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아가씨,보고 나니 찜찜해요

@ 조회수 : 7,274
작성일 : 2022-08-14 19:00:48
김민희 연기 잘 하는 것도 맞고
김태리도 연기 좋은데요.
내용이 이게 좀,
너무 수위도 높고.
보고 난 뒤 기분이 왜이런가요?
동성애라 그런가요?
살짝 지나만 갔으면 좋으련만,차라리 이성간의 사랑이면 아름답기나 하지.
이성간의 사랑이면 길어도 괜찮을듯 해요.
IP : 222.104.xxx.2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4 7:01 PM (58.148.xxx.110)

    보다가 집어치웠어요

  • 2. ㅎㅎ
    '22.8.14 7:05 PM (210.2.xxx.235)

    박찬욱 감독 영화가 원래 그래요.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보고 나면 기분이 다 좀 찜찜해요. 영화는 재밌기는 한데. ㅎ

    이번에 헤어질 결심은 진짜 많이 순화된 거에요. 나이가 들어서...

    박찬욱. 본인도 인정하두만요.

  • 3. 저는
    '22.8.14 7:06 PM (211.58.xxx.247)

    동성간 사랑 때문이 아니라
    남자들이 죄다 변태같아 찜찜하더라구요...

  • 4. 정말싫음
    '22.8.14 7:13 PM (223.39.xxx.207)

    그 영화 보고 이제 박찬욱 감독 영화는 안보겠다 했음

  • 5. 샬롬
    '22.8.14 7:18 PM (42.28.xxx.11)

    두번 봤어요. 첨에 보이지 않던것도 보이고...
    영화 취향은 다른 남편과 저는 둘 다 영화 괜찮다 했어요.

  • 6. dlfjs
    '22.8.14 7:25 PM (180.69.xxx.74)

    마지막 배에서의 장면은 과유불급이었어요

  • 7. ..
    '22.8.14 7:31 PM (118.223.xxx.43)

    저도요
    드럽고 변태같고
    박찬욱영화가 근데 다그래요

  • 8. ..
    '22.8.14 7:46 PM (110.13.xxx.200)

    저도 그래서 안봤어요.
    영화한테서 뭐 엄청난 걸 느끼고 싶은 것도 아니고
    감동받거나 재밌거나 아님 삶의 의미를 되새거보거나
    암튼 영화는 그렇게 보고 싶어서 기분 더럽거나 찜찜하다는 영화는 안보고 싶더라구요.
    시간쓰고 기분안좋고 유명하다고 꼭 볼이유가 없다 생각이 들어서요.

  • 9. ,,,
    '22.8.14 7:47 PM (112.147.xxx.62)

    아가씨의 주업은 음탕한 소설을 실감나게 읽어주는 성노리개고
    이모의 재산에만 관심있는 이모부 손에 자라 남자를 믿을수 없으니
    동성애밖에 못하는거죠

  • 10. ㅇㅇ
    '22.8.14 7:48 PM (211.234.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별로
    뒤에서 솔직히 폭력적이고 변태스럽고
    전 그런 영화 별로라

  • 11. ....
    '22.8.14 7:52 PM (122.32.xxx.87)

    배드씬이 과해요 여자 잘모르는 느낌도 들고...

  • 12. 변태
    '22.8.14 7:57 PM (88.65.xxx.62)

    왜색변태죠.

  • 13.
    '22.8.14 8:02 PM (119.71.xxx.203)

    저도, 솔직히 어지러운영화. 멀미가 나요, 잔인하고떠오르는 장면마다 학대받는 기분.

  • 14. ..
    '22.8.14 8:05 PM (121.131.xxx.116)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었어요.
    박찬욱 부인이 원작 읽고 권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혹시 원작 읽어보신 분 계실까요?

  • 15. 제가
    '22.8.14 8:09 PM (211.36.xxx.123)

    조진웅 배우 좋아하는데

    거기서는 영 ㅠㅠ 영화도 그냥

    별로 ᆢ배경은 이쁘더만요

  • 16. ㅇㅇ
    '22.8.14 8:20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원작 읽어봤는데 영화의 변태 감성은 없었음

  • 17. ..
    '22.8.14 8:30 PM (121.131.xxx.116)

    윗님 감사해요!

