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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이라는거 맛있어요?

맛이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2-08-25 17:26:38
토요일은 밥이좋아 보니 감자탕이라는걸 무척 맛있게 먹네요.
시레기도 같이 끓이면 맛있나봐요


희밥이라는 사람 먹는게 꼴보기 싫어서 안보는데,
감자탕은 맛있어 보여서 한참 봤어요.
IP : 223.38.xxx.11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5 5:28 PM (118.130.xxx.67)

    한국인이 아니신가요?
    마치 감자탕을 첨보는 음식인듯 쓰셨네요
    신기하네

  • 2. 한번도
    '22.8.25 5:29 PM (223.38.xxx.61)

    안먹어봤어요.

  • 3.
    '22.8.25 5:29 PM (122.37.xxx.185)

    얼갈이 배추나 시래기를 잔뜩 넣는 곳이 있고요. 감자와 뼈다귀만 넣는 곳이 있어요. 둘다 맛있어요.

  • 4. 만약
    '22.8.25 5:30 PM (175.223.xxx.53)

    돼지고기 싫어하면 안좋아하겠죠.

  • 5. 싫든 좋든
    '22.8.25 5:31 P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

    이라는거?말하는 투가 뭐지

  • 6. 희밥은
    '22.8.25 5:32 PM (1.228.xxx.58)

    누구인가요?
    한국인 아니신가 라고 생각했음
    돼지고기 싫어해도 감자탕은 알지 않나요?

  • 7. ^^
    '22.8.25 5:33 PM (121.144.xxx.128)

    신기하다니요

    저렇게 맛있나 볼수도 있죠

    감자ᆢ돼지뻐 인데 매콤하게 시래기,감자ᆢ파ᆢ등 넣고 끓이는데 뼈사이 고기 발라
    멱고 쪽쪽~빨아먹고 좋아하는 이들
    난리부르스 입디다만

    고기안먹는 이들은 관심밖 음식이죠

  • 8. 안먹어본
    '22.8.25 5:34 PM (223.38.xxx.13)

    사람 많아요.
    감자탕이 된장찌개처럼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선지,순대국,족발,닭발,곱창 류의 특수부위요리
    안먹는 사람 많습니다.

  • 9. ..
    '22.8.25 5:39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위에 말한 특수부위요리 다 안먹는데 감자탕은 부담없이 먹어요
    감자탕이 저런 레벨인가요

  • 10. 저도
    '22.8.25 5:40 PM (14.32.xxx.215)

    감자탕 삽겹살 곰탕 이런거 30넘어서 먹었고
    순대국 아직 안먹어봤어요 ㅎㅎ
    먹을만해요 맛있답니다

  • 11. ..
    '22.8.25 5:4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보통은 호기심에 1인분 한뚝배기 먹어보죠

  • 12. 저도
    '22.8.25 5:46 PM (223.38.xxx.85)

    순대국, 곱창도 못먹어봤어요 ㅎㅎㅎ

  • 13. ㅇㅇ
    '22.8.25 5:48 PM (106.101.xxx.57)

    그냥 뼈해장국 드셔보세요.
    1인분짜리 감자탕이라고 보심되구요.
    7천원?8천원?하는데 뼈에 살 많이 붙은곳은 먹을만해요.

  • 14. 울동네도
    '22.8.25 5:49 PM (218.38.xxx.12)

    1인분 뚝배기로 나오는게 깔끔하고 더 나았어요
    저도 순대국 곱창 닭발 선지 족발 못먹겠어요

  • 15. ^^
    '22.8.25 5:50 PM (121.144.xxx.128)

    아~~ 특수부위 좋은 낱말이 있었네요

    ᆢ감자탕,순대,곱창,선지,족발,닭발.등등
    수없이 많네요ᆢ다 싫어요

    모두 다 안먹고 곰탕,설렁탕ᆢ안먹어요

  • 16. 미투
    '22.8.25 5:52 PM (218.152.xxx.33)

    특수부위 안 먹는 1인 저도 감자탕 안 먹어봤어요, 먹고 싶다는 생각 해 본 적도 없어요,

  • 17. ooo
    '22.8.25 5:59 PM (180.228.xxx.133)

    저도 먹어볼 생각도 못해본 음식이 감자탕예요.
    특수부위는 말 할것도 없구요.
    너무 안 먹어본 음식이다보니 원글님이.왜 감자탕이라는거
    라는 표현 쓰셨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넘 낯설고 의식속에 없었던 음식을 지칭하다보니
    그럴 수 있어요.

