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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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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재미 있었나요?(소설 추천도요)

....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22-08-30 06:18:19
(추가)
달라구트가 재미 없으셨던 분들께만 요청드려요.
소설 추천 부탁합니다 ^^

-----
전자 도서관 예약으로
대기 엄청 걸려서 드디어 읽기 시작했어요.
정말로 몇개월 기다렸어요.

얼마나 재미있고 얼마나 인기 있으면 이럴까 싶어
더 기대가 됐어요.

읽은 지인들도 재미있다 하고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가 없네요 ㅠㅠ

캐릭터 힘도 없고
빨려들어가는 이야기의 힘도 없고
아하! 하는 순간들도 없고
묘사나 등장인물 대화도 뭐 그냥 평범하고,,
몰입이 너무 안돼요.

이게 어떻게 이렇게 인기있는건지
아직 이해가 안돼요 --;;

읽다보면 재미있어지려나?
후반부가면 재미있어지려나? 라며
인내심을 같고 40프로 정도 읽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재미가 없다면 덮는게 나을까요??

반넘기면 재미있어질까요??

IP : 172.58.xxx.25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30 6:47 AM (121.166.xxx.58) - 삭제된댓글

    제취향아니예요.
    표지는 무슨 나미야 잡화점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내용은 안 맞아요.
    저자가 삼성전자 출신으로 회사다니면서 잠 못자서 수면에 대한 소설을 썼다는데.
    처음 무명출판사로 썼다가 인기있어서 2편까지 냈잖아요.
    서점에 베스트 셀러라고 집어들었 지만 소설 완성도측면이나 내용은 재미없었어요.

  • 2.
    '22.8.30 6:48 AM (121.166.xxx.58) - 삭제된댓글

    제취향아니예요.
    표지는 무슨 나미야 잡화점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내용은 안 맞아요.
    저자가 삼성전자 출신으로 회사다니면서 잠 못자서 수면에 대한 소설을 썼다는데.
    처음 무명출판사로 썼다가 인기있어서 2편까지 냈잖아요.
    서점에 베스트 셀러라고 집어들었 지만 소설 완성도측면이나 내용은 재미없었어요. 저 책 좋아하거나 극찬하는 사람 있으면 저랑 취향 안 맞는 사람으로 거리두기 할 것 같아요.

  • 3.
    '22.8.30 6:51 AM (121.166.xxx.58)

    제취향아니예요.
    표지는 무슨 나미야 잡화점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내용은 안 맞아요.
    저자가 삼성전자 출신으로 회사다니면서 잠 못자서 수면에 대한 소설을 썼다는데 이게 이소설 모티브예요.
    무명출판사로 썼다가 입소문 인기있어서 2편까지 냈잖아요.
    서점에 베스트 셀러라고 집어들었 지만 소설 완성도측면이나 내용은 재미없었어요.
    저 책 좋아하거나 극찬하는 사람 있으면, 저랑 취향 안 맞는 사람으로 일단 거리두기 할 것 같아요.

  • 4. ㅇㅇ
    '22.8.30 6:55 AM (118.222.xxx.111)

    저도 별로였어요ㅜ
    왜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이해가 안되는..2편은 당연히 볼생각이 없고요..
    저와 같은 분들이 있다니 괜히 반갑네요^^

  • 5. ...,
    '22.8.30 7:00 AM (68.170.xxx.86)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반가와요~ ㅎ ^^
    더 진도 나가지 말까봐요....

    왜이렇게 인기가 있는걸까요. 흠.

  • 6. ..
    '22.8.30 7:03 AM (92.238.xxx.227)

    네 저도 별로라서 너무 놀랐네요.

  • 7. ....
    '22.8.30 7:09 AM (68.170.xxx.86)

    달러구트가 재미 없으셨던 분들~~

    소설 추천 남겨주세요!! ^^

  • 8.
    '22.8.30 7:11 AM (39.119.xxx.68)

    저같은 분이 있어서 너무 반가워요
    초등들도 제일 재미있는 책으로 꼽는다고 해서 두권 샀는데
    너무 지루해요 몰입되는 부분없음.....백화점이 어떤 곳인지 어떤 꿈등이 있는지 묘사만........그게 너무너무 길어도 너무 길고 지루해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세상 너무 지겹다는......
    저도 너무 별로라 놀랬어요... 가볍고 진짜 잘 읽히면서 재미있고나
    혹은 생각하게 되는 공감되거나 그런 책은 아니네요...

