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시내 가까운데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경복궁 산책도 하고
서촌도 한바퀴 돌고
그런 곳에 살고 싶어요.
서울 시내 가까이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자랑 좀 해주세요.
1. 친구가
'22.8.13 8:51 PM (220.117.xxx.61)친구가 광화문쪽 살았는데
월드컵 할땐 좋았는데
데모 시위 보더니 딴데로 이사갔어요.2. ...
'22.8.13 8:51 PM (221.150.xxx.125)슬리퍼 신고 교보요?
그 정도로 가까운곳에 주택가가 있나요?3. 111
'22.8.13 8:51 PM (124.49.xxx.188)가까이있으면 또 그가치를 몰라요.ㅠ
4. ᆢ
'22.8.13 8:52 PM (211.36.xxx.123)가까이 살아도 생전 안갑니다
이래서 서울 사람이 서울을 더 모른다고 ㅠ5. wjsms
'22.8.13 8:53 PM (220.117.xxx.61)저는 올림픽공원옆에 사는데
별로 안갑니다. 비슷해요.6. ...
'22.8.13 8:54 PM (124.57.xxx.151)올림픽 공원옆에살때 공원거의 안가고
롯데월드도 안갔어요
북한산옆에 살때도 한번도 안가지고
희안해요7. ㅜㅜ
'22.8.13 8:54 PM (39.7.xxx.150)그러려고 이사왔는데 월세 내느라 허리가 휘고 피곤해서 집에만 있어요 공기가 나빠요 ㅜㅜㅜ
8. ..
'22.8.13 8:55 PM (14.32.xxx.34)저도 올림픽 공원 앞에 사는데
저희는 거의 매일 가요
저도 사대문 안에 살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9. ㅇㅇ
'22.8.13 8:56 PM (106.102.xxx.152)경희궁의 아침, 정동 상림원 쪽에 살면요
교보문고 슬리퍼 생활권 가능할거 같은데요?10. ...
'22.8.13 8:57 PM (221.150.xxx.125) - 삭제된댓글경희궁에 살아도 슬리퍼 신고 교보 무리 데쓰요
많이 걸어요11. ...
'22.8.13 8:57 PM (221.150.xxx.125)경희궁 아파트 살아도 슬리퍼 신고 교보 무리 데쓰요
많이 걸어요12. 하푸
'22.8.13 8:59 PM (39.122.xxx.59)슬리퍼 신고 교보 청계천 경복궁 서촌 인왕산 가능권에 살아요
밤 열시에도 후딱 산책이나 다녀올까? 하고
남편이랑 청계천 따라 동대문까지 걷고 와요
걸어서 오래된 맛집과 카페 극장 서점 박물관 미술관 모두 누려요
좋아요 좋아서 평생 사는 중이에요 ㅎ 앞으로도 딴데 이사 안갈 것 같아요13. ...
'22.8.13 9:00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잠실 롯데 근처에 사는데요
저녁 먹고 쓰레기 버리러 나와 한강 한바퀴 돌고 오고.햇빛 강할때는 석촌호수 두어바퀴 돌고 (그늘이 많아요)
기분 내키면 올림픽 공원으로 운동 가기도 해요.
비 오거나 더운날은 롯데몰 가서 이곳저곳 구경 하구요.저는 이곳이 넘 좋아요14. 잉
'22.8.13 9:00 PM (116.33.xxx.19)잠실살땐 롯데월드 롯데타워 안갔고 반포사니 일욜은 서래마을에 브런치 먹으러 갈줄 알았고 신강에 매일 쇼핑하고 장보러 갈 줄 알았는데 장 폰으로 보고 이상하게 안나가져요
15. 하푸
'22.8.13 9:00 PM (39.122.xxx.59)경희궁의 아침에서 교보 슬리퍼가 왜 무리일까요?
경희궁 자이라면 걷기엔 멀겠군요16. 한강 앞에
'22.8.13 9:00 PM (14.32.xxx.215)사는데 한번도 안가다가 집 팔고 아까워서 한 세번 갔어요 ㅠ
17. 롯데근처
'22.8.13 9:01 PM (220.117.xxx.61)잠실 롯데근처가 좋아요
공원옆도 가깝고 호수있고
여기저기 찾아보면 다 좋아요.18. ...
'22.8.13 9:02 PM (221.150.xxx.125)경희궁의 아침 안국역 아닌가요?
