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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과 잔소리가 많은 남편과 사는거 힘들어요

수호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22-08-16 11:14:22
~~하지 그랬어.
~했어야지
등의 말들을 항상해요.
제 행동 끝에.
제가 장을 봐 와도 뭘 사지 그랬어. 등등.
그리고 항상 남탓을 합니다.
같이 나가는 길에 현관에서 자기가 신발을 늦게 신는데
제가나가면
왜 지금나오냐고 뭐라고 하고.
자기가 주차 잘못해놓고 나한테 뭐라고 하고
등등...

자꾸 사소한거에 지적을 받으니
눈치를 보게 돼요.
오늘 아침 출근길 신발신는데 바로 못 신더라고요.
그걸 또 뭐라고 할까봐.
신발을 왜 이쪽에 놨냐고.
근데 아무말 없이 출근하면 다행이다 해요.

사사로운 것들 입니다
근데 그 사사로운걸 늘 지적 받으니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요.


IP : 221.158.xxx.18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싫다고
    '22.8.16 11:17 AM (39.7.xxx.212) - 삭제된댓글

    말씀하시나요? 아니면 똑같이 남편한테 해주세요.

  • 2. 저도
    '22.8.16 11:18 AM (223.39.xxx.189)

    남탓만 하는 남편과 살아 마음 이해해요
    근데 저는 못 참고 들이 받아요
    그러면 며칠 잠잠 하다가 또 제자리 그러면 또 ...제가

  • 3. ...
    '22.8.16 11:21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고 변하는것도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상대가 뜨끔 깨달으면 똑똑하고 좋은 사람이겠지이만
    지행동에 합리화하고 똑같은 일도 내로남불에 더 난리치면 답없죠뭐

  • 4.
    '22.8.16 11:22 AM (121.160.xxx.11)

    그러면 저는 한마디 합니다.

    시끄러!

  • 5. 우리엄마가
    '22.8.16 11:22 AM (222.239.xxx.66)

    늘 눈치보며 살았어요
    말한마디에도 늘 꼬투리잡고 엄마탓해서 엄마가 달고사는말이
    너네아빠한테는 무슨말을못하겠다~

    저도 아빠의 가스라이팅에 환멸이나서
    제말에 다 좋다좋다하는 예스맨과 결혼했어요.
    물론 아빠도 결혼전에는 세상 그렇게 착했다길래
    무수한 대화와 관찰로 이게 연기인지 진짜 성격인지 많이지켜봤죠.

  • 6. 수호
    '22.8.16 11:23 AM (221.158.xxx.185)

    요즘엔 안해요.
    해도 달라지지 않고
    제가 한마디 하면 지지 않고 또 토 달고.

    전에 빨래를 해서 널었는데
    오후에 갑자기 비가 오더라고요.
    안으로 옮기면서
    냄새나면 안되는데 -- 이랬더니
    그러니까 날씨를 보고 세탁기를 돌렸어야지.--- 하길래
    보고 돌렸어. --라고 하니
    날씨어플을 잘 봤어야지 --라고 하대요
    앱 들어가서 확인했어. 그러고 돌렸지--라니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대요.

    보통 끝까지 그래오.

  • 7. 저런
    '22.8.16 11:27 AM (223.39.xxx.189)

    남자는 죽어도 자기 잘못도 시인 안하고 변명에 변명이죠
    오죽하면 저는 남편이 정신과를 가야 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한편으로는
    소심하고 겁쟁이라 그런가 생각도 해봤어요

  • 8. ㅁㅁ
    '22.8.16 11:29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그냥 넌 짖어라
    너 그성격이듯 이거 내성격이다 멍멍 모드로 나가야 승리하십니다

  • 9. 시부모
    '22.8.16 11:29 AM (39.7.xxx.111)

    두분중 한분이 그럴걸요. 님글보고 제 남편이 두집 살림 하나 했네요. 저희는 시부가 저모양 아들들 다 저래요
    자존감 깎아 먹는 인간들이죠. 저런 인간들이 마누라는 또 순둥이 만나요

  • 10. 수호
    '22.8.16 11:33 AM (221.158.xxx.185)

    시부모가 그랬어요.
    그게 너무 듣기 싫었어요.
    서로 탓하고 서로 지기 싫어 말로 싸으고ㅡ.

    근데 어느순간 똑같이 나오네요.
    애들한테 그 모습 보이기 싫어요.
    그래서 대답 안해요.

