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이라는거 맛있어요?
시레기도 같이 끓이면 맛있나봐요
희밥이라는 사람 먹는게 꼴보기 싫어서 안보는데,
감자탕은 맛있어 보여서 한참 봤어요.
1. ..
'22.8.25 5:28 PM (118.130.xxx.67)한국인이 아니신가요?
마치 감자탕을 첨보는 음식인듯 쓰셨네요
신기하네2. 한번도
'22.8.25 5:29 PM (223.38.xxx.61)안먹어봤어요.
3. …
'22.8.25 5:29 PM (122.37.xxx.185)얼갈이 배추나 시래기를 잔뜩 넣는 곳이 있고요. 감자와 뼈다귀만 넣는 곳이 있어요. 둘다 맛있어요.
4. 만약
'22.8.25 5:30 PM (175.223.xxx.53)돼지고기 싫어하면 안좋아하겠죠.
5. 싫든 좋든
'22.8.25 5:31 P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이라는거?말하는 투가 뭐지
6. 희밥은
'22.8.25 5:32 PM (1.228.xxx.58)누구인가요?
한국인 아니신가 라고 생각했음
돼지고기 싫어해도 감자탕은 알지 않나요?7. ^^
'22.8.25 5:33 PM (121.144.xxx.128)신기하다니요
저렇게 맛있나 볼수도 있죠
감자ᆢ돼지뻐 인데 매콤하게 시래기,감자ᆢ파ᆢ등 넣고 끓이는데 뼈사이 고기 발라
멱고 쪽쪽~빨아먹고 좋아하는 이들
난리부르스 입디다만
고기안먹는 이들은 관심밖 음식이죠8. 안먹어본
'22.8.25 5:34 PM (223.38.xxx.13)사람 많아요.
감자탕이 된장찌개처럼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선지,순대국,족발,닭발,곱창 류의 특수부위요리
안먹는 사람 많습니다.9. ..
'22.8.25 5:39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위에 말한 특수부위요리 다 안먹는데 감자탕은 부담없이 먹어요
감자탕이 저런 레벨인가요10. 저도
'22.8.25 5:40 PM (14.32.xxx.215)감자탕 삽겹살 곰탕 이런거 30넘어서 먹었고
순대국 아직 안먹어봤어요 ㅎㅎ
먹을만해요 맛있답니다11. ..
'22.8.25 5:4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보통은 호기심에 1인분 한뚝배기 먹어보죠
12. 저도
'22.8.25 5:46 PM (223.38.xxx.85)순대국, 곱창도 못먹어봤어요 ㅎㅎㅎ
13. ㅇㅇ
'22.8.25 5:48 PM (106.101.xxx.57)그냥 뼈해장국 드셔보세요.
1인분짜리 감자탕이라고 보심되구요.
7천원?8천원?하는데 뼈에 살 많이 붙은곳은 먹을만해요.14. 울동네도
'22.8.25 5:49 PM (218.38.xxx.12)1인분 뚝배기로 나오는게 깔끔하고 더 나았어요
저도 순대국 곱창 닭발 선지 족발 못먹겠어요15. ^^
'22.8.25 5:50 PM (121.144.xxx.128)아~~ 특수부위 좋은 낱말이 있었네요
ᆢ감자탕,순대,곱창,선지,족발,닭발.등등
수없이 많네요ᆢ다 싫어요
모두 다 안먹고 곰탕,설렁탕ᆢ안먹어요16. 미투
'22.8.25 5:52 PM (218.152.xxx.33)특수부위 안 먹는 1인 저도 감자탕 안 먹어봤어요, 먹고 싶다는 생각 해 본 적도 없어요,
17. ooo
'22.8.25 5:59 PM (180.228.xxx.133)저도 먹어볼 생각도 못해본 음식이 감자탕예요.
특수부위는 말 할것도 없구요.
너무 안 먹어본 음식이다보니 원글님이.왜 감자탕이라는거
라는 표현 쓰셨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넘 낯설고 의식속에 없었던 음식을 지칭하다보니
그럴 수 있어요.18. ....