교보까지는 아무래도 멀죠19. 롯데월드
'22.8.13 9:05 PM (211.200.xxx.116)바로 앞살아요. 길건너면 석촌호수고요
석촌호수는 전혀 갈일이 없는데 롯데월드 가까운건 너무 좋아요
교보문고도 가까워서 시간나거나 할일없을때 자전저타고 슬슬 가서 책사 오고요
밤에 답답하면 자전거 타고 한강가고 그래요.
삶의 질은 이 동네가 최고같아요20. ...
'22.8.13 9:08 PM (117.111.xxx.160)경희궁의 아침 사는데
슬리퍼 신고 교보도 가고 덕수궁도 갑니다.
경복궁 서촌 가끔 삼청동도 산책삼아 갔다옵니다.21. ...
'22.8.13 9:08 PM (221.150.xxx.125)ㅈㅔ가 착각했네요 경희궁 아파트 경복궁역이네요.. (;;;;;)
22. ㅇㅇ
'22.8.13 9:09 PM (59.10.xxx.178)말씀하신곳에 2년 살아봤어요
주복 찾아보심 있어요
어린아이란 경복궁 가서 모래 놀이하고 현대미술관에서 놀고 정독도서관 가고 넘 좋을 듯한데….
집에서 딱 나오면 길에서 담배피는 직장인들 ….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광화문 태극기 부대 정말 학을 떼구요 ㅜㅜ
쾌적함이 넘 없어요
좋은점도 있지만 그냥 주거지 쪽에서 사시길 추천드려요23. 삼청동
'22.8.13 9:10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원글님과 비슷한 이유로
삼청동 로망있었는데
코로나 전 주말에 그쪽 갔다가 시위하는거 보고 ㅜ ㅜ 맘 접었어요.24. ㅇㅇㅇ
'22.8.13 9:10 PM (118.33.xxx.174)여의도 살아요
슬리퍼신고 더현대, 콘래드, ifc..온갖 카페 맛집 다 갑니다
그리고 주말은 특히 편한복장으로 마구 다닙니다
샛강생태공원 산책길도 편안하게 다닙니다
토박이라 이곳에 익숙하다보니, 강남가도 의외로 좀...불편하더군요
밤거리도 안전하고, 낮엔 오히려 한가하고
전국 맛집은 일단 다 있고, 그래서 대만족입니다25. 있어요
'22.8.13 9:11 PM (121.128.xxx.142)광화문스페이스본 아파트. 경희궁의 아침. 아파트 있어요
주상복합이나 관리 잘되어있고 걸어서 청와대 가고 삼청동 산책하고 인왕산 산책하고. 인근 세브란스 있고 도서관 2개 나있고 . 지금은 시위 안하니 너무 좋아요
청계천도 걸어서... 3호선 5호선 있어서 강남 가는것도 편하고.
지대도 높아서 물에 잠길 위험도 없어요.
집값도 크게 하락 상승 없이 완만하게 움직여서 안정적이에요. 학군도 나쁘지 않아요. 단지 학원이 좀 약하네요.26. ㅇㅇ
'22.8.13 9:12 PM (223.62.xxx.1)경희궁 살때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 24시간 경찰들 있어서
새벽에 운동하러가고 청계천도 슬리퍼신고
돌아다녔어요
지금은 여의도 살아서 밤에 여의도공원
산책하고 더현대가서 아침 먹어요
20년 가까이 백화점이 도보권에 살다보니
외곽에선 절대 못살아요27. 구글
'22.8.13 9:14 PM (220.72.xxx.229)잠실이 시내인가요?
28. ..
'22.8.13 9:19 PM (106.101.xxx.83)잠실은 시내가 아니고 외곽이죠? ㅎㅎ
외곽인 잠실 사는 저는 걸어서 몰, 석촌호수 5분 거리라서 자주 갑니다.
동네라서 다 걸어다녀요. 영화도 밤에 조용히 혼자 보고 오고.
좋아요.29. ..
'22.8.13 9:21 PM (211.36.xxx.174)저 댓글 열심히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30. 잠실역
'22.8.13 9:23 PM (124.49.xxx.188)여의도 좋을듯....쇼핑몰과 공원이 나란히...잇는곳 좋아요.
31. ..
'22.8.13 9:24 PM (106.101.xxx.83)참고로 전 백화점 도보 5분 지하철 도보 3분이내로만
평생 살았는데 이 두 개 조건이 만족 되지 않으면 못 살아요.
이 두개만 되면 진짜 너무너무 편하고 좋습니다.32. ...