    남편은 늘 보고 살아 그게 당연한건줄 알꺼에요

  • 11. dlfjs
    '22.8.16 11:34 AM (180.69.xxx.74)

    들이받고 님도 더 심하게 탓해요

  • 12. ..
    '22.8.16 11:40 AM (118.235.xxx.89)

    우리집에도 그런놈 있어요
    저는 다 다 들이받아요
    미친년처럼

  • 13. 어휴
    '22.8.16 11:40 AM (125.178.xxx.135)

    그것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
    은근히 잘잘못 따지는 듯한 말투요.

    저도 대놓고 막 뭐라해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좋았던 맘이 싹 가신다고요.

    남편이 안 그러더니 50 넘고 그러더군요.
    정말 남자들이 여성화 되는 걸까요.

  • 14. ㅇㅇ
    '22.8.16 11:4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어휴...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네요.
    저런인간들은 결혼하면 안되는데.. 연애할땐 안저랬겠죠?

  • 15. 1112
    '22.8.16 11:42 A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짜증나는 말투네요 계속 남탓이군요

  • 16. 수호
    '22.8.16 11:56 AM (221.158.xxx.185)

    이 사람과 결혼한 이유는 바르고 착해서 입니다.
    결혼 20 년차.
    나이 먹을수록 심하지는거 같아요.

    무시하면 되는데
    지적 받을까
    뭐라 듣는게 싫어요.

    아침에 차에 뭐 갖다 놓으라 했는데
    아까 나가는 길에 깜박했어요.
    퇴근전 다시 갖다 놓을려고요.
    퇴근해 집에 물건 있는거 보면 또 한소리 할까봐.

  • 17. 사람은 익숙
    '22.8.16 11:58 AM (211.206.xxx.130)

    한대로 행동하게 되어 있어요
    부모의 영향이 없을 수 없어요

    분명 본인도 성장하면서 저런 부모가 싫었을텐데도
    대부분 닮아요
    그게 익숙하니까요

  • 18. ㅇㅇㅇㅇ
    '22.8.16 12:01 PM (112.151.xxx.95)

    지적과 잔소리하면 멍멍멍 최대한 생지R하면서 크게 엎어야 해요.
    잔소리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잘몰라요. 우리남편도 그런데 제가 미친사람처럼 왈왈 짖어서 지금은 덜해요. 저는 잔소리는 안하고 고함지르는 타입

  • 19.
    '22.8.16 12:10 PM (61.82.xxx.41)

    제가 쓴 글인 줄… ㅜ ㅜ
    들이 받으라고 충고 하시는 분들 안 살아보셔서 그래요
    바뀔 인간이 아님요
    시어머니랑 클론같이 보여서 으… 미치겠어요
    미혼이시거나 딸두신 분들 시어머니를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셔요

  • 20. ...
    '22.8.16 12:44 PM (223.38.xxx.159)

    저희 남편도 그래요. 전 자존감 보다는 매번 패버리고 싶은 분노가 일어요.
    제가 똑같이 지적질 하면 지를 위한 변명은 어찌나 잘 늘어놓는지..뭐라뭐라 그러면 그냥 듣고 씹어버려요.
    남자는 그냥 과묵하고 사소한 거 신경안쓰고 무던한게 최고에요

  • 21. ...
    '22.8.16 12:56 PM (223.62.xxx.210)

    시키고 안했다고 잔소리하면
    시킬때 싫다고 안한다고 하세요
    차에 뭐 가져다 놔 하면
    싫어ㅡ 하세요
    내가 잊으면 당신이 잔소리 하는데 난 잔소리 듣기싫으니
    당신 심브름 안해 당신이 해ㅡ하세요
    몇번 싸우더라도 하지 마세요
    그럼 본인이 하던지
    잔소리 안하겠지요

  • 22. ...
    '22.8.16 1:00 PM (58.140.xxx.63)

    근데 늙으면 더 심해져요

  • 23.
    '22.8.16 1:27 PM (1.233.xxx.186)

    해보면 되게 편하거든요 전 왠만하면 누구 탓 안 하는 성격(잔소리도 별로 없음)인데 자꾸 겪다 보니 불쑥 남탓이 하고 싶더라구요 내 맘은 편해지니까요

    정작 남편은 같이 산 세월이 길어지니 좀 나아졌어요 하려다가 참기도 하고 불쑥 내뱉고도 지적하면 내가 또 그랬나? 라고 하기도 해요 애들이 닮는다니까 그건 무서워하더라구요

  • 24. ....
    '22.8.16 1:30 PM (180.69.xxx.152)

    그러니까 날씨를 보고 세탁기를 돌렸어야지.--- 하길래
    보고 돌렸어. -- 하지 마시구요...

