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부모님을 위한 재테크.. 조언부탁드려요

Ad 조회수 : 5,722
작성일 : 2022-09-03 20:28:45
40년 가까이 작은 상점을 운영하셨어요
이제 아픈데도 많으시고 매출도 많이 줄기도 해서
상점을 정리하려 하십니다

빚은 없고 재산은 가게 보증금 1억, 가지도 있는 집 7억쯤이 재산의 전부입니다. 그러니까 약 8억원쯤이네요
아 그리고 평창에 전원주택이 있으세요
서울에 상점 정리하시면 그곳에서 쭉 지내실 생각이십니다
연금이라곤 약 50만원쯤 나오고요

두분 사시는 동안 적어도 한달에 백만원은 소득이 나오는 재테크을
하셨음 좋겠는데, 저도 언니고 재테크에 무지해요

가지고 계신 8억원의 자산으로 두분이 안정적으로 사실수 있는 방법
무엇이 최선일까요?

참고로 집을 줄이고 오피스텔 구매, 지금아파트 월세 내놓기,
집 담보 연금(?) 등 여러가지 고민중입니다

저희 자매는 한푼도 물려받을 생각 없고
부모님이 다 쓰고 가셨음 하는 바람이에요
IP : 49.174.xxx.6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9.3 8:30 PM (1.222.xxx.103)

    4%예금

  • 2. 원글이
    '22.9.3 8:31 PM (49.174.xxx.62)

    4% 예금이라면.. 지금 아파트를 팔아야겠네요?

  • 3. 지금
    '22.9.3 8:31 PM (39.7.xxx.213)

    집파는건 너무 손해같고 월세 돌리고
    70대면 상점이 어떤간지 몰라도 좀 더 운영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 4. ....
    '22.9.3 8:32 PM (106.102.xxx.120)

    지금 이율이면
    은행 정기예금이 딱이구요.

    부모님 연세가 있는데
    부모님 명의로 부동산 구매했다가
    증여나 상속받을 때 세금도 고민되니
    70대 부모님이면 그냥 정기예금이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5. 그냥
    '22.9.3 8:32 PM (123.199.xxx.114)

    은행에 두시고 100만원씩 쓰시는게 제일 안전해요.
    욕심과 조급함 무지가 화를 부릅니다.

  • 6.
    '22.9.3 8:32 PM (122.37.xxx.185)

    집을 월세 주는건 어려운가요?

  • 7. 클레어
    '22.9.3 8:32 PM (219.240.xxx.152)

    그냥 아파트에서 월세 받으시죠. 지금 팔면 2주택이라 세금 많이 나오니 정책 바뀌고 몫돈 필요하실 때 매도 하세요.

  • 8. 이자소득
    '22.9.3 8:35 PM (211.250.xxx.112)

    연간 천만원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잃지 않나요

  • 9. ㅈㅅㅂㄱㄴㄷ
    '22.9.3 8:35 PM (110.70.xxx.50)

    평창 전원주택에 사시고

    지금집은 월세받으시고


    보증금 1억은 은행에 넣어두시구요

    아님 5000씩 두개 나눠서 넣어두시든지요

    나이드실수록 위험한 투자는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좋아요

    그리고 지금 집 팔기도 어렵고

    또 어찌될지 모르니 집은 안파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10. 집에서
    '22.9.3 8:36 PM (38.34.xxx.246)

    월세 나오게 하시고 가게 보증금 저축해서 이자 받구요. 평창 전원주택에서 사시면 되겠네요.
    모자라면 가게 보증금 헐어 쓰시면 되지 않나요?
    괜히 모르는데 투자했다가 날리지 말구요.

  • 11. 구글
    '22.9.3 8:36 PM (220.72.xxx.229)

    에고

    집 팔고 그 현금 쓰면서 살아도 8억이면
    앞으로 100세까지 20년을 사신다 하도
    한달에 원금만 333만원입니다
    이자하면 400도 넘구요

    자식 물려주려고 남은 생도 가난하게 살아야 하나요?

  • 12. 제생각엔
    '22.9.3 8:3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평창에 전원주택있고 거기서 지내실 거면
    당연히 서울 집 월세 받으시고
    1억은 예금이 넣어야죠.
    연금 50에 월세는.100에서 150 정도 안 되나요?
    전원생활 힘들아지시면 그때 전원주택 팔고
    서울집 들어오셔서 주택연금 받으시면 되죠.

  • 13. ㅡㅡ
    '22.9.3 8:39 PM (1.222.xxx.103)

    현금보유분이 1억뿐이라...

  • 14. ㅇㅇ
    '22.9.3 8:39 PM (106.101.xxx.62)

    노령연금 한분당 30씩 60나올걸요.
    그것도 계산하신건가요?
    아파트 월세받거나,

    역모기지론으로 다달이 얼마받는걸로 하시든가요.
    8억이면 위험하게 적극적인 재테크 안하셔도
    노후자금 충분하십니다.
    게다가 평창이면.

