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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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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인데 자꾸 사람들이;;;

ㅡㅡ 조회수 : 5,606
작성일 : 2022-08-11 11:20:31

무작정 연락와서 자기 사무실차릴건데
로고하나만 간단히(?) 만들어주래요.
또 안친한 먼 지인이 연락오더니
동호회 로고좀 만들어달라고하고;;;;;
밥산대요..
밥???같이 안먹고싶은데..;;;
완벽주의자라 안하면 안했지 대충하는건 절대 못하고
오래 고민하고 컴퓨터앞에 붙어있는 일인데..
원가안든다고 쉬워보이나봐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하면 업체들 쫙 나오니
거기서 알아보고 정식으로 맡기라고하고
거절하긴합니다

한번은 퇴사한 직장 사장님이 자꾸 친한척 연락와서 소식묻고
부담스러웠는데
결국 언제 한번 와서 일(제가 했던 블로그 일)좀 잠깐만 봐주라하데요
한시간이면 되는데 그것도 못오녜요.
아니 저는 퇴사한지 오래됐으니까
업체를 알아보시라 했더니
업체는 너무 비싸다고ㅡㅡ;;;
아니 그럼 제 노동력과 수고는;;;;
맛있는 밥 산대요
그놈의 밥 밥!!!ㅠㅠ
저도 제 일하느라 바쁘니 앞으로는 연락말아주시라하고
끊었네요..


제 일이 만만해보이는걸까?생각도 들고
기분이 좋지않아요






IP : 125.179.xxx.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1 11:21 A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시안도 안주고요? 몇번 컨펌하겠다는 의도인가요

  • 2.
    '22.8.11 11:22 AM (220.94.xxx.134)

    밥으로 퉁친다고요 돈받고한다고 하세요

  • 3. 아아
    '22.8.11 11:22 AM (61.98.xxx.185)

    정말 글로만 읽어도 분노 폭발입니다

  • 4. ...
    '22.8.11 11:23 AM (211.111.xxx.3)

    염치 없는 사람들이죠

  • 5. ^^
    '22.8.11 11:23 AM (125.178.xxx.135)

    웹디들이 주로 겪는 일이죠.
    진짜 로고 하나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동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20년 전 했었거든요.
    님의 애로를 절감합니다.

  • 6. ㅡㅡ
    '22.8.11 11:23 AM (125.179.xxx.41)

    돈안받고 안하고말죠... 지인들에겐 일 아예 안받아요
    정말 젠틀했던 남편친구일은 한번 맡은적있었고
    계산도 참 깔끔했어요

  • 7. sss
    '22.8.11 11:24 AM (175.193.xxx.173)

    저는개발프로그래머인데
    브레인작업은 고노동력작업인데 날로 먹을라하네요
    단호히 거절하심이...

  • 8. 아아
    '22.8.11 11:24 AM (61.98.xxx.185)

    겪어보니 경우아는 사람은
    10이면
    1~2명 될까? 그렇더라구요

  • 9. 거절
    '22.8.11 11:26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무형의 노동은 쉬운줄알아요
    도배나 타일을 공짜로해달라지는않잖아요

    친하니까
    너 잘아니까 이것좀간단히 해달래요
    그 간단히 하는게
    20년 노하우인걸 모르죠
    안된다고 설명하기 지쳐요
    욕먹고 거절하죠
    지긋지긋해

  • 10. 바쁘다하세요
    '22.8.11 11:26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맡은건 처리할 시간도 없다고
    그리고 디자인이 그냥 나오는거 아니고
    전 그런것도 아니고
    창작해서 뭘 하나 하려니까
    보통 시간과 정성이 드는게 아니더라구요
    색감이며 뭐며
    매정해 보이더라도
    그런거 하나 그냥 뚝딱 만드는게 아니다
    정 거절 못하시겠음
    시안 만들고 색정하고 다 하면 다듬어는 주겠다 하세요
    해봐야 알지

  • 11. 시크릿
    '22.8.11 11:28 AM (122.38.xxx.122)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직업을 숨기고 살아요ㅋㅋ 특히 아이 친구들 엄마들에게는 그냥 집에서 사무직 알바 한다고 합니다.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정말 힘들었어요. 자기 남편 회사 사내 공모전까지 대신 해달라는 사람도 있었어요.

  • 12. 밥이라니
    '22.8.11 11:28 AM (221.140.xxx.57)

    거절하세요~!!
    본인의 커리어는 본인이 쌓아가는 겁니다.

    그 사람들 참 쉽게 생각하네요.
    타 업체에 낼 비용은 비싸서 아깝고,
    그깟 밥 얼마나 한다고..
    일 없어서 놀지언정 안하는게 맞죠..

