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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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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 조회수 : 8,920
작성일 : 2022-09-01 20:26:19
익명이니 속 시원하게 털어 놓을게요.
저는 나름 방송에도 나가고 책도 많이 쓴 작가에요.

작가인데 맞춤법 띄어쓰기가 왜 그러냐 지적하지 마세요.
요새는 다 맞춤법 교정기가 자동으로 해주니까요.

어릴때 공부 잘했고 
방황해서 전교 꼴찌 언저리 까지 갔었고...
그 와중에 저 자신에게 굉장히 엄격해서 갈고 닦아서 이 자리까지 올랐어요.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고 친구들 만나는게 불편해서 만나지 않아요.
제가 쳐내는거 같아요.

사주에 금이 많고 목이 부족한데...
사주가 어느정도 맞나봐요.

어려운 사람들을 특히 아이들... 도우려고 애써요.
쓰레기도 함부러 안 버리고 교통 신호도 정직하게 지키고...

제가 한달에 남편 연봉만큼 버니까 
남편이 회사 관둬서 힘들어요. 

왜 이혼 안하냐 할텐데...
애들한테는 잘 해주는 아빠라서요.
저 일할때 애 보기도 하고요. 

애들 학원비며 엄마 아빠 병원비 사무실 임대료 등 한달에 나가는 돈이 천만원인데...
친구들 만나고 싶어도 여유가 없어요. 
이 상황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은 사치인가요?
또  친구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요?



IP : 14.57.xxx.8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1 8:28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작가님 함부러......ㅠㅠ

  • 2.
    '22.9.1 8:29 PM (220.117.xxx.26)

    여유 없어서 내시간 맞춰
    만나는 사람부터 시작해야 겠어요

  • 3. 가을좋아12
    '22.9.1 8:29 PM (119.70.xxx.142)

    작가로 돈벌기 정말 힘든데~~~대단하세요
    동네 밴드라도 가입해서 책모임이라도 하시죠~
    아무래도 책읽기 좋아하는 동네분들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친구도 생기겠죠
    아니면 그림보기. 걷기. 맛집투어등등
    만날때마다 1~3만원정도 예산잡으심 넉넉하고요.

  • 4.
    '22.9.1 8:3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김은희님~~
    남편과 베프잖아요~

  • 5. ㅇㅇㅇ
    '22.9.1 8:30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ㅋ 윗분
    저도 같은 생각

    이분 자주 82에 글 올려서 알아요
    순수문학은 아닌 걸로…

    여기서 종종 아이디어랑 표현도
    가져감 (아무도 준 적 없은데 고맙다면서)

    인새 정보도 종종

  • 6. ㅇㅇㅇ
    '22.9.1 8:31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ㅋ 윗분
    저도 같은 생각

    이분 자주 82에 글 올려서 알아요
    순수문학은 아닌 걸로…

    여기서 종종 아이디어랑 표현도
    가져감 (아무도 준 적 없은데 고맙다면서)

    예전에 인세 정보도 올리셨죠?

  • 7.
    '22.9.1 8:31 PM (211.209.xxx.130)

    작가들끼리 친하던데요

  • 8. ㅇㅇㅇ
    '22.9.1 8:32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ㅋ 윗분
    함부러…

    저도 같은 생각

    이분 자주 82에 글 올려서 알아요
    순수문학은 아닌 걸로…

    여기서 종종 아이디어랑 표현도
    가져감 (아무도 준 적 없은데 고맙다면서)

    예전에 인세 정보도 올리셨죠?

  • 9. ...
    '22.9.1 8:32 PM (14.57.xxx.83)

    아 순수문학 아니에요. ㅋ
    그리고 각잡고 글쓰려면 진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지금도 글쓰고 있는데)
    그냥 편하게 썼어요. 이런데 까지 머리 쓰기 싫어서요.
    82에서 많은 도움 받아요.

  • 10. ...
    '22.9.1 8:33 PM (14.57.xxx.83)

    출판사 인세는 거의 대동소이하고 요새 책 안 읽자나요. 사람들이 그래서 책으로는 돈 못벌어요. 그래서 출판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서 지금은 많이 안하고 있어요.

  • 11. ㅇㅇㅇ
    '22.9.1 8:33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82 표절 금지입니다만

  • 12. 가을좋아12
    '22.9.1 8:34 PM (119.70.xxx.142)

    진짜 김은희님이면 기업아닌가요 ^^
    천만원은 암것도 아니죠~~~

  • 13. ...
    '22.9.1 8:34 PM (14.57.xxx.83)

    82에서 아이디어랑 표현을 가져가다니요? 저는 그분 아닌거 같아요.

