 살때 겨울 난방비=한겨울 반팔 입고 있어도 따뜻할 정도로 넉넉해요
냉방비야 비슷하게 들테구요
장작은 부지런한 사람은 직접 실어다 쪼개서 겨울 준비하던데 사서하는 비용은 모르겠어요
옆집은 남편이 다 준비하더라구요
겨울 난방비는 온수 기름값밖에 안든다고 해요
마트 다녀와서 차에서 내려 엘베 타고 집앞까지..상당한 거리예요
주택은 차에서 내리면 바로 집
야외에서 식사하는거..한겨울에도 야외에서 파카입고 먹어요
그렇게 땅 밟고 있는게 좋아서요56. …
'22.9.4 12:44 PM (91.75.xxx.204)동의해요.
저희 부모님 노년에 시골에 집 짓고 사시는데
서울의 병원 오시는거 빼고는 생활 만족도가 아주 크세요.
수입 없는 노부부가 관리비 안 내는것도 큰 도움이고
텃밭에서 나오는 먹거리에 저렴한 물가 때문에 한달 생활비가 거의 안 든다 하시네요.
태양광 태양열 설치해서 전기요금 부담 없이 사용하고
주택이라 일이 많아 시간 보내고 몸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대요.
서울에 있으면 할일이 없다며…(서울에서 친구들 만나고 골프 연습장 가고 취미생활 하는 것도 어느 나잇대까지 하시고 그 이후로는 연로하시니 잘 안하시더라고요)
저도 나이들면 주택에 살고 싶어요. 무엇보다 노후에 할일이 없을거 같아서…주택관리라도 하면서 움직여야 할듯해요.57. abcd
'22.9.4 12:49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아파트 관리비 엄청 비리 많아요.
95% 이상이라고 확신합니다.58. ....
'22.9.4 12:50 PM (223.62.xxx.82)아파트 관리비 엄청 비리 많아요.
95% 이상이라고 확신합니다.59. ..
'22.9.4 1:08 PM (94.207.xxx.23)전원주택 참고합니다
60. ㄹㄹ
'22.9.4 1:21 PM (175.113.xxx.129)6개원 난방비만 해도 아파트관리비만큼 나오던데요
61. 제가
'22.9.4 2:28 PM (14.32.xxx.215)끝판왕입니다
조현병 환자가 제 건물에 불질렀어요
소방법 때문에 경찰서 몇번가고 조사받고 다른 세입자 물어주고
조현병자는 현장에서 죽고 ㅜ
건물이고 뭐고 속편하게 사세요
그게 최고에요62. 반가워요.
'22.9.4 3:21 PM (125.140.xxx.130)저도 전원주택에서 그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저는 원글님댁보다 더 적게 쓰나봐요. 건강보험료는 남편이 내고 저는 150만원으로 생활비 하는데 그렇게
부족하지 않아요. 특히 겨울에만 난방비가 좀 들고 그 외 계절에는 돈이 남을 때가 많아요.
우체국쇼핑몰이나 쿠팡 이용하고 한달에 2번 정도 마트가고
텃밭에서 나오는 거로 먹고 하다 보니 사실 생활비는 얼마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꽃병에 매일 꽃 꽂아놓고 사는 생활도 할 수 있고, 아침 저녁에 잠깐씩 풀 뽑고
읍내에서 무료로 하는 운동 하러 일주일에 몇번 나갔다 오고.
저희는 국민연금 받게 되면 그 연금내에서 생활이 가능할 거 같아요.
다만 더 나이들어 70이 넘어가면 그 때는 다시 도시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병원 다니는 문제때문에요. 그리고 그때쯤이면 노동도 힘들어 지지 않을 까 하는 염려도 있고...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고 지금은 소박하고 편안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욕심없는 이 생활에 집중하고 싶어요.
원글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63. ...
'22.9.4 3:27 PM (149.167.xxx.199) - 삭제된댓글땅을 밟고 살고 마당을 가꾸는 가치와 즐거움을 아시는 것도 부럽고, 월천의 임대수익도 부러워요.
