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가끔 제 냉장고를 보면 너무 한심해요

에고 조회수 : 4,190
작성일 : 2022-08-13 14:37:41
냉장고 냉동고... 다 먹을 것들 꽉꽉... 

저 밑에 냉장고 파먹기 글 보다 보니까 또 생각이 나서요. 

유럽에서 살 때는 거기 요리 자체가 밑반찬이 없고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냉장고도 80년대에 쓰던 것 같은 작은 냉장고 가지고 잘만 살았거든요 

아침에 장보던지 아니면 퇴근할 때 장보던지 거의 매일 간단하게 장봐서 집에서 신선하게 해 먹고... 

야채고 고기고 집에 재어놓는게 없었는데 

한국 살다보니까 정말 냉장고는 왜 이리 커도 커도 부족하고... 

매일 열어보면 꽉 차 있는데도 하나도 먹을 것도 없는 것 같아서 또 사고 하다가도 

사정이 생겨서 장 못 보게 되어서 또 뭘 찾아서 해먹으려고 해보면 뭐가 이렇게 끝도 없이 나오는지... 얼마 전에 코로나 격리 일주일 했는데 그 동안 냉장고에 있는 것만 먹어도 다 못 먹겠더라구요 

갑자기 꽉 찬 냉장고 보니 답답해요 부담스럽고 
IP : 58.239.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3 2:40 PM (39.116.xxx.19)

    그쵸
    뭔가 많이 사도 반찬은 늘 그렇고
    손질 시간만 길고 그렇네요

  • 2. 꽉 찬 냉장고보면
    '22.8.13 2:43 PM (121.155.xxx.30)

    가슴이 답답해져요..
    머리속도 복잡해지고

  • 3. 저두요 ㅠㅠ
    '22.8.13 2:43 PM (175.121.xxx.7)

    옷장 냉장고 보면 가슴이 답답하요
    그나마 냉장고가 딱 한대라 다행입니다

  • 4. 저도 반성
    '22.8.13 2:44 PM (123.214.xxx.169)

    유튜브에
    플라스틱 용기로 제대로 정리된 냉장고마저
    숨이 막히는지경까지 왔어요

  • 5. 저희도
    '22.8.13 2:47 PM (59.6.xxx.68)

    냉장고 열면 휑해요
    엄마가 새로사신 김냉도 어찌하여 우리집에 오게 되었는데 안써요
    넣을 게 없어서
    한국처럼 먹을 게 널리고 가게가 코앞인데 왜 냉장고를 몇대씩 넣고 쟁여두고 먹는지 저도 이해가 잘 안돼요
    물론 저의 이해와는 상관없이 사람들 나름의 사는 방식이 다르니 참견할 생각은 없어요

  • 6. 82에서
    '22.8.13 4:12 PM (124.54.xxx.35)

    본 잊을 수 없는 명언이 이거였어요.

    부페에 가서 다 먹지도 못할 음식을 접시에 그득 담아
    몇 접시 씩 쌓아놓는 사람들은
    자기네집 냉장고도 그 상태이더라.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냥 물욕이 넘쳐나는 거 아닐까요?
    식품이 그나마 가장 만만하게 소비할 수 있는
    금액대니까
    마구 쟁여놓는 거죠

  • 7. 옷이랑 같아요
    '22.8.13 4:50 PM (182.225.xxx.20)

    많으면 많을수록 찾아입기-찾아먹기-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3218 '성남fc후원금 의혹' 검찰에 넘긴 경찰, 'GH비선캠프 의혹'.. .. 15:07:47 37
1423217 남편이 나는솔로 상철처럼 잘 삐지는 스타일 이에요 마음 15:07:27 54
1423216 정기적금은 오늘날짜로 11%까지 나왔네요. 8 적금 15:05:11 414
1423215 청양고추 많이 생겼는데 뭘 만들까요 3 ㅇㅇ 15:04:18 143
1423214 60언니들 50들에게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3 ㅡㅡㅡ 15:02:46 324
1423213 초등아이 생리를 한달 동안해요.. 3 심난해요 15:01:49 172
1423212 샐러리 케일 고수 맛이 많이 다른가요 5 비누 14:55:19 101
1423211 이선균이 한예종 시험칠때 3 ㅇㅇ 14:52:37 918
1423210 늦가을 여행지 1 추천해 주세.. 14:49:01 328
1423209 이낙연 지지자들 불쌍해요 17 14:48:44 364
1423208 日문부상, 아베정권 비판 고교생에 "위법" 경.. 6 ㅇㅇ 14:47:23 313
1423207 영화 인간중독에서요 20 진짜 14:46:21 770
1423206 예금 이자 점점 더 오를까요? 1 .. 14:43:25 401
1423205 60 이 코앞 6 ... 14:41:46 723
1423204 정려원도 참 안 늙네요 2 ㅁㅁ 14:38:28 1,101
1423203 83세 친정엄마의 인터넷 사랑 11 컴중독 14:37:19 1,218
1423202 머리심었어요. 질문받습니다 14 황비홍 14:33:34 1,305
1423201 도곡동 오세민유외과 어떤가요? 궁금이 14:31:42 118
1423200 더레프트 라는사람 41 ... 14:31:07 917
1423199 솔직히 사랑이 젤 비싸고 돈 많이 듭니다.. 1 ㅜㅜ 14:30:50 746
1423198 집이 공동명의일때 한분이 돌아가시면? 9 gjf 14:29:34 783
1423197 김밥용 밥을 했는데 너무 딱딱해요. 5 에잇 14:25:55 443
1423196 길고양이 사료를 샀어요. (싫으신분 패스해주세요) 10 봄이아가 14:24:37 318
1423195 같은 아파트 동 선택 14 14:24:16 787
1423194 지금 카톡 안되는거 맞나요? 27 카톡카톡 14:24:0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