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누이트(에스키모)족의 죽는 방법

새삼 조회수 : 4,797
작성일 : 2022-08-21 10:05:05
노인은 부족이 이동할때 썰매를 끌고 빙원으로
죽을 자리를 찾아 혼자서 사라진다.
이때, 가족들은 사라진 노인을 찾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타인에게
너그러우며 서로 어우러져 사는 삶을 가치있게
여기는데도 죽음을 마치 잠깐 외출하듯
담담히 본인이 결정할 수 있군요.

IP : 125.187.xxx.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21 10:06 AM (118.34.xxx.184)

    얼어 죽는거네요

  • 2. ㅡㅡ
    '22.8.21 10:07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이누이트족 외모가 가장 우리와 닮았다는데..

  • 3. 동사?
    '22.8.21 10:07 AM (121.133.xxx.137)

    나쁘지 않을듯요
    저도 가끔 내 의지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
    생각들때 여러방법 생각하는데
    동사가 좋겠다 싶어요
    잠들어 죽는다해서요

  • 4. ....
    '22.8.21 10:07 AM (180.65.xxx.103)

    얼어서 사망하는건가요
    ㅜㅜ

    존엄하지않아요
    하긴 아파서 병상에서 모두를 고생시키며 죽어가는 것도 역시
    존엄치는 않지요 ㅠㅠ

  • 5. ㅇㅇ
    '22.8.21 10:08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 안받고
    암이라면 굳이 항암치료 안받으면 됩니다
    근데 현실은 3ㅡ40대는 너무 젊다며 치료받고
    5ㅡ60대는 아직 애들이 어리고 할 일 많다며 치료받잖아요
    그때 치료받으니 90대까지 괜히 수명늘려
    노후나 치매걱정까지하며 살게된건지도 모르죠

  • 6. 전 싫어요
    '22.8.21 10:08 AM (114.203.xxx.133)

    저는 기도 속에서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손잡고 이 세상 소풍 끝내고 싶어요

  • 7. 같은 글을 읽고
    '22.8.21 10:08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반응이 이렇게 달라요

  • 8. ㅇㅇ
    '22.8.21 10:12 AM (119.198.xxx.18)

    동사하면 잠들어 죽는건가요?
    저체온증으로 정신이 혼미해져서
    가는것도 모르고 갈 수 있나보네요.

  • 9.
    '22.8.21 10:20 AM (118.235.xxx.210)

    가족들 손잡고 조용히 소풍 끝내는건 모두의 소망일거예요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픔속에서 정신줄 놓고 가족들 고통 받게하다 갈까봐 그걸 걱정하는거죠

    본인이 선택한 존엄성 죽음이 가족들 손잡고 조용히
    끝낼 확률이 크네요

  • 10. ...
    '22.8.21 10:26 AM (220.75.xxx.108)

    저는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걸 가족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요.
    그 순간의 내 모습이 이제까지 가족에게 기억되던 그 모습일거라고도 믿지 않구요.
    내가 결정한 시간에 반듯한 모습으로 이별하고 죽는 거 좋네요.

  • 11. ㄴㅅㄷ
    '22.8.21 10:29 AM (211.209.xxx.26)

    스위스존엄사 도입해야된다봐요

  • 12. dlfjs
    '22.8.21 10:33 AM (180.69.xxx.74)

    현명한거 같아요
    요양원에서 숨만 쉬고 사느니

  • 13. ㅡㅡㅡ
    '22.8.21 10:35 AM (70.106.xxx.218) - 삭제된댓글

    죽을때 가족들 다같이 있는거 드물어요.
    희망사항이죠

  • 14. ㅇㅇ
    '22.8.21 10:3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썰매를 끌었던 개들은요?
    다시돌아왔을까요?
    아님주인과 운명을같이 했을까요?

  • 15.
    '22.8.21 10:42 AM (106.101.xxx.203)

    스위스 존엄사 반드시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 16. ....
    '22.8.21 10:45 AM (180.69.xxx.152)

    옛날에 바렌...이라는 영화를 보면 얼어죽는게 아니라 야생동물한테 먹혀 죽는거였어요...ㅠㅠ
    자연으로 돌아간다...뭐 그런 개념.

  • 17. 자꾸
    '22.8.21 10:48 AM (70.106.xxx.218)

    쓰게 되는데
    외숙모 .. 친자식이 무려 여섯에 다들 시집장가가서 배우자까지 열두명,
    손녀 손주 증손녀 증손주까지 하면 스무명 넘는 가족들이었음에도
    돌아가실땐 혼자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평소 사이도 평범한 주변에서 부러워한 분이었어요. 자식들 다 잘됬다고.
    그런 분인데도 혼자 요양원 수년 계시다가 쓸쓸히 죽고나서나 연락받고 옴.
    가족들 손잡고 죽는다는건 요즘 세상엔 판타지 소설같네요.

  • 18.
    '22.8.21 10:54 AM (211.224.xxx.56)

    히말라야 그쪽 부족도 그렇다더군요. 몽고처럼 기르는 동물들 데리고 이동하는데 죽을 나이가 되면 노인은 자식을 따라가지 않고 홀로 천막에 남아 죽을때를 기다린다고. 굶어서 죽는거.

  • 19. 몽골족
    '22.8.21 10:59 AM (118.235.xxx.232)

    초원찾아 가족들이 이주할때
    노인은 한달 식량, 텐트, 담요만 갖고
    혼자 남더군요.

    한달뒤에 가족이 찾아와서
    살아있으면
    또 한달치 식량을 두고 떠난대요.

    한달마다 찾아보고 식량을 주는데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아서

    노인 혼자 남겨두고 초원 이주할때
    가족들이 마지막 작별 큰 절 하고
    부둥켜안고 많이 울더군요...

