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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진정 조회수 : 7,605
작성일 : 2022-08-11 00:51:54
육아도 마치고
잘마친건 아니지만 그들이 성인이므로
나는 이제 그들의 걱정을 싸짊어지지않으려구요.


직장은 퇴직했고
펑생일한 덕에
많지는 않지만 용돈정도의 연금도 나오고

남편과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적당한 친구사이정도
외로운지.심심한지.지루한지 나른한지 알수없는 요즘
내가 다시 행복해지려면?

이후
나의 삶은 어때야할까?
종교에 귀의?
순수한 봉사?
다시 뭔가에 도전?

배부른 고민이라 하지말아주세요.

죽기를 하루하루 기다리는 노년말고
다시 심장뛰는 느낌을 느끼려면
어찌할까요?
한마디씩 해주세요.
IP : 116.37.xxx.1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1 12:53 AM (122.37.xxx.36)

    지금도 행복하신것 같은데요...

  • 2. ..
    '22.8.11 12:55 AM (39.116.xxx.19)

    운동을 통해서 일단 육체를 젊게 만든다

  • 3. 인연생인연멸
    '22.8.11 12:56 AM (76.21.xxx.16)

    심장이 뛰고 싶다면 또 일할 여력이 있으신 거 아닌가요?
    종교, 봉사는 심장이 뛰지는 않는데..

  • 4. 몇이신데요?
    '22.8.11 1:05 AM (1.238.xxx.39)

    남에게 물을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하시면 될 일.
    남에게 묻는 자체가 이상합니다.

  • 5. 진진
    '22.8.11 1:10 AM (121.190.xxx.131)

    주제넘지만..
    인간은 고통과 권태를 오고간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주변에 고통스럽지 않으면 권태롭고 의미없어 하더라구요

    그냥 하는일 없이 하루하루 보내도 괜찮은데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더라구요

    저는 불교 공부하면서 그냥 일없이 보내는 하루하루에도 좀 편안해졌어요.
    그냥 괜찮은 일상인데, 고통이 없어 다행이고 감사한 하루인데
    자꾸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오늘 하루 의미없이 보냈네.. 이런 생각을 일으키고 있더라구요.

    의미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괜히 의미있어야한다고 생각을 일으키는게 문제라는걸 이제 알았어요.

    님도 지금 있는 그대로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6. 죄송해요
    '22.8.11 1:24 AM (14.32.xxx.215)

    지금 심장 안뛰시나요?
    사회적으로 뭘 해야 심장이 뛴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나츠메 소세키의 '그후' 를 추천드립니다

  • 7. 가치
    '22.8.11 1:29 AM (218.147.xxx.8)

    사람마다 심장을 뛰게 하는 것들이 다르죠
    누구는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때 그럴 수 있고
    누구는 자신 안에 뭔가 충만하게 채우는 것이 있을 때 그럴 수 있고요
    여기에 물어보는 것보다
    자신을 더 깊숙히 들여다봐야 할 듯

  • 8. ..
    '22.8.11 1:59 AM (112.150.xxx.19)

    연기자 학원 등록해서 배우 해보세요

  • 9. 취미 생활
    '22.8.11 3:33 AM (61.83.xxx.150) - 삭제된댓글

    하세요
    저도 은퇴가 얼마 안남았는데
    뭘 하고 살까 고민 중입니다
    운동 삼아 자건거 타고
    놀고 있는 퀼트 재료로 소품 만들고
    클래식 콘서트에 자주 가려고요.
    우리 나라에 대단한 클래식 연주자가 많아서
    요즘 행복하네요
    여행도 해외로 국내로 자주 다니려고요
    맛집도 찾아 다니고 베이킹도 가끔 하려고요

  • 10. 취미 생활
    '22.8.11 3:34 AM (61.83.xxx.150)

    하세요

    저도 은퇴가 얼마 안남았는데
    뭘 하고 살까 고민 중입니다
    운동 삼아 자전거 타고
    놀고 있는 퀼트 재료로 소품 만들고
    클래식 콘서트에 자주 가려고요.

    우리 나라에 대단한 클래식 연주자가 많아서
    요즘 행복하네요
    여행도 해외로 국내로 자주 다니려고요
    맛집도 찾아 다니고 베이킹도 가끔 하려고요

  • 11. ..
    '22.8.11 4:38 AM (59.0.xxx.190)

    저의 경우 친구 만나도 헛헛한게 해소 안되어
    운동 하나 시작했고 더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이고요.
    완전 새로운 핫한 분야로 일을 새로이 시작했더니
    헛헛한게 사라졌어요.

  • 12. 저는
    '22.8.11 5:11 AM (166.196.xxx.31)

    운동하고 봉사도 일주일에 하루하고 맛있는음식 만들어 거동못하시는 분들 가져다 드리고 봄가을로 한번씩 일주일씩 여행도하고 그때까진 열심히일해서 저축도하고 몸도 건강하고 돈걱정없는 노년을 희망하며 열심히 오늘도 살고있습니다

  • 13. 저는
    '22.8.11 5:15 AM (166.196.xxx.31)

    봉사를 해보니 현재의 저에게 주어진것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수 있었어요 건강 집 배우자 귀한 딸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재력 나열하자면 끝도없어요.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삽니다

  • 14. 테니스를 배우세요
    '22.8.11 5:51 AM (121.153.xxx.71)

    노년에 , 젊은이들과도 소통이 가능한

    테니스를 치세요.

