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합병증 무섭네요 ㅠ
두분이서 사셔서 활동 많이 하셔서
좋아보였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뵈었는데
할아버지가 실명 ㅠ하신거예요
원래 당뇨 있으셨으나 잘 관리하시고
수치도 걱정할 정도 아니셨는데
쓰러지고 양쪽눈 실명ㅠ
세상에 87세시랍니다
두분 넘 안따깝고 저는
충격 받았어요 ㅠ
모두 건강합시다
1. ....
'22.9.3 9:54 AM (66.220.xxx.134)우리 아파트에 사는 30대 초반 젊은 남자도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 실명했어요2. dlfjs
'22.9.3 10:00 AM (180.69.xxx.74)87세면 다들 지병있어요 그동안 관리 잘한거죠
귀 안들리거나 눈 잘 안보이거나 파킨슨 치매 등등3. 솔직히
'22.9.3 10:03 AM (117.111.xxx.21)87세까지 관리 엄청 잘하신거네요~~~
4. ᆞ
'22.9.3 10:06 AM (211.36.xxx.123)대충 들어도 성격이 엄청 깔끔하시고 관리하는 타잎이셨거든요
할머님이 식사도 잘 챙기시던데
암튼 실명하신 모습보니 ᆢ그렇네요5. ㅇㅇ
'22.9.3 10:25 AM (125.180.xxx.185)실명이신건 안타까운데 87세까지 못 사시는 분들이 더 많은데 충격까지 받을 일인가요.
6. ….
'22.9.3 10:26 AM (104.28.xxx.51)시가쪽 60대신데 눈 실명 가깝게 안좋으세요.
수술했는데 경과가 별루….
평소 관리를 잘 안하셨습니다.
당뇨인데도 빵 같은거 술 같은거…
갑자기 눈이 어리해서 예약 잡고 기다리는 사이
더 안좋아지고 급 수술 잡아놓고
그 몇주 사이 더 안좋아지고….
이제서야 식단하시는데…
상태 나빠지기 전에 관리는 미리 하세요.7. ㅡㅡ
'22.9.3 10:31 AM (223.52.xxx.127)50여년을 싱거
8. ....
'22.9.3 10:38 AM (121.160.xxx.70)먼 친척이 이제 50됐는데 한쪽눈 실명했어요
당뇨 무서워요9. 당뇨무서워요
'22.9.3 11:22 AM (122.59.xxx.120)당뇨합병증이 다양한데 저희 시어머님 엄청 관리 열심히 하셔서 30년을 잘하시다 몇달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췌장암도 당뇨오래 앓은사람들이 많이 걸린다하더군요.
시누이도 당뇨20년 가까이 생겼는데 유방암에 걸린뒤 회복이 다른환자들에 비해 느린거 같더군요.
아무튼 당뇨는 일단 걸리지않는게 우선인거같아요, 나이가드니 식단 운동 신경쓰며매일조심해야겠더군요~10. 제이웃
'22.9.3 12:04 PM (211.36.xxx.108)이웃 할아버지는 당뇨합병증으로 무릎 아래 잘라내심 ㅠㅠㅠㅠㅠㅠ
11. 당뇨무섭
'22.9.3 1:08 PM (211.184.xxx.190)관리해도 실명을 못 막는 경우도 있군요...ㅜㅜ
시어머니는 가족력이 없는데 혼자 당뇨가 왔어요.
고도비만이고 대사질환 심해서요.
남편도 올까봐 걱정이에요.
친구어머님이 당뇨로 돌아가셨는데
그 분은 전혀 관리를 안 하셨었고, 그래서
합병증 오신 줄 알았거든요.
그 분은 온 가족이 당뇨였는데도 운동도 안하시고
입맛 없다고 반찬도 젓갈류 사다드시고
자식들이 결혼, 경제적 문제로 스트레스 엄청 줬어요.
결국 실명..투석..발가락괴사..60초반에 돌아가셔서
안타까웠어요.12. 방금 초코렛먹고
'22.9.3 10:30 PM (121.134.xxx.86)반성합니다. 당뇨전단계인데..
합병증 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