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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석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22-08-19 11:54:31
초반부엔 임산부석 비워있더니 요즘은 남자건 여자건 다 앉아있네요
임산부석 자리 있으면 앉으시나요?
IP : 218.144.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9 11:57 AM (1.218.xxx.198)

    그걸 뭘 여기다 물어보나요
    안앉는사람들이 더 많던대요
    저는 근처도 안갑니다

  • 2. 아니오
    '22.8.19 11:59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아직은 멀쩡한 몸이라 웬만하면 서서 가요
    지하철이 텅텅 비어서 오면 앉아볼까 생각하지만
    그리고 저 아이 가졌을 때 누워있어도 힘들었던 때가 30년 지난 지금도 생생해서 임산부석은 아예 내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꾸 앉아버릇하면 엉덩이만 커져요 ㅎㅎ

  • 3. ??
    '22.8.19 12:00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앉아요 라는 댓글이 얼마나 달린다고 이런 글을..

  • 4. ..
    '22.8.19 12:01 PM (218.39.xxx.153)

    그 자리 없애고 싶어하는 20대 남자 애들이 앉더군요
    그 자리는 나를 위해 비워 둔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가벼워졌어요
    그 자리에 앉는거 본적없는 연령대는 60대이상 남자 20대 여성 이네요
    그 자리에 못 앉는 임산부 본적있어요 제가 교통정리 해주고 싶더군요 50대 여성분들 좀 앉지 마세요 쫌 쫌 쫌

  • 5. 원글
    '22.8.19 12:04 PM (218.144.xxx.185)

    지하철 오랜만에 탔더니 젊은남자 젊은여자조차도 다 앉아있길래 요새는 안비워두고 다 앉나싶어요

  • 6. 아니오
    '22.8.19 12:07 PM (59.6.xxx.68)

    웬만하면 서서 가자 주의고 임산부석은 제 자리라고 애초에 생각을 하지 않으니 근처도 안가요
    그런데 제가 타고 다니면서 보니 제 눈에는 앉지 않는 분들을 더 많이 봤어요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다니느라 그때는 얘기가 다르겠지만
    심지어는 나이많은 중노년 남성분도 앉지 않으시길래 적어도 임산부석에 대해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졌구나 생각했는데..
    어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것을 보게 되나봐요

  • 7. ...
    '22.8.19 12:07 PM (180.230.xxx.69)

    임산부인데 임산부석에 아무도 자리안비켜줘요...
    막달인데 제 배 보시고 남자한명이 임산부석 앉아있다가 양보해줬네요 근데 거의 양보받아본기억 없어요
    5~60대 여자분들도 임산부석 앉아있고 제 배를보아도 딴데봄...

  • 8. ..
    '22.8.19 12:1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안 앉습니다. 가방이 무거울 땐 그거 놓고 서있어요. 두 번은 임산부가 오길래 가방을 들었어요.

  • 9. 거기
    '22.8.19 12:17 PM (110.35.xxx.40)

    거의 비여 있던데요

  • 10. ㅇㅇㅇ
    '22.8.19 12:21 PM (211.247.xxx.190)

    솔직히 빈자리이면 앉다가
    (평일 아침 11시쯤에는 빈좌석이 더러더러)
    다음 정류장에서 임신부가 타면 손짓해서
    불러 들인다음 벌떡 일어나요.
    먼저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새치기 하므로..

  • 11. ...
    '22.8.19 12:21 PM (220.116.xxx.18)

    지하철을 자주 타지 않아서 아주 가끔 보는데요
    대부분은 서있으면서도 자리 비워두더라고요
    근데 빤히 알법한 상황에서 그 자리에 쏙 앉는 얌체들은 남녀노소 상관없더군요
    새파란 십대부터 지긋한 노년까지...
    어차피 한칸에 두자리밖에 안되니 99%가 지킨대도 한칸에 한두명 빌런만 있으면 그자리는 남아나지 않는 거죠

    참 딱하다 싶은게, 서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자리 앉기 싫어 안 앉나 그런 생각은 아예 없이 안면 몰수하는 사람들은 꼭 있다는거죠