    그들의 삶에서는 그게 최선이니
    눈뜨고 이별해야하는 상황이 가슴도 아프고...

  • 20. 저긴
    '22.8.21 11:35 AM (59.7.xxx.151)

    저런 풍습이 생길만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않나여

  • 21. 요양원에서
    '22.8.21 11:57 AM (121.165.xxx.112)

    돌아가시고나서 연락받았다는건 말이 안돼요.
    엄마가 요양원에 계시는데 열만 살짝 나도 전화와요.
    병원으로 옮기던지 모셔가라고...
    요양원은 건강한 순간까지만 책임지지
    조금이라도 징후가 안좋으면 연락와요.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셨다면 모를까
    요양원에서는 주무시다가 급사라면 모를까
    죽을때까지 안기다려줘요.

  • 22. 원글
    '22.8.21 11:59 AM (125.187.xxx.44)

    그들의 풍습을 따라하자는 게 아니라
    죽음도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의
    하나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자는 거지요.
    인간도 철저하게 자연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점이요.
    이책에서 인상적인 다른 하나는
    곰을 연달아 두마리 사냥하면 부족의 벌을 받는거예요
    사냥후에는 일정 기간후에 다시 사냥할수 있대요
    자연과 인간을 동등하게 대하는 태도는 배우고싶어요

  • 23. ......
    '22.8.21 12:33 PM (211.49.xxx.97)

    가족과 손잡고 기도하며 운명하겠다는건 정말 이해안되는 상황같은데요.내 욕심입니다

  • 24.
    '22.8.21 2:41 PM (118.32.xxx.104)

    에스키모판 셀프 고려장.. 좋나요?

  • 25. ...............
    '22.8.21 3:02 PM (119.196.xxx.139)

    이책에서 인상적인 다른 하나는
    곰을 연달아 두마리 사냥하면 부족의 벌을 받는거예요

    ---->원글님, 무슨 책인지 궁금해요.
    출처도 알려주세요

  • 26. 저게
    '22.8.21 3:47 PM (219.255.xxx.79)

    각 나라마다 있는 고려장이죠
    저러면 곱게 세상과 이별할것 같죠?
    야생동물이 숨통 끊고 조류가 내장 눈알까지 파먹어요
    그 와중에 살겠다고 따라오면 자식이 떠밀어 죽이기도 하죠

  • 27.
    '22.8.21 4:19 PM (175.196.xxx.14) - 삭제된댓글

    안락사 존엄사 . .
    죽음의 날을 스스로 정하고
    가족들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약물로 잠들듯 .바로 가는게
    바라는 죽음인데요 . .
    여기서는 가능하지를 않으니.

  • 28.
    '22.8.21 8:31 PM (121.169.xxx.143)

    에스키모 , 몽골 인들처럼 죽음을 맞이하느게
    결코 바람직해보이진 않네요

  • 29. 자식
    '22.8.21 11:22 PM (223.39.xxx.20)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돈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은 능력없고 자식 빨대 꼽은 노인들이 편해서 그런가 삶에 애착이 넘치더라구요....
    그래서 자식이 먼저 죽는 경우도....... 뭐가 답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577 소아류마티스내과 대학병원 어디가야하나요?? 11 궁금이 2022/08/22 2,601
1367576 "골프는 공짜로" 성희롱∙인종차별 논란 샘 오.. 18 고향으로돌아.. 2022/08/22 8,279
1367575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도 탄핵 당장 2022/08/22 599
1367574 전세 이변 속출.. 새 집, 10년 된 집보다 2000만 원 싸.. 28 .. 2022/08/22 17,255
1367573 코로나 안걸린 사람은 이제 거의 없네요 46 .. 2022/08/22 15,520
1367572 이젠 우리도 그냥 일상으로 돌아갔음 하네요 21 코로나 2022/08/22 5,569
1367571 노령견 묻어주고 싶은데 어떤방법이 있나요? 22 에프리푸들 2022/08/22 4,366
1367570 이혼, 부모에게 알려야 할까요? 25 ... 2022/08/22 8,708
1367569 미국 여행 후 한국 입국시 q code 8 여행자 2022/08/22 2,258
1367568 휴일날 일한다는게 3 그만둬야겠죠.. 2022/08/22 1,898
1367567 나이먹고 출산하면 몇 살 늙어요? 15 ㅇㅇ 2022/08/22 4,832
1367566 방문 재활 프로그램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6 .. 2022/08/22 1,017
1367565 테니스 스포츠브라 등등 권해주세요 5 happy 2022/08/22 1,691
1367564 어제 탑건 매버릭 봤어요. 7 와우 2022/08/22 2,427
1367563 우리애 확진인데 지금까지 안걸렸는데 걸리네요 14 ... 2022/08/22 5,520
1367562 지금 이 시간에 안 주무시는 분들~ 3 로라 2022/08/22 1,915
1367561 직장이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예요(이사문제) 13 .... 2022/08/22 1,946
1367560 Kt 요금제 가장저렴한게 뭐가 있나요. 19 2022/08/22 3,756
1367559 혹시 상담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ghrtl .. 2022/08/22 715
1367558 허벅지 뒷쪽 오른 엉덩이 근처가 갑자기 아파요. 5 왜 이런거죠.. 2022/08/22 2,482
1367557 85원 ........, 클릭 31 ㅇㅇ 2022/08/22 3,603
1367556 코로나 증상 문의드려요! 3 승리의여신 2022/08/22 1,557
1367555 재감염률 높죠? 13 재감염 2022/08/22 4,286
1367554 급질) 스텐그릇 꼅쳐져서 끼인 것 어떻게 빼나요? 7 초보엄마 2022/08/22 2,970
1367553 테니스 칠 때 복장요 5 happy 2022/08/22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