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점보러 갔는데 늘 한결같이 듣는 말이있어요.

..... 조회수 : 5,471
작성일 : 2022-08-28 12:19:09
자주 가진 않고 대학 졸업 후 20년 동안 딱 3번 갔어요.
3곳 다 비슷한 말 듣고 나왔어요.

자네는 이런 거 보러 다니지마,
안나와, 본인이 영끼(기)가 너무 쎄서 이게 안 나와
본인 직감이 너무 잘맞아,  직감대로 행동해,
그 직감대로 살면 인생 순탄하게 풀려,
대신 남의 사주는 절대 봐주지마. 본인 것만 해석해야돼

....

네... 저 사실 평소 감이 너무 잘 맞아서 좀 의아할 정도였어요.
몸이 좀 골골대는 편인데
내가 신기있어서 신내림 받으면 안아프려나 할 정도로 잘 감이 잘 맞는편인데요.

이거이거  점보는 분이 이런 말을 할정도로라면
직감이 신뢰해도 된다는 뜻이겠죠?

혹시 또 저같은 분 안계실까요?
IP : 180.65.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8 12:23 PM (70.191.xxx.221)

    님 사주에 나와있을 거에요. 타고난 성향이 크면 점보러 다니다 잡신과 엮일 수 있으니 굳이 발걸음 하지 말라는 거.

  • 2. ..
    '22.8.28 12:38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평소 감이 뭐가 잘 맞아요?
    그러면서 왜 점집에 가나요?
    로또 번호 좀 점지해주세요

  • 3. 신끼
    '22.8.28 1:01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점보러갔는데 신기가있다며 자기밑으로와서 일하면
    월 300준다고했대요

  • 4. 음..
    '22.8.28 1:0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랑 언니랑 예전에 지인집에 놀러갔다가 그 지인집 집주인이 점보는 사람이라
    같이 대화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울언니 손을 잡으면서 점보러 다니지 마라~너무 강하다~외로울 팔자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된다~하여간 점보러 다니지 마라~
    그러더라구요.

    언니는 결혼도 했고 애도 세명이고 잘살거든요.
    그런데 남편하고 사이가 너무 안좋고(이혼예정)
    자식들이 언니가 너무 강하니까 언니에 대한 정이 없더라구요.(애들이 엄마를 별로 안좋아함)

    즉 강해서 좋은건 자기자신의 성취에는 좋은데
    애정적?측면에서는 불리하더라구요.

    강한거랑 신내림이랑 상관없는거같아요.

  • 5. 근데
    '22.8.28 1:09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근데 남의 사주 봐주지 말라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 6. 근데
    '22.8.28 1:10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근데 님한테 남의 사주 봐주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7. 저도
    '22.8.28 1:16 PM (59.8.xxx.220)

    그런 소리 세번 들었어요
    사주 보러 다니지 말라고
    제가 더 쎄다네요

    남편 저없음 못살고 애들도 엄마 너무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혼자 하고 싶은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잘 안나요
    걱정거리 생겨도 어떻게 되겠지.하고 걱정 안하고
    무슨일이 생겨도 다 생길일이 생긴거다.생각하고 살아요

    경제적인거 내가 원하는 만큼 알아서 채워진다 생각하고
    인간관계도 상대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내 맘대로 해요

    90다 되신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마음이 훤히 보여요
    암튼,,자신감 만땅 잘 살아요

  • 8.
    '22.8.28 1:26 PM (223.38.xxx.242)

    딱 한번 따라가본적 있는데
    채 앉기도 전에 올 필요 없는 사람이 왔네 그러면서
    이런데 더닐 필요 없다 하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그렇게 직관이 있지도 않은편이라요.

  • 9. ...
    '22.8.28 1:47 PM (180.69.xxx.74)

    윗님 그얘긴 팔자가 좋아서 그런거 볼 필요없단 걸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큰 문제없이 60년 살고요

  • 10. 고인유물matis3
    '22.8.28 3:11 PM (182.216.xxx.245)

    남의사주보지는 마라는건 너무 잘 맞춰서 자기 밥그릇 뺐길까봐?

  • 11. 선무당
    '22.8.28 3:47 PM (180.230.xxx.62)

    신가물이 있거나 영매체질인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남의 사주 봐주는 일이 선무당짓 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말에는 힘이 있기 때문에 그런분들은 항상 남에게 하는 말을 조심해야한다는 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418 커트 망쳤는데 다른미용실 가면..싫어하나요? ㅠㅠ 8 우욷 2022/08/28 2,406
1376417 항공권 예약 변경관련 문의해요. 급) 4 문의 2022/08/28 826
1376416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기억나는 장면이 2 내일은 월요.. 2022/08/28 1,315
1376415 한남동에 얽힌 추억 한 조각 18 세상은 요지.. 2022/08/28 3,607
1376414 가끔 글 읽다보면 이거 광고인것 같은 글들 8 광고 2022/08/28 1,262
1376413 한살림 무장아찌 사 보신 분 있나요? 2 ㅇㅇ 2022/08/28 1,576
1376412 제니쿠키 살지말지 고민되는 밤이네요 20 제니베이커리.. 2022/08/28 5,117
1376411 나이 들수록 역린 안건드리는 주제가 없는듯해요. 5 2022/08/28 2,773
1376410 일년에 한두번 사고치는 남편 봐줘야하는건가요 14 ㅇㅇ 2022/08/28 3,807
1376409 조의금없이 밥만 먹어도 될까요? 4 나중에 2022/08/28 4,047
1376408 현대 다이아 5부 팔면 얼만가요? 31 2022/08/28 6,410
1376407 부산 통영 남해 여행 정보 부탁드려요 9 3박4일 2022/08/28 1,673
1376406 로마 교환학생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요? 1 ㅇㅇ 2022/08/28 2,266
1376405 스트레이트 보세요. 11 .... 2022/08/28 2,868
1376404 MBC 스트레이트 지금 합니다 꼭 보세요 22 .... 2022/08/28 5,497
1376403 염색샴푸 지긋지긋 3 샴푸냐 2022/08/28 5,275
1376402 여름 지나면서ᆢ시들시들 안이뻐진 식물들이요 3 꿀순이 2022/08/28 1,444
1376401 내가 너 친구냐 내담자냐 8 ㅁㅁㅁ 2022/08/28 2,120
1376400 윤대통령 출퇴근 여파..경찰 700여명 매일 경호·경비 투입 10 ,,,,,,.. 2022/08/28 2,548
1376399 이재명, 尹대통령께 최대치 협력 57 2022/08/28 3,401
1376398 편의점김밥 두줄반에 육계장사발면 작은거 9 아자아자 2022/08/28 3,040
1376397 국민학교 기억나시나요? 9 ... 2022/08/28 1,820
1376396 전자렌지 고장인데 렌지와그릴 혼합은 어떤가요 5 . . 2022/08/28 1,029
1376395 갈등 회피형 성격..어떻게 고쳐요? 5 ㅇㅇ 2022/08/28 2,993
1376394 우울하고 기분이 안좋아도 괜찮은척 4 빠라밤 2022/08/28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