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끝까지 느릿한가요

..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2-08-11 21:35:18
어찌 이리 드라마가 뚝뚝 끊기고 
늘어지는지. 
배우들 말도 느린데 
말하는 사이사이가 길기도 하여라. 

박은빈 보려고 보는데요. 
스토브리그, 청춘시대 보고 보려니 
속 답답해지네요. 

그 재단 딸이 반지 받고도
 빼버리고 연주실 들어가는 것까지 봤어요. 
빈센조에서 동성애로 인기끈 남자배우 너무 짠하네요. 

그냥 결말만 보고 말까 갈등 중이에요. 
보신 분들 어쩔까요. 
IP : 125.178.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2.8.11 9:3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네. 계속 같은 템포에요.

  • 2. ㅇㅇ
    '22.8.11 9:45 PM (211.36.xxx.128)

    브람스에서 채송아 성격이 실제 박은빈과 흡사하다네요 그런데 어떻게 청춘시대 송지원 연기를 한건지 ㅎㅎ

  • 3. ...
    '22.8.11 9:51 PM (210.178.xxx.131)

    드라마가 안맞으시는 거죠
    저는 좋게 봤어요

  • 4. ㅇㅇㅇ
    '22.8.11 9:58 PM (120.142.xxx.17)

    저도 박은빈을 첨 본 작품인데, 너무 좋아하는 스탈의 드라마. 남주 여주 다 맘에 들었어요.
    교수들 싸움...리얼리티 짱. 진짜 저래요. ㅋㅋㅋ

  • 5. ㅎㅎ
    '22.8.11 10:02 PM (221.140.xxx.65)

    그 템포가 좋아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인걸요. 안 맞으시면 그만 보세요~

  • 6. ca
    '22.8.11 10:04 PM (124.111.xxx.61)

    전 그 드라마 보면서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하는구나 느꼈어요. 한 장면 한 장면 영혼을 담아 연기를 했더라고요.
    근데 서울대 음대생과 무려 쇼팽 콩쿨 2위 한 피아니스트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내용 치고, 클래식을 그냥 겉햝기로만 다루는 느낌이라 현실감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깊이도 없고 아쉬웠어요.
    이런 스토리를 끝까지 몰입감 있게 끌고 나가는게 박은빈의 빛나는 연기더라고요…

  • 7. 최애!
    '22.8.11 10:17 PM (1.245.xxx.88)

    제가 엄청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는 사람이 여주인공인게 너무 좋았어요. 이거 쓴 작가님이 실제 음대출신이라고 알고있는데 그래서인지 전 교수들 사이 이야기같은 것도 뭔가 그럴법한 일일것 같고... 되게 재밌었어요!

  • 8. 아직
    '22.8.11 10:35 PM (125.178.xxx.135)

    교수들 얘긴 안 나왔는데
    더 봐야겠군요.

  • 9. ...
    '22.8.11 10:41 PM (223.38.xxx.112)

    저는 드라마 방영 당시 디시 브람스 갤러리 정독하면서 드라마 봤는데, 작가도 pd도 신인이라서 화면이나 심리묘사가 상당히 신선했어요. 당시에 시청률 4프로 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코어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연말 연기대상에 주인공 커플이 인기커플상 받았어요. 당시 음악전공자에 대한 위로 드라마라고 이해하면서 봤어요 . 어느 분야든 천재가 아닌이상 실패하고, 재능 없음에 대해 좌절하는데 이런 부분을 잘 표현한 드라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124 파란색 분들 이 날씨에 조용히 고생하세요. 6 평산은괴롭다.. 2022/08/11 1,745
1371123 암의심 진단 받고 아산에 검사해놓고 왔어요(푸념입니다) 8 .. 2022/08/11 3,752
1371122 배수관 청소하라는 민원은 어디에 넣나요? 4 2022/08/11 1,709
1371121 샌드위치 햄버거는 언제부터먹기 시작했어요 70년대에 사셨던분들 .. 20 ... 2022/08/11 3,115
1371120 펌 뒷이야기) 윤이 간 서울 모 옹벽 무너진 아파트 13 .. 2022/08/11 6,415
1371119 안철수 어이없네요. 31 ... 2022/08/11 7,519
1371118 경기남부인데 당일로 휙 어디 다녀오고 싶네요 5 반짝반짝 2022/08/11 2,311
1371117 찌개 좀아까 끓였는데 10 ㅎㄹㄹ 2022/08/11 2,216
1371116 아이친구 엄마 마음이 불편해요 37 허허허 2022/08/11 9,178
1371115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는데요 24 .. 2022/08/11 7,257
1371114 육아 정말 미칠것 같아요 31 ㅁㅁ 2022/08/11 8,736
1371113 눈거플이 빨개졌는데요... piano 2022/08/11 462
1371112 박찬욱은 왜 복수에 36 ㅇㅇ 2022/08/11 5,741
1371111 코로나 확진인데 인후통 아직 없는데요 12 idnktm.. 2022/08/11 3,153
1371110 이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커트머리 16 2022/08/11 5,230
1371109 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6 !!! 2022/08/11 3,898
1371108 클량펌) 길가 창문에서 우리의 죽음을 내려보지 마라 9 ㅇㅇ 2022/08/11 2,763
1371107 가히는 대체 왜이리 ppl이 많나요 25 oo 2022/08/11 7,335
1371106 [질문]병원에 가서 진료비가 많이 나왔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17 재진 2022/08/11 2,556
1371105 남자 화이트골드로 된 반지 어떤가요? 5 18K 2022/08/11 1,518
1371104 .. 41 진짜 2022/08/11 15,011
1371103 코로나 증세 심해지면? 4 ... 2022/08/11 1,363
1371102 지금 방구석1열 정우성 이정재 나오나봐요 2 방구석영화광.. 2022/08/11 1,716
1371101 신한은행에서 냅니다 ! sol 어플 . 클릭 하나에 1000원.. 13 유지니맘 2022/08/11 4,838
1371100 오늘자 꼬꼬무 역대급 사건 1 ... 2022/08/11 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