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준석이 왜 정치인이 됐을까요

궁금 조회수 : 4,411
작성일 : 2022-08-14 09:18:59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준석이 정치 말고 직장인이 됐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담화문 들어보니까 맞는 말인데 전부 (정규재 대표가 했던 말이랑 동감합니다)
그러나...

그 말들이 정치체제 안에서 다루어져야 할 문제인지 아니면
개인 생활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인지가 불분명해요
자기가 알아서 할 수밖에 없는 문제들을 정치 담론으로 들고 나오니까

세세한 해결책이 안나오죠...그러니까 의도는 좋았는데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짓 하는 상황..
IP : 1.235.xxx.15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시는구나
    '22.8.14 9:24 AM (211.209.xxx.26)

    박근혜와 2시간 대화하고 자신을 갖다바치기로했다고
    인터뷰한거있어요

  • 2. 쟤의쓸모는
    '22.8.14 9:26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어제 자기가 고백했죠 개고기 파는데 양고기 가게 인 척
    보이게 할 인간

  • 3. 정치하기전에
    '22.8.14 9:30 AM (125.182.xxx.65)

    다른 조직에서 사회생활을 좀 배운고 왔어야하는데 위아래모르고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에대한 인식이 전혀 없어보여요.유학파라 그런지.
    재주가 아깝다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어쩌다 저런 애가 정치판에 들어와서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지.정치는 사회생활 협력의 끝판왕인데 이준석이 적성엔 안 맞는걸로

  • 4. ㅡㅡ
    '22.8.14 9:34 AM (124.111.xxx.61)

    성상납받고 최고의 꿀빠는 업종이라고 생각했을거 같아요.
    하지만 최악의 정치인인걸로…

  • 5. 억울한건국민인데
    '22.8.14 9:39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동정도 안가요.
    나라망친 원흉중 하나일뿐

  • 6. 혼자가 아니죠
    '22.8.14 9:39 AM (220.125.xxx.253)

    20-30대 청년들 끌고 다니며 선거운동했잖아요.
    노력한 댓가에 대한 보답은 커녕 팽당하는 꼴을 보여주게 됐는데 리더로서 청년들 볼 면목이 없죠.
    쳥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는 커녕 절망을 보여주게 됐는데 왜 가만히 있습니까?
    패기있는 청년답게 들이받아야죠. 이준석 조직은 전국적 젊은 엘리트 집단입니다.
    국힘에서 이런 조직을 받들어 모셔도 시원찮을 판에 자신들 입지가 좁아진다는 두려움에 내치는 모습을 보이잖아요.
    중도입장인 60대 이상 대졸자들이 이준석 편을 드는 이유가 국힘 주류세력이 극도로 이기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전장연 시위때 당 정책을 위해 이준석이 총대 메고 욕먹어가며 대응할 때 국힘당 의원들은 뒤에서 폼잡으며 고상한 말만 했잖아요. 욕을 먹어도 할일은 하는 이준석 패기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자신들 입지를 지키기 위해 부랴부랴 이준석을 쳐내는거잖아요.
    이준석이 상징하는게 많아요. 20-30대 청년들, 경상도 일색이 싫은 수도권 보수층, 중도입장 고학력 계층 등등등

  • 7. 궁금
    '22.8.14 9:40 AM (1.235.xxx.150)

    정치하기전에///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저는 한국사회가 위아래가 있고 사회생활이 달라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그 안에서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전혀 지켜지지 않는걸 많이 겪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치가 나서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나라를 아예 갈아 엎지 않는 한 해결이 안될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기성 정치체제에 그냥 무턱대고 들어가서, 그렇다고 자기가 하는 말들의 의미를 정확히 아는지도 미지수(민주주의, 자유의 가치 등등...자유의 진정한 가치는 Burkeanism에서 가장 잘 설명하고 있음)에요 하버드 컴퓨터과학+경제학 졸업이면....그래서 김종인씨께서 "미국 가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와라"고 말씀하셨죠...일단 기본적으로 이런 사람을 정치인으로 앉히는 국힘 자체가 문제에요. 거기서 이미 하나하나 우리나라 기득권은 기본이 안돼있는게 보이기는 하지만...한통속...