  • 18. 아웅
    '22.8.14 8:43 PM (117.110.xxx.203)

    여자들끼리

    섹스장면에

    오바이트 나오는줄알았음

    기분엿같아요

    드러워~~

  • 19. ㅁㅇㅇ
    '22.8.14 8:52 PM (125.178.xxx.53)

    저런거 찍는 감독들 솔직히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워요

  • 20. ;;;
    '22.8.14 8:53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평소
    남녀간의 정사장면도
    그닥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하는 편이라
    깡마른 여자 둘의 정사 장면
    나쁘지 않았어요

  • 21.
    '22.8.14 8:5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원작도 읽었고 영화도 봤는데 원작 작가가 남성동성애쪽으로 무슨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그런지 그 장면에 대한 묘사가 야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어서 이게 번역이 잘 된건지 아님 원어로 워낙 잘써서 번역이 저절로 된건지...하며 읽었어요
    영화도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각자 취향이겠으나 그 장면 없으면 둘이 무슨수로 서로 믿는지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 22. 개인적으론불호
    '22.8.14 9:21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본인은 그게 예술이라 생각하겠죠
    작품성? 변태적 기질 충만

  • 23. ......
    '22.8.14 9:2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동성애는 아무 느낌없었는데
    여주인공(아가씨) 어릴때 아역있잖아요.
    그 어린 여자애가 아주 어린 꼬마때부터 여성(성적으로)으로 취급되고
    또 그렇게 성적으로 취급된 이모의 자살도 지켜보고
    본인도 성적인 노리개가 되면서 성장한다는게 너무 구역질이 났어요.
    세상 천박하고 역겨운 성적인 말들을 예술로 포장해서 내뱉으며
    그렇게 속박되어 사는게 너무 폭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저는 영화 쏘우 시리즈를 보면서
    도대체 이런 영화를 왜 만들까???? 늘 그랬는데
    아가씨 류의 영화도 그래요.
    누구에게 만족감을 주는 영화일까? 이런 기분 드러운 영화를 왜 만들까? 싶어요
    남자들은 재밌어할 것 같아요

  • 24. ..
    '22.8.14 9:40 PM (213.107.xxx.248)

    저는 남자들에게 어릴때부터 착취된 아가씨가 동성에게 믿을 수 있는 참사랑을 경험하고 관심있던. .. (그 젊은 나이라면 . 첫경험일텐데) 성의 세계에 눈 뜨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것저것 다 경험해 보는.. 망설임 없는 사랑 을 하는 것이라 별로 거부감 없었어요. 그냥 저런 것도 있구나 하는 ㅎㅎ

  • 25. ..
    '22.8.14 10:19 PM (112.140.xxx.115)

    박찬욱의 아가씨는 안봤지만 원작인 영드 핑거스미스는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 26. 영드는
    '22.8.14 11:08 PM (92.26.xxx.182)

    잘 만들어져서 박찬욱이 만든 영화랑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박찬욱 영화들 뭔가 기분 나뻐서 안 보는 데 김태리 나와서 봤는 데…

  • 27.
    '22.8.14 11:4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박찬욱은 대놓고 일본 문화 숭배자 아닌가요.
    좋게 말해 배운 변태 교양있는 엘리트 감독이지
    무의식은 아주 그로테스크함과 sm적 생각으로만 가득차고
    여백이 없는 지나치게 정형화되고 틀에 짜여진 탐미주의를 강박적으로 추구하는것 뿐이라.
    한국에서 친일파로 부유하고 유명한 집안에 기득권으로 살아서 그런지 세상이 우습고 심심한 사람처럼 보이고요
    남들은 다 자기 아래로 보는듯하 알듯말듯한 오만함과 선민의식으로 가득차서 불편해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양육환경의 영향으로 남들보다 앞서 더 예술 문화를 향유할수 있던 덕분에
    문화 선구자로 추앙받는자리에 비교적 쉽게 올라서 다들 추앙해주는 분위기니 뭘해도 대중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겸손할 턱이 없죠

