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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자기 집을 가겠다고..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2-08-13 00:55:45

남편이 난리네요
애 앞에서 니 엄마 재수없다는 둥 이러고 나갔는데요.
제가 전화로 그만 오라니까 역겹다는 둥.. 이런소리 해대는거
저도 엄청 싫지만.

애들이 아빠가 없으니 .불안한지 잠을 못자네요.
싸움은 그냥 말다툼이었는데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는데
더 난리를 치면서

그동안 일하기 싫다는 둥.
니가 벌어서 살아라 난 혼자 편히 살겟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네요?
마음으로는 백번이고 이혼은 생각하나..
솔직히 지금은 냉정하게 이혼을 생각하기에는
아이들도 사춘기이고 너무 힘드네요..

예전에 1366에 전화하니
상담 명령 도 있다고. 하는데.. 해보는게 좋을지..
아이들이 너무 불안해 하는데 남편은 툭하면 자기가 힘들다고
다 버리고 가겟다 이러네요.
이혼도 양육비 줄 것같지도 않는 양심적이지 않는 인간이라..
고민입니다 ㅠㅠ

요즘 말 꼬투리 잡아서 제 모든걸 잘못이라고 뒤집어 화풀이하네요.
집 재산 날려먹은건 본인 아버지면서
같이 낳은 자식 먹여살리는게 그렇게 싫은 일이라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IP : 125.191.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3 1:50 AM (1.238.xxx.39)

    아이들 불안해하나요?
    엄마가 두려워하고 들어오라 하는데 안 들어오니 그렇겠죠.
    엄마가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느냐에 많이 좌우될듯,
    아빠 할머니네 갔나보다.어른도 싸울수 있고 화낼수 있는데
    아빠가 성숙한 어른답게 싸우지 못한거고
    아빠가 할머니네 갈수도 있고 며칠 안올수도 있지만
    별일 아니라고 우리끼리 재밌게 잘 지내자고 괜찮다고
    엄마 아무렇지도 않고 너네들도 괜찮다고 애들부터 토닥이세요
    제 발로 걸어나가 안 들어오는 인간 들어오라 애원하지 마시고요.

  • 2. ㅇㅇ
    '22.8.13 3:53 AM (211.193.xxx.69)

    애들이 불안해 한다기에 세 네살 애기들인가 했는데
    사춘기 애들이라니...
    그렇게 전전긍긍 애들 눈치나 보면서 남편한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다니..전 원글님이 좀 한심하다 싶어요

  • 3. 플랜
    '22.8.13 5:05 AM (125.191.xxx.49)

    남편분이회피형 인간인가보네요
    그런사람들은 변하지 않아요

  • 4. 원글님
    '22.8.13 5:48 AM (188.149.xxx.254)

    알바라도 하시나요?
    돈 버세요.
    님 통장에 돈 벌면서 4대보험 님 앞으로 개인적으로 들어두세요.
    이미 하고있다면 되었음요.

    님 남편 바람들었나? 저거 꼭 자기 뭐 찔릴때 상황인데요. 남편들 저럴때보면 꼭 질리는거 한 개씩 있어요.
    주식으로 돈 날리거나, 여자 생겨서 숨겨야 할 일 있거나, 몰래 시댁에 돈 부치거나..

  • 5. 애같은
    '22.8.13 7:21 AM (38.34.xxx.246)

    남편이네요. 이혼 안하실 거면
    남편 성격을 잘 파악해 되도록 건드리지 마세요.
    싸울수록 손해니까...그런 사람은 요리를 잘해야해요.
    손바닥에 놓고 다루셔야 해요. 어르고 달래서..

  • 6. dlfjs
    '22.8.13 10:24 AM (180.69.xxx.74)

    몇살인데 그리 철이없나요

  • 7.
    '22.8.13 10:53 AM (125.191.xxx.200)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저도 좀 진정되었네요.
    위에 애같은님 말 맞아요.
    그리고 그 가족들도 다 비슷한 성향.

    싸울수록 손해인 애라서 살수록 참 대책 없는 인간입니다만.
    일단은 그냥 지켜보려고 합니다.

    나이는 마흔 중반인데
    시가 집에서 마냥 잘한다잘한다 칭찬만 듣고 자랐거든요.
    한동안 서로 독립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하다가
    이런 일이 생기면 아.. 참 애엿지. 하고 깨닫네요.
    그리고 싸울때마다 니네집(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이라고..
    자기는 집도 없으니 자기 부모님 동네 가서 살겠다 애들은 니가 키워라 이럽니다 ㅎㅎ 자격지심 있는지 매번 저러네요
    맨 위에 님 처럼 애절하게? 해봐야 자기 밑바닥 까지 무릎꿇으라는
    기세라 이제 저도 안하려고요. 별일도 아닌데 너무 오버하고.
    저도 일합니다..