  • 8. 궁금
    '22.8.14 9:42 AM (1.235.xxx.150)

    그래서 그냥 직장인 하는게 개인한테 이로운거에요. 누가 몰라서 정치 안하는거 아니거든요...

  • 9. 정치가
    '22.8.14 9:43 AM (110.10.xxx.69)

    관종입니다

  • 10. 궁금
    '22.8.14 9:43 AM (1.235.xxx.150)

    만약 진정성이 있었다면 이준석은 애초에 국힘에 들어가지 않고 사회운동가를 해야 맞죠 근데 스타일상 사회운동가랑은 전~~~혀 안맞는 사람이라서...

  • 11. 궁금
    '22.8.14 9:44 AM (1.235.xxx.150)

    이준석이 상징하는 중도 보수 고학력 계층이 과연 우리나라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세요? 전혀 아니에요.

  • 12. ㅡㅡ
    '22.8.14 9:45 AM (175.223.xxx.133)

    한국서 구세대 못된것만 습득한
    신세대 대표 같아요

  • 13. 궁금
    '22.8.14 9:47 AM (1.235.xxx.150)

    그러니까 사회문제를 구체적으로 상정하고 그걸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야지 그걸 하겠다고 정치에 뛰어들면 정치의 문법은 전~~혀 다른 권력싸움 구도고 막말로 우리나라 문제의 대부분은 권력이 만들어 내는건데 거기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발상이 이해가 잘...

    그리고 우리 사회의 진짜 문제들은 아주 구체적인 데에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음주문제, 학교폭력문제, 부동산문제, 교육문제 등...그럼 보건관련 정책을 낸다든지 교육관련 정책을 내야지 정치 구호 읇고 무슨무슨 핵관이네 하는 요상한 말이나 만들어 내는 게 참 이상합니다...

  • 14. 다른 분야로
    '22.8.14 9:4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갔으면 사회에 보람 되는 큰일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나이도 어린게 그네랑 우쭈쭈쭈 하는 바람에 지팔지꼰거.
    더 커서 사회악 되기전에 이대로 그냥 사라져

  • 15. 음.
    '22.8.14 9:49 AM (223.62.xxx.149)

    자기는 그어떤말을해도 되고 자기에게 돌아오는말은 하나도 용납못하는. 자기편이든 남의편이든 한마디들으면 꼭 한마디 더보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준석도 자기같은사람과 절대 함께 못간다에 한표겁니다.

  • 16. 궁금
    '22.8.14 9:49 AM (1.235.xxx.150)

    그런데 어린 나이에 사회운동하고 정치계 입문하는 그거, 기성 민주당 정치인들이 많이 답습한거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사회운영하는 기본 방식이 처음부터 잘못된 게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 17. 흠냐
    '22.8.14 9:49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말
    싸가지가 없다.
    자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한테 인사를 안한다.
    그러면서 김건희한테는 90도 폴더 인사
    얍삽한 놈

  • 18. 궁금
    '22.8.14 9:51 AM (1.235.xxx.150)

    글쎄요 싸가지 없는건 별로 안중요한듯...일단 싸가지라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죠...
    싸가지가 뭘 의미하냐가 훨씬 중요한데 제 생각에는 주변이 싸가지가 없다고 말하는 자체가
    주변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걸 의미하는걸지도 (정치인 중에 싸가지있는 정치인이 누가 있나요;;)

  • 19. 한마디로
    '22.8.14 9:54 AM (115.91.xxx.34)

