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이가 공익으로 가는데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22-09-03 13:42:34
요양원 신청하며 오래 안기다린다고 요양원 근무 신청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혹 요양원 근무 시켜보시거나 요양원 근무하시며 공익오는애들 근무 조언부탁드려요 올초 심장수술을 한 아이라 뭘해도 불안하네요ㅠ 건강은 지금은 좋은편이예요.
경험시켜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94.xxx.1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3 1:49 PM (104.28.xxx.90) - 삭제된댓글

    노인들 기저귀갈고 목욕도 시키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회피하는 곳 중 하나 아닌가요..

  • 2. .....
    '22.9.3 1:50 PM (221.157.xxx.127)

    오래안기다리는이유가 다들 피하기때문이죠 ㅜ심장수술까지 한 아이에게는 무리일거에요 무거운물건 옮길일있음 공익남자애들 시킵니다

  • 3.
    '22.9.3 1:51 PM (220.94.xxx.134)

    기저귀 목욕을 공익들이 하나요? 요양사들은 안하고?

  • 4. 원래는
    '22.9.3 1:54 PM (223.38.xxx.20)

    못하게 되있는데 시킵니다.

  • 5. ..
    '22.9.3 1:56 PM (104.28.xxx.90) - 삭제된댓글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놀아드리기
    할머니,할아버지들 씻겨드리기
    할머니,할아버지들 엎고 돌아다니기
    요양원 청소
    이외에 각종 잡일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 씻기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습니다. 치매 걸리신 분들이라 말도 안들을 뿐더러, 애들이 아닌 성인을 씻기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지옥이라고 합니다. 씻기는도 중 오물을 투척하기도 하며, 물가 지고 장난을 치는 분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출처: https://learnwithddoltae.tistory.com/946 [편한정보:티스토리]

  • 6. 지나가다
    '22.9.3 1:57 PM (219.251.xxx.247)

    심장수술 한 아이면 다른 곳 지원하세요 공익 신청 대기 짧은 곳은 아무래도 이유가 있겠죠 요양원 아드님에게 힘들거에요 현재 공익 근무 중인 아이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 7. .,,
    '22.9.3 2:02 PM (58.234.xxx.21)

    요양원 힘들대요

  • 8.
    '22.9.3 2:08 PM (122.36.xxx.203)

    일반 건강한 사람도 힘든곳이 요양원

    다 이유가 있어요.
    편하고 쉬우면 대기가 길겠죠..

  • 9. ....
    '22.9.3 2:25 PM (221.140.xxx.205)

    넘 힘들다고 들었어요

  • 10. 음..
    '22.9.3 2:38 PM (180.70.xxx.137)

    저희 아들 동네 구립요양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어요. 올해 7월에 소집해제했네요.
    기저귀갈고 목욕시켜드리는건 군인들 안시켜요.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이 하시구요. 저희 아들은 오전에 식사수발하고 그곳에 계신분들
    사진 찍어서 컴퓨터로 옮기고 요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잔심부름같은거 했어요.
    잡일이 많다고는 하더라고요. 어떤날은 편하고 어떤날은 앉아있을 시간도 없었다고하네요.
    작년에 코로나로 노인분들 모시고 밖에는 못나가니 그 안에서 행사하는거 있으면 짐 옮기고 행사 돕고
    그러던데요? 지역에서 물품이 기부로 들어오면 남는거 있음 가져오고 그랬어요. (화장품이나 이불세트..)
    식사도 구립이라 밥은 잘먹고 다녔고요...
    요양원도 케바케라 저희 아이가 다니던 곳하고는 다르겠지만 요새는 아주 힘든일은 안시키는걸로 알아요.
    군복지도 좋아져서 중간에 한번씩 일하는거 괜찮은지 설문도 오고 그랬다네요.
    단점은 아무래도 노쇠하신 분들이 계셔서 돌아가시거나 그러면 처음에는 놀라고 기분이 안좋다고 했는데
    그것도 삶의 한부분이라 생각하고 다니니 나중에는 그렇게 충격받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빨리 끝내고 오려고 동네 구립으로 신청했는데 다들 피해서 그런지 운좋게 좋은곳에 배치받아서
    만족하면서 잘 다녔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1. 저희
    '22.9.3 3:26 PM (59.21.xxx.204)

    저희애도 공익으로 근무후 소집해제되었는데요. 음님 말씀이 젤정확해요. 기저귀 모은 쓰레기 봉투 수거장에 갖다놓기는 시켜도 기저귀갈기 안시킵니다. 이것저것 행정보조, 물건옮기기 등 잡일 많아요. 요양원 지원을 기피하는데, 저는 아무데라도 빨리 가는게 좋은거 가,아요. 공익지원 이것도 몇번 떨어지면 우선순위 높다해도 나이만 먹어가고 대기가 길어져 초조해요. 요양원에서 만약 기저귀 갈라시키면 바로 병무청 신고하면되요. 동사무소든 어디든 장점만 있는 곳은 없어요. 울 아들 공익때 생각나 적어봅니다.

