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가 장애인이라면 어때요?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을 몰래 떨어뜨려서 이슈가 되었거든요..
근데 막상 내 아이 교사가 장애인이라 생각하면 걱정되기도 하네요...
1. ㅇㅇ
'22.8.31 5:18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우리는 다 잠재적 장애인입니다
2. 음
'22.8.31 5:19 AM (125.142.xxx.167)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떤 점이 걱정이라는 건가요?
3. ㅇㅇ
'22.8.31 5:21 AM (39.7.xxx.220)시각장애 교사나 지체장애 교사가 정상적인 수업 진행하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네요
4. ㅇㅇ
'22.8.31 5:22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진주교대 입학사정관이 중증 시각장애, 지체장애 학생들을 임의로 떨어뜨렸습니다.
5. 그
'22.8.31 5:25 AM (125.142.xxx.167)그것도 교육의 일종이라는 생각은 안 드세요?
장애인이 교사를 하는 사회,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
기업에서도 장애인 고용하잖아요. 그럼 몸이 불편하니 일도 하면 안 되겠네요?
그래도 고용하고 있고, 그걸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님은 교육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6. 또로로로롱
'22.8.31 5:26 AM (218.155.xxx.132)댓글을 썼다 지웠다 말았는데
윗님이 제 생각을 정리해주셨네요.7. ㅇㅇ
'22.8.31 5:31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현실적으로 장애인이 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잖아요.
사무 업무라면 어떤 직종이든 심지어 가장 어려운 판사까지도 할 수 있지만
육체능력을 요하는 업무는 가장 쉬운 일도 하기 어렵고요
교사는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고요8. ㅇㅇ
'22.8.31 5:31 AM (39.7.xxx.220)현실적으로 장애인이 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잖아요.
사무 업무라면 어떤 직종이든 심지어 가장 어려운 판사까지도 할 수 있지만
육체능력을 요하는 업무는 가장 쉬운 일도 하기 어렵죠
교사는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고요9. 저기요
'22.8.31 5:37 AM (125.142.xxx.167)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모든 일을 다 할수 있는 사람만 교사가 된다면
굳이 사람이 할 필요가 없어요 ㅎ
로봇을 시키면 되죠.
근데 학교는 지식만 배우는 곳이 아니니까 로봇이 교사가 될 수 없는 것이고,ㅡ
학교에서 가르치는 게 지식과 능력 만은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 사회적 능력을 기르는 법, 세상을 보는 법. 이런 것도 배우는 거예요.
학교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며 자라야 하는지10. ......
'22.8.31 5:49 AM (172.58.xxx.205)백세시대이고 이제는 선천적 장애인보다 후천적으로 힘들어진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해요.
원글님처럼 장애인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평가절하해서 판단하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없어야 나중에 건강하던 내게 뭔일 있어도 행복하게 인생 누릴수 있는 사회속에 있겠죠.11. ㅇㅇ
'22.8.31 5:54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편견요? 중증 장애인이 현실적으로 수업 통제 하는건 어렵죠.. 좋은 말 하는건 쉽죠.
12. 겉으로
'22.8.31 5:54 AM (121.133.xxx.137)머리도 좋고 신체 멀쩡한
정신적 장애인이 훨 걱정이죠
가르치는 아이 상대로 성범죄 저지르는
교사 교수들 생각해보세요13. ㅇㅇ
'22.8.31 5:55 AM (39.7.xxx.220)편견요? 중증 장애인이 현실적으로 수업 통제 하는건 어렵죠.. 아이가 수업시간에 막 돌아다니면 어떻게 합니까?
좋은 말 하는건 쉽죠.14. …
'22.8.31 5:56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이런 부모 밑애서 자라는 아이가 걱정이네요
15. …
'22.8.31 5:56 A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걱정이네요
통제 운운
정상 운운
ㅉㅉㅉ16. 아이가
'22.8.31 5:57 AM (125.142.xxx.167)아이가 수업시간에 막 돌아다니지 않게 가정교육을 잘 시키면 되죠.
17. 미적미적
'22.8.31 6:04 AM (61.252.xxx.152)장애가 있는 교사라면 그 교사에게 적절한 정도의 역할도 수행할수있게 합니다 초등이라고 해도 다 담임과 전과목수업을 하는게 아니니까요
18. 하~
'22.8.31 6:18 AM (39.7.xxx.113)친언니가 맹인이예요.
맹아학교 교사 맹인 많아요.
ㅡㅡ
중증장애면,
그에 맞는 교사역할 할수있어요.
나~참
댁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든,
살아내고있는 그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장애는 장애도 아니네요.
