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양 예쁜 유방 혹

51세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2-08-14 12:33:53
계속 유방이 부은듯 찌르는듯 통증이 있어서 유방외과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했어요.

선생님이 엑스레이에서 혹이 있다 하는데, 하얗고 동그란게 보이더라구요. 초음파는 처음이라 보여주시는데 잘 모르겠어요. ㅠㅠ

물혹도 양쪽에 있는데, 신경쓰지 않아도 된대요. 혹은 1센티 넘는데 모양이 예뻐 6개월 뒤에 초음파 보자 하구요.

의사선생님이 6개월 뒤에 보자 하시니 그냥 혹인가보다 해요. 걱정안해도 되겠죠?

유방 혹이 1센티 넘으면 크기가 큰 건가요? 그냥 두면 물혹처럼 사라질까요?
문진할 때 통증만 조금 있다 하니 혹 때문에 통증이 있는 건 아닐거라 하네요. 혹으로 인한 통증은 어떻게 다를까요?
여성이라면 유방과 자궁에 혹이나 물혹 없지 않겠지만, 내 몸에 혹이 있다니 신경이 쓰이네요. 괜히 검사했나도 싶구요. 그냥 잊고 살아도 되겠죠?


IP : 112.165.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년전 건강검진후
    '22.8.14 12:50 PM (221.145.xxx.247)

    양쪽에 여러개 발견되서 조직검사도 하고 지금은 1년에 1번 정기검진 다니는데 제가 다니는 유방외과샘은 영양제 뭐 먹고 있는지 체크 먼저하고 진료시작 했어요.
    당시 유산균.비타민디만 먹고 있을때였는데도 보름동안은 딱 끊고(몸에 남은 약이 다 빠지는시간) 매일 먹지말고 1주일에 1,2번만 먹고, 음식도 몸에 좋다고 같은걸 매일.자주 많이 먹지는 마라.
    몸에 좋다는건 혹도 좋아한다 그냥 골고루 조금씩 먹으라고 해서 모든 영양제 다 끊고 골고루 1년 잘먹다가 검진갔더니 동그랗고 경계도 또렷했던 혹들이 타원형으로 경계선이 무너지며 작아져 있고 혹 갯수도 줄어 있었어요. 이때까지는 혹이 해마다 조금씩 커지고 자잘한 혹도 자꾸 생기고 있었음.
    암튼 의사샘은 약팔이 의사들 좀 극혐하시고ㅎ 오메가3는 먹어도 되지만 다른 영양제는 굳이는 안 권한다고 하셔셔 그냥 먹거리만 신경쓰고 1년에 1번 검진 다니고 있는중.
    제 경우는 이러니까 참고 하시라고 길게 썼어요

  • 2. ..
    '22.8.14 12:55 PM (211.206.xxx.170)

    윗남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유방초음파시
    영양제나 즙 먹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 3. 원글
    '22.8.14 1:07 PM (112.165.xxx.136)

    몇년전 님 감사해요. 병원서 물어보던데 질유산균만 꾸준히 먹는다 하니 다른 말씀은 없었네요. 최근 방광염이 잦아 크렌베리 영양제를 먹었영양제 끊어봐야겠어요. 식생활도 배달 야식 없는데 가공식품 밀가루도 줄여보면 되려나요. 저도 혹이 동그랗고 경계가 뚜렷했던거 같아요.

  • 4. 크렌베리
    '22.8.14 1:33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전 유방에 음성혹도 있고
    6개월마다 초음파찍어요
    방광염도 있어서 크렌베리 먹어야하는데
    어쩌나요?
    한약도 아니고 먹어도 된다던데
    다른 영양제는 유산균만 먹는데

  • 5. 크렌베리
    '22.8.14 1:35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아 비타민 D,랑 오메가는 생각날때 먹네요

  • 6. 여기서
    '22.8.14 1:52 PM (14.32.xxx.215)

    갱년기 좋다고 뭐 먹으라는 글 볼때마다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절대 드시지 마세요

  • 7. 저도..
    '22.8.14 2:37 PM (180.70.xxx.149)

    저도 손으로 애들 갖고 노는 투명구슬 그정도 되는? 동글동글한 혹이 만져지거든요.
    10년 훨씬 넘었고 절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는 않아요.
    초음파도 해봤구요.
    근데 저도 같은 소리 들었어요.
    모양이 동그랗고 다른 조직에 들러붙어 있지 않고 독립적인 느낌이라서 괜찮다고 하네요.
    표피에 가깝게 혹이 있어서 만져지다 보니 신경쓰이는거지 피부 저 깊은 곳에 혹이 수두룩한 경우도 많대요.

  • 8. 원글
    '22.8.14 6:40 PM (112.165.xxx.136)

    저도님 그럼 추적관찰 계속 하겼나요? 독립덕인 느낌이 딱 맞는 표현같네요. 그냥 데리고 살아야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526 5세 입학 졸속행정 추진은 안철수 정책이었네요. 7 스트레이트 2022/08/15 2,162
1371525 남편의 짜증 고치기 5 가까운 70.. 2022/08/15 4,261
1371524 류석춘, 이우연 - 위안부를 매춘부로 6 극우 2022/08/15 1,869
1371523 볼에 하트모양 기미 3 미녀 2022/08/15 2,008
1371522 예성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예성 2022/08/15 2,201
1371521 아파트 사는게 지겨워요 41 ... 2022/08/15 17,412
1371520 일제에 의해 끊어졌다 90년만에 복원된 종묘ㅡ창경궁길 다녀왔어요.. 17 종묘 2022/08/15 3,648
1371519 세상에나 진짜 이런 여자가 있다고요? 6 ㅡㅡ 2022/08/15 6,985
1371518 비는 안오는데, 허리며 어깨며 쑤시고 아파요. 6 저만 그런가.. 2022/08/15 1,379
1371517 여행 가기 전 짐 싸는게 제일 싫네요.. 21 .. 2022/08/15 5,659
1371516 웃겨서 눈물겹게 감사한 분 6 내가못살아ㅠ.. 2022/08/15 3,572
1371515 헤어질 결심 보고 왔어요 극장에서 보세요 9 신천지아웃 2022/08/15 3,546
1371514 환혼 너무 재미있어요. 장욱도 너무 멋지구요. 14 무덕이 2022/08/15 4,175
1371513 .. 39 oo 2022/08/15 15,084
1371512 40~50대분들 게시판 4 .. 2022/08/15 3,650
1371511 거짓말? 하는... (내용삭제) 35 2022/08/15 5,918
1371510 싸우고 난 후 아이들한테까지 함부로 해요 5 2022/08/15 2,720
1371509 어릴 때 엄마가 제 사주를 보면 20 ㄹㄹ 2022/08/15 8,297
1371508 헌트 질문(스포o 5 1 2022/08/15 1,592
1371507 돌싱글즈 보니 동거도 하는데 저게 진짜 동거인가요? 16 돌싱글즈 2022/08/15 8,553
1371506 제5차 누적 선거결과 + 제1차 국민여론조사결과 당대표및 최고위.. 12 더민주 2022/08/15 1,673
1371505 소라씨 말투 1 ㅇㅇ 2022/08/15 3,954
1371504 소송이혼중 4 소송이혼 2022/08/15 3,906
1371503 중고물품 처분업체 5 .. 2022/08/15 1,179
1371502 에어컨 고장났어요 5 엘지 2022/08/15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