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음쓰를 그냥 버리는데 너무 화가나요

ㅇㅇ 조회수 : 7,708
작성일 : 2022-08-15 22:01:06
카라라고 열로 음쓰 건조시켜서 한약재같이 만들어주는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를 쓰고 있어요.
아침 점심 저녁하면서 음쓰 모으고
주방 정리하면서 식세기랑 카라 돌리면
저한텐 모든 일이 다 끝난 느낌이에요.

근데 남편이 밤마다 카라가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그걸 돌리는게 너무 싫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평소 작은돈에 벌벌떠는 남편 습관상 소리는 핑계고
전기료가 많이 나올까봐 그러는거같아요.
제가 전기세 많이 안나온다고해도 안믿어요.

비슷한 예로 에어컨 틀고 끌때 송풍 해야되잖아요?
곰팡이 생길까봐 전 한시간 정도 송풍하는데 그꼴을 못봅니다.
선풍기랑 같은 원리라해도 믿질못하고 늘 먼저 꺼버리고
이런 문제에 대해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그냥 마이웨이라
늘 답답해요.

제가 카라에 음식물을 넣어놓고 돌리거나
혹은 양이 너무 적어서 모아놓고 돌리려고 놔두면
출근하면서 자기가 가져가서 버립니다.
여기까진 문제없죠. 근데 문제는 남편은 음쓰를
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린다는거에요.

남편은 평소에 이기적이고 환경 생각안하는 스타일이라
저는 평소에 그점이 너무 맘에 안들거든요.
비닐도 척척 쓰고 물티슈로 방닦아요.
제가 뭐라뭐라해도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구요.
저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일회용품 안쓰고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는편인데
남편은 그냥 적당~~ 히 하고 말아요.
그래서 제가 돌리고 있던 카라를 정지시키고
음식물쓰레기를 그냥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고 오는 모습을 보면
너무 화가나고 체할거같은데 분명 싸움이 될거고
말이 안통할게 뻔해서 속이 다 뒤틀립니다.

지금도 제가 모아서 돌리는데 와서 꺼버리고 버리고 오네요
자기 딴에는 내가 버린다는데 카라 돌리는거랑 무슨 차이냐고 하겠지만
전 정말 정나미떨어지고 너무 싫네요.


IP : 180.69.xxx.1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5 10:03 PM (175.223.xxx.154)

    음식물을 쓰레기 봉투에요?
    울집보다 더한 양반 있네요
    이 양반은 음식물을 변기에 넣고 내려요

  • 2. 아..
    '22.8.15 10:05 PM (211.250.xxx.112)

    니 돈은 귀하고 지구는 안귀하냐고 쏴붙이세요.
    쓰레기 처리도 여러사람이 낸 세금으로 하는건데 규칙을 지키라고요

  • 3. 누구냐
    '22.8.15 10:05 PM (221.140.xxx.139)

    그러다
    아파트 전체 수거 거부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우리 아파트 어떤 인간이 그 짓해서
    3일간 수거 거부 당함.

    또 걸리면 일주일이래서, 아파트 게시판 부글부글.

  • 4.
    '22.8.15 10:06 PM (121.159.xxx.222)

    변기는 미친
    한번 막혀 역류하면 온아파트에서
    윗삼대가 무덤에서 벌떡일어날만큼
    욕이 천지 진동할듯요

  • 5. ....
    '22.8.15 10:07 PM (211.206.xxx.204)

    이 양반은 음식물을 변기에 넣고 내려요

    ㄴ 제발 음식 쓰레기 변기에 제발 버리지 마세요.
    그거 막히면 여러집 생고생합니다.
    왜 변기에다 음식물을 넣고 버리는지
    변기 막혀서 고생하다가
    변기가 반대로 토하면 안버리실지 ...

  • 6. ...
    '22.8.15 10:10 PM (175.223.xxx.154)

    아파트는 안 살지만 남편을 더 다그치도록하겠습니다

    음식쓰레기 지키고 있을수도 없고 ㅠ

  • 7. ㅇㅇ
    '22.8.15 10:12 PM (106.101.xxx.61)

    근데 님 에어컨 1시간 송풍은 좀 심하시네요

  • 8. ??
    '22.8.15 10: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에어컨 1시간 송풍이 왜요?

    송풍은 그냥 선풍기 수준입니다. 저도 1시간 송풍하는데요?;;; 전기세 에 거의 영향 없어요.

