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헌트 봤어요 (스포있음)
1. 포스터
'22.8.13 10:13 PM (88.65.xxx.62)대통령을 제거하라
이것만 따로 팔면 사고 싶어요.2. ..
'22.8.13 10:21 PM (58.226.xxx.98)저도 아까 보고왔어요
배우가 감독이라니 괜찮을까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진짜 불과 몇십년전 일인데도 참 잔인한 시절이었어요
지금은 또다른 의미로 무도한 시절이구요3. 진짜
'22.8.13 10:24 PM (1.222.xxx.103)포스터 문구 딱이네요
멧돼지를 제거하라4. 쓸개코
'22.8.13 10:25 PM (218.148.xxx.215)저도 아까 봤어요. 재미있다고들 하셔서 기대하고 갔는데.. 재밌었습니다.ㅎ
어떻게보면 뻔한 얘기라 그저 그럴수 있는데 예상밖의 전개가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유정이말야.. 네가 그럼 안되지..ㅜ5. ㅇ
'22.8.13 10:30 PM (125.130.xxx.170) - 삭제된댓글평도 좋고 흥행도 대박이구.
근데 저는 별로였어요.
액션이나 스토리나 내가
비슷한 영화들을 너무.봤나봐요.6. ..
'22.8.13 10:34 PM (175.114.xxx.50)전 재미없고 보기 괴로웠어요.. 고문장면이 많아서요..
근데 마지막에 유정이가 차 문을 닫고 나와서 탕탕 또 총소리가 들리잖아요.. 유정이도 죽나요?7. 00
'22.8.13 10:38 PM (222.101.xxx.189)이정재가 그랬다는데 유정이가 북한 공작원 죽이는거라고 했대요
8. 쓸개코
'22.8.13 10:41 PM (218.148.xxx.215)북한 공작원 죽는것 같았어요.
이정재가 여권을 주고.. 유정이 눈물 그렁..
여러발의 총성..9. ..
'22.8.13 10:46 PM (175.114.xxx.50)아항~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유정이가 죽나 해서 참 비정하다 싶었거든요.
10. ..
'22.8.13 10:51 PM (175.114.xxx.50)저 그리고 스포글이니 여쭤보는데 이정재가 전씨 죽기 전에 마음을 바꾼 건 왜 그런 건가요? 독재민주주의라도 북한공산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인가요?
11. 쓸개코
'22.8.13 10:51 PM (218.148.xxx.215)그리고 카메오 떼 등장.. 재밌었어요.ㅎ
12. 00
'22.8.13 10:53 PM (222.101.xxx.189)제 생각에 이정재는 북한이 적화통일 하려고 전쟁 일으키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으니 전쟁을 막기 위해 그런거 같았어요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13. ..
'22.8.13 10:54 PM (175.114.xxx.50)위에 오타에요. 전씨 죽기 -->전씨 죽이기
14. 쓸개코
'22.8.13 10:56 PM (218.148.xxx.215) - 삭제된댓글정경순에게서 회의감을 느낀것 같아요.
너희도 인민들은 파리목숨으로 여기는구나..15. 쓸개코
'22.8.13 10:56 PM (218.148.xxx.215)정경순에게서 회의감을 느낀것 같아요.
너희도 인민들(국민들)은 파리목숨으로 여기는구나..16. 00
'22.8.13 11:19 PM (222.101.xxx.189)쓸개코님 말씀 들으니 정말 그게 맞는거 같네요 정우성은 광주 때문에 전씨와 독재 정권에 환멸을 느낀거고 이정재는 사람들의 희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북에 환멸을 느낀거 같아요
17. 쓸개코
'22.8.13 11:35 PM (218.148.xxx.215)원글님 영화보면서 저도 그런 생각했거든요. 그쪽이나 이쪽이나 윗것들은 국민들 하찮게 여긴다.. 뒤로 갈수록 씁쓸함.
말씀하신대로 환멸.. 염증.. 그런걸 느낀게 아닐까.18. 흠
'22.8.13 11:47 PM (121.160.xxx.11)저도 어제 봤어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19. 훗
'22.8.14 12:23 AM (180.224.xxx.168)전씨보면서 참 저 ㅅㄲ 는 명도 길다 했네요
영화에서라도 죽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유정이가 자살힌건줄 알았는데
북공작원 죽인거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20. 쓸개코
'22.8.14 12:43 AM (218.148.xxx.215)그 안경쓴 고문업자.. 이근안이 생각나더군요.
김근태님을 공포에 떨게 했다던 이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