'22.8.13 9:27 PM (1.232.xxx.61) - 삭제된댓글종로 삽니다.
동네 마실 나가면, 걸어서 경복궁 서촌 광화문 청와대 삼청동 종로통 다 돌아다녀요.
1시간 정도 걸으면 6500보 정도 되어서
거의 매일 발 닫는 대로 걸어 다닙니다.33. 경희궁자이
'22.8.13 9:29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여기 이사오고 어지간한 곳은 다 걸어다녀요.
걸어서 광화문으로 출퇴근하고
시내 백화점, 극장들, 교보, 궁궐들, 도서관들 다 걸어다녀요.
아파트 뒤에 있는 지름길로 서촌도 자주 가요.
남편이 길 건너 영천시장보다 통인시장 반찬을 더 좋아해서
주말엔 둘이 손잡고 통인시장도 가고 서촌 맛집도 가고
오는 길에 종로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요.
저녁 먹고 정동길 산책해서 서울도서관도 가구요.
그러다보니 차비는 거의 안들어요.
차도 거의 시동 걸 일 없구요.
대형병원(강북삼성) 가까운 것도 장점이예요.
아침에 병원 가서 피뽑고 집에 와서 밥 먹고 놀다가
다시 병원 가서 진료받아요.
3단지 뒷문이랑 병원 뒷문이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거든요.
세브란스는 안다니지만 차나 버스 타면 금방이라
혹시 나이 들어 다닐 일 있으면 편할 것 같아요.34. 전
'22.8.13 9:30 PM (119.201.xxx.88)아산병원 근처에 사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ㅠㅠ35. ...
'22.8.13 9:30 PM (1.232.xxx.61)종로 삽니다.
동네 마실 나가면, 걸어서 경복궁 서촌 광화문 청와대 삼청동 종로통 다 돌아다녀요.
1시간 정도 걸으면 6500보 정도 되어서
거의 매일 발 닫는 대로 걸어 다닙니다.
서울 한복판이라 교통 좋고, 골목이 많아서 사는 사람들도 오히려 시골스러운 것도 있어요.
오래 살았지만 계속 살고 싶고, 애들도 동네에서 살고 싶어해요.
초중고 다 같은 동네, 대학도 가까운 곳 많고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공예박물관, 현대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웬만한 곳은 다 걸어서 커버 가능하고 마을버스 한 번이면 끝나요.
이사 오세요.36. 살아보면
'22.8.13 9:32 PM (223.38.xxx.152)이쪽 동네가 진짜 살기 좋아요.예술 문화를 그냥 공기처럼 느끼고 살수있는 동네에요.
37. 경희궁자이
'22.8.13 9:34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그리고 집 근처에 박물관, 미술관이 지천이라
여기 이사온 후에는 전시를 보러 많이 다닌 것 같아요.
광화문 시네큐브도 슬리퍼 신고 종종 가구요.
주민들 말이 시내 백화점에서 장보면 배달도 해준다는데,
백화점보다는 시장이나 인터넷을 이용해서 시켜보진 않았어요.
서울역 롯데마트도 가끔 걸어가요.
장도 보고 운동삼아 걸어오거나 마을버스 타구요.38. prisca
'22.8.13 9:37 PM (115.21.xxx.93)광화문 도보권은 아니고 평창동 산밑에 오래 살다
작년 말에 경기남부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북한산 아래였지만 산에는 거의 안가고
식당 카페 가는 정도였고
그날그날 동선에 따라
인왕산길 북악산길 성북동길 삼청터널길 차로 많이 다녔어요
이사오고 나니 그립기는 해서
10년 후쯤 다시 돌아갈까 생각중입니다39. 가까
'22.8.13 9:40 PM (210.96.xxx.10)가까우면 오히려 안가게 되더라구요
저 강릉에 살때
경포대를 손님오는 여름 1년에 한번 갔...40. Rhdhr
'22.8.13 9:43 PM (211.34.xxx.151)수도권 살고싶어서 정보 감사. 저장합니다~
41. ㅡㅡ
'22.8.13 9:49 PM (211.176.xxx.73) - 삭제된댓글신반포 사는데 신세계 강남점에서 쇼핑 안해요 걸어서 5분인 한강공원 일년에 한두번도 안나가요...뉴코아 남성시장 코스트코 하나로에서 시장볼때 빼고는 집-회사만 도돌이표
쓰고보니 굉장히 한심하네요;;;42. ..