  • 9. ..
    '22.8.15 10:21 PM (1.251.xxx.130)

    에어컨 인버터 자동 말려주고 끄는기능있잖아요
    음쓰도 근데 그게 수질오염 그렇게 한다고
    민주당의원이 금지법 발의했어요
    지금환경단체 서울대교수 다 환경오염이라고

  • 10. T
    '22.8.15 10: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구청에 신고해요.
    쓰레기 봉투에 남편 명함이나 주소적힌 편지봉투 넣어두고..
    아니 왜 음식물을 일반 쓰레기에.. ㅠㅠ

  • 11. 모모
    '22.8.15 10:34 PM (222.239.xxx.56)

    싱크대에서 갈아서 버리는거
    수질오염시킵니다
    그거 이명박때 허가해줬는데
    이제 취소시키고싶어도
    반발이 심해서 못한다고
    그거 만드는 회사간부한테 들었어요
    갈아버리는거 미생물 분해
    어쩌고해도 수질오염장난아니라고요
    이명박은 돈되는거는
    다 허가해주고 봐주고
    나라 개판 만들었어요

  • 12. ..
    '22.8.15 10:38 PM (106.101.xxx.80)

    환경 생각하신다면 타협해서
    음식물쓰레기통에 남편이 매일매일 버리는걸로 하세요
    대신 에어컨 송풍 건들지 말라고

  • 13. ㅇㅇ
    '22.8.15 11:10 PM (112.184.xxx.238)

    근데 사실 음쓰도 진짜 음쓰는 별로 없어요
    까보면 다 일쓰

    수박껍데기 귤껍데기 반찬들 김치류 다 안되고 되는거 쬐금요

    오히려 일쓰를 음쓰로 버리는 경우가 넘 많음

  • 14. ㅁㅇㅇ
    '22.8.15 11:23 PM (125.178.xxx.53)

    수박껍질 귤껍질이 안된다구요?

  • 15. 에어컨끌때
    '22.8.15 11:42 PM (124.54.xxx.37)

    송풍은 10분정도 하라던데요.에어컨 켤때도 송풍을 해야하나요?

  • 16. ..
    '22.8.16 12:58 AM (1.251.xxx.130)

    수박껍질 귤껍질 재활용 되요
    등뼈가 복숭아씨가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안되요 음식 쓰레게 모아다 돼지사료 주는거라서요

  • 17.
    '22.8.16 1:22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요즘 물티슈 막 쓰고 환경에 관심 없는 사람 진짜 무식해 보여요 뒷방 늙은 영감 느낌

  • 18. 에어컨 송풍
    '22.8.16 1:59 AM (204.107.xxx.38)

    에어컨 송풍을 지키는 원글님 보니 본인 원칙이 너무 강하고 사소한 생활 규칙이 많은 거 같아요.
    음식 쓰레기는 건조기 싫으면 남편보고 매일 버리라고 하세요

  • 19. ㅇㅇ
    '22.8.16 9:46 AM (106.101.xxx.60)

    구청에 신고하세요22
    벌금나와야 돈아까워서 벌벌떠는 인간이니 다신 그짓안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028 너무 습한데 에어컨 틀어야 할까요? 14 ㅇㅇ 2022/08/19 3,680
1373027 강아지들 배변 어디에서 하나요? 10 크하하하 2022/08/19 1,277
1373026 동네마트 계산이 달라요. 3 ㅎㅎ 2022/08/19 2,309
1373025 권모술수도 흥해라~ 12 @@ 2022/08/19 3,864
1373024 우영우 미르생명 실화 6 실화 2022/08/19 4,373
1373023 잘 나이드는 법... 수양이 부족한가봐요 12 .. 2022/08/19 3,734
1373022 김건희 여사는 왜 '비호감 영부인'으로 전락했을까 44 ㄱㅂㄴㅅ 2022/08/19 5,507
1373021 혹시 지인중에서.. 1 2022/08/19 1,322
1373020 이순신 장군이 자살에 가까웠다고 34 ㅇㅇ 2022/08/19 14,556
1373019 김밥에 딱 두가지 재료만 넣는다면 뭐 넣으실거예요? 65 2022/08/19 7,426
1373018 벤츠.. 상담 받으러 갈때 9 ** 2022/08/19 3,083
1373017 7시 알릴레오 북's ㅡ 인간의 품격 /카탈로니아 찬가 조지.. 5 같이봅시다 .. 2022/08/19 689
1373016 밤에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져요 2 ... 2022/08/19 1,492
1373015 결혼하면 남편이 관직에서 성공하는 사주 7 사주 2022/08/19 5,367
1373014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계실까요? (수학여행비) 12 혹시 2022/08/19 3,339
1373013 카톡선물하기 2 블루커피 2022/08/19 1,028
1373012 베트남 가는데 요즘은 도시락와이파이 구매 안하나요? 6 베트남 2022/08/19 1,927
1373011 누가 대통령인지 맞춰보세요. 17 .. 2022/08/19 3,893
1373010 늘지않는 요리실력에 절망 12 ㅡㅡ 2022/08/19 2,983
1373009 부산 문화 회관에 왔는데 3 2022/08/19 1,028
1373008 삶에서 목표나 희망이 있을땐 덜 힘들지 않나요.??? 10 // 2022/08/19 1,783
1373007 일 잘못한거 보고하지 말라는 상사.. 6 . 2022/08/19 1,192
1373006 대학병윈 내 다른과 진료내역 서로 공유돼나요? 13 ㅅㅅ 2022/08/19 1,855
1373005 민원여권과 등기우편? 1 으잉? 2022/08/19 4,778
1373004 요즘 간장과 설탕 조합 맛에 꽂혔나봐요. ㅇㅇ 2022/08/19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