'22.8.25 6:04 PM (122.32.xxx.87)저도 곱창 대창은 안먹어봤어요 먹고싶은 생각도 없더라구요 감자탕은 구수하고 매콤하고 고기 부드럽고 맛있어서 자주먹어요 우거지도 맛있고요
대신 맛집 찾아가세요19. 탕종류 고기종류
'22.8.25 6:05 PM (59.6.xxx.68)다 싫어하고 스테이크 몇점이나 겨우 먹는 사람이고 소고기는 먹어도 돼지고기는 거의 안먹고 못 먹는다고 봐야 하는데 성수동 이사와서 유명하다는 감자탕집에 어쩔 수 없이 가게되어 먹었다가 엥 먹을만하네? 맛있네? 하면서 먹었어요 ㅎㅎ
돼지냄새 안나고 닭가슴살처럼 살고기만 담백하고 우거지랑 깻잎도 맛있고..
물론 국물은 안 먹고 그냥 고기만 발라먹고 야채 건더기 먹고 하니 식사가 되더라고요
살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고기면 다 좋아하는 두 아들과 남편은 아주 좋아합니다
시부모님 뵈러 갈 때는 포장해서 가져다 드려요
역시나 그런거 안드시는데 감자탕은 아주 맛있게 드리더라고요20. ㅇㅇ
'22.8.25 6:05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네 맛있어요 그안에 고기 감자 우거지 다 맛있음
21. —
'22.8.25 6:13 PM (175.121.xxx.7)저도 성인 되고 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자꾸 먹어봐야 맛을 아는 음식 같아요~
감자탕집에서 1인용 뼈해장국 드셔보시면 맛이 거의 같아요22. 그러고보니
'22.8.25 6:14 PM (211.250.xxx.112)저도 20대 후반에 심야에 강남역 뒷골목에서 술먹으면서 먹기 시작한게 감자탕이네요.
가족끼리 밥으로 먹은 적은 없었네요.
나중엔 집에서도 해먹게 되었지만요. 저 좋아해요~23. .....
'22.8.25 6:31 PM (223.39.xxx.207)아무리 그래도 감자탕 맛있어요- 도 아니고
감자탕이라는거 라니... 딴세상에서 오신게 맞는듯...24. 대학가서
'22.8.25 6:33 P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문화 충격...선배들이 감자탕에 소주를 마시네^^
레몬소주,양주만 마시던 오렌지족이었어요ㅎㅎ
신선했던 기억으로 남아 가끔 먹어요25. 꿀구반가
'22.8.25 6:33 PM (221.142.xxx.154)저도 비위가 약해 못먹었어요..ㅠ
콩국수도 못먹어봤네요..ㅠ
그러고보니..저는 먹는데 참 돈안드는 사람인듯.
밥과 김치면 별 불만없음..26. 고정점넷
'22.8.25 6:55 PM (106.101.xxx.128)저도 20 훨씬 넘어 처음 먹었고 아마 제 엄마는 지금까지도 안 드셔보셨을걸요
깔끔으론 서래 청실홍실
대중적으론 성수감자탕
맛은 있으나 전 잘 안 가는 동원집 세곳 추천27. 적어도
'22.8.25 6:57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대학때 아싸 아니고 직장생활 해봤으면 감자탕 안먹어볼수가 없는데 대단하시네요
그냥 별거 없어요
맛 궁금하면 그냥 감자탕집 점심에 가서 뼈해장국(보통 8000~10000사이) 1인 시켜 드시면 됩니다28. ㆍ
'22.8.25 6:5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시레기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국산뼈 넣은 게 맛있어요
먹을때는 비닐장갑 끼고 뼈에 붙은 살을 쪽쪽 빨아먹어야 제격
이죠29. ㄴㄴ
'22.8.25 7:00 PM (211.51.xxx.77)저도 안먹어봤어요. 돼지국밥 순대국 선지탕 같은거 못먹어요,
30. 129
'22.8.25 7:00 PM (125.180.xxx.23)맛있죠..
한때 매주 금요일마다 감자탕 만들던 여자임..
이젠 안만들지만...31. 저
'22.8.25 7:06 PM (218.48.xxx.98)잘 먹는편인데 감자탕 별로 맛 모르겠어요
그냥 저 고기를 잘 삷은걸까?국물도 느끼하구
우거지도 의심스럽고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순대국도 같아요32. ..
'22.8.25 7:07 PM (183.98.xxx.81)우리 집은 애들도 잘 먹어요. 순대국이나 선지국에 비해 맛이 보편적이에요.
예전엔 24시 감자탕 집 많았는데 요샌 잘 못보겠네요. 삼성역에 있던 감자탕 집에 술 먹고 마지막 코스로 가고 그랬는데. 새벽에 들어가면 아줌마 자다 나와서 막 차려주고.ㅋㅋ 하얏트호텔 자리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33. ..