  • 12. 원글
    '22.9.3 3:59 P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아이도 빨리갔다오려고 하는거라 심장수술은 아기때 문제가 있었는데 수술안해도 되는건데 이번병무청검진후 아빠가 그냥 찜찜하니 수술시키자고해서 말끔이 수술시켰던거라 건강은 나쁘지 않아요 근데 이게 애들 문제있어서 4급ㅈ받은건데 그런일을 시키나요? 젊은 남자애들한테 할머니 목욕까지는 저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 13.
    '22.9.3 4:11 PM (39.7.xxx.205)

    다들 겁부터주는 댓글들 ㅠ

  • 14. 음..
    '22.9.3 5:26 PM (180.70.xxx.137)

    사회복무요원은 빨리 갔다오는게 버는거예요.
    이것 따지고 저것 따지다 한학기 밀리고 두학기 밀리는거 금방이예요.
    자꾸 밀리면 일방적으로 배치하더군요.
    다른 경우로 아들 친구도 원하는 군인이 없어서 장애인학교에 밀려서 강제 배치됐는데 8시 출근하고 4시 퇴근이고 방학있어서 좋다고하네요. 담당자분도 잘해주신다고... 운이 아주 좋았지요.
    이왕이면 편한곳 되면 좋은데 알기가 힘들어요.
    먼저 다녀온 분들 얘기 잘 찾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5. ..
    '22.9.3 8:20 PM (183.103.xxx.107)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요양원 공익근무 했는데요
    요양원에 관련된 업무만 하지, 노인수발은 안합니다.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네요

  • 16. ..
    '22.9.3 8:29 PM (183.103.xxx.107)

    제 아들도 요양원에서 공익복무 했는데요
    요양원에 관련된 일만 하지, 입소노인 관련일은 안합니다
    어쩌다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노인 침대옮길때 조무사들이 힘들어하면 좀 도와주는 정도~
    선입견이 있어 요양원근무를 꺼려서인지 경쟁률이 안높았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 17. 제가
    '22.9.3 10:21 PM (114.202.xxx.35)

    개인이 하는 요양원과 법인 요양원 근무했습니다
    개인 요양원은 공익근무요원에게 어르신 이동과 온갖 잡일을 다 시켰고 법인은 딱 정해진 일(물리치료도움, 식판도움등)만 하게 했습니다 아들친구들도 요양원 근무했는데 세탁부터 안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근무환경이 안좋았습니다
    제 아들은 장애인학교에 배정받았는데 처음에 학생들 화장실도우미를 시켜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학교는 방학이 있어 좋은 점도 있더군요
    결국에는 기관마다 규정이 다 다르니 신청할때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게 좋을듯합니다
    기관에 가서 항의하기도 재지정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 18. 반대
    '22.9.4 12:10 AM (5.90.xxx.254)

    울 아이도 몸이 안 좋아서 공익했는데
    몸이 안 좋은 아이를 장애인 학교에서 근무를 ㅠ
    우리 애보다 힘 좋은 아이들을 잡으러 다니고
    그러다가 맞아서 병원 치료 받으러 다니고
    정말 아픈 애가 거기 가서 더 아픈 상황이 되서
    맘이 찢어지는 지는…
    요양원도 여기 못지않아요
    보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4951 큰 행사가 있기 전 피부 관리 어찌 할까요? 5 아줌니 2022/09/03 1,808
1384950 콩나물...콩나물국... 6 2022/09/03 1,712
1384949 "사라고 하던가요? 그럼 좀 사세요"라고 말했.. 11 빼박이네 2022/09/03 4,311
1384948 펌 조국 아들 '온라인 퀴즈' 를 자세히 소개한 고일석기자의 기.. 21 사실 2022/09/03 2,538
1384947 우리국민들을 캄보디아 같은줄 알고 어디 5 감히 2022/09/03 1,715
1384946 라면 이렇게 드셔보세요 3 ㅇㅇ 2022/09/03 4,007
1384945 용산 개고기집 난동이 장난 아니네요... 4 2022/09/03 2,497
1384944 빅마우스 악역들 6 ㅇㅇ 2022/09/03 2,113
1384943 욕심많고 질투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8 ㅇㅇ 2022/09/03 3,946
1384942 박나래 부지런하네요 20 리강아쥐 2022/09/03 18,745
1384941 서울경기인천매매 전세 월세 계속 늘어나네요 3 2022/09/03 1,702
1384940 저기 ᆢ 스님께 상품권 드리면 실례일까요? 3 2022/09/03 1,144
1384939 김건희 일정,직전 영부인과 비교해보니 5 꼼수대마왕 2022/09/03 2,056
1384938 용산개고기집 호칭이 탁월한 이유가.... 10 ..... 2022/09/03 1,909
1384937 재학생이 본 특목고 출신과 1 ㅇㅇ 2022/09/03 2,071
1384936 27프로 명신 지지자들! 7 00 2022/09/03 558
1384935 친구나 지인한테 내 회사제품 선물하지말라고... 14 엄마가 2022/09/03 3,324
1384934 명신이 클났네... 14 명신이 클났.. 2022/09/03 3,592
1384933 전국 태풍 상황 어떤가요 4 .. 2022/09/03 3,076
1384932 애들 캐릭터 용품 사주는게 내키질 않네요 18 2022/09/03 1,711
1384931 조국 아들은 전공이 뭔가요? 부모가 대리시험쳐줄만큼 비슷한 전공.. 38 ????? 2022/09/03 4,669
1384930 가끔 일할 때 설레요 ㅎㅎ 3 ㅇㅇ 2022/09/03 1,630
1384929 상속합의가 안되는 경우 상속세 신고 2 .. 2022/09/03 2,112
1384928 김건희 수사하라 14 ㅂㅁㅋ 2022/09/03 1,047
1384927 간장게장에 아보카도 2 ........ 2022/09/0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