64. 저도
'22.9.4 10:12 PM (175.121.xxx.236)신혼때 관리비 아깝다 생각많이했어요.다시 신혼으로돌아가면 관리비 안나오는데 살면서 돈 모아서 빨리 내집장만할거 같아요.원글님은 수도권이세요? 원그님네옆에 제가 집짓고 살고싶네요 ㅎ
65. ㅇㅇ
'22.9.4 10:14 PM (175.207.xxx.116)관리비가 그래도 싸게 먹히는 거라서 아파트 생활하는 사람
전원생활이 별로라서 아파트 생활하는 사람
관리비가 비싸든 싸든 아파트가 좋아서 아파트 생활하는 사람
등등등
여러 유형이 있는데
원글님은 어찌...66. 관리비
'22.9.4 10:18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저는 결혼전에 마당 넓은 주택 살았는데 엄마가 주택관리 넘 힘들어하셨어요 아빠 돌아가신 다음 엄마는 아파트 이사하고 세상 편하게 사십니다 관리비 딱히 비싸단 생각 안들어요 내 수고 전혀없이 주변이 관리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감당할 만 합니다 저는 주택에 대한 로망 전혀 없고 나이들어도 아파트가 좋아요 과실수 많이 심고 정원관리 열심히 하던 부모님 덕에 땅밟고 사는 주택의 장점 누구보다 잘 알지만 저는 아파트가 더 맞아요 내가 안팎으로 관리하며 사는 건 제 취향에 안맞아요 ㅎㅎ 그냥 돈내고 편하게 신경안쓰고 사는 게 맞는 듯.
67. 주택팔이가
'22.9.4 10:36 PM (188.149.xxx.254)붙었나...몇 개월간 뜬금없이 주택 좋다고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현실댓글들 봐서 그런지 절대로 안믿김.
울 엄마가 평생 집도 짓고 살던분이 아파트 살면서 50만원나오는 관리비도 싼거라고 엄청 좋아하심.
아낄거 무척 아끼는분이신데 이러심.
그래서 주택 좋다는 글에 절대 동의 가지않음.
그리고 추움. 무척 추움.
주택 따뜻하다는 댓글 분들 엄청 부자일거 같음. 몇 백나가는 그 난방비...ㅎㄷㄷㄷㄷ68. ,,,
'22.9.4 10:57 PM (116.44.xxx.201)텃밭 가꾸며 전원주택에 사는게 꿈인데
게으르고 벌레 싫어하는 남편이라 저만
생고생 할거 같아 엄두가 안나요
저도 결혼때까지는 서울 단독주택에서
살았지만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하셨고 농사도 전혀 모르니
자신도 없구요69. 초록맘
'22.9.4 11:33 PM (210.178.xxx.223)이분 아파트 살아본분 맞나요?
주택살면 관리비 더 나오죠
전기세,수도세,가스비..
제가 42평 사는데 저희 언니는 단독2층 살구요
언니네가 더나옵니다
아파트 관리비는 공용전기,경비비,기본관리비 해봤자
8만원선이구요.
무슨 관리비가 아깝다는건지 ㅉ70. 상가주택
'22.9.4 11:44 PM (59.7.xxx.151)나이들면 돈덩어리임. 돈 엄청 먹어요. 안고치면 건물은 점점 늙어서 나중엔 진짜 가치기 없어지고...세 놓으러면 고쳐야하고.
71. ...
'22.9.4 11:55 PM (110.13.xxx.200)대신 주택은 뭔가 수리할때 왕창 들어가잖아요.
내가 다 손보던가 사람부르면 인건비까지...
나눠서 내느냐 한번에 내느냐 라고 보는데요.72. 건물관리
'22.9.4 11:55 PM (210.221.xxx.92)건물관리기 무슨 전등불 몇개 고치는 것?
월세 천만원 들어오는 거 맞아요??
소방관리에 화재보험 누수및정화조 청소
건물소독 주차관리
아파트 관리비가 비싸다구요?? 헛73. ...
'22.9.5 12:02 AM (116.36.xxx.130)건물보수는 거의 안하고 사는듯
74. ...