    심장이 펑펑 뒬 겁니다
    테니스공 하나로 모든게 소통이 되는

    공을 칠 때마다 , 느끼는 손맛

  • 15. 저랑 같은 상황
    '22.8.11 6:11 AM (122.37.xxx.116)

    그래서 골프도 시작했고 골프채 골프복 큰 돈 들여 샀어요.
    영어 공부도 시작했어요.
    코로나임에도 유럽여행도 다녀왔어요.
    당장 짧은 영어가 쓰여져 기뻤어요.
    앞으로5년 10년 어느 기간까지는 돈걱정이나 건강염려, 죽을 걱정 아예 안하고 여행에 집중해보려고요.
    텅빈 시간은 유튜브로 젊은 친구들의 여행기도 보며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 16. 자신과
    '22.8.11 7:43 AM (39.118.xxx.91)

    친해지는게 우선이겠네요.
    노년에 건강하고 돈있고 시간있는데
    뭘 해야 할 지 모른다는 건 자신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거잖아요.
    좋아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뭘 하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지 그건 스스로 찾아야 할 거 같아요
    시간과 건강이 한정적이니 빨리 찾는게 이득입니다.

  • 17. 저도고민
    '22.8.11 8:35 AM (175.208.xxx.235)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지만 애쓰지 않습니다.
    뭔가 섣불리 시작을 하기엔 이제 그런 열정도 없고 살짝 두렵기도 하고요.
    괜히 허튼짓했다 후회할까봐서요,
    그냥 건강만 챙기며 살고 있습니다.
    적당히 운동하고 드라마, 유튜브나 보고요.
    요즘 유행하는게 뭔지 그런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뭔가 땅기는게 있고 후회없는 무언가를 시작하겠죠

  • 18. 다른 것들은
    '22.8.11 8:52 AM (59.6.xxx.68)

    어느 정도 안정된 노후를 보장할 정도로 준비가 되셨네요
    심장뛰는 느낌이라…
    그거 좋죠
    그런데 그건 원글님 말고 다른 누구도 찾아줄 수 없어요
    하루 아침에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어린 후배들이 나이들어서 뭐하고 사나, 어느 정도 직장 자리잡히고 아이들 크고나면 심심한데 뭘할지 모르겠다 물어보거나 하소연할 때 하루라도 빨리 자신에 대해서 공부하라고 얘기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무엇은 안해도 되는데 무엇은 죽어도 포기하기 싫다든지, 어떤 건 누군가와 같이 하고 싶고 어떤건 나 혼자 해도 재미있다든지,… 등을 열심히 찾아놓으라고
    시간과 돈과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한 문제라서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그 재미와 심장뛰는 느낌이 오는 일이 내 앞에 준비되어있는 일은 없다고

    신기한건 모르면 안보이는데 찾아보고 뭔가를 하다보면 한두개씩 보여요
    저절로 되지 않는다는거죠
    그게 취미든 운동이든 돈이 되는 일이든 아무도 안하고 이상하게 보는 일이든 간에 ‘내가’ 어떻게 느끼고 어떤 의욕을 불러일으키는지 어떤 쾌감을 느끼는지가 중요한지라 그걸 찾으려 노력하고 고민해보는게 먼저 할 일이예요
    나의 심장뛰는 느낌은 나밖에 알 수 없거든요
    확실한 것은 찾아나서서 뭔가를 하다보면 만나지고 찾아지고 알고보면 이미 주변에 있던건데 내가 몰랐을뿐이라는 걸 알게 되어요
    꼭 찾아서 행복하시길..

  • 19. 좋은댓글
    '22.8.11 9:06 AM (1.236.xxx.71)

    좋은 댓글 많네요.

  • 20. ...
    '22.8.11 9:08 AM (210.205.xxx.17)

    여행하세요...죽을때까지 갈곳이 많아요. 옷도 스탈 바꿔서 여행지에서 안입어보던 옷도 입구요...전 옷 스탈 바꾸고 나니 옷 사고 입는 즐거움이 생겼어요

  • 21. .......
    '22.8.11 9:17 AM (183.97.xxx.26)

    다시 일을 하세요. 일이 주는 기쁨이 있어요. 힘든것도 있지만. 봉사도 좋고 여하튼 뭔가 사회적으로 관계를 맺고 뭔가를 하는게 가장 나은듯해요.

  • 22. 일단
    '22.8.11 9:59 AM (211.206.xxx.238)

    그들의 걱정을 짊어지지 않겠다는 마인드는 저랑 너무 같네요
    앞으로 뭘할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되어야 할거 같아요
    그래서 전 요즘 독서를 다시 시작했어요
    그리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해보려고 명상도 배웠답니다.
    그냥 지금 할수있는걸 찾아서 하나씩 해보려구요

  • 23. 저도
    '22.8.11 10:14 AM (203.142.xxx.241)

    잘마친건 아니지만 그들이 성인이므로
    나는 이제 그들의 걱정을 싸짊어지지않으려구요.
    저도 그렇습니다.
    기력도 없고 소용도 없으니 여기서 그만..

    대신 내가 즐거운 일을 하는데 그것도 너무 열심히는 안하려고 합니다.

  • 24. 유튜브
    '22.8.11 3:27 PM (106.102.xxx.56)

    로 영어 공부하느라 바빠요.

  • 25. ...
    '22.10.16 2:13 AM (223.62.xxx.49)

    노년 ㅡ1) 걷기. 소식. 스트레칭
    2) 긍정적인 마음 + open-minded
    3) 사회적 관계
    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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