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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에대한 기억....

.....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22-08-30 17:47:54
유치원생인지 초등1학년때인지 더 어릴때인진 알수없으나..
잠자다 목이아프고 콧물이나고 기침이나는데...
엄마는 나에게 아빠가 주무시니 소리내면 안된다고 기침할때마다 내 살을 꼬집음... 너무아파서.. 소리를 안내려하는데.. 나중에는 입으로 숨을 쉼..

친언니 늘상 나에게 하는말

가족이 아니었음 상대도 안했을꺼다 안만났을꺼다

늘상하는말이 그런말

도대체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아직도 알수없네요..
IP : 180.230.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는
    '22.8.30 5:52 PM (223.38.xxx.66)

    정신병자에 아빠는 폭군이었나보네요.
    그 밑의 언니도 제정신이었겠나싶어요.
    두사람한테 한번 물어보시죠.
    왜 그랬냐고.
    뭐..부정들 하겠지만 안보고 살아도 되는 명분이 되긴
    할것 같아요.

  • 2. .....
    '22.8.30 5:53 PM (122.37.xxx.116)

    우선 위로드립니다.
    가족에게 당하는 아픔은 평생가지요.
    이제 훌훌 터시고, 앞으로는 님만을 위해서 사새요. 언니를, 엄마를 용서하시라는 건 아니에요. 그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기도 했을테지요.
    힘내세요.
    그리고 자꾸자꾸 이 곳에서 푸세요.

  • 3. 저도 초등
    '22.8.30 6:0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연탄불 단칸방시절...
    밤새 목이 간질 기침하는데 시끄럽다고 짜증내던 엄마 목소리가 4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요.
    참을수 있는 기침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지금이야 되받아치긴하는데 아픈 어린딸에게 손톱만큼의 애정도 없었던 저 시기..내가 부모되니 더 이해안감

  • 4. 나라면
    '22.8.30 6:11 PM (223.38.xxx.106)

    할수 있는 만큼

    만나지 말고
    상대하지 말고

    안좋은 기억 자꾸 꺼내지 말구요.!

    남보다 못한 것들이 꼭 '우리는 가족! '가족은 소중해 '하면서
    묶으려고 해요.


    가족도 인간관계인데
    쳐내야 내가 사는 경우도 있어요.

    독이 되는 가족요.

  • 5. 그래요,
    '22.8.30 6:44 PM (119.71.xxx.203)

    기침과 사랑은 참을수 없는 거라고 하는데
    기침과 미움은 참을수 없는 거락고도 대입이 되네요.
    온기가 전혀 없는 가족들에게 누군가의 기침소리는
    화를 돋구는 거니까요,
    저도,,저도 그런 기억 있어요,
    엄마가 시끄럽다고 머리를 때렸는데 그게 손인지 발인지는 잘모르겠어요.
    그렇게 매정하게 커서 그런지 지금도 엄마에겐 별로 정이 안가는데
    늙어 작아지고 아픈 엄마가 떠오르면 딱하고 가련하지요.

  • 6. 어릴때
    '22.8.30 7:31 PM (112.154.xxx.39)

    딘칸방에서 6가족 살았는데 배가 너무나 아픈거예요
    동네 병원은 없고 차타고 30분 넘게 가야 병원 있는데 배아파 식은땀 흘리고 몇끼 굶고 앉아 있는데 옆에서 가족들은 모여 식사하고 있었어요
    아빠가 밥먹고 병원 데리고 가라고 하니 엄마가
    목욕탕 안가서 때가 있다고 목욕시켜 데려가야 한다고 짜증을 얼마나 내던지요
    그때 단칸방에 재래식 주방
    공동 재래식 화장실 쓰던시절이라 목욕이고 샤워고 할수가 없어서 일주나 이주에 한번 목욕탕 가던시절이거든요

    가족들 밥다먹고 설거지 하고 나서 주방에서 엄마가 물데워 목욕 시켰어요 초등저학년 여름방학때 같은데 배를 어찌나 박박 밀던지..의사에게 진료 받을때 챙피 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저는 배가 너무 아파 움겨쥐고 있었는데 자식이 아픈건 생각도 안했나봐요
    그리곤 버스타고 병원을 가는데 버스에서 쓰러질뻔했어요
    병원갔더니 장염이라고 ㅠㅠ

    진짜 눈물 쏙..
    형제들 나이차도 얼마안나는데 누구하나 밥안먹고 쪼그리고 앉아 배 움켜쥐고 있는저한테 말한마디도 안하고 맛있게 밥들먹고 엄마는 무심 냉정하고..그나마 아빠가 저를 이뻐해서 병원 다녀오란 이야기 했어요

  • 7. 여서 1등임 내가
    '22.8.30 8:29 PM (112.167.xxx.92)

    이왕하는 1등 좋은거 돈이 많다던가로 1등이면 오죽 좋나요 그러나 맨 안좋은거 내가 스스로를 불가촉천민이란 말을 왜 할까요 실제 출생부터가 그런 환경이였으니

    어린애가 고열과 두통으로 10일을 먹질 못했고 늘어져 있었어요 그럼 보통 정상적인 부모면 애 데리고 병원 가죠 그러나 아무도 신경도 안썼다는 마침 집주인이 의사였는데 비쩍 말라 늘어져 있는 날 우연히 보고는 어디가 아프냐 묻더니 약처방을 바로 해 약을 사주셔서 그걸 먹고 바로 나았어요 병명이 뇌수막

    만약 그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요? 사망했을수도 부모란게 섹스에 부산물로 애들을 쳐낳았을뿐 양육 자체가 없었어요 학교도 안보내고 지금은 학교급식이 있지만 그땐 도시락을 싸야는데 난 도시락 없었 다른 애들 밥먹을때 책을 보고나 학교수돗가서 물로 배을 채웠 인생이 오늘 굶냐로 생존 끝판왕

  • 8. 아자 아자 !!
    '22.8.30 11:55 PM (218.39.xxx.59)

    윗분들 !

    인생후반은 모두 대박 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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