'22.9.5 12:20 AM (221.151.xxx.7)음 솔까 원글이 관리하는 건물은 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글구 주택에서 겨울에도 난방비 얼마 안든다 할 정도면 기본 3중창 창호에 기타 자재를 고오급으로 하신 것임. 매달 받는 월세며 주택에 들어간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호호 생활비 별로 안들고 땅밟으며 소박하게 살아요... 하는 게 뭔가 앞뒤가 안맞는 느낌...75. .....
'22.9.5 12:35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주택은 난방비가 정말 살인적이예요. 아파트처럼 위아래 옆에서 불떼주는게 아니고 1층 지면부터 땅의 차가움을 받고 있다보니 아낀다고 보일러 아끼면 사무치게 추운 냉골이더라고요ㅠ 그리고 상가주택은 시끄럽고 치안도 안 좋아요. 둘다 살아봤는데 결론은 아파트더라고요. 특히 전원주택 벌레 미쳐요 아마존 거미들과 아디다스 모기에ㅠ 왕집게벌레ㅜ 고라니도 내려온적 있고요. 막상 보니 되게 무섭더라고요., 멧돼지라도 봤으면 전 기절했을듯요.
76. .....
'22.9.5 12:39 AM (223.62.xxx.202)주택은 난방비가 정말 살인적이예요. 아파트처럼 위아래 옆에서 불떼주는게 아니고 1층 지면부터 땅의 차가움을 받고 있다보니 아낀다고 보일러 아끼면 사무치게 추운 냉골이더라고요ㅠ 그리고 상가주택은 시끄럽고 치안도 안 좋아요. 둘다 살아봤는데 결론은 아파트더라고요. 특히 전원주택 벌레 미쳐요 아마존 거미들과 아디다스 모기에ㅠ 왕집게벌레ㅜ 말벌이 창고에 집 지어서 119 부른적도 있고요ㅜ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심장벌렁;; 고라니도 내려온적 있고요. 막상 보니 너무 무섭더라고요., 멧돼지라도 봤으면 전 기절했을듯요.
77. ..
'22.9.5 1:01 AM (221.159.xxx.134)저 결혼해서 아파트 11년 단독주택 11년 살고 있는데 우풍 있는 노후주택은 난방비 많이 들죠. 단열 잘 된 단층 주택에 사는데 별 차이 없어요.수도,전기세도 좀 덜 나오긴해요.
지붕에 태양광 보조받아 설치해서 전기세 걱정 없고 관리비용 특별히 들진 않아요. 아파트처럼 건조하지 않아서 가습기는 불필요한데 땅기운이 있어 대신 더 습해서 제습기 필요합니다.
텃밭에 채소,과일로 생활비 절약은 많이 되는데 다만 풀과 벌레들 새들과의 싸움입니다..남편이 부지런하고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좋아해서 잘 하는데 전 솔직히 가끔 남편 혼자 못하는거 도움 요청할때 귀찮기도 하고 그렇습니다...78. ㅇㅇ
'22.9.5 1:46 AM (61.80.xxx.232)저는 주택살다 아파트 이사왔는데 편하고 좋네요~ 주택은 엄청 부지런해야해요
79. ㅇㅇ
'22.9.5 1:50 AM (61.80.xxx.232)주택살때 눈많이 오는게 싫었어요 눈치우는게 넘 힘들었어요
80. ??
'22.9.5 2:09 AM (211.211.xxx.184)상가주택,전원주택이 관리비가 안든다구요?
정말 살아보신분 맞나요?81. ..
'22.9.5 2:56 AM (125.178.xxx.135)저같이 겁 많은 사람은 주택 꿈도 못꾸네요.
어째 나이 먹을수록 점점 더 겁이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같은 분들이 부러워요.
남편이 전원주택 원하는데
저때문에 꿈도 못꿔 미안하기도 해요.82. ㅇㅇㅇ
'22.9.5 4:13 AM (73.254.xxx.102)공감하는 댓글이 많이 없는 이유는 보편적이지 않아서 그래요.
주택이 난방비 적게 들어가는 건 드문 일이고
건물 유지비도 원글님 건물은 유독 안들어가는 특이 건물일 뿐이고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이유가 편이성 때문인데 병원 다닐 일 없는 건강 체질같고
부모님도 아픈 순서가 정해진 것 같고요.