  • 18. ....
    '22.8.25 6:04 PM (122.32.xxx.87)

    저도 곱창 대창은 안먹어봤어요 먹고싶은 생각도 없더라구요 감자탕은 구수하고 매콤하고 고기 부드럽고 맛있어서 자주먹어요 우거지도 맛있고요
    대신 맛집 찾아가세요

  • 19. 탕종류 고기종류
    '22.8.25 6:05 PM (59.6.xxx.68)

    다 싫어하고 스테이크 몇점이나 겨우 먹는 사람이고 소고기는 먹어도 돼지고기는 거의 안먹고 못 먹는다고 봐야 하는데 성수동 이사와서 유명하다는 감자탕집에 어쩔 수 없이 가게되어 먹었다가 엥 먹을만하네? 맛있네? 하면서 먹었어요 ㅎㅎ
    돼지냄새 안나고 닭가슴살처럼 살고기만 담백하고 우거지랑 깻잎도 맛있고..
    물론 국물은 안 먹고 그냥 고기만 발라먹고 야채 건더기 먹고 하니 식사가 되더라고요
    살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고기면 다 좋아하는 두 아들과 남편은 아주 좋아합니다
    시부모님 뵈러 갈 때는 포장해서 가져다 드려요
    역시나 그런거 안드시는데 감자탕은 아주 맛있게 드리더라고요

  • 20. ㅇㅇ
    '22.8.25 6:05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네 맛있어요 그안에 고기 감자 우거지 다 맛있음

  • 21.
    '22.8.25 6:13 PM (175.121.xxx.7)

    저도 성인 되고 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자꾸 먹어봐야 맛을 아는 음식 같아요~
    감자탕집에서 1인용 뼈해장국 드셔보시면 맛이 거의 같아요

  • 22. 그러고보니
    '22.8.25 6:14 PM (211.250.xxx.112)

    저도 20대 후반에 심야에 강남역 뒷골목에서 술먹으면서 먹기 시작한게 감자탕이네요.
    가족끼리 밥으로 먹은 적은 없었네요.

    나중엔 집에서도 해먹게 되었지만요. 저 좋아해요~

  • 23. .....
    '22.8.25 6:31 PM (223.39.xxx.207)

    아무리 그래도 감자탕 맛있어요- 도 아니고
    감자탕이라는거 라니... 딴세상에서 오신게 맞는듯...

  • 24. 대학가서
    '22.8.25 6:33 P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

    문화 충격...선배들이 감자탕에 소주를 마시네^^
    레몬소주,양주만 마시던 오렌지족이었어요ㅎㅎ
    신선했던 기억으로 남아 가끔 먹어요

  • 25. 꿀구반가
    '22.8.25 6:33 PM (221.142.xxx.154)

    저도 비위가 약해 못먹었어요..ㅠ
    콩국수도 못먹어봤네요..ㅠ
    그러고보니..저는 먹는데 참 돈안드는 사람인듯.
    밥과 김치면 별 불만없음..

  • 26. 고정점넷
    '22.8.25 6:55 PM (106.101.xxx.128)

    저도 20 훨씬 넘어 처음 먹었고 아마 제 엄마는 지금까지도 안 드셔보셨을걸요
    깔끔으론 서래 청실홍실
    대중적으론 성수감자탕
    맛은 있으나 전 잘 안 가는 동원집 세곳 추천

  • 27. 적어도
    '22.8.25 6:57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대학때 아싸 아니고 직장생활 해봤으면 감자탕 안먹어볼수가 없는데 대단하시네요
    그냥 별거 없어요
    맛 궁금하면 그냥 감자탕집 점심에 가서 뼈해장국(보통 8000~10000사이) 1인 시켜 드시면 됩니다

  • 28.
    '22.8.25 6:5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시레기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국산뼈 넣은 게 맛있어요
    먹을때는 비닐장갑 끼고 뼈에 붙은 살을 쪽쪽 빨아먹어야 제격
    이죠

  • 29. ㄴㄴ
    '22.8.25 7:00 PM (211.51.xxx.77)

    저도 안먹어봤어요. 돼지국밥 순대국 선지탕 같은거 못먹어요,

  • 30. 129
    '22.8.25 7:00 PM (125.180.xxx.23)

    맛있죠..
    한때 매주 금요일마다 감자탕 만들던 여자임..
    이젠 안만들지만...