  • 12. ...
    '22.8.19 12:29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그날만 그랬는지 몰라도 우연히 한시간 이상 관찰해봤고 자리바꿈 많이 일어났는데
    50대 이상 60대 이상 여자들이 죄다 털썩 앉더군요
    다른데 자리 났는데도 안비킴
    겪어본 사람들이 더 인정머리 없다고 생각했네요

  • 13. 한낮의 별빛
    '22.8.19 12:30 PM (118.235.xxx.98)

    저 모르고 앉은 적 있어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정말 몰랐어요.
    발믿에 그 핑크가 안보이다니..
    지하철 가끔 타서(지방사람임요)
    핑크좌석이 임신부석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건지
    관찰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혹시, 저같은 사람도 있을지 몰라요.
    ㅠㅠ

  • 14. ....
    '22.8.19 12:30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그날만 그랬는지 몰라도 우연히 한시간 이상 관찰해봤고 자리바꿈 많이 일어났는데
    50대 이상 60대 이상 여자들이 죄다 털썩 앉더군요
    몸이 약해서 그런가 생각하려고 해도 다른데 자리 났는데도 안비킴

  • 15. ....
    '22.8.19 12:35 PM (1.237.xxx.142)

    그날만 그랬는지 몰라도 우연히 한시간 이상 관찰해봤고 자리바꿈 많이 일어났는데
    50대 이상 60대 이상 아줌마들이 죄다 털썩 앉더군요
    몸이 약해서 그런가 생각하려고 해도 다른데 자리 났는데도 안비킴

  • 16. hh
    '22.8.19 1:19 PM (118.235.xxx.30)

    저 장거리 지하철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임부석만 비어 있으면 앉습니다. 단. 자지는 않아요. 임산부가 탈 경우를 대비해서 수시로 앞 살펴요. 임산부가 있음에도 양보 안하면 욕하겠지만 비어 있는 그 자리 앉았다고 욕하진 않아요. 가끔 타면 그런 여유 생길라나요.
    임산부들도 얘기하세요. 얘기하는데도 안 비켜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얘기도 안 해보고 양보 못 받았다 하지 말고 양보가 필요함을 표현하세요.

  • 17. ...
    '22.8.19 1:31 PM (39.118.xxx.118)

    50대인데요.저는 절대 안앉아요.

  • 18.
    '22.8.19 1:40 PM (116.32.xxx.73)

    제가 본 바로는 주로 나이 어느정도
    있어보이는 여자들이 주로 앉더라구요
    남다가 앉은건 한번도 못봄

  • 19. 마마
    '22.8.19 1:46 PM (59.5.xxx.153)

    저도 가끔 앉아요... 한시간씩 지하철에서 서서가다보면 다리와 허리가 너무 아파요..
    그렇지만 첨부터 앉지는 않아요... 타는 사람이 뜸해지는 중간쯤부터 앉아요... 그때는 새로 타는 사람이 없어요... 웬만하면 안 앉지만... 유난히 힘든날은 앉아요... 주저앉을것 같거든요..ㅠㅠ

  • 20. ...
    '22.8.19 2:12 PM (106.101.xxx.145)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은 날이 있었는데
    안 앉았어요..거기는 임자가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애들한테도 철저하게 알려줬어요.
    니들 임신했을때 안양에서 광화문까지 출근했는데
    자리양보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서서 다녔다고 했어요

  • 21. 50대
    '22.8.19 7:06 PM (27.160.xxx.135)

    저 50대지만 단 한번도 앉은 적 없어요

  • 22. ...
    '22.8.19 7:29 PM (1.241.xxx.157)

    40인데 한번도 안 앉아봤어요 아이들이 어린데 애들도 못 앉게해요 근데 거기에 젊은 애들 특히 젊은 남자가 앉아있으면 너무 찌질해보이더라구요 ㅡ.ㅡ

  • 23. ...
    '22.8.19 7:30 PM (1.241.xxx.157)

    거기에 남자가 앉아있으면 오히려 제 아이들이 엄마 저 아저씨는 임신 안했는데 왜 앉아있어? 이렇게 물어봐요 그러면 저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규칙을 지키는건 아니야 하지만 우리라도 지켜야지 라고 대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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