  • 8. 지발로
    '22.8.13 11:42 AM (61.99.xxx.45)

    나갔으니 잘 됐네요.
    왜 들어오라고 절절 매나요?

    그 시댁 부모들도 참..
    자기 아들이 집 나와 그러고 있는데 받아주는 게 더 어이없네요.
    어차피 그런 유아틱한 아빠는 애들에게 안정감 주기 글렀으니 나간 김에 다신 들어오지 마라 해요.
    원글님이 세게 나오면 싹싹 빌고 들어올 거에요.
    아님 이혼하는 거죠.
    철없는 남의 아들을 원글님이 왜 키우고 있나요?

  • 9.
    '22.8.13 12:01 PM (125.191.xxx.200)

    맞아요 웟님.. 어제는 저도 감정조절이 안되서 그랬는데요
    오늘 생각해보니 그럴필요 없다고 생각이 듭니ㄷㅏ
    그래서 연락 안하고요. 이혼준비나 다른 법적 대응도 다 알아보고 있네요. 저도 이젠 잘되었다 생각합니다 ㅎㅎ
    제말로 나갔으니~ 마음 편히 있으려고요~

  • 10. 니네집?
    '22.8.13 3:40 PM (188.149.xxx.254)

    원글 명의 인가요? 그거 자기 명의로 달라고 하는거에요?
    원글네 친정이 훨씬 잘사나보네요. 혹시 남편이 개룡남이에요?
    애들 니가 키워라? 허///
    그러면 님도 ...야. 저 애들 성이 뭐니? 하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집가진 유세떨었나요.
    지금 보기에는 남편이 이혼하고 혼자 자유 누리고파서 난리치는거로 보이는데, 어디 여자있나.

  • 11.
    '22.8.13 4:13 PM (125.191.xxx.200)

    네 윗님~ 집 명의는 제 명의이고요.
    사실 이 집도 제가 사고 싶어 산게 아니라 남편이 신불자라서~~
    제가 사게 된거랍니다 ㅎㅎ 신불자 된이유는 시가 쪽이 돈 사고를 쳐서요. 그렇게 예고하지 못한 집을 제가 사게 된거죠~
    그러고 나서 그게 배가 아픈지 . 무슨 싸움만 나면 집을 나갑니다.
    저희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남편 집이 진짜 돈을 모을줄 모릅니다.
    그저 일하기 싫고 남 등쳐먹고 싶은 심리가 강한 노인들이죠..

    집을 사지전에 남편이 정말 저에게 폭언도 심했고.
    애들 보다가 잠들어도 저보고 집에서 노냐. 밥충이냐는 둥 해대다가
    제가 명의로 집을 덜컥 사니 좀 조용해졌엇죠
    그러다가 요즘엔 다시 저런 .. 상태로 되돌아 가는데 짐작하는 이유가 있죠 ㅎㅎ

  • 12.
    '22.8.13 4:17 PM (125.191.xxx.200)

    저를 싫어하는 시가 식구들이 하도 제 욕을 하니
    덩달아 그러겟죠 이혼 시키고 싶어 난리인걸 압니다.

    하지만 저는 자식들 키우는게 기본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해서
    맞추고 살려고 늘 노력은 했엇는데 점점 말꼬리 잡고.
    심지어는 자기 집(시부모집) 가서 살겠다고
    큰소리 치는게 늘어가니. 참 이것도 병인가 싶더군요.
    어쩌겠어요. 지켜보다가 도가 넘어가면 저도 법대로 해야죠

  • 13. 아이고..
    '22.8.13 8:17 PM (188.149.xxx.254)

    남편의 상태나 남편의 집안이나 오 저런대요.
    이혼하라고 하고싶네요.

  • 14. 아마
    '22.8.13 9:04 PM (125.191.xxx.200)

    제가 애들 때문에 참고 산다는 걸 알아서 더 그런거겟죠.
    한번 이혼소송을 당해야 정신 차릴것 같아요..

  • 15. 그냥
    '22.8.14 12:13 AM (38.34.xxx.246)

    내버려 두세요. 오든지 말든지...
    아이들이랑 편하게 즐겁게 지내세요.
    이혼은 진짜 아니다 싶고 유리할 때 하세요.

  • 16.
    '22.8.14 10:16 AM (125.191.xxx.200)

    조언 감사합니다.
    혼자 있어봐야 소중한게 보이겠죠 ㅎㅎ
    저도 옛말처럼 신경 쓰지 않으려고요.
    자식 버리고 간 사람이니 저도 이미 버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촤선을 다해 아이들 키우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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