'22.8.13 9:52 PM (14.42.xxx.68)옛날에 경희궁침단지 근무할 때 어떤 아줌마가 야근하지말라고 불빛때문에 방해된다고 우리 회사로 전화왔다는 게 생각나네요. 슬리퍼에 파자마로 나가고 싶은데 다들 직장인들 꾸미고 나오면 좀 그럴거 같은데..주거단지에 사시는게 편하죠. 서대문역 근처, 경복궁 근처 정도는 도보 가능하고 아니면 저는 버스 몇 코스에 살았는데 퇴근하고도 교보문고 휘릭 다녀오고 박물관도 자주 가고 여하튼 도심에 사니 문화적인 부분이 참 좋았어요. 하지만 시위 한번씩 일어나면 차 막히고 엄청 불편했어요.
43. ㆍㆍㆍㆍㆍ
'22.8.13 10:03 PM (211.208.xxx.37)종로구는 아니고 성수동 뚝섬역 앞에 살다 이사왔어요. 성수동 이사와서 처음에는 서울숲에 돗자리 가지고 가서 앉았다오고 한강도 수시로 가보고 2호선타면 금방인 고궁도 다니고 여기저기 쏘다녔어요. 교통이 편하더라고요. 근데 이사올즈음에는 아무데도 안갔습니다. 한강변이랑 서울숲 와보려면 이제 일부러 차타고 와야하니 이사전에 가봐야지 다짐도 했는데 결국 안가보고 이사했어요. 한강변 산책이고 뭐고 다 귀찮;;;;;
44. .....
'22.8.13 10:04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광화문 모단지에 살았었는데 중국인관광객 관광버스가 단지내정문앞에 토요일 아침마다 정차해서 진짜 짜증났었어요 ㅜ ㅜ 주거지역 분위기는 진짜 안납니다. 시위때는 돌아가야되구요. 미혼이면 모를까 비추에요.
45. ....
'22.8.13 10:28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그리고 단지내에 아랍사람들도 많이 살아요.
46. 거기
'22.8.13 10:57 PM (121.128.xxx.142)알아요.
지금은 버스 없어요.
아랍사람들 ? 거짓말도 잘하시네요.
한동안 러시아 사람 있다가 변호사 많이 살다가 지금은 일반인들 많아요.
깍어내리려고 작정하시네.
지은지 14년 되어도 그정도 컨디션 그정도 가격 접근성. 생활편의 빠지는거 하나도 없구만..47. 아립사림들
'22.8.13 11:07 PM (14.32.xxx.215)있을수도 있죠
그 윗쪽 골목에 아랍쪽 대사관이 몇개인데요
여의도는 다 좋은데 벚꽃시즌에 정말 오도가도 못했어요
산책하며 살긴 동부이촌동이 최고같아요48. 동감요
'22.8.13 11:11 PM (112.161.xxx.79)성북동 주택가나 북촌,서촌 한옥집에 살면 가능하죠.
성북동은 사울 한복판인데 조용하고 고즈넉한게 주변에 인왕산 등등 산책할데 많고 너무 좋죠.
유튜브에 파비앙 보면 그쪽에 살면서 동네 산책하는걸 보니 너무 부럽더군요49. 둥글둥글
'22.8.13 11:39 PM (175.121.xxx.62)서울 관심지역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50. 나는나
'22.8.13 11:53 PM (110.9.xxx.9)경복궁 인근에 사는데 좋네요.
갈곳도 많고 역사와 문화도 느끼고
풍경도 멋지고 공기도 괜찮고
서울 어디든 가기 편하고
아파트가 적어서 오히려 한가한 면도 있어요.
물론 불편한 점도 있는데
장점이 너무 커서
다른 동네로 이사갈 생각이 안 드네요.
동네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예요.51. ..
'22.8.14 12:11 AM (211.243.xxx.94)서울역 충정로 공덕도 좋아보여요.
52. 음
'22.8.14 1:12 AM (210.178.xxx.223)공덕,효창동,합정 이쪽이 좋아요
여의도는 밤에 거의 어둠입니다 주거지로 비추예요53. 음
'22.8.14 1:13 AM (210.178.xxx.223)전 낮보다 밤 10시에 동네가 어두우면 못살거 같아요
54. 얼마전
'22.8.14 1:23 AM (124.49.xxx.188)여의도 좋다고 글올라왓엇는데 ㅋㅋ
55. 트리
'22.8.14 1:50 AM (125.129.xxx.86)서울 시내 가까운데 사시는 분 어떠신지..