  • 15. 월세추천
    '22.9.3 8:4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제 부모님도 70대중반이신데 60대부터 꾸준히 노후준비하셨어요.
    두분 사시는곳은 지방 소도시 2억 될까말까한 주택인데 서울및 수도권에 오피스텔2채 아파트2채 마련하셔서 모두 월세 돌려 그걸로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시고 두분 넉넉히 사세요.

  • 16. 저라면
    '22.9.3 8:4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집을팔아 정기예금에 넣고
    이자랑 원금 야금야금 쓰면서 살겠어요
    평생 쓰고도 남을돈인데 재테크는 왜해요

  • 17. 그리고
    '22.9.3 8:4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가게 정리하시면 권리금 받지 않아요?
    즈택연금은 직접 거주하셔야 하고요

  • 18. ...
    '22.9.3 8:54 PM (118.235.xxx.125)

    지금 2주택자, 앙도세 중과 면제 기간이라
    세금 정상적으로 나와요

    평창집은 수도권 아니고
    공시지가가 3억 이하면
    중과 대상도 아니고요

  • 19. ..
    '22.9.3 8:56 PM (221.159.xxx.134)

    노령연금이 거의 자산이 없어야 나오는거 아닌가요?
    7억짜리 집을 월세 주세요. 보증금은 월세 좀 덜 받더라도 무조건 월세 2년치 이상 받으시구요.

  • 20. ..
    '22.9.3 9:08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집은 파시지마세요
    지금 집이 나가는 시기도 아니고..
    나이 더 드심 병원갈일많아지면 서울로 다시 와야하실거예요
    월서놓으세요

  • 21. ...
    '22.9.3 9:09 PM (123.109.xxx.224)

    집팔고 정기예금
    기간은 짧게 금리 상승기이니..
    집이 매도가 되느냐가 문제

  • 22. 집 팔지마세요
    '22.9.3 9: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서울 집이면 절대 팔지마세요.
    곧 병원 문턱이 닳도록 다니셔야 할 날이 와요.
    병원 다니시려면 서울 사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집 팔면 노후에 이리저리 이사 다니기 힘들어요.
    여기 댓글 대부분이 같은 말 하잖아요.
    평창집 살면서 서울집 전세나 월세주고
    거게보증금 1억은 예금하고
    나중에 서울 집 들어와 살면서 주택연금 받고
    팔려면 전원주택을 파셔야죠.
    집 팔아 오피스텔은 최악수라고 봅니다.
    고민거리가 전혀 아닌데 뭘 고민하세요.

  • 23. 포린
    '22.9.3 9:58 PM (125.129.xxx.86)

    70대 부모님을 위한 재테크
    감사히 참고할게요

  • 24. ㅇㅇ
    '22.9.3 10:01 PM (106.101.xxx.237)

    오피스텔 가격내려가요.

  • 25. dlfjs
    '22.9.3 10:11 PM (180.69.xxx.74)

    현금1억에 집이 2채인데 노령연금이 나오나요

  • 26. ㆍㆍ
    '22.9.3 10:25 PM (119.193.xxx.114)

    저도 서울집 월세받아 사시는 거 추천해요.
    서울집 지금 팔지마시구요.
    병원다닐려면 결국 서울오시게 되더라구요.

  • 27. 36589
    '22.9.3 11:32 PM (121.138.xxx.95)

    서울집 월세받아 사세요.집은 절대 건들리지 말구요

  • 28. 집 팔아
    '22.9.3 11:46 PM (116.122.xxx.232)

    현금 쓰는건 생각처럼 맘 편하지 못해서
    오히려 사는게 불안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젊은 사람들도 있는 돈 빼먹는거 불안한데
    노인분들은 더 하죠. 얼마라도 유산도 남기고 싶으실거고.
    건강하실 때까진 전원주택 사시면서 월세 받는게 젤 맞는거 같네요.
    서울집 지금 팔리지도 않을 뿐더러 한 오년 쯤 후면 다시 오를 수도 있는데 급하게 팔지 마시고.

  • 29. ... ..
    '22.9.4 1:13 AM (121.134.xxx.10)

    서울 집이면 절대 팔지마세요.
    곧 병원 문턱이 닳도록 다니셔야 할 날이 와요.
    병원 다니시려면 서울 사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집 팔면 노후에 이리저리 이사 다니기 힘들어요.
    여기 댓글 대부분이 같은 말 하잖아요.
    평창집 살면서 서울집 전세나 월세주고
    거게보증금 1억은 예금하고
    나중에 서울 집 들어와 살면서 주택연금 받고
    팔려면 전원주택을 파셔야죠.
    집 팔아 오피스텔은 최악수라고 봅니다. 222

  • 30. ...
    '22.9.4 1:33 AM (1.241.xxx.157)

    당연히 서울집은 절대 파시면 안돼요 병원 다녀야하실수도 있구요 그집으로 월세 받으시구요. 월세는 세입자 나가면 올릴수도 있으니까요. 1억은 배당금 나오는 주식이나 그냥 예금? 재테크 하기에 1억은 시드가 너무 작기도 하구요. 그집 팔아 오피스텔 사시거나 하지마세요. 파시려면 평창을 팔아야지 서울집은 파시는거 아니예요

  • 31. 노령연금나올거고
    '22.9.4 9:56 AM (112.144.xxx.120)

    하던 상점 안하면 소득 없어져서 그간 부은 연금도 나올거예요.