    권력잡은 사람들한테 기는 존재
    박근혜한테 했던 표현들도 그렇고
    이번 윤석렬한테 붙어서 했던짓도 그렇고
    쟤가 칭찬하고 대통령 미는 인간들은 걸러야할듯

    지 이익을 위해 산인간이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

  • 20. 궁금
    '22.8.14 9:58 AM (1.235.xxx.150)

    한마디로//정답이에요. 그런데 해당 비판은 이준석이 상징하는 사람들(2030, 고학력 중도보수층)이 일상적으로 보이는 행태잖아요? 그러니까 그 분들이 정치판에 나올 게 아니고 그 분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를 고쳐나가야 한다고요. 이준석이 괜히 나와서 그 사람들의 집단 생각이 마치 뭐라도 있는 양 하니까 필기시험같은 드립도 나오고 하여간 이상한 행태가 많이 나오는거죠...솔직히 2030 고학력 보수층은 "공부 열심히 해서 그만큼의 보상을 바라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들 아니었는지. 그 사람들 중에 사업대박이든 투자대박이든 났다면 권력잡은 사람들한테 기는 사람을 지지하겠냐 이거죠. 정치랑 아예 선을 긋겠죠 (돈이 권력보다 훨씬 쎈데..)

  • 21. 위의
    '22.8.14 10:03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혼자가 아니죠님 말한 이유 때문에 결점있어도(세상에 결점 없는 사람 있나요?) 중도입장에서 이 준석 지지했고 이준석이 국힘안에서 개혁성공하고 그 당에 젊은 세대들이 입김이 작용할 기반 만드는게 그나마 나은 방향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준석 행동보니 어제자로 이준석은 정치인 경력에 스스로 사망신고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글님 말에 동의해요.

    이준석 행동은 정치인 자질로는 최악이에요.
    이준석이 아주 도덕군자는 아니라 자기 이익이랑 바람직한 대의명분

  • 22. -;
    '22.8.14 10:04 AM (222.104.xxx.4)

    그래봐야 국회의원 뱃지 한번도 못단 백수 아닌가요?
    젊은애가 너무 세상 물정 모른듯 . 아빠친구찬스를 그냥 고대로 먹음
    어제 보니 참 ㅋㅋ 왜 마삼중 그랬는지 알겠

  • 23. 궁금
    '22.8.14 10:05 AM (1.235.xxx.150)

    제 생각엔 백수긴 백수더라도 이미 코인이네 뭐네 하면서 돈 많이 벌었기 때문에 호의호식하는덴 문제가 없는데 굳이 포항공대 포기하고 하버드 가서 거기서 졸업해서 한국은 왜 왔는지 정치는 왜 하는지 저는 진짜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요 ㅋㅋㅋㅋㅋ

    영어가 안될수는 있어요 (이전 해외생활이 2년밖에 안됏기 때문에)

  • 24. ...
    '22.8.14 10:11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정치 그만 두고
    유튜버 하면서 돈벌면 될텐데...

  • 25. -;;
    '22.8.14 10:39 AM (222.104.xxx.4)

    본인의 워너비였대요 , 뱃지 한번 다는게 . 방송에서 그러던데요 . 근데 정작 공천은 한번도 못받음 ㅎㅎ

  • 26. 글러먹은 준석
    '22.8.14 10:51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구시대 정치인과 다를게 없음

  • 27. ㅇㅇ
    '22.8.14 10:54 AM (49.175.xxx.63)

    젊은걸 무기로 나왔는네 성상납받아 이미지 완전 실추요 뭘해도 재기불능일거같아요 저렇게 다방면으로 이미지 안좋은 정치인은 첨이네요

  • 28. 본인이
    '22.8.14 11:06 AM (59.7.xxx.151)

    잘나서 뭐라도 될거라 생각했겠죠. 어디 무너져 본적이 없는 스펙이었잖아요. 차라리 전문직되어서 본인 잘난 맛으로 을로 살았음 됐을텐데 갑이되고자...