  • 13.
    '22.8.11 11:31 AM (220.117.xxx.26)

    예 1시간하고
    밥이요 40만원짜리 오마카세라도 사주시려고요 ?
    호텔 스테이크에 와인추가도 맛있죠 ?
    그정도 해주실려고 연락한거 아니냐고
    쎄게 불러요

  • 14. ..
    '22.8.11 11:31 AM (223.38.xxx.35)

    비정상회담 씨즌2 독일 대표 다니엘 말고 잘생긴 외국인 있어요
    영상제작일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전화 와서 반값에 깍고 그런 일 많은가봐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계산 대로 명확하 하세요
    요즘 세상은 누구나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그냥 나만 아니면 됩니다

  • 15. dlfjs
    '22.8.11 11:31 AM (180.69.xxx.74)

    일이 많다 거절 해야죠
    맡기시면 얼마다 하던지요

  • 16. ...
    '22.8.11 11:32 AM (125.178.xxx.184)

    칼같이 거절하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쭈욱

  • 17. wake
    '22.8.11 11:3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자꾸 연락이오면 차라리 견적이 얼마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럼 그쪽에서 알아서 결정하겠죠

  • 18. 번역도
    '22.8.11 11:36 AM (203.100.xxx.203) - 삭제된댓글

    마찮가지 경우가 많아요
    하던 일 있어서 못 한다 하세요
    아니면 저는 a4 장 당 얼마라고 합니다

  • 19. ..
    '22.8.11 11:42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간단히(?) 로고 해달라 간판해달라 현수막 만들어 달라..자잘한게 끝이 없죠.. 항상 수고료는 밥이죠ㅋ 시간이 지나도 변하질 않네요.

  • 20. 코로
    '22.8.11 11:49 AM (211.198.xxx.171)

    회계 업무 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재무제표 보내시더니 자기 회사 문제점이 뭐내요???

    요즘 이익이 줄었다고, 뭐가 문제냐고 하시던데.. 비용이 많아서 수익이 줄고, 매출대비 원가가 높네요~ 한마디 하니까 세무사랑 똑같이 말한다고.. 제대로 들여다봐달라고.. 커피 산다고(밥도 아니네요.. 생각해보니 ㅎㅎ) 거래하시는 세무사님에게 컨설팅 받으시라고..

  • 21. 가치
    '22.8.11 11:59 AM (39.119.xxx.3)

    그냥 견적 금액을 말해주세요 본인이 아쉬우면 할 수도 있잖아요
    공짜로는 안 해준다고 그냥 같은 말 반복 .. 밥은 안 먹는다고 말하시구요
    어차피 인연 끊을거면 그렇게 해봐도 손해는 아니지 않나요

    서운하다 하면 지금 따른 일도 많아서 그렇게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 22. 증말
    '22.8.11 12:01 PM (119.203.xxx.139) - 삭제된댓글

    재료비 안든다고 남의 시간과 기술은 돈 아닌줄 아나봐요
    식당가서 나 그냥 줘 이렇게는 안하면서

  • 23. ...
    '22.8.11 12:06 PM (220.116.xxx.18)

    다음부턴 견적서 보내드릴께요
    의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다들 꽁으로 먹으려는 심뽀

  • 24. ㅎㅎ
    '22.8.11 12:08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 미대나왔는데
    저 전공 알게되면
    진짜 아무생각없이 자기 초상화 그려달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많아요. 나참..
    모자란 인간들이라고 생각하고 거릅니다.

    그리고 예전에 출판사 다녔는데
    신간출판되면 책은 공짜로 받는 건줄 아는 사람들이 엄청많더라고요.
    저희 사장님이
    자기가 밥을 샀음 샀지 책은 공짜로 안준다면어
    진짜 열받아하더라고요.

    남의 무형의 노동의댓가를 쉽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아요. 무식한거죠.

  • 25. ...
    '22.8.11 12:12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화계사친구한테도 밥사면서 상속이나 각종 분쟁 회계문제 물어보는 지인들 투성이, 남편이 변호산데 돈받고 받아야될 상담 저한테 물어봐서 난처해요. 다른 변호사 소개시켜 준다하면 화내면서 전화 끊어요
    최근에도 한 명 있어서 겸사겸사 손절했어요

  • 26. 그냥
    '22.8.11 12:24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쉬운일 아니고 로고 얼마 뭐는 얼마 ~~
    저는 돈받는 일만 합니다~~하세요

  • 27. ㅎㅎㅎ
    '22.8.11 12:35 PM (222.100.xxx.14)

    변호사들도 공짜 부탁 많이 받는 걸로 알아요

  • 28. ....
    '22.8.11 3:48 PM (110.13.xxx.200)

    남의 일을 쉽게 아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초장에 거절해야 함. 잘하셨어요.

  • 29. ...
    '22.8.12 10:07 AM (221.151.xxx.109)

    저는 통대나온 번역사인데 저한테도 그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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