  • 32. 그리고
    '22.9.4 12:39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은 본인이 실거주해야 하고
    은행대출같은 선순위채권이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 집 월세가 안 나가는 큰 평수라면
    전세를 주시고 전세보증금을 안전성높은 시중은행에 넣고 매월이자지급식(단리)으로 하시면
    조금 싼 월세받는 것처럼 매월 수입이 생기는 거죠.
    월세가 당장은 전세보다 금액이 많이 들어오지만
    소소한 보수를 해줘야 해서 신경 쓸 일도 많고
    그만큼 돈도 나가고요
    같은 지역에 거주하시는 게 아니라면 교통비와 시간도 많이 들어서 그게 그거에요.
    그냥 전세주고 은행이자 받으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가게일 그만두실 때 뒤에 들어올 사람에게 권리금 꼭 챙겨받으세요.
    친구가 임대업을 하는데 임차인들끼리 권리금 주고받는 게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 33. ..
    '22.9.4 1:34 PM (94.207.xxx.23)

    재테크 참고합니다

  • 34. Empty
    '22.9.4 11:02 PM (217.230.xxx.91)

    집은 팔면 안되고 월세 주시고
    노인 두분 평창 가서 여유롭게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은퇴자들 로망이잖아요....
    월세 받으면서
    은퇴해서 한적한 시골 산좋고
    물좋고 바다가 가까이 있는 곳에서 사는거.
    1억은 예금 해 놓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115 김명신 일생을 영화화한다면 누가 맡게될까요 52 ㅇㅇ 2022/09/03 5,468
1385114 쭈꾸미 작은거 머리에 내장 어떻게 해요? 2 ... 2022/09/03 1,431
1385113 영어 대사 이거 무슨뜻인가요? 2 ㄴㅇㅇ 2022/09/03 1,447
1385112 여의도 성모병원 6 ..... 2022/09/03 2,131
1385111 50대 이상 분들 치약 어떤거 쓰세요? 13 치약 2022/09/03 5,037
1385110 과일선물받았는데.. 7 과일 2022/09/03 2,379
1385109 휘슬러는 통5중도 아닌데 왜 그렇게 비싼 건가요?? 21 Dd 2022/09/03 6,040
1385108 그것이 알고싶다 지금 보는데요 3 ㅡㅡ 2022/09/03 4,345
1385107 빈둥되느라 안자는 초등자녀 재우기 3 재우기 2022/09/03 1,350
1385106 집에서 쓰는혈당기랑 병원에서 피검사하는거랑 많이 차이날까요.??.. 5 ... 2022/09/03 1,268
1385105 아이스박스에 얼음이랑 있는 꽃게 그냥 둬도 될까요?? 5 꽃게 2022/09/03 1,142
1385104 직장에서 연쇄확진나올 때.... 2 ㅇㅇ 2022/09/03 1,439
1385103 약중에 2등급 b등급 c등급은 뭘말하는건가요 1 .. 2022/09/03 809
1385102 펌 [태풍 힌남노] 전국 날씨전망 요약 - 예상강수량, 집중시간.. 1 태풍 2022/09/03 3,057
1385101 대우 김우중 회장님 대단한 분이셨군요 37 존경 2022/09/03 7,099
1385100 윗집 선물 5 2022/09/03 3,389
1385099 두툼한 캐시미어 니트 보풀 7 프렌치수 2022/09/03 1,722
1385098 눈가 보톡스 맞고 보니 (40대 후반) 19 ㅇㅇ 2022/09/03 16,631
1385097 노트북 쓸때 마우스 전혀 안쓰시는분 있나요? 10 ... 2022/09/03 2,158
1385096 민주당 지지자분들 다음 총선 170석이면 어때요? 12 ㅇㅇ 2022/09/03 941
1385095 꽃게찜 국물에 기름이 나올수가 있나요? 4 TT 2022/09/03 2,025
1385094 부천시와 빌라전세 비슷한 서울 동쪽 경기도 지역이 어디일까요&g.. 6 빌라전세 2022/09/03 1,551
1385093 의견좀 주세요 (지저분한 알바) 5 어쩌면좋을지.. 2022/09/03 3,030
1385092 버버리 트렌치 코트 집에서 물세탁 해도 될까요? 6 ..... 2022/09/03 5,524
1385091 장기하책 읽는데 글이 참 8 456 2022/09/03 6,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