님이 쓴 글보니…19. 신고
'22.8.31 6:25 AM (39.7.xxx.113)ㅇㅇ
'22.8.31 5:43 AM (39.7.xxx.220)
이걸 말이라고.. 당연 가난한 부모죠 부모가 돈많고 병걸리면 자식은 땡큐죠
가난한 부모 ,병든 부모에 댓글 단거 보니,
원글이 싸패.
신고 들어갑니다.
39.7***22020. ㆍ
'22.8.31 6:27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보조교사 있어요
원어민교사도 보조교사 붙고요21. ㅇㅇ
'22.8.31 6:39 AM (59.18.xxx.92)댓글들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윈글님맘 이해하나우리가 극복하고 배워서 우리아이에게 올바른길 그리고 같이 살아가는길을 알려주는 좋은 부모가 되어요.눈으로 보는 장애보다 보이지 않는 정진적장애가 더 두렵습니다.
22. 헐
'22.8.31 6:45 AM (122.59.xxx.120)장애를 극복하고 교사가 되었다고 존경심 가질거같은데요~
23. 음
'22.8.31 6:49 AM (61.74.xxx.175)정상적인 수업?
장애인이 하는 수업은 비정상인거에요?
교육자가 지식만 전달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24. 참나
'22.8.31 6:50 AM (1.234.xxx.165)장애인이 모두 중증장애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지체장애는 몸의 일부만 불편함이 있을 뿐이고 보조장치도 많이 개발이 되고 있으며 시각장애교사는 시각장애학생을 더 잘 이해하겠죠.
요즘 세상에선 다리에 장애가 있는 사람보다 지문인식 안되는 사람의 장애가 더 불편할걸요? 지문이 흐린 사람은 장애인인가요? 아닌가요?25. ...
'22.8.31 6:52 AM (121.160.xxx.165)댓글들이 좋네요
26. ㅡㅡ
'22.8.31 6:54 AM (118.235.xxx.250)댓글은 좋으나 오프현실과는간극이 크네요
다들 이상적인 댓글다시는듯요27. ㅇㅇㅇ
'22.8.31 7:22 AM (73.254.xxx.102)현실과 다르더라고 이상적인게 뭔지 아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관과 고쳐나가야 할 제도적 목표가 제대로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사려깊고 논리적인 댓글들 감사해요.
그리고 원글님
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통제할 물리적 힘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장애 교사가 그런 힘이 없어서 아이들이 무시한다면 그건 부모로부터 장애가 약점이라고 교육받아서겠죠.
힘이 세든 약하든 장애가 있든 없든 평등하게 살고 싶어요.28. …
'22.8.31 7:23 AM (92.238.xxx.227)영국인데 애들 유치원 교사 농아였었고요 1~2살 반. 애들한테 잘해서 인기선생님이었어요.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데서 모셔갔고요. 한국같으면 말 제대로 못배운다고 난리 칠까요? 이미 10년도 전에 시각장애인 장관도 있었네요.
29. 우리의
'22.8.31 7:25 AM (211.212.xxx.60)생각이 생각하는 사회를 만듭니다.
전형에 통과해 교사가 된다면 그의 능력에 맡는
일과 책임이 주어집니다.
원글님도 생각을 바꿔 보세요.30. ..
'22.8.31 7:26 AM (223.62.xxx.213)중증장애인을 뽑지는 않겠죠.
교육대학에서 교수받고 현장 투입 가능한 장애인을 뽑는것이고 이마저 임용 통과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임용통과된 장애를 가진 교사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초등도 체육, 음악등 일부과목은 전담교사가 담당하는데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31. 아직도
'22.8.31 7:26 AM (109.43.xxx.180) - 삭제된댓글육체만 멀쩡하면 뭐하나요
정신이 올찮은데…
장애는 그냥 핸디캡 정도에 불과해요
그렇게 인식을 해야하는데 뭐 대단한 교육열이라고 오바를 하는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있다면 좁혀가는게 사회가 할 일이예요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 걱정된다 어쩐다 할게 아니고요32. ,,
'22.8.31 7:28 AM (42.25.xxx.143)현실은 성추행 학생 훈계하다가 무릎꿇고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인터넷에서는 이상적인 인간상을 요구하네요
직원내규에 보면 장애인 직원은 자기 업무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요구하도록 배려되더라고요. 도우미도 가능하고요
그 개인을 위해서는 좋지요.33. 바람바람바람
'22.8.31 7:31 AM (222.235.xxx.193)원글이가 교육을 잘 못 받아서 이런글을 쓰는거에요
장애가 있는 사람은 뭔가 부족하다는 인식
조금 불편할 뿐 원글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을 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거죠
다시 말하지만 원글이 교육이 부족해서 그런거에요34. 뭐래
'22.8.31 7:31 AM (211.248.xxx.147)누구나 핸디캡 한두개씩 가지고 있고 드러나보이나 안보이나가 차이인거죠.
