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가격이…
로켓 시키려고 보고 있는데…
100g에 4980원
500g에 14700원
놀랍네요 ㅠ
몇해전인가… 여름에 가물어서
200g 한봉에 8~9천원 하던때 이후로
최고인것 같아요.
아이가 있어서 골고루 해주고 싶은데…
(같은거 주면 먹지도 않아요^^;;;)
고기값이고 뭐고 너무 무서워요.
1. ..
'22.8.29 2:07 PM (58.79.xxx.33)시금치는 겨울채소에요. 여름엔 맛도 영양가도 덜하고 비싸기만해요. 굳이 제철도 아닌 채소를 이용하시나요?
2. dd
'22.8.29 2:08 PM (116.41.xxx.202)원래 일년 중 추석 즈음에 시금치가 최고가예요.
3. 지난주
'22.8.29 2:09 PM (223.38.xxx.254)홈플에서 시금치 한봉지에 6,990원 하더라고요
잡채하려고 사려 했다가 부추 사다가 넣었네요4. 최고
'22.8.29 2:10 PM (223.38.xxx.198)비쌀때 비싸다고 난리면.....
5. 그럼
'22.8.29 2:12 PM (125.240.xxx.204)제사상에 시금치 대신 뭘 올리나요?
저는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만 해봐서요.6. 어제
'22.8.29 2:12 PM (211.234.xxx.168)ㅇ마트 문닫는 날이라 어쩔수없이
바로 옆에 백화점(비싼거 각오함) 지하 매장같더니
상추 한주먹 5000 원!7. ㅇㅇ
'22.8.29 2:14 PM (106.102.xxx.251)식자재 마트에서 상추가 100그램에 3천원 하네요 배추가 크지도 않은데 1포기 8500 하네요 상추 사려다가 양배추 4천원짜리 한개 삿네요 채소 너무비싸네요
8. …
'22.8.29 2:15 PM (172.226.xxx.40)이맘때 비싼거 알죠.
비와서 혹은 비 안와서 엄청 비싸지는것도 압니다.
1~3주에 한번씩은 식탁 올리는 만만한 메뉴라
비싸도 샀었는데…
제가 본 중 제일 비싼것 같아요.9. 꼭
'22.8.29 2:16 PM (183.98.xxx.31)사야 할까요? 인기도 없는 음식...차례상에 한번 올리고 끝날텐데..
돈걱정없는 집이면 이렇게 시금치값 걱정 안할테고
돈걱정해야 하는 집이면 이렇게 시금치값 걱정하면서까지 사려고 하는 게 이해가 안되요.
정작 부자들은 추석에 차례도 안 지내고 여행가잖아요..10. 그럼님
'22.8.29 2:18 PM (211.212.xxx.60)색만 맞추면 됩니다.
애호박이나 취나물, 얼갈이 데쳐서 해도 되고.
조상님이 시금치를 올리란 말이다 하고 호령하지는 않으실거예요.
추석인데 비싸도 사겠지 하며
추석때 까지는 용용 죽겠지 하고 오릅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채소가 귀해서 더한 듯.11. 전
'22.8.29 2:18 PM (121.180.xxx.151)시금치는 겨울에만 먹어요.여름엔 최고로 비싸면서 맛이 제일 없잖아요.싸다고해도 맛이 없어서...
12. 올리긴 뭘 올려요
'22.8.29 2:23 PM (223.38.xxx.229)암튼 1-3주에 한번씩 시금치 반찬하면 해마다 여름엔 시금치가 금치고, 특히 올해처럼 이른 더위에 폭우에 난리 중에도 시금치 샀을텐데 원글이 더 잘 알지 않겠어요?
상상력을 좀 동원해 봐요, 머리를 좀 써 봐요.
차라리 이럴 땐 모닝 글로리같은거 데쳐서 만들면 색다르고요.
시금치 못 먹어 죽거나 미쳤다는건 못 들어 봤어요.
비싸면 머리 써서 대체재 찾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하루이틀 산것도 아닐텐데 오ㅐ 이래요?13. ㅇㅇ
'22.8.29 2:25 PM (182.216.xxx.211)저희 동네 반찬 가게 시금치나물 한 팩에 3500원 하던데요. 추석 즘에는 가격 올리는지 어쩌는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여름 시금치 맛 없을 것 같아서 안 샀어요.