  • 14. ..
    '22.9.1 8:35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사주에 목이 많다는 저도 친구 없어요. 님 처지면 책 쓰며 알게 된 편집자들이랑 적당한 지인으로 지내면 될거 같은데요.

  • 15.
    '22.9.1 8:35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함부러”

    커버하려고

    “안 읽자나요” 라니

    작위적이네요

    장르 티나요

  • 16. ...
    '22.9.1 8:35 PM (14.57.xxx.83)

    제가 존경하는 분은 세종대왕 정약용 이순신 그다음 김은희 작가님이십니다.

  • 17. ....
    '22.9.1 8:38 PM (14.57.xxx.83)

    아 인생이 외롭네요. 아이들 결혼하면 더 외로울 것 같아요.

  • 18. 1112
    '22.9.1 8:38 PM (106.101.xxx.114)

    혹시 성격이 남에게 믿고 맡기는게 안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거든요
    좀 쉬려면 제가 꼭 할 일 빼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야하는데 그게 힘들어요
    작가님도 아이들이나 다른 집안 문제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전업 남편이 하게하시고 좀 마음에서 놓아보세요
    근데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힘들어도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게 성격인듯 싶어요ㅠㅠ

  • 19. 김은희는
    '22.9.1 8:39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밑에 있는 보조작가 실력

  • 20. 작가
    '22.9.1 8:40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강습하시면서 수강생들을 친구로 영입해요.
    수강생들은 선생님이라면 일단 어느정도 호감을 갖고 대하고
    같이 좋은 자리를 만들기도 좋죠.

  • 21. 1112님
    '22.9.1 8:42 PM (14.57.xxx.83)

    저 그래요.
    글 라인만 잡고 나머지는 보조 쓰면 되는데요. 그게 안되요. ㅠㅠ 직성이 안 풀려요. 내 마음에 안들고... ㅠㅠ 이 성격을 어찌하면 좋나요.

  • 22. 김은희
    '22.9.1 8:42 PM (124.49.xxx.188)

    가 그 김은희???? 중소기업?? 장항준 의 그분....
    친구....
    돈재력 능력 있으면 친구도 따라오던데...그렇지 않나보네요..하긴
    학교에서 똑똑한 울아들도 친구 없네요..
    친구 사귀려면 뭔가 수업을 들어야할듯해요..능력 많으시면 와인동호회..? 골프 이런데 가심좋죠...수준이 맞는 사람들이 일단 편하게 친구되는듯...

  • 23. 그리고 사주에
    '22.9.1 8:45 PM (124.49.xxx.188)

    금 많으면 쳐내기도쳐내고.....똑같은 말을 해도 사람들이 상처받고 손절해요..본인은 양심바르고 처세잘하고 남들에게 해롭게 안한다고 해도..뭔가 남들을 불편하게 하는게 있죠..

  • 24. .....
    '22.9.1 8:46 PM (14.57.xxx.83)

    친구 사귀는 법을 글로 배워야 겠네요.

  • 25. 저도
    '22.9.1 8:52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그냥 펜팔하듯 천천히 알아가는 친구 만들고 싶은데...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처음부터 좋아 넘어지는 그런 친구보다 조금씩 조금씩 저랑 맞는 부분이 있은지 알아가면서 곰국 끓이듯 천천히 친해지는....그냥 꿈만 꾸고 있어요

  • 26. 한낮의 별빛
    '22.9.1 8:54 PM (118.235.xxx.52)

    내가 먼저 손내밀지 않고
    내 시간 쓰짖않고
    내가 손해보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친구는 없어요.
    나도 좀 손해보고
    그 친구도 좀 손해보고
    그걸 손해라 여기지 않는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야 친구가 생깁니다.

  • 27. ...
    '22.9.1 8:56 PM (14.42.xxx.245)

    글 쓰는 사람들이 원래 친구가 별로 없어요.
    외로운 섬처럼 혼자 뚝 떨어져서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동종업계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진 않죠.
    자의식 강하고 내향적이고 글로 풀어야 할 만큼 속에 쌓아둔 그림자가 많은 사람들이라
    서로 마음을 터 놓는 사이가 되기까지도 긴 시간이 걸리고 또 가까이 해도 서로 실망하고 상처받는 경우가 많죠.
    작가들 사이에서 간혹 외향적이고 발 넓은 사람이 들어와 이런저런 일을 벌이면서 인기를 끌 때가 있어요.
    근데 제가 본 건 다 끝이 안 좋았어요.
    외로워서 그런지 활짝 열린 외향인 앞에서 모처럼 마음을 열었다가 거하게 뒤통수 맞는 작가들 종종 있습니다.
    명의도용당하거나 소재도용당하거나 인세 떼이거나 ㅎㅎ;;;
    외로운 작가는 쉬운 인간들이에요.