  • 31.
    '22.8.25 7:06 PM (218.48.xxx.98)

    잘 먹는편인데 감자탕 별로 맛 모르겠어요
    그냥 저 고기를 잘 삷은걸까?국물도 느끼하구
    우거지도 의심스럽고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순대국도 같아요

  • 32. ..
    '22.8.25 7:07 PM (183.98.xxx.81)

    우리 집은 애들도 잘 먹어요. 순대국이나 선지국에 비해 맛이 보편적이에요.
    예전엔 24시 감자탕 집 많았는데 요샌 잘 못보겠네요. 삼성역에 있던 감자탕 집에 술 먹고 마지막 코스로 가고 그랬는데. 새벽에 들어가면 아줌마 자다 나와서 막 차려주고.ㅋㅋ 하얏트호텔 자리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33. ..
    '22.8.25 7:11 PM (61.77.xxx.136)

    으와..그 맛있는 감자탕을 안먹어보다니..
    곱창 순대는 입도 안대는 딸이 감자탕은 환장하고 먹어요.
    감자탕은 육고기먹는맛이 강하고 특수부위가 아니기때문에진입장벽 높지않습니다.
    우거지랑 푸욱고아서 살이 야들야들 맛나요.
    단, 맛집으로 소문난곳만 가세요. 아니면 돼지냄새나고 맛없음.

  • 34. ..
    '22.8.25 7:25 PM (211.58.xxx.158)

    전 먹어보기도 하고 아들둘 남편이 좋아해서
    집에서 끓여먹어요
    전 사골탕은 싫어하는데 감자탕이 더 낫더라구요

  • 35. ..
    '22.8.25 7:31 PM (116.39.xxx.71)

    감자탕할때 쓰는 뼈는 등뼈부위인데 이걸 특수부위라고 꼽을 수 있나요?

  • 36. 감자탕
    '22.8.25 7:34 PM (121.134.xxx.91)

    저에게도 감자탕은 조금 다른 나라 음식 같은 느낌이예요.
    그 흔한 순대국도 40 넘어서 처음으로 먹게 되었고
    남들이 좋아하는 감자탕도 50 다 되어서 먹어 봤어요.
    아저씨들과 술자리 겸한 저녁을 먹게 되니 다들 감자탕 원해서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딸려 갔어요.
    무난히 한 끼 먹긴 했는데 예상했던 맛 그대로고 제 취향은 역시 아니었습니다.

    숯불고기 아니면 평소에 고기를 거의 안 먹어요.
    고기 맛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숯불로 구운 것만 맛있고
    다른 건 어떻게 요리해도 다 별로예요.
    순대는 좋아하진 않지만 먹긴 하고
    족발, 곱창 등등 다 안 먹습니다.
    먹방에서 곱창을 하도 맛있게 먹길래 저건 맛있나보다 하고 갔다가 딸과 호기롭게 2인분 시켰는데....
    둘이서 1인분도 못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저 같은 식성이면 감자탕도 별로일 거예요. 고기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

    저 빼고 나머지 식구들은 어디선가 먹어보고 오더니 전부 좋아합니다.
    다들 고기 좋아하구요.

  • 37. 음…
    '22.8.25 7:44 PM (112.155.xxx.85)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나는 글이다…

  • 38. 50초
    '22.8.25 7:46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특수부위 안먹어서 아직까지도 안먹어본 음식 많아요. 감자탕은 20대때 직장 다니며 처음 접했는데 전 진짜 감자와 시래기만 먹어요. 등뼈는 싫어서요. 남편이 좋아해서 종종 사먹어서인지 아이들은 잘 먹네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국물은 들깨넣고 된장, 고추장 넣은 진한 맛이예요

  • 39. ...
    '22.8.25 8:19 PM (221.151.xxx.109)

    저는 20대때 감자탕 처음 먹어보고 놀랐어요
    거칠게 생겼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흐드러지는 살점에 걸쭉한 국물에
    다 먹고 김치와 깻잎넣고 볶아주는 볶음밥

  • 40. 근데
    '22.8.25 10:36 PM (211.201.xxx.71) - 삭제된댓글

    감자탕이 비위 약한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삼겹살 목살은 괜찮아요?

  • 41. 입맛이
    '22.8.26 12:40 AM (182.213.xxx.217)

    공주과인가보오.
    갑자기 급 땡기네요.
    낼 감자탕해먹어야겠네요

  • 42. ..
    '22.8.26 1:31 AM (124.53.xxx.243)

    맛있어요 마무리로 밥 볶아 드세요 필수!!

  • 43. 미나리
    '22.8.26 1:47 AM (175.126.xxx.83)

    고기 안 좋아해서 상황상 먹어야 경우만 먹어요. 그래도 먹을만 하죠.

  • 44. ㅇㅇ
    '22.8.26 2:46 AM (61.80.xxx.232)

    맛있어요~^~

  • 45. ..
    '22.8.26 6:09 AM (92.238.xxx.227)

    저도 20년 전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사실 돼지뼈가 대부분이고 고기는 얼마 안되서 실망 ㅎㅎ 걸죽한 국물에 실망.. 돈두고 사먹긴 아까왔는데 왠걸 몇 년전부터 엄청 땡기네요ㅋ. 자금은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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