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렁이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에 해 안끼친단글 보고 사진 찾아봤는데 정말 얼굴에서부터 뱀하곤 전혀 다른
온순함이 있네요. 강아지처럼 까맣고 땡글한 눈, 동글하고 부드러운 얼굴형..
그에 반해 독 품은 독사는 얼굴만 봐도 살기가 있잖아요.
세로동공에 세모나고 각진 얼굴형,
인간이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 관념? 그런것들이 인간의 유전자를 존속시키게끔 유전자에 새겨진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도 관상이 있는게 신기해요.
..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22-09-03 19:49:41
IP : 110.70.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9.3 8:09 PM (159.196.xxx.99)편견, 선입관은
인간의 뇌가 정보 처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카테고리화하여 기억하기 때문에 발생해요.
뇌로 들어오는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데는 유용하지만
쉽게 오류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나의 생각, 느낌이 편견일 가능성이 많다는 걸
항상 염두하고 있어야해요.2. ᆢ
'22.9.3 8:16 PM (118.32.xxx.104)구렁이가 순하군요
알고봐서 그런지 눈도 땡글한게 순둥해보이네요
어린 구렁이
인간들 눈에 띄지말고 잘 살길3. 어디
'22.9.3 9:23 PM (223.38.xxx.163)순한 구렁이 어디에서 볼수있나요?
길냥이들도 보면 눈빛이 순하고 표정이 온화한 애들은 서로 친해져서 같이 다니고 눈빛이 날카로운 애들은 다른 냥이와 서로 척지고 혼자다녀요. 아마 경계심때문에 인상이 날카로워진듯해요. 그러다 친해지면 정말 온화한 인상이 되던데요. 표정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비슷하게 해석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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