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이름 한문으로 못 쓴다는 애들이 많아요
학교에서 한문 전혀 안배우나요?
충격받았어요
1. ...
'22.8.19 5:27 PM (211.109.xxx.67)안배워요.
2. ...
'22.8.19 5:29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한자 급수 딴 애들도 못 쓰는 애들 많아요
3. ㅇ
'22.8.19 5:30 PM (39.117.xxx.43)그럼 한문선생도 과목도 중고등학교에 전혀 없어요?
4. dlfjs
'22.8.19 5:30 PM (180.69.xxx.74)그게 외우는거라 싫으면 안하더군요
더구나 좀 어려운 한자면 더 그래요5. 음
'22.8.19 5:31 PM (223.38.xxx.161)한문 안배우는 학교 많아요
6. ..
'22.8.19 5:31 PM (39.7.xxx.234)배운다고 다 아나요 ㅎㅎ 중등은 선택이라 하는 학교도 있고 안하는 학교도 있어요
애들 시계도 잘 못본다는 ㅠㅠ7. 몇년전
'22.8.19 5:31 PM (180.69.xxx.74)중학교땐 한문 시간이 있어서
시험에 자기이름 쓰기 나왔어요8. 어머
'22.8.19 5:32 PM (49.1.xxx.148)그래도 자기 이름인데..
궁금하지도 않은지???9. ㅋㅋ
'22.8.19 5:34 PM (39.7.xxx.208)고딩때 할아버지 한문쌤이 일년 내내 시험에 학교 이름 한자로 쓰기 문제를 냈는데 시험 칠 때마다 틀린 애들이 나와서 신기했던 기억이..
10. ,,,,,,,,,,,
'22.8.19 5:34 PM (119.194.xxx.143)뭘 충격씩이나요
안배우고 실생활에서 쓸일도 거의 없고
그냥 폰에 사진찍어놓고 필요할때 보고 그리던데요 ;;;
우리클때야 부모님것까지 다 한문으로 쓰고했지만.....11. ㅁㅁ
'22.8.19 5:35 PM (156.146.xxx.39) - 삭제된댓글40대초반만 해도 간단한 한자조차 못 읽어서
이것도 못 읽나 놀랬어요12. ..
'22.8.19 5:37 PM (112.145.xxx.43)충격까지야... 저는 당연히 못쓴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13. 음
'22.8.19 5:38 PM (223.38.xxx.161)그냥 애들 자체가 요즘 좀 무식해요
엄마들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실사은 공부도 별로 안해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만 길고
떠먹여 주는것만 겨우 알지14. ㅇㅇ
'22.8.19 5:40 PM (175.207.xxx.116)예식장에서 봉투 받는 거 시켰는데
한자로 이름 쓰는 사람도 있잖아요
기본 한자도 못 읽어서 물어보더라구요
예를 들면 아름다울 미 같은 거요15. ..
'22.8.19 5:40 PM (175.119.xxx.68)중학교 한문 배워요.
동사무소나 이런데 가서 자기신상정보 적을일이 없으니 모를뿐16. 고딩때
'22.8.19 5:44 PM (59.10.xxx.229)30년 전 고딩 때 한문으로 이름 못썼어요. 그랬는데 담임 선생님이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그 때 못쓰는 친구들 많았는데....
17. 저도
'22.8.19 5:45 PM (124.54.xxx.37)이젠 좀 복잡한 한자는 쓰지못해요ㅠ 요샌 고등때도 제2외국어 섞어서 선택하더군요..그러니 한자모르는애들 많지요
18. ..
'22.8.19 5:46 PM (175.119.xxx.68)옆에서 보면 나 공부하던거 1/4도 안 하는데 왜 힘들다고 하는건지
음악 미술 가정 체육 한문 이런거는 중간 기말 고사 때 치지도 않아 실상은 시험치는 과목수도 적어요19. **
'22.8.19 5:47 PM (211.250.xxx.33)용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니 글을 읽어도 대충 이해하고 넘기는 애들이 많아요. 사전의 모든 단어를 순우리말로 바꾸고 쓰지 않는 이상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20. ㅇㅇ
'22.8.19 5:56 PM (23.106.xxx.39)뭐 그건 꼭 몰라도 된다 치는데
기본 예의 없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인사도 할줄 모르고..뭐라 할라치면 꼰대라 생각하고.
참 편해요 요즘 애들.21. 이름은
'22.8.19 6:01 PM (106.146.xxx.39)한문 아니고 한자예요....
22. ㅁㅁ
'22.8.19 6:0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전 70년대 후반생인데 고등학교때까지 한문을 배워서
쓰는 건 잊어먹어서 잘 못해도 대강 읽기는 하거든요
어려운 건 못 읽고요.ㅎ
근데 저 몇년 아래부터는 학교에서 안 가르쳤는지
쉬운 것도 못 읽더군요23. ...
'22.8.19 6:02 PM (92.38.xxx.11) - 삭제된댓글전 70년대 후반생인데 고등학교때까지 한문을 배워서
쓰는 건 잊어먹어서 잘 못해도 대강 읽기는 하거든요
어려운 건 못 읽고요.ㅎ
근데 저 몇년 아래부터는 학교에서 안 가르쳤는지
쉬운 것도 못 읽더군요24. ..
'22.8.19 6:11 PM (39.124.xxx.115)애 주민증 만들러가서 지 이름 한자를 써야하는데 어떤 한자인지 제가 폰으로 찾아서 확대해서 보여준걸 획 하나하나 따라 그리더군요.
학교 성적 전교권이고 국어 성적도 좋지만 쓸일이 없고 관심이 없으면 지 이름을 한자로 못쓰더군요.
대학 나오고 직장 퇴직하신 7,80대 부모님들 한자는 잘 읽으시지만 스마트폰으로 통화만 하는거랑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시대에 따라 중요한게 다른거죠.25. ..
'22.8.19 6:14 PM (223.38.xxx.156)중학교때 한자배우긴해요
근데 쓰기가 시험에 하나도 안나와요
제가 두아이 키우면서 중등까진 호기심으로 시험지를 다 봤거든요
참 쉬워요
제가 보기엔...
보고 읽기만 해도 잘하는겁니다
상위10프로 될거같아요26. 음
'22.8.19 6:28 PM (223.38.xxx.161)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쉽게 쉽게 내는데
그래도 5~60점 맞아요
딱 한시간만 할애해도 90점 이상 맞겠더만
결론은 진짜 공부안합니다
학원만 많이 다닐뿐이에요27. 24
'22.8.19 6:33 PM (121.176.xxx.108)24절기를 몰라요.
저도 다 알지는 못해도 처서. 춘분 한로 이런거 알잖아요.
반에서 5등 안에 드는데 몰라요.28. ...
'22.8.19 6:3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그게 중요한가요? 한자 쓸줄 아는게 뭐 그리 대수인지 모르겠네요
요즘 애들 한자보다 더 할것도 배우는것도 많아요
노트북 스마트폰 테블릿 기기나 프로그램 다루는것도 한자 박사 어른들보다 훨씬 잘하구요29. ..
'22.8.19 8:12 PM (223.62.xxx.180)저도 중고등학교때까지 제 이름 한자로 못썼어요. ㅜㅜ 78년생입니다.
한자 완전 싫어했는데 대학때 일본어 공부하면서 한자 많이 익숙해졌네요. ㅎㅎ
그래서 자식녀석은 한자 따로 공부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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