오히려 아이에게 육체적장애가 불편할 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려줄 수 있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어서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35. 미쳤네
'22.8.31 7:32 AM (109.43.xxx.180) - 삭제된댓글부끄럽지도 않나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말을 하지…
장애인 그 개인을 위해서는 좋다라고요?
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시설과 혜택들은 어떻게 참으세요?
아이와 노인 장애인들 사회적 약자는 당연히 보호 받아야죠
온오프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 사고 역량의 차이입니다 이건36. 피식
'22.8.31 7:36 AM (121.162.xxx.174)애나 정상적으로 키우세요
솔까 수업 방해하면서 부모말 안 듣는데 학교가 좀 하지?
하는 애들이 더 다른 친구들 ‘정상적’ 인 수업 못하게 합디다
아 이젠 또 장애인 엄마들이 몰려왔다 할 건가요?
장애인 친구는 별 문제 없었지만 저런 친구들 특히 엄마 저런 집 애들 때문에
질리게 고생한 애 엄마 올시디37. 부모이니
'22.8.31 7:47 AM (211.206.xxx.130)속으로 걱정은 할 수 있어도
자녀에게는 내색하지 마시길38. ???
'22.8.31 8:02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직원내규에 보면 장애인 직원은 자기 업무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요구하도록 배려되더라고요. 도우미도 가능하고요
그 개인을 위해서는 좋지요.
—
이거 쓴 분과 가족은 의료보험이나 각종 사회보장제도혜택
안 받으신다는 거죠?
개인에게만 좋은 거니까요39. 음
'22.8.31 8:02 AM (39.114.xxx.142)걱정은 하실수있겠지만 실제 시각장애인교사가 아이들 학교에 근무하셨는데 보조교사가 한분 더계셨고 아이들 말에 따르면 수업은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부모로서 걱정은 되시겠지만 가르치는 업무인데 공립교사로 그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뽑은겁니다.40. dfdf
'22.8.31 8:07 AM (211.184.xxx.199)저희 아이 6학년때 담임이 소아마비로 두다리를 못쓰시는 분이셨어요
학년 초 강당에 모인 학부모에게 담임선생님 소개가 있었는데
한분 한분 나오시더니 목발을 짚으신 남자선생님이 소개되어 나오셨어요
긴장하셨는지 나오시다 넘어지셔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건 어른들의 눈으로 본 세상이구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더라구요
본인이 장애가 있으시니 아이들에게 눈맞추고 항상 말씀하시고
항상 교실에 머무르시며 아이들과 소통하려 노력하셨다고 해요
요즘엔 체육선생님이 따로 계시니 체육활동도 문제가 없구요
전 나름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자부했는데
얼마나 제가 편견속에 갇힌 사람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선진국이냐를 판단할때 장애를 바라보는 시작이 기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41. ㅇㅇ
'22.8.31 8:13 AM (106.102.xxx.97)아이들이 그런 분들을 가까이, 오래 만날 일이 살면서 많을까요?
장애를 극복한 선생님이 얼마나 귀한 분인지 아이에게 이야기 해 줄 기회가 될것같고
인생에 고난이 닥쳐도 이겨내는 모습으로 아이 마음에 새겨질수도 있겠죠
잘난 이들만 살아남는 세상에서는...실수로 낙오라도 하면, 쉽게 자살을 선택지로 떠올릴 수밖에 없는거 아닌지...
장애인 샘들 떨어뜨린 학교의 근시안에 안타깝네요42. 호호맘
'22.8.31 8:35 AM (106.246.xxx.196)우리모두는 잠재적인 장애인입니다 222
나이들면 다 장애 생기는거 아시죠 ?
노안에 청력장애 보행장애 인지장애 다 생겨요
지금 장애등급받기가 어렵고
나이들면 장애가 흔하게 발생하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43. 0000
'22.8.31 8:36 AM (58.148.xxx.236)장애인 교사에 대한 시각
주옥같은 댓글들 보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갖습니다.44. .....
'22.8.31 8:37 AM (222.99.xxx.169)그냥 장애인 하나로 묶어 생각하니 그렇지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은데요. 글쓰고 있는 원글님도 주변인중에 몰라서 그렇지 장애인 있을겁니다.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거든요. 그 정도에 따라 장애등급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서 교사에 적합한 사람을 뽑겠죠. 교사업무를 못하는 장애인을 무작정 뽑는것도 아닌데 뭐가 걱정스러운건지. 어떤 장애든 그걸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남들보다 훨씬 요구되기에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로 출발을 좀 다르게 만든것뿐 가서 하는 업무는 다 할만한 사람을 뽑고 다들 잘 합니다.