'22.8.25 7:11 PM (61.77.xxx.136)으와..그 맛있는 감자탕을 안먹어보다니..
곱창 순대는 입도 안대는 딸이 감자탕은 환장하고 먹어요.
감자탕은 육고기먹는맛이 강하고 특수부위가 아니기때문에진입장벽 높지않습니다.
우거지랑 푸욱고아서 살이 야들야들 맛나요.
단, 맛집으로 소문난곳만 가세요. 아니면 돼지냄새나고 맛없음.34. ..
'22.8.25 7:25 PM (211.58.xxx.158)전 먹어보기도 하고 아들둘 남편이 좋아해서
집에서 끓여먹어요
전 사골탕은 싫어하는데 감자탕이 더 낫더라구요35. ..
'22.8.25 7:31 PM (116.39.xxx.71)감자탕할때 쓰는 뼈는 등뼈부위인데 이걸 특수부위라고 꼽을 수 있나요?
36. 감자탕
'22.8.25 7:34 PM (121.134.xxx.91)저에게도 감자탕은 조금 다른 나라 음식 같은 느낌이예요.
그 흔한 순대국도 40 넘어서 처음으로 먹게 되었고
남들이 좋아하는 감자탕도 50 다 되어서 먹어 봤어요.
아저씨들과 술자리 겸한 저녁을 먹게 되니 다들 감자탕 원해서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딸려 갔어요.
무난히 한 끼 먹긴 했는데 예상했던 맛 그대로고 제 취향은 역시 아니었습니다.
숯불고기 아니면 평소에 고기를 거의 안 먹어요.
고기 맛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숯불로 구운 것만 맛있고
다른 건 어떻게 요리해도 다 별로예요.
순대는 좋아하진 않지만 먹긴 하고
족발, 곱창 등등 다 안 먹습니다.
먹방에서 곱창을 하도 맛있게 먹길래 저건 맛있나보다 하고 갔다가 딸과 호기롭게 2인분 시켰는데....
둘이서 1인분도 못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저 같은 식성이면 감자탕도 별로일 거예요. 고기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
저 빼고 나머지 식구들은 어디선가 먹어보고 오더니 전부 좋아합니다.
다들 고기 좋아하구요.37. 음…
'22.8.25 7:44 PM (112.155.xxx.85)뭔가 이상한 느낌이 나는 글이다…
38. 50초
'22.8.25 7:46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저도 특수부위 안먹어서 아직까지도 안먹어본 음식 많아요. 감자탕은 20대때 직장 다니며 처음 접했는데 전 진짜 감자와 시래기만 먹어요. 등뼈는 싫어서요. 남편이 좋아해서 종종 사먹어서인지 아이들은 잘 먹네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국물은 들깨넣고 된장, 고추장 넣은 진한 맛이예요
39. ...
'22.8.25 8:19 PM (221.151.xxx.109)저는 20대때 감자탕 처음 먹어보고 놀랐어요
거칠게 생겼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흐드러지는 살점에 걸쭉한 국물에
다 먹고 김치와 깻잎넣고 볶아주는 볶음밥40. 근데
'22.8.25 10:36 PM (211.201.xxx.71) - 삭제된댓글감자탕이 비위 약한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삼겹살 목살은 괜찮아요?41. 입맛이
'22.8.26 12:40 AM (182.213.xxx.217)공주과인가보오.
갑자기 급 땡기네요.
낼 감자탕해먹어야겠네요42. ..
'22.8.26 1:31 AM (124.53.xxx.243)맛있어요 마무리로 밥 볶아 드세요 필수!!
43. 미나리
'22.8.26 1:47 AM (175.126.xxx.83)고기 안 좋아해서 상황상 먹어야 경우만 먹어요. 그래도 먹을만 하죠.
44. ㅇㅇ
'22.8.26 2:46 AM (61.80.xxx.232)맛있어요~^~
45. ..
'22.8.26 6:09 AM (92.238.xxx.227)저도 20년 전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사실 돼지뼈가 대부분이고 고기는 얼마 안되서 실망 ㅎㅎ 걸죽한 국물에 실망.. 돈두고 사먹긴 아까왔는데 왠걸 몇 년전부터 엄청 땡기네요ㅋ. 자금은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