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4 아들 멘탈 크면서 강해질까요?

아들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22-08-29 00:43:09
덩치는 큰데 마음이 여리고 착해요.

제가 혼내기만해도(그리 쎄지 않아도) 눈물부터 흘리고 반성하고,

친구들하고도 경쟁하고 싶지 않다고 해요.

괜히 더 잘하면 눈초리를 받거나 주목 받는거 같아서 부담스럽다.

친구를 잃게 될것 같다.

욕심 부리는 것도 싫고

친구에 대해 나쁜말 하는 것도 싫고

친구가 좋은 학용품을 가져오면 부럽지만 (집에 와서 사달라고 해요 집에서만 쓴다고)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의 경쟁상대가 되고 싶진 않기에 학교에는 안가져 가겠다고 해요.



사랑으로 키운 아이인데...

자존감이 낮은건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걱정이에요.

왜 친구 눈치를 볼까.

자신감이 없을까 ㅜ ㅜ



친구를 막 사귈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제가 워킹맘이고 두번의 이사를 했고.

입학 후 한번의 전학이 있었고.

코로나 시기 친구 사귈 기회도 적었고..

인기 있는 편도 아니구요...



야무지진 않지만 똑똑한 아이이고

마음이 착하고 여립니다.

엄마인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지금도 옆에서 자고 있어요.

엄마로서 걱정스럽고 마음이 아파요.



크면서 강해질까요?

저는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IP : 118.235.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9 12:4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태권도, 축구처럼 친구들끼리 몸으로 대화하는 활동 꼭 시키세요.

  • 2. ...
    '22.8.29 12:47 AM (175.123.xxx.105)

    타고난 천성이 여리고 찫내서 그래요
    커가면서 나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착하고 손해보죠
    남자애라면 팀운동을 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 3. 원글
    '22.8.29 12:56 AM (118.235.xxx.233)

    운동을 못해요.
    자신감 없는 근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인 종목으로 시키고 있어요 ㅜ ㅜ

  • 4.
    '22.8.29 1:01 AM (112.158.xxx.107)

    초등애들 많이 보는데
    그런 성격의 남아들은 단체 운동시킨다고 나아지는 거 진짜 1도 없어요 오히려 거기서 더 상처 받을 수도 있고요
    인싸는 못 되겠죠 근데 그럼 어때요
    그런 아이들은 또 그런 성향의 소수 남아들이 친해지긴 하더라구요
    그게 아이가 차라리 안정감 있어 보였어요

  • 5.
    '22.8.29 1:01 AM (223.38.xxx.188)

    저희집 아이랑 비슷해요
    운동을 못 하는 게 근원 맞아요
    남자애들은 운동능력이 정말 중요해서
    개인 종목 시키는데 혼자하는 거라 재미가 덜하고
    크면서 조금 나아지는데 기본 성향은 죽 이어져요

  • 6. ㄷ너ㅗㅂㅁ
    '22.8.29 1:05 AM (175.211.xxx.235)

    그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너무 공감됩니다
    아이는 중3인데 죄송하지만 여전히 여리고 착해요
    그래서 만만해보이니 친구들때문에 괴로울때도 있습니다ㅠㅠ
    나이드니 까불기도 하고 제법 밝아졌다싶어도 싸우기 싫어하고 피합니다
    위로가 되는게 있다면 제가 꼭 그런 성격이었지만 나이들며 점점 성숙해졌고 타인을 잘 이해해주다보니 의외로 주변에 사람이 있어 필요할때 도와줍니다 제가 지금 십여명 직원있는 회사 사장이에요
    지금처럼 사랑해주고 격려해주면 그 자존감으로 우리 아이들 잘 성장해 나갈거에요

  • 7. 저도
    '22.8.29 1:06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태권도같은 격투기
    검도등 꼭 시키세요.
    권투가 멘탈에는 좋다하는데 권투하는 사람들이 너무 거칠고 그래서 어린아이는 권투말고 격투기 종류 운동 이것저것 시켜보면 아이한테 맞는게 있으니 꼭 시키세요.

