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진짜 죽여 살려

[아]

술 먹으러 나가
몸도 못 가누고 들어와.
씻고 나오더니
우리 장모닝 한테 전화해야한다고..
근데 술 취해
폰은 차에 두고 오고.
나한테 가져오라고.

지가 언제부텇우리엄마한테 전화했다고.

생신날 주말. 다 모이는데도일 한다고 안 오고.
다 같이 모여 밥 먹고 있는데
아마 늦어도 8시도 안될 시간?
전회외서.
나 잔다고.
그 얘긴 전화하지 말라고(주말부부)

그때 너한테 오만정 다 떨어졌어.
안 왔음 전화해서 생신 축하 한다 말은 할수 있잖아$


그러고 왜 이제와 친한척야
나도 니가 우리 부모한테 한 만큼 니 엄마 한테 할꺼야
각자 부모 각자 챙겨
위하는척 하지 말고

[ㅇㅇ]

술먹고 갑자기 뭔 퍼포먼스랴...
걍 제정신아인갑다..하고 넘기세요

[ᆢ]

술먹으니까 용기가 생겼나보네요.
평소에 마음속에 전화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나봅니다.
그것을 쑥스러워서 표현못하고 술의 힘을 빌려서 애기한것 같네요.
그냥 술억어서 그런갑다하세요.

[혹시]

차에 두고온 휴대폰 직접 가져오기 귀찮아서
가져오게 하려는 술수?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