45. Bb
'22.8.31 8:42 AM (211.36.xxx.168)원글님은 마음과 생각에 장애를 가지고 계시는 군요?
건강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훌륭한 몸의 장애를 가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삶이 뭐가 그리 아상한가요?46. ㅇㅇ
'22.8.31 8:45 A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비장애인에 맞춰진 기준을 뚫고 교사가 된거면 저는 인정합니다.
실제로 본적도 있구요. 얼마전 맹인 판사 되신분도 유키즈에서 봤는데, 그때 그런생각을 했어요.
좀 더 천천히 가는 사회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이 진짜가 아니다 라는생각요., 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로 가야죠,
위에 너무 좋은 댓글들 많네요,
속으로는 안그러면서 이런 글을 쓴다는 댓글도 이해를 합니다만, 대놓고 장애차별은 정말 아닌것 같네요.47. ㄱㄱㄱㄱ
'22.8.31 8:51 AM (61.254.xxx.88)애초에 중증 장애인이 교사임용고시를 패스 할 순 없겠죠 음악 미술 체육도 다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닌가 ... 재활로 인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인 기능이 가능한 수준이어야 장애인이 교사를 한다는 전제가 있을 것 같은데.
48. 윗님
'22.8.31 8:59 AM (210.218.xxx.49)요즘 초등은 음악, 체육, 과학, 영어
전담하는 선생님들 따로 있어요.
담임샘들 그 시간 본인 시간49. ㅈㅈ
'22.8.31 9:11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원글이같은 인간보다 의식이 깨어있는분들이 많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50. 어흑
'22.8.31 9:18 AM (14.63.xxx.11)이런 생각이 발전되면 히틀러 되는거라고요.
51. 쓸개코
'22.8.31 9:26 AM (218.148.xxx.121)훌륭한 댓글들 많네요. 잘 읽었습니다.
52. ㅠ.ㅠ
'22.8.31 10:12 AM (59.15.xxx.53)위에 소아마비 그정도의 장애는 괜찮죠
어차피 체육샘은 따로있고 잘 못걷는다쳐도 그정돈 괜찮은데
아예 눈이 안보이거나 안들리거나하면 보조샘도 있어야하고53. 깨달음
'22.8.31 10:15 AM (14.6.xxx.13)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가는 것이고,
장애가 있어도, 단점과 약점이 있어도
충분히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다.
어디서도 배우지 못하는 인생의 교훈을
직접 경험하고 깨우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봅니다.54. ..
'22.8.31 10:43 AM (118.0.xxx.12)전 아이 선생님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
그 선생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구나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 보통 선생님들 만큼 능력이 되니까 선생님 하시는거잖아요 .
보통 선생님은 부족한점 어디 없나요?
이 선생님도 분명 불편한 점 있으시겠지만.. 그걸로 인해 수업을 지장을 준다면 선생님을 못하시겠죠
지장을 주더라도 , 그것을 만회할만한 다른게 있으니까 채용 되신거고 ..
수업 배정받으신거 아닌가 몰라요 .55. 누구나
'22.8.31 10:49 AM (220.85.xxx.236)장애인이 될 수 있어요
당신도 당신의 아이도56. ㅇㅇㅇ
'22.8.31 11:1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실제로 지인아이
이스퍼거 인듯 한데
교대 입학했어요
지금은 선생님하고 있겠네요
겉으론 키크고 이뻐요57. 누구에게나 기회
'22.8.31 11:17 A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저는 공공기관 다니는데 장애인 의무 채용 기준이 있어요.
저희 사무실에 무기계약직으로 들어온 분 얼마나 똑똑하고 일을 야무지게 잘하는지 몰라요.
전임자 정상인(?)인데 매일 지각에 자리 비우고 엉망진창 입니다.
다들 근무 여건에 맞게 자리 배치 하니 괜한 걱정 하지 마세요. 편견입니다.
학생들 가르치는데 몸이 좀 불편하시면 어떻습니까?
저희 사무실에 계시는 분은 소아마비인데 걸어서 식사 갈 때 도보를 맞춰서 좀 느릿하게 걸어주면 되고
무거운거 같이 들어주고... 피해될 것 하나도 없어요.
정말 이런글 슬프네요.58. ㅇㄹㅇㄹ
'22.8.31 12:56 PM (211.184.xxx.199)댓글 공감 버튼 있으면 좋겟어요
좋은 댓글 읽으며 가슴 따뜻해집니다
역시 82쿡.....59. 좋습니다
'22.8.31 3:47 PM (175.114.xxx.96)너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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