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수다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2-09-03 08:57:45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트콤이에요.
아래 노주현 이야기를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노주현이 거실에서 런닝바람에 두꺼운 이불 덮어쓰고
귤 까먹고 있는데 노구가 다가와서
옷을 입지 왜 그러고 있냐고 하면서 소파에 드러누워요.
노주현이 아버지 심심하세요? 라고 물으니
노구, 어 심심해 심심해 나 심심한지 한 20년 됐어
이걸 진짜 진지하게 대화하는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

주현이 맨날 푼수에 바보, 먹는것만 밝히는데
여자들만 보면 온갖 폼에 목소리 깔고
심지어 파이프담배까지 꺼내 물고 하니
박정수가 노구한테 아버님 이 사람때문에 속상하다고
노구가 노주현 볼 잡아땡기면서 한번만 더그러면
가만 안놔둔다고 ㅋㅋㅋㅋ

박정수가 시루떡을 크게 한시루 주문했는데
노주현이 티비 보면서 먹다가 그걸 한시루 다 먹어요.
그리곤 저녁에 윤영이가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다같이 나가서 칼국수집에 갔는데 마침 이벤트로
세숫대야 칼국수를 다먹으면 김치냉장고를 준다고해서
도전해서 당연히 성공하고요,
다음날 어디가 아팠나 암튼 병원에 갔다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가 잘못 찍은것 같다고
다시 찍어보자고 하고 다시 찍어도 똑같이
위가 너무 거대한거에요. ㅋㅋㅋㅋ
의사들 다와서 구경하고 원장님께 보여드리자
학계에 보고해야 하는것 아니냐 그러고
그걸로 티비출연까지 ㅋㅋㅋ

생각나는게 너무너무 많네요.
저는 거기서 신구랑 노주현 케미가 너무 좋고
너무 웃겼어요. ㅋㅋ
IP : 223.39.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바로 살아라는
    '22.9.3 9:0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안보셨나요?
    왠그막은 한편도 못봤지만 똑살은 거의 다본 시트콤이고 지금도 좋아요.
    하이킥에서 민정이가 민용이를 소개해줄때 아버지로 특별출연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 2. ㅇㅇ
    '22.9.3 9:10 AM (180.230.xxx.96)

    저도 그때 재밌게 봤었는데
    기억은 안나는데
    지금 글만봐도 막 웃겨요 ㅋㅋ

  • 3. 미역국 이요
    '22.9.3 9:17 AM (1.239.xxx.232)

    신구 할배 미역국 타령에. 거실에 미역 주렁주렁
    널어 놓코 매번 끓여서 혼자만 드시게 해요
    나중에는 구역질 ㅎㅎ

  • 4. 시트콤
    '22.9.3 9:23 AM (118.221.xxx.212)

    지금 대딩인 울 아들 아기때
    웬만해선 ..보면서 그 시기를 보냈어요
    김병욱 드라마 왕 팬인데 똑바로 살아라도
    넘넘 좋아했는데..요즘도 그시절 그 드라마가
    그립네요..

  • 5. 진짜 재밌죠
    '22.9.3 9:43 AM (218.237.xxx.150)

    저는 노구가 소노 중노 대노 극대노인가 그 에피소드 재밌었고요

    디즈니랜드 보내달라고 땡깡 피우는 것
    노주현 주려고 뷔페서 음식 싸오는 것

    진짜 재밌어요

  • 6. 원글
    '22.9.3 9:46 AM (223.39.xxx.210)

    영삼이 의자가 고장났는데 뭐든 주워오기 좋아하는 노구가
    술집같은데서 사용하는 바용 의자 높은것 그거 주워와서
    앉으라고 하니 못앉는다고 갖다 버리라니 막 화내면서
    자기가 앉는다고 하고선 반찬이 손에 닿지 않아
    튀김젓가락으로 막 식탁에 온통 줄줄 흘리면서 먹으니
    박정수가 뭐라고 하자 나중에는 바로 앞에 있는
    찌개만 냅다 퍼먹는 에피도 생각나고

    트럼펫도 주워와서 막 부는척 하니
    노주현과 박정수가 더럽다고 버리라고
    그러니까 이게 부는것 말고도 쓰임새 많다며
    의자 못 박는데도 쓰고 어깨 지압하는데도 쓰고
    심지어 목욕가는데 앞에 소리나는 부분있죠
    거기에다 때수건이랑 비누 넣고 목욕가방 대용 ㅋㅋ
    진짜 웃겼어요 ㅋㅋ

  • 7. ㅋㅋㅋ
    '22.9.3 11:49 AM (211.36.xxx.50)

    글만 읽어도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517 진짜 국운이 빠져나간듯 30 2022/09/03 5,989
1376516 교대.서초동쪽 모텔.호텔추천 3 .... 2022/09/03 1,621
1376515 화이트벽지에 우드 마루라면 커튼은??? 6 .. 2022/09/03 1,224
1376514 동그랑땡 단단하게 만들려면요 10 ㅇㅇ 2022/09/03 2,512
1376513 셀프염색 어렵네요 22 셀프염색 2022/09/03 3,972
1376512 확실히 50 넘으니까 결국 자산이 힘이네요. 115 흠흠 2022/09/03 30,251
1376511 ㅋㅋ 임재범 나오는데 개그맨 정성호가 자꾸 17 2022/09/03 4,623
1376510 로보락 자동충전기능이 좋은가요? 4 .. 2022/09/03 1,041
1376509 美 미친 집값의 배신…재앙 대비하라 말까지 나오는 불길한 징조 1 ... 2022/09/03 4,299
1376508 태풍 온다는데 부산시 꼬라지 보세요 7 .... 2022/09/03 7,854
1376507 공비소탕 우회계정 !! 이거 꼭 !!! 다 신고 해야 합니다 21 유지니맘 2022/09/03 953
1376506 유치원 여자애둘 대화 8 ... 2022/09/03 4,453
1376505 거대갈비 대도식당 3 ree 2022/09/03 2,212
1376504 육사오 아이도 봐도 되나요? 화장실 유머나 욕은 없나요? 4 육사오 2022/09/03 1,779
1376503 퇴직 후에 금슬좋은 부부로 늙어가려면 13 부부 2022/09/03 5,853
1376502 실수로 사람 쳐놓고 화내는 사람 2 2022/09/03 1,165
1376501 화장솜으로 닦아내세요? 4 2022/09/03 2,405
1376500 태풍이 수도권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까요? 5 .... 2022/09/03 3,157
1376499 불후 임재범 나와요. 18 ... 2022/09/03 3,154
1376498 각자의 본능대로 보시는 분 5 Aa 2022/09/03 1,151
1376497 우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되실 여자분 11 ㄱㅂ 2022/09/03 3,421
1376496 헤어지고 나서 마음이 힘드네요 2022/09/03 1,930
1376495 송중기 여동생 설의대인건가요? 36 궁금 2022/09/03 34,687
1376494 중3 남아와 파라다이스 도고 5 물놀이 2022/09/03 928
1376493 아픈 사람 치료 받게 하라 5 기본 2022/09/0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