모든게 게획대로.83. 에고고
'22.9.5 6:39 AM (122.36.xxx.236)세상에 일이 많아 늦게 늙는다뇨
몸이 편해야 몸이 안늙죠
식구 없어도 할 일 너무 많아 짜증날때 많은데
천성이 부지런한 저도 주택에 텃밭은 ..
하루이틀이지 후..
어릴때 별장가면 좋았죠 마냥 뛰어 놀면 되니까
생각해보면 엄마는 몇일 몇주만에 쌓인 먼지 식기소독
이부자리 손질에 .. ㅠㅠ 거기에 고기구워먹고 텃밭보고.. 악!!
가끔 호킹스 하는게 비용면에서나 퀄리티 훨씬 낫죠.
전 절대절대 별장이나 세컨하우스 안해요.
관리 다 해즈고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나 팬션 놀러가는게 낫죠.
남이해준 밥먹고 여유간에 자연즐기며 산책해야죠84. 전원주택
'22.9.5 7:25 AM (182.216.xxx.114)장단점 참고하겠습니다
85. ...
'22.9.5 7:52 AM (125.132.xxx.53)아파트 관리비
사십평대에 삼십만원정도 나오는데
그 중에 기본은 15만원 나머지는 내가 쓴만큼 나오는거
십년이라봤자 이천만원이 안되요
주택에서 아파트같이 따뜻하게살려면 겨울철 난방비만 한달에 삼십씩 나와요
풀뽑는 것도 소일거리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취미지 대부분 싫어하죠86. 음
'22.9.5 7:52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댓글 파르르 떠는데.
옵션이 있는 사람은 상관없어요.
자가 아파트 있으면서 집주인은 빌라 전세 사는 경우87. phrena
'22.9.5 8:01 AM (175.112.xxx.149)사실ᆢ지금 거주하는 집이
층수만 높았지 거의 전원주택 형상?인데요(동서남북 모두 산과 개울)
저희는 50평형인데 관리비 최소 28 최대 55 나오는데
넘 아까운 거 사실이에요
82에서 주택살이 해보셨던 분은 다들 주택 구입 말리셔서
(냉난방비 너무 많이 들고 벌레 짐승 힘들다고)
꿈도 안 꾸고 있었는데
글 읽다보니 솔깃해 지네요
사실 저는 햇빛이 밝아야 기운이 돔 도는 체질이라
단독 주택은 일단 거의 아파트 최상층보다 어두운 것 같아
꺼려졌었거든요
특히나 저는 정원 가꾸기가 일생의 취미인데ᆢ
주택 가면 정말 좋을 것 같긴 하네요
글 감사드려요♡88. ...
'22.9.5 8:25 AM (211.108.xxx.12)주택전세가 아니라 소유면 주택유지비가 더 큽니다.
전 신혼때 살았던 아파트가 중앙난방이라서 겨울이면 월세 내는 기분으로 관리비를 냈어요.
거주기간 채우고 나서 바로 저렴한 다가구전세로 옮기니까 심할땐 오십정도 나가던 관리비 절약에 월세까지 받으니까 살 것 같기는 했어요.
그런데 전세라서 그렇지 소유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전 아파트 주인으로서 장기수선충당금이나 도배,장판 말고는 부담할 게 별로 없어요.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상가주택은 옥상방수만 한 번 하려고 해도 얼마가 깨지는데요.
저흰 주인할머니랑 막역한 사이라 웬만한 건 알아서 고치고 부담해도 한 번 뭉태기로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에요.
월세 천만원 받아서 수리하신다지만 아파트도 소형 아파트 임대사업 하면 그만큼 못 받나요?
수입은 비슷한데 유지비는 더 드는 거잖아요.
거기에 환금성까지 고려하면 주택과 아파트는 비교가 안돼요.
돈이 많은 사람은 주택을 소비재로 누릴 수 있지만 모든 자산을 몰빵하여 부동산을 선택해야 한다면 아파트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죠.
그래서 아파트 주거문화나 주거비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 저도 거주는 주택에서 하지만 자산은 선택의 여지없이 아파트예요.89. ㅁㅇㅇ
'22.9.24 7:38 PM (125.178.xxx.53)음..별 고장 없을 때는 그렇죠
한번 들어갈 때 왕창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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