  • 29. ...
    '22.8.14 11:20 AM (210.95.xxx.82)

    윤석열 같은 인간도 대통령 됐는데 자기도 대통령 꿈꾸고 있을걸요

  • 30. 그냥
    '22.8.14 11:34 AM (124.111.xxx.108)

    사회생활 잘못 배웠고 제 나이에 맞는 생활을 안해봐서 그래요.
    정치를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지, 자꾸 부각은 되니 스피커 역할은 하지, 곧잘 말하지.
    하지만 정치판이라는 것이 사회생활 할만큼하고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이 뛰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라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껴주기 싫은 거죠. 세대차도 나고요.
    그러면 젊은 의원층을 만들어냈어야 하는데 본인도 당선이 안되는데 누가 인정해주나요?
    그냥 나이만 먹었고. 본인 인생도 그렇고. 이제 관두면 유투버하겠죠.
    날마다 여의도 쳐다볼 것이고요.
    애잖한 인생입니다.

  • 31.
    '22.8.14 2:22 PM (118.32.xxx.104)

    먹을게 많아서

  • 32. ......
    '22.8.14 7:49 PM (211.49.xxx.97)

    공부잘해 우쭈쭈쭈 칭찬만받고 살다 정치판에.들어오면 다들 칭찬해줄주 알았나보죠. 애가 깡다구도없고 의리도없어보이고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먹은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014 스타벅스 3 2022/10/12 1,465
1397013 여행 갈때마다 생각하는게 있어요. 15 시니컬하루 2022/10/12 4,158
1397012 학원비 환불 9 ff 2022/10/12 1,353
1397011 나이 들면 각질이 많아지나요? 3 ... 2022/10/12 1,680
1397010 구청 행사보다 못한 한글날 행사 2억 - 이건 또 얼마나 해먹었.. 2 명바기 후예.. 2022/10/12 794
1397009 경력직으로 이직하기로 했는데 3개월 수습기간이 있다고해요 8 경력직 2022/10/12 1,512
1397008 호텔 숙박 날짜를 잘 못 입력해서 돈 버렸네요 14 ... 2022/10/12 3,245
1397007 성심당 순수롤 17 ... 2022/10/12 3,379
1397006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리턴즈 1회 봤는데 금쪽이보다 훨 낫네요 8 ㅇㅇ 2022/10/12 2,843
1397005 속초여행, 한두시간 걷기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6 원글 2022/10/12 1,909
1397004 도난방지탭 제거 4 ... 2022/10/12 1,137
1397003 나이드니 재채기 나오면 바로 약을 먹어야 돼요ㅠㅠ 5 .. 2022/10/12 1,563
1397002 치얼업 보시는분~ 6 .. 2022/10/12 1,249
1397001 위장장애있는 분들 보세요 24 ... 2022/10/12 4,009
1397000 송혜교 통통하던 때가 예뻤는데 7 어잌후 2022/10/12 3,352
1396999 킁킁킁 1 ... 2022/10/12 358
1396998 사춘기 우울증, 평생 가나요? 18 사춘기 2022/10/12 3,231
1396997 한동훈 차기 만들기 프로젝트와 신천지 간의 연관성 고찰ㅋㅋ 41 ㄷㄷ 2022/10/12 2,243
1396996 중등영어 한개만 봐주세요 5 .. 2022/10/12 627
1396995 코(뼈) 다쳤을땐 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2 코뼈 2022/10/12 2,442
1396994 나이 오십에 컬러써클렌즈라니 18 ㅇㅇ 2022/10/12 5,941
1396993 이번주 인간극장.. 5 .... 2022/10/12 3,228
1396992 양산 실시간 신고 / 10.23일 평산마을 소식알립니다 14 유지니맘 2022/10/12 487
1396991 안과 의사는 6 ... 2022/10/12 2,149
1396990 레깅스 겨울용 기모레깅스도 필요한가요? 7 ... 2022/10/12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