애호박 볶음도 3500원이고요. 비싼 건 차라리 반찬 가게에서 사 먹는 게 낫겠어요.14. 제사상에
'22.8.29 2:26 PM (125.177.xxx.70)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올려요
15. 그냥
'22.8.29 2:3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파란색 나물 아무거나ㅎ
근데 아무거나도 다 비쌀때죠16. 올해 최소한만
'22.8.29 2:3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먹으려구요 음식값이 올랐는데 명절대목이라고 더 오르니 돈은 읍고 할수없이 음식 가짓수를 줄여 먹을래요 해마다 있는 명절이 뭔 대수라고 걍 휴일로서 가볍게 먹을거임
상추도 금치에다 애호박도 어이없는 가격이고 고기도 올랐고 대체 뭘 먹으라는건지? 아 짜증 걍 굶어버릴까 다이어트 겸사해서ㅋ17. lllll
'22.8.29 2:39 PM (121.174.xxx.114)일년중 추석즈음의 시금치가 최고 금값이죠.
추석엔 초봄에 많이 사서 데쳐 냉동실에 넣어둔 시금치 사용할려구요.
시금치 없으면 색깔 구색 마추려면 청경채가 저렴하고 괜찮아요.18. 꼭 이맘때
'22.8.29 2:42 PM (61.76.xxx.45)올라오는 글,ㅎㅎ
19. ...
'22.8.29 2:43 PM (175.113.xxx.176)추석때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집 추석때 시금치나물 평소에도 잘 안올리고 그냥 시금치랑 비슷한 계열 색깔 나물 많이 올렸던것 같아요.. 저기 윗님처럼 취나물이나 그런거 아니면 그것도 없으면 그냥 세가지 올렸던것 같아요
20. ..
'22.8.29 2:51 PM (124.54.xxx.144)요맘땐 늘 시금치 비싸고 맛없어서 열무 어린 잎들 데쳐서 나물했었어요
21. 올해
'22.8.29 2:56 PM (1.246.xxx.87)첨으로 제사에 취나물 했어요.
추석때도 시금치 대체할려고요.
매년 맛도 없고 비싸고 사실 구하기도 힘들어서 동네마트 다 뒤졌는데 내가 바뀌어야겠어요.22. ㅁㅁ
'22.8.29 2:57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아가먹이는거야 브로컬리대체여도 되죠
굳이 그 비쌀계절에
상추도 시금치도 여름 야채가 아닌건데23. 격년으로
'22.8.29 3:04 PM (49.170.xxx.206)시금치는 요맘때 늘 그랬어요.
격년으로 오르고 내리고 하긴 했어도 저 살림 처음 시작한 십수년 전에도 그랬어요.
그래서 시금치는 일부러 겨울에 많이 사서 데쳐서 얼려두고 합니다. 차례상은 비싸도 그냥 사서 쓰고요~ 비싸봤자 시금치 한접시니까요.24. 연례행사
'22.8.29 3:05 PM (223.38.xxx.252)이런 멍청한 글도 올라왔었네요 ㅎ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15811&page=4&searchType=sear...25. 잡채와김밥
'22.8.29 3:39 PM (211.106.xxx.61)잡채와 김밥엔 시금치가 들어가야 맛난거 같아요
비싸도 쪼금만 넣으렵니다.
나물이야 시금치보다 맛난 나물이 많으니 시금치 나물은 겨울에 맛나게 먹어요26. ㅇㅇ
'22.8.29 3:46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얼가리 데쳐서 해도되고
애호박 채쳐서 해도되고
색만 맞춰요
흰색ㅡ무우.박.도라지
푸른색ㅡ시금치 취나물 말린거 얼가리 배추 호박
고사리 는 뭘할까 하다 걍 고사리로27. 쉿!
'22.8.29 5:19 PM (1.228.xxx.14)온라인 반찬가게에서 일하는데
한달전부터 시금치는 판매목록에서 내렸어요
너무 비싸고 물건 수급도 잘 안되고해서요
매일 농산물 도매시장에 가는데 물건이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어쨌든 여름시금치 가격 들어본 중 최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