    띡 한번 쳐다보고 안 봤겠냐?? 한마디 던지고 딴데로 가서 할일 하세요.

    원글님이 보기에는 같은 반응이겠지만 전혀 다른 반응입니다. 설명이 아니라, 통보를 하셔야 해요.
    안 봤겠냐?? 라는 말은 그 안에 개소리 하지 말아라....의 의미도 포함입니다.

  • 25. ..
    '22.8.16 1:32 PM (175.211.xxx.182)

    저희 남편도요.
    저도 일일이 다 들이받아요.
    저희 남편은 제가 실수하면
    보통 미리 체크해보지 않나? 미리 알아봐야되는거 아니야?
    계속 잔소리 하고 또 하고
    너무 피곤.

    가만 있으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런 스탈은 자기 잘못엔 관대하고 방어적임.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시어머니는 우리 아이들 어릴적에 아이 키울때
    계속 쳐다보면서 잔소리 하심. 눈으로 우리를 계속 쫒고있음.
    가시방석 만들고 눈치보게 만들고.
    아 다시 생각해도 싫다.

    계속 들이 받으세요.
    그런 남편이랑 잘지내려고 평화 주의자로 있으면
    그 성격 그대로 계속 살아야됨.
    나도 화난단걸 알아야 최소 내 눈치라도 보며 덜해요.

  • 26. 수호
    '22.8.16 1:35 PM (221.158.xxx.185)

    맞아요.
    자기 잘못 백퍼 확실한 잘못 얘기함
    그럴수도 있지
    남한테 지적질한거 그대로 얘기함
    피곤해서 그러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먼저 생각해줌 안되냐고?

    애들이 크니
    애들 앞에서 큰소리 안 낼려고해요.
    그래서 제가 참는거죠

  • 27. ..
    '22.8.16 3:01 PM (39.120.xxx.155)

    듣기만 해도 정신병걸릴것같아요
    지한테만 너그럽고 지만 잘난사람이네요
    참지말고 바꾸려고 여러가지 해보세요
    가끔봐도 병걸릴거같아요

  • 28. ....
    '22.8.16 3:01 PM (223.38.xxx.159)

    소름돋게 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 저도 애 땜에 참아요 ㅡㅡ

  • 29. 수호
    '22.8.16 3:23 PM (221.158.xxx.185)

    다행인건지...
    이런 사람이 제 남편만 있는건 아니군요--;;

    저는 온화한 가정 환경에 살았어요
    부모님이 싸우거나 말다툼 하는 모습도 거의 본적 없는...
    근데 결혼후 시가에 가니
    두분이 투닥거리는.
    좋게 말해 투닥거림이고.
    필요도 없는 쓸데도 없는 시비조의 만들.
    진짜 듣기 싫고.
    우리 애들 있는데 심한말 하며 싸우는모습 보이기도 싫고.

    그래서 낭 편말에 대꾸를 안해요
    같은 모습 보일까봐.

    같이 대꾸하는거 말고
    좋은 방법을 찾고 싶어요

  • 30. 이런글보면
    '22.8.16 3:26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나를 돌아보게되네요
    혹여 내남편에게 나도 그럴까봐..
    별말 없으니 괜찮은거겠죠?

  • 31. 록마
    '22.8.16 3:38 PM (59.14.xxx.173)

    맞아요.
    자기 잘못 백퍼 확실한 잘못 얘기함
    그럴수도 있지
    남한테 지적질한거 그대로 얘기함
    피곤해서 그러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먼저 생각해줌 안되냐고?

    애들이 크니
    애들 앞에서 큰소리 안 낼려고해요.
    그래서 제가 참는거죠
    22222222222222

    현명하신거여요.
    애 앞에서 싸우면 맘만 더 불편하죠!

  • 32. ㅇㅇ
    '22.8.16 8:39 PM (180.66.xxx.124)

    울남편도 그래요.. 선비 같은 마인드라 바르지만..
    잔소리 심한 편이라
    팔자로 걷지 마라
    칫솔 깨끗이 써라
    등등 일일이 지적하는데
    피곤합니다

    가끔은 한귀로 듣고 흘려요.
    너는 말해라 나는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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