  • 9. ....
    '22.8.30 7:14 AM (68.170.xxx.86)

    최근에 제가 읽은 것중 재미있었던 건

    김영하 - 검은꽃

    오만과편견

    건지 감자파이 북클럽

    지구에서 한아뿐 (유치하고 가벼운데 재미있어요)
    덧니가 보고싶어 (가벼운데 재미있어요)
    쇼코의미소(딱 이 제목의 단편만요)
    오직 두 사람(딱 이 제목의 단편만요)

    추천 기다려봅니다 ^^

  • 10. ....
    '22.8.30 7:18 AM (68.170.xxx.86)

    와님 저도 딱 그 마음이에요.
    가벼우면 재미라도 있던가,,

    몰입이 안된다면 생각거리라도 던져주던가 해야하는데

    명성에 비해 너무,, 안 맞더라고요

  • 11. 이런 후기
    '22.8.30 7:19 AM (218.145.xxx.232)

    조아요. 추천으로 볼까 했건만..

  • 12. 아흐
    '22.8.30 7:30 AM (58.120.xxx.132)

    남편이 s 다니는데 자가격리 기간에(해외 입국자) 회사에서 보내줬어요. 바로 당근행^^ 장강명 , 정세랑, 김초엽 초기작 재밌어요. 밝은방과 작별인사는 많이 실망 ㅜㅜ

  • 13. ㅎㅎㅎ
    '22.8.30 7:34 AM (106.101.xxx.34)

    개연성도 인물의 매력도 문장도 완전 다 별로
    웹소설 한계

    정세랑 작가 책 전작주의자 되어보시죠
    SF 애정하신다면 배명훈작가도 좋아요
    요즘은 김초엽작가가 뜨는데 몽상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라면
    배명훈은 거대한 새로운 세계 자체를 만들어 놓고 현재 정치등을 꼬집는 이야기를 써요
    장류진 작가책도 재밌고
    재능의 불시착이라는 책도 직장생활 오래하셨다면 재미있을거에요

  • 14. ...
    '22.8.30 7:46 AM (211.217.xxx.54)

    전 회색인간.
    단편모음집인데 단편이지만 아주 오래오래 여운이 남아요.
    중학교 토론수업으로 썼다고해서 아이용으로 빌렸다가 저도 빠진책이에요.

    특히나 이 작가는 글쓰는것을 한번도 배운적 없고 성수동 공장에서 일하며 퇴근 후 한커뮤니티에 글 올리기시작. 인기가 많아지자 그동안 올린글을 묶어냈어요.
    회색인간 말고도 이 작가책들 다 빌려보고 아이도 회색인간 만큼은 소장하고 싶다고해서 구매했을정도에요.

  • 15. ㅎㅎㅎ
    '22.8.30 7:47 AM (106.101.xxx.34)

    켄 리우 종이호랑이
    테드 창 네 인생의 이야기 도 함께 추천
    명상살인이라는 소설은 복잡하게 얽혀가던 이야기가 한번에 빵 하고 해결되어가는 나름의 재미가.

  • 16. 저도
    '22.8.30 7:54 AM (220.94.xxx.8)

    책표지에 이끌려샀다가 다못읽었어요.
    너무 재미없고 지루해서..
    아주 예전에 읽은책이지만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재미있었고 저도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너무 기억에 남네요.

  • 17. 역시
    '22.8.30 8:13 AM (83.39.xxx.103) - 삭제된댓글

    취향은 다양하군요. 저는 지구에서 한아뿐... 이거 읽고 다시는 그 작가 책 안 읽기로 다짐했을 정도로 어이없고 별로였거든요.

  • 18. ...
    '22.8.30 8:17 AM (68.170.xxx.86)

    저와 같은 분들 많네요. ^^

    추천책들 접수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볼게요.

    더 많은 추천 댓글 부탁드려요~~


    요즘에는 넷플릭스도 지겹고
    소설책이 더 재미있어요. ^^

  • 19. 나는나
    '22.8.30 8:20 AM (39.118.xxx.220)

    켄 리우 종이동물원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추천 감사해요.

  • 20. 돼지토끼
    '22.8.30 8:26 AM (211.184.xxx.199)

    저도 몇개월 들고 있다 포기했어요 ㅎ
    왜 베스트셀러일까 읽으면서 생각했지요
    최은영 작가의 소코의 미소는 전부 좋았어요
    정세랑 작가 책도 전부 좋구요 특히 시선으로부터
    김초엽 작가도 좋아요
    전 지금 박완서 에세이 읽고 있습니다.