    아가씨에서 본 스크린앞도하는 커다란 병에든 살아있는 문어..
    왜설 그림책에서 여성 중요부위와 그 문어 그림들 등.. 완전히 그로테스크해서 여성을 가학하며 즐기는 음융한 웃음이 왜 저는 감독의 농간같고 우리가 그의 영화를 추앙해야 하는지 너무나 화가 나던데요

  • 28. ...
    '22.8.15 2:22 AM (221.151.xxx.109)

    저도 그 영화보고 박찬욱 영화는 다시 보지 말아야겠다 다짐

  • 29.
    '22.8.15 6:44 PM (106.102.xxx.96)

    상상과 허구에서 그런걸 못 드러낸다면 대체 어디서 드러내라는건지...? 다들 도덕 교과서에서 나오는 얘기만 영화 tv에서 생산되야 하는걸까요? 그럼 아이언맨은 왜 나오나? 무슨 옷이 초능력을 부여하며 손바닥에서 거미줄이 나오다니...것두 건장한 남자사람이 매달릴 수 있는 튼튼한 거미줄이라니...그건 또라이 소리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542 미녹시딜 먹거나 바르시는 분들... 혹시 평생 먹거나 발라야 하.. 19 중년여성 탈.. 2022/08/15 5,660
1371541 거리를 뒤덮은 혐오, 수요시위를 방해하는 사람들 〈주간 뉴스타파.. 5 !!! 2022/08/15 1,159
1371540 헤어질 결심 4 그냥 2022/08/15 2,254
1371539 격리해제 되었는데 정말 나가도 되는걸까요? 11 ooo 2022/08/15 1,799
1371538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진 고민이요 4 아시아나 2022/08/15 1,567
1371537 나는 티어로 ㅡ TBS 사태의 본질 / 정준희의 해시태그 1 손잡자 2022/08/15 807
1371536 전업님들 휴일엔 세끼 식사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12 2022/08/15 4,366
1371535 제 집 식물들은 왜 이리 튼튼 건실한 걸까요 16 ㅎㅎ 2022/08/15 3,902
1371534 나는 솔로 광수요 14 ㅇㅇ 2022/08/15 5,745
1371533 코로나 걸린 남편에게 화내고 있는 나 ㅠㅠ 16 .. 2022/08/15 3,490
1371532 교수 교사를 많이 상대하는 직업인데 100 ㅏㅏㅏ 2022/08/15 30,103
1371531 윤 긍정 30.4% 부정 67.2% 16 ㅇㅇ 2022/08/15 2,916
1371530 하루 감정의 기복이 넘 심해요 10 저쪽세상 2022/08/15 2,048
1371529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었는데요 좋은 점이 7 ㅇㅇ 2022/08/15 2,493
1371528 대통부부요 7 ㅠㅠ 2022/08/15 2,220
1371527 혼자 있으면 자꾸 우는데 우울증일까요. 14 눈물 2022/08/15 5,750
1371526 고터 식당 추천 5 ㅇㅇ 2022/08/15 2,418
1371525 친한언니부부가 건물주에 곧 이전 선물고민되요 8 고민 2022/08/15 4,223
1371524 나경원 "민주당 성향 서너명이 욕설 시작".... 19 정신나갔음 2022/08/15 4,314
1371523 제일 좋았던 해외 여행지 딱 한군데만 뽑는다면 39 여행 2022/08/15 7,414
1371522 비비고 식품은 모두 짜네요 나쁜뜻아니고 개선좀 19 아 짜 2022/08/15 3,892
1371521 아들이 코로나에 걸렸어요ㅠ 4 .. 2022/08/15 3,541
1371520 5세 입학 졸속행정 추진은 안철수 정책이었네요. 7 스트레이트 2022/08/15 2,162
1371519 남편의 짜증 고치기 5 가까운 70.. 2022/08/15 4,260
1371518 류석춘, 이우연 - 위안부를 매춘부로 6 극우 2022/08/15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