  • 28. Mmm
    '22.9.1 9:05 PM (222.100.xxx.57)

    쓰레기 함부로 안버리고
    교통신호 잘 지켜야 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거늘 ㅠㅠㅠㅠ

    본인이 친구가 필요하다면
    먼저 남에게 친구가 되주세요

  • 29. 129
    '22.9.1 9:06 PM (125.180.xxx.23)

    저도 금 만 잔뜩.
    친구 별로 없어요.
    금이 많음 예민하고 그렇다고 들었어요.
    종교를 가져보심이?

  • 30. 모든 걸
    '22.9.1 9:08 PM (211.36.xxx.3)

    다 가질 수 없다는 거 모를 나이 아닐텐데요.
    더구나 창조적인 일 하는 사람이면
    그리고 그 일에서 돈, 명예까지 얻는데
    친구도 있고 하하 호호 한다?
    ㄱ런 작가 누가 있는지 찾아봐요.
    동서고금 다 없고 스스로를
    유폐시키고 괴롭히고 남 안하는
    예민 떠는 덕에 돈벌면서
    친구까지 있어야 한다니
    얼치긴가?

  • 31. ...
    '22.9.1 9:09 PM (14.57.xxx.83)

    먼저 남에게 친구가 되어주라...
    이 말 마음에 쏙 들어오네요.

    아 그리고 제 주변에 큰 돈 버는 작가와 유명인들 보면 돈은 성적순이 아닌거 같아요.

  • 32. .....
    '22.9.1 9:10 PM (14.57.xxx.83)

    그래서 저도 자녀에게 공부 강요하지 않는다는...
    그래서 애들이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해요 ㅋ

  • 33. ㅠㅠㅠ
    '22.9.1 9:21 PM (121.155.xxx.24)

    저도 작가가 꿈인데 그쪽으로 파야하나봐나요 ㅎㅎ
    저도 금이 넘치고 목이 없는 사주인데 ㅡㅡ
    친구가 많지 않아요 고향 친구들 이에요 ㅡ

    그럼 친구많은 제 동생보면
    사람 만나러 다니느라 바빠요 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종인데 ㅠㅠ 제 적성이랑 안맞죠 ㅡㅡㅡ
    부러워요

  • 34. ㅠㅠㅠ
    '22.9.1 9:22 PM (121.155.xxx.24)

    보조작가 ㅡㅡ 탐난다 ㅎㅎㅎ

  • 35. ...
    '22.9.1 9:23 PM (14.57.xxx.83)

    제가 친구 없는 이유

    인간관계가 피곤하다.
    보통 만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이고 맞장구 쳐주는데 이게 피곤해요.
    그래서 만나려고 하지 않아요.

    시간이 없다.
    마감 시간이 촉박해서 모임에 잘 못나가요.

  • 36. 저랑
    '22.9.1 9:25 PM (180.228.xxx.130)

    해요 ^^
    저도 책 읽고 글쓰는거 좋아해요.
    뭐든 노력이 필요하고
    내 시간을 내줘야 친구가 되는것 같아요.
    저는 그걸 아는데 에너지가 딸려서 못하겠어요.
    다행히 남편이 다 맞춰주고 놀아줘요.
    둘이서 죽이 잘 맞거든요

  • 37. ㅇㅇ
    '22.9.1 9:30 PM (223.33.xxx.153)

    직업적으로 꼭 필요해서요.
    제발 쓰시는 맞춤법 교정이가 무엇인가요? ㅠㅠ

  • 38.
    '22.9.1 9:30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작가는 뭔가 다르겠지 하는 환상..
    사주 운운하는 거 보니
    평범도 아닌, 나보다도 아닌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내가 사 본 책을 쓴 분은 아니길요.
    맞춤법 얘기 말라는데
    글 쓰는 사람은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예민하지 않나요?

  • 39. ...
    '22.9.1 9:46 PM (14.57.xxx.83)

    윗윗님이랑 친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말씀만이라도 위로가 되고 감사해요.
    맞춤법 교정기는 그냥 네이버 써요 ^^

  • 40.
    '22.9.1 9:59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면 지인이면 몰라도 친구만드는거는 거의 불가능인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 특히 베프는 하늘에서 맺어주는거 같아요. 말 통한다고 잘 해준다고 친구 아니고 내가 어렵든 좋든 인생 과정을 함께해주는 친구가 있더라고요. 혹시 모르죠 그런 인연이 님에게 있을지.