  • 21.
    '22.8.30 8:28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아
    보다가 결국 접음...
    요즘 작가들 책들 중에 좀 덜 가벼운 거 찾고싶어요. 흡입력 높은 책 없나요
    저 위에 회색인간ㅡ맞아요 완전 신선, 표지 인상적
    전 다시 추리로 돌아와서 ㅡ요 네스뵈랑 히가시노 근작들 읽기 시작했어요

  • 22. l....
    '22.8.30 9:21 AM (68.170.xxx.86)

    달러구트 재미 없으셨던 분들~

    이상한 편의점인가? 수상한 편의점인가?
    이 책은 어떠셨나요?

  • 23. ...
    '22.8.30 9:22 AM (68.170.xxx.86)

    ㅎㅎ 불편한 편의점이네요

  • 24. ..
    '22.8.30 9:29 AM (118.221.xxx.13)

    저랑 같네요 달러구트는 저도 끝까지 못읽었어요
    불편한 편의점은 괜찮아요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예요
    저는 이금이 작가 책 알로하 나의 어머니/ 거기 내가 가면 안되요
    추천해요

  • 25. ......
    '22.8.30 9:53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달러구트 저도 첫부분에서 초기
    불편한편의점은 soso이긴한데 작가가 운이 좋은듯.

    건지 좋으셨던 분 섬에있는 서점 추천

  • 26. 추천글 환영
    '22.8.30 9:56 AM (59.6.xxx.68)

    회색인간 읽어보고 싶네요
    정보나눔 감사합니다^^

  • 27. ..
    '22.8.30 10:18 AM (210.218.xxx.49)

    저도 비추천....
    이게 왜 베스트?
    의도는 좋은데 작품은 별로

  • 28. ....
    '22.8.30 10:37 AM (68.170.xxx.86)

    테드창 예약 먼저 했어요. ^^

  • 29. 다른 별로인
    '22.8.30 10:53 AM (49.172.xxx.28)

    베스트셀러도 알려주세요

    저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둘 다 명성에 비해 깊이가 없는 것 같아 별로 였어요

    성석제, 최은영작가 소설은 거의 다 좋았구요

  • 30. 이분 누구시지
    '22.8.30 11:30 AM (117.111.xxx.229)

    앗 누구시길래 최근 제가 읽고 좋았던 책을 다 나열하십니까.

    한달전 검은꽃 읽고 너무 좋았고

    쇼코의미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편집

    오직두사람도 좋아해요. 수록 단편 다 좋았어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추천받아 읽었는데 쏘쏘..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지루한듯 읽렀는데 읽고나서 느낌이 좋았어요.

    인스타에 김영하작가가 한달에 한권 책 정해서 읽고 라방으로 소감나누는거 하거든요. 저는 그 북클럽 추천서 몇다류지나고 도서관에서 빌려봐요 ^^

  • 31. 이분 누구시지
    '22.8.30 11:31 AM (117.111.xxx.229)

    오타가 좀 있네요..
    * 읽었는데
    * 몇달 지나고

  • 32. l....
    '22.8.30 11:59 AM (68.170.xxx.86)

    이분 누구시지 님 반가와요 ^^

    검은꽃은 아무생각 없이 손이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던 책이었어요!!!


    건지는,, 영문으로 영어 공부 재미를 더해서 읽었던 거라
    한글 번역에 따라 느낌이 달랐을 거 같기는해요.

    영문으로 읽을 때는 눈물까지 흘리며 봤거든요. ㅠㅠ
    영화를 먼저 봐서, 남주여주 캐미를 이미 상승시켜 놨었고요. ㅎㅎ

  • 33. l....
    '22.8.30 12:03 PM (68.170.xxx.86)

    오직 두 사람 수록 단편이 다 좋다니,, 뒷부분도 봐볼게요! ^^

  • 34. 님뽀
    '22.8.30 4:19 PM (220.230.xxx.4)

    테드창 책은 SF소설입니다~당신 인생의 이야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쇼코의 미소, 피프티피플, 랩걸,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숲속의자본주자..
    막 생각나는 책으로는 이러네요~
    김영하 예전 책들은 죄다 잼있어요. ㅎㅎ

  • 35. 달러구트
    '22.8.30 11:58 PM (1.253.xxx.12)

    전 달러구트 별로였던 게 네이트판에서 사람들이 댓글로 꿈 얘기 막 했었던 거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명예의 전당에 있어요. 달러구트보다 재밌어요. 그리고 달러구트내용과 너무 흡사해요. 그래서 전 달러구트 싫어요.

  • 36. ...
    '22.8.31 1:33 AM (68.170.xxx.86) - 삭제된댓글

    어머!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을 안 읽었네요. 추천 감사해요~

    달러구트 그정도인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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