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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생인데 ,연비 최고에요. 체중감량 안돼요

절대체중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22-08-26 10:38:50
간헐적 단식 부터 시작해서, 한 3년간 저탄고지 한답시고, 
매일 세 끼 씩 못 먹고 살아 왔습니다.
물론 정석 대로 못한 경우가 더 많지만, 그렇다고  거하게 먹어 본 적도 없었고,
늘 조심하면서 살아 왔어요.

152 cm 에 48.5 가 40대 후반 체중 이었는데,
3년 전부터 49.5 되더니,
지난 달 부터는 50kg 가 평상 시 체중이 되었네요.
다행인 것은, 탄수화물을 줄여도 두통이 별로 안 생긴다는 점이에요.
지난 달 부터는 아침 공복에 인터벌 트레이닝을 20분 정도 매일 해왔는데,체중 변화 없음..
운동하면 무릎이 며칠 아파서 운동을 포기하곤 했는데, 요즘은 아프면 애드빌 한 알 먹고 지나갑니다.
PMS 는 2 주 정도로 늘어났고,
그 기간 동안에는 체중이 늘어 나면 늘어 났지, 절대로 내려 가지 않네요.
이제서야 깨달은 것은 , 체중을 줄이려면, 생리 직후 2주간만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격일 단식을 했습니다.
오늘이 세 번 째 단식 날 입니다.
두통도 없고, 안 먹는게 편해요.
먹는 날에 만약 원 없이 먹어 준다면, 체중 변화는 전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네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체중 줄이기가 정말 정말 어렵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어서에요.
제 나이 전후로 체중 조절 성공하신 분들 너무 부럽고, 존경 합니다.

거의 안 먹고 사는데도, 제 연비는 언제나 최고네요.
운동하지, 집안일 하지 , 회사에서도 일 하지...
연비 잘 나오는 걸 감사해야 하겠죠?

이번 격일 단식은 잘 유지해서 한 달 정도는 꼭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 이번이 두번 째 격일 단식 도전입니다. 약 2년 전에 한 달 정도 해봤는데,
그 때도 실적이 꽝 이었어요.

제가 다이어트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뱃살 때문입니다.
배 나온 거 정말 싫은데, 이 볼록한 배를 10년 째 못 없애네요.

슬픈 사실이지만, 어느 헬스 트레이너가 블로그 에서 
저탄고지나 간헐적 단식 등 다이어트 법은, 40 대 까지의 성인 남성을 위한 식단이라는 
글을 썼던데..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체중 안 줄어서 고민하시는 제 또래 모든 분들, 화이팅 ! 
IP : 211.115.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6 10:41 AM (1.232.xxx.61)

    저랑 동갑! 반가워요.
    근데 제 몸무게 79ㅋㅋㅋ
    연비는 갑 오브 갑
    믈론 많이 먹어요.
    다이어트해서 1킬로 지방을 근육으로 만들었어요.

  • 2. 저도요
    '22.8.26 10:42 AM (106.249.xxx.98)

    연비 너무 좋아요!
    이건 뭐 먹는족족 다 살로 가주시니, 얼마나 연비뿐 아니라 가성비도 좋은지??
    간헐적단식 여전히 하고 있지만.. 효과는 제게 없고.
    제발 좀 연비나쁜 몸이 되고파요.

  • 3.
    '22.8.26 10:43 AM (211.223.xxx.44) - 삭제된댓글

    격일 단식 대단하네요
    이런은 박사급인데 의지는 박약이라
    언젠간 해봐야지 격일단식…
    원글님 덕에 급 의지를 불태워봅니다!^^

  • 4. ..
    '22.8.26 10:43 A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70년생
    며칠 저녁마다 옥동자 누가바 먹어댔더니 2키로 쪘어요.
    안바지는거 알면서도 입이 달아서^^
    선선해 졌으니 좀 걸어야겠어요

  • 5.
    '22.8.26 10:43 AM (211.223.xxx.44)

    격일 단식 대단하네요
    이론은 박사급인데 의지는 박약이라
    언젠간 해봐야지 격일단식..이러고만 있었는데
    원글님 덕에 급 의지를 불태워봅니다!^^

  • 6. 70년생
    '22.8.26 10:49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완경 했고 체중은 결혼직전 미용체중으로 안착했습니다
    160,47
    10년 정도 걸린 듯.
    3년 됐다니 길게 보고 하세요
    앞으로는 근육 유지가 관건이네요 화이팅~

  • 7. 대단하십니다
    '22.8.26 10:51 AM (211.115.xxx.203)

    160/47 너무 아름다운 숫자에요

  • 8. 70년생
    '22.8.26 10:55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아름답지 않아요
    지금 듣는 최고의 찬사가 뒷모습은 20대 같다..인데
    늙었단 소리를 깔고 하는 말이라 기분 거시기 하죠 ㅠ
    그래도 몸이 가벼우니 생활에 의욕이 생기고
    나풀대고 다닐 수 있어 좋아요
    저는 살쪘을 때 무릎이 너무 안좋아서 빼기 시작한거거든요
    님은 완경이 변수인데 잘 극복 하시길 바랍니다 ~!

  • 9. -_-
    '22.8.26 11:04 AM (183.102.xxx.215)

    저탄고지 부작용은 없나요?
    저는 6개월 하다가 탈모가 심하게 왔고, 일반식으로 돌아온 후에 소화불량, 장염, 급체가 자꾸 와서 검진해보니 담석이 많이 생겼고 췌장에도 물혹이 생겼더라고요.
    저탄고지가 특히 췌장 기능을 많이 떨어뜨리게 한다네요.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니 몸 잘 살피면서 식단관리하세요~

  • 10. .....
    '22.8.26 11:04 AM (119.71.xxx.84)

    코로나 확찐자되서 최근 몇달동안 10키로 가까이 감량 했어요. 160에 49 현재 연비 최상이예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절식하는데도 피곤함, 배고픔 못 느끼겠어요. 저는 탄수화물을 대대적으로 줄였어요. 밥 밀가루 거의 안 먹어요. 빵은 일주일에 한두번 한조각 먹는정도. 대신 착한탄수인 콩과 오트밀은 자주 먹어요. 저는 오히려 정제탄수를 먹으면 피곤하고 속이 불편해서 저탄수 다이어트가 잘 맞아요.

  • 11. 혜원
    '22.8.26 1:31 PM (218.234.xxx.121)

    에구 방금 모닝빵 3개먹었는데 저도 70년생

  • 12. ..
    '22.8.26 3:39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반반 썩었으면...
    살이 야금야금 빠져서 곧있으면
    삼십키로대 진입 할거 같아서
    엊그제부터 아이스크림 퍼먹고
    계속 배부르게 뭐 먹고있어요
    이제 빈티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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