  • 41. 저두
    '22.9.1 10:16 PM (121.160.xxx.248)

    저두 사주에 금않고 목없는데
    친구도 한명밖에
    없구요.
    친구또는
    보조작가해드리고싶어요

  • 42. ..
    '22.9.1 10:34 PM (1.237.xxx.142)

    친구 역할도 해줄 수 있는 남편이어야 결혼 하는 의미가 있죠
    다른데서 찾으려니 힘든거고

  • 43. ...
    '22.9.1 10:4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주위에 있는 사람들중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호감표현 하세요.
    기회가 되면 기꺼이 시간도 내시구요.
    시간, 마음 여유로운 전업주부 친구도 좋을것같아요.
    82에 그런분 많을텐데 볼 수가 없으니.
    제일 쉬운 방법은 남편을 베프로 만드세오.
    다른 친구 많아도 베프 남편이 최고예요.

  • 44. .,
    '22.9.1 11:07 PM (223.39.xxx.235)

    이분 성격담백하고
    베프되면 넘좋은데
    겉모습이 틈을 안주게 보이는듯

  • 45. 생긴대로
    '22.9.1 11:47 PM (116.39.xxx.97)

    저도 일만 파는 스타일이라
    오랜 시간 친구가 없었어요
    극 소수의 사람과 한번씩 만나는 정도
    마흔 중반 되고는 이렇게 살수 없다..
    동네 친구 좀 만들어 보자
    굳은 의지로 걷기 동호회 만들어 활동해 봤는데

    결론은,
    난 기본적으로 사람을 안 좋아한다
    난 나와 있을때가 가장 편하고 충만하다
    타인과 친해지기 위해 쏟는 에너지 부질없다

    내 노력이 부족했나..
    내 정성이 부족한가..
    진지하게 집중 해봤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진리들
    몸소 겪으며 친구 방황 졸업했어요

    저 같은 성향은
    일 없으면 사회적 고립 직빵
    그래서 느슨하게 길게 잡고 사무실 운영합니다

  • 46.
    '22.9.2 12:18 AM (1.240.xxx.132)

    저도 친구없어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세월에 시달리며 살다보니 차차 소원해지다 멀어졌고, 사회에서 만난 이들은 지인이지 친구는 아닌거 같고, 그나마 친구비스므리한 인연들이 한때 함께 즐거워하나 아쉽게도 시절인연으로 흐지부지 되네요.
    지금은 운동하는 인연들과 즐거웠는데 부상으로 운동을 접으니 이 인연도 끝물인듯하고,
    영어모임 하나 간간히 이어기는데 여기엔 그다지 정이 붙진 않고...
    다들 친구가 그리우면서도 친구가 되진 못하는 세상
    또한 손절이 트렌드인 세상에서 아쉽지만
    친구의 기준을 낮추고 시절인연과 즐거워하는정도로 족할수밖에... 라 생각드네요.
    82도 친구려니...

    그나저나 원글님 글보니 창 멋진분이시네요.
    매력뚝뚝이실것 같은데
    친구기대치 좀 낮추시고 시간여유가 좀 있으시면 친구하자고 밀려들어 귀찮아지실듯

  • 47. 저도 친구 없는데
    '22.9.2 1:02 AM (39.124.xxx.93)

    저도 한때 친구를 몹시 갈구했는데
    지금은 이게 내 팔자려니 살아요

    친구를 너무 갈구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호구노릇을 하고 있거나
    관계에서 지나친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 결국 또 혼자를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오면 오고 가면 가고
    관계에 가벼워져야 할 것 같은데..
    평생 살아온게 이모양이라 머리론 알아도 막상 잘 실천이 어렵더라구요

    친구라는건 일단 만나면 재미있어야 하는 관계라 생각해요
    친구라는 단어에 너무 의미부여 하지말고
    그냥 만나면 시시껄렁한 얘기 웃기게 나누고 깔깔 웃고
    그런 사람 저 좀 소개시켜주세요 흑

  • 48. 저도
    '22.9.2 2:07 AM (106.102.xxx.220)

    없어요

    윗님처럼

    내팔자인가봐요

    친구복은 진짜없어

  • 49. 솔직히
    '22.9.2 2:52 AM (118.235.xxx.228)

    어중이 떠중이 별 볼 일 없는 친구가 필요한 위치도 아니신 것 같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은 그다지 님을 매력적으로 생각 안 하는 것 같으니 괜히 똥이 주변에 얼짱 대는 것 보다 혼자 지내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50. 진지
    '22.9.2 6:04 PM (124.49.xxx.171)

    진지하게 저와 몇 번 만나 보면서 서로 친구가 왜 없는지 솔직하게 항목을 써서 지적을 해주는 건 어떨까요.
    - 나도 친구 없는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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