광화문 여의도 석촌호수 근처 좋군요.
감사히 참고할게요56. ㄴㄴ
'22.8.14 2:17 AM (183.106.xxx.29)저도 부러워요
57. ㅇㅇ
'22.8.14 7:19 AM (210.123.xxx.189)너무 좋아요
시내쪽 사는데, 말씀하신 경복궁 덕수궁 청와대 인왕산 부암동 서촌 삼청동 북촌 안국동 남대문 동대문 청계천 서울역까지 다 걸어다녀요
물론 슬리퍼는 아니고, 운동화 장착!!
예전에 강건너 살았는데, 다시 안가고싶어요
여기서 오래오래 살고싶어요.58. 예전
'22.8.14 8:22 AM (61.84.xxx.145)서울한복판 살땐 걸어서 명동 백화점들, 남대문시장
남산타워 종로 광화문 인사동 등등
엄청 걸어다녔는데...다 추억이 됐네요59. 근처 직장인
'22.8.14 11:09 A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위에 나온 경희궁자이는 신축 대단지라 좋지만 너무 심하게 비싸죠.
그 돈으로 강북을 왜 사나??? 느낌.
경희궁의 아침이랑 스페이스본은 연식이랑 구조가 좀 아쉽고,
정동상림원은 관리비가 후덜덜이랍니다.(우리 CEO 거기 사심)
이 동네에 다른 아파트로는 덕수궁롯데캐슬도 있구요
(세대수는 많지 않아 보임. 여기가 밤엔 으슥해보여도 옆에 대사관이 넘 많아서 밤낮으로 경찰들이 지켜줌. 러시아대사관 바로 옆.),
프랑스대사관쪽에는 SK 아파트도 있어요.
(여긴 철길 옆이라 좀 시끄러울 순 있음. 밤엔 좀 으슥 ^^;;).
그리고 충정로역에 중림동삼성도 괜찮아 보여요.
여기도 연식은 아쉽지만 2, 5호선 더블역세권에 서울역 가까워요.
저라면 이 중에선 중림동 삼성 구입할 것 같아요.
이 근처가 계속 개발될 예정이고,
길건너 북아현뉴타운까지 개발되면 진짜 좋아질듯 합니다.
물론 중림동 삼성 관계자는 아니예요.
시내 아파트는 부동산 하락기에도 전세, 매매의 큰 하락이 없었대요.
수요가 꾸준해서 그런가 봅니다.
굳이 학군 안따지면 시내가 살기는 좋을 것 같아요.60. ㅋㅋ
'22.8.14 1:46 PM (124.58.xxx.70)눈치 없이 잠실은 왜 끼는 지 ㅎㅎㅎ
잠실은 동쪽 너무 끝이구만61. ggg
'22.8.14 3:31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회현역 살면 저녁에 어슬렁어슬렁 신세계 떨이 식품 빵들 싸게 살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저도 시내가 좋아요.나이들수록 시내에 살아야할듯..원래 백화점도 좋아하고
62. 저
'22.8.14 10:20 PM (182.231.xxx.55)오늘 청와대 구경 갔다 왔는데 거기 정원을 보던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우리 살던 동네 (잠실) 아시아 공원 생각 난다고 괜히 집 팔았다고요. 단지 안에 있어서 매일 출퇴근길에 지나다녔는데
살 때는 별거 아닌 것이 청와대같은 느낌이 난다니, 옆에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나봐요.63. 중림동
'22.8.15 9:25 AM (211.55.xxx.31) - 삭제된댓글여기가 예전엔 노숙자들 버글버글 하던 동네였는데 지금은 은근 맛집거리가 되고 많이 깨끗해졌죠.
한 20년 전에 남편이랑 중림삼성에 집보러 갔는데 가는 길에 만난 노숙자가 담배 달라고 해서 기겁을 하고 공덕으로 방향을 틀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연식이 좀 오래되어서 싹 고치고 들어가야겠죠?
걸어서 서울역 KTX, GTX, 공항철도 다 이용할 수 있고 서울로 통해서 남산, 명동, 남대문 다 갈 수 있고 좋아보이기는 한데 아직은 서울역 때문에 노숙자들이 어슬렁거릴 것 같아 이 동네는 좀 꺼려져요.
얼마 전 순화동 더샵 쪽에 갔는데 공원엔 아직 노숙자들 있더라구요.
서울역 개발이 좀 빨리 되어야지 안그럼 밤에 다니기 무서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