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 중1때거든요.
확실히 기억나요. 중1때인거.
엄마가 엄격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거품물던 친구들땜에 이드라마 난리인것만 알았어요.
근데 다 늦어서 이 오프닝, 이 ost, 이 음악만 들으면 눈물이 나요.
뭐죠 이거..
동시에 그때 이 둘이 정분난거..
지금와서 둘의 이 풋풋한 모습 음악과 더불어 보면 얼마나 향수에 젖을지..
참 부럽네요.
이 오프닝 너무 감미롭고 좋아요
어린 그때도 생각나고...
정말 차인표때메 닌리가 났었죠
진짜 짝사랑 열병을 앓았네요
오랫만 우리네
차인표 신애라가 아니라
천호진이 이승연을 진짜로 진심으로 사랑했다는걸..
이제 나이 먹으니 더 와닿네요..ㅎㅎ
뮤비도 보세요
https://youtu.be/YwEw2tR4CWg
여기 댓글들도 아련~
이쯤되면 전국민이 94년에 강렬한 뭔가를 그리워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구로 애경백화점에서 촬영한다 그래서
친구랑 버스타고 생전 처음 구로동 가서
애경백화점에 줄섰던 기억이 ㅎㅎㅎ
아이고야~~~~
넘나 아름다왔던 추억입니다.
저도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찾아봐요
전 주인공 커플 보다 천호진ㆍ이승연이 더 좋았어요.
천호진 섹시하고 이승연 너무 세련되고 이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