  • 8. yek231
    '22.8.29 1:09 AM (221.148.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성향끼리 모여서 잘 놀아요
    제 애가 그래서 항상 정신승리를 시켰어요
    공부 잘하면 다 수용된다고요
    ky가서 원하는 취업하고 결혼도 하고 잘살아요
    기본은 안 바뀌지만 현실에 잘 적응해요

  • 9. ...
    '22.8.29 1:09 AM (61.99.xxx.111)

    그 시기가 운동이 제일 돋보이니까요
    덩치라도 커서 다행이예요. 덩치 작고 운동못하는 아들 둠
    클수록 다른 걸로 두각을 나타내면 인정받고 자존감 높아져요....남자애들은 단순해서요
    게임을 잘하든지
    공부를 잘하든지
    연애를 잘하든지
    클수록 운동할 시간 있음 게임을 하더라구요

  • 10. 저도
    '22.8.29 1:10 AM (1.235.xxx.28)

    태권도 유도같은 격투기 운동 혹은
    검도 펜싱 등 꼭 시키세요.
    복싱이 멘탈 강해지는데 그렇게 좋다하는데 복싱하는 사람들이 너무 거칠고 그래서 어린아이는 좀 그렇고
    격투기 종류 운동 이것저것 시켜보면 아이한테 맞는게 있으니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거 찾아서 성인 될때까지 계속 꼭 시키세요.

  • 11. 저희 초4애도
    '22.9.3 3:13 AM (182.214.xxx.139)

    여려요 ...몸으로 노는거 좋아하나 운동을 잘하진 못해요...애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나 게임이나 노는걸 좋아하고 싸워도 먼저 때리거나 그런거 없어요....지금 농구하고 다른 체육을 일주일에 6시간 정도 해요...
    공부라도 열심히 하거나 운동을 ㄷ잘하거나 하면 좋겠으나 저도 워킹맘이라 저도 신경을 많이 못써요...
    인싸가 되고 싶어하나 노력을 안해요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4692 며느리와 딸이 있으면 11 ㅇㅇ 2022/08/29 3,432
1374691 무한도전 짝궁특집 다시 보는데 ㅋㅋㅋㅋㅋㅋ 10 ........ 2022/08/29 2,346
1374690 저 개명했어요 이름좀 한번씩 불러주세요 91 ㅇㅇ 2022/08/29 7,772
1374689 서민 제품들이 브랜드화 되면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되네요. 4 흠흠 2022/08/29 1,955
1374688 신임 민주당대표 이재명, 평산마을 문전대통령님 방문.jpg 45 좋아요 2022/08/29 2,343
1374687 이용시 해택받는카드 뭐가 있을까요? 병원.조리원.. 2022/08/29 869
1374686 강아지,베란다 일광욕 좋겠지요? 11 .. 2022/08/29 1,246
1374685 尹정부, 자영업자 다 망해라 폭망 촉진 캠페인 시작 5 기재부 2022/08/29 2,393
1374684 [현장라이브] '정경심 교수 형집행정지 수용 촉구' 기자회견 17 글가져옵니다.. 2022/08/29 1,964
1374683 찹쌀가루 만들어 경단만들기 잘되나요 ? 4 22 2022/08/29 764
1374682 예금 금리가 더 오를까요? 21 차곡차곡 2022/08/29 4,961
1374681 수영 생초보 주2회 강습 충분할까요? 4 2022/08/29 3,239
1374680 세금 언제 내나요 4 ㅇㅇㅇㅇ 2022/08/29 827
1374679 동료의 말투가 너무 듣기 싫어요.ㅜㅜ 7 직장 2022/08/29 4,113
1374678 요새. 1.2억대출 하면 매달 얼마? 1 감사 2022/08/29 2,844
1374677 삼겹살을 오늘 구입했는데요.. 4 ... 2022/08/29 1,413
1374676 배우 유주은 극단적 선택 사망 19 ㅇㅇ 2022/08/29 25,818
1374675 요즘 중고등학교 생활을 알 수 있는 다큐(?) 등 추천부탁드려요.. 1 궁금 2022/08/29 1,057
1374674 돈 버는게 제일 쉽다는 사람 4 참쉽죠잉 2022/08/29 2,356
1374673 전화받을때 거의 제가 먼저 여보세요를 해요 15 전화 2022/08/29 3,549
1374672 전화수다를 하고싶지만 민폐인거같아서요 6 ㅇㄹ 2022/08/29 1,701
1374671 수해복구공무원인데 김건희로..건희사랑,사진조작 '구설' 12 거짓말의 생.. 2022/08/29 2,514
1374670 운동후 느낌 4 무지개 2022/08/29 2,176
1374669 날벼락 엔딩 '환혼', 굳이 정소민을 민폐 여주로 만들었어야 했.. 11 2022/08/29 4,612
1374668 면접갔는데 내정자가 있더라구요 11 몃접 2022/08/29 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