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카시오페아 밴드 이 밴드 뭔가요

........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2-08-10 16:04:48
고구마처럼 딸려 나오는 표절 뮤지션 줄줄줄인 가운데..

이승철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가 표절의 레전드라는 영상이 보임.

영상 보니 그냥 카피한거고 한국말 가사만 얹은거임.

이승철 노래 좋은거 적쟎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제일 좋아했었음.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딱 그 부분. 멜로디와 코드진행이 나한테는 전율이었음.

그러면 원곡자는 누구냐. 
카시오페아라는 일본 가수?
원곡 들어보니 일본어가 안나오고 라라라라라만 나오네.
왜그런가 보니 가수가 아니라 밴드였음.

내가 일본 문화를 잘 못접하는 이유가 일본어 발음이 유독 거슬려서였는데 일본어 안나오니 
맘껏 이것저것 찾아보게 됨.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키보디스트, 드러머 돌아가며 솔로할때 테크닉이며..
음악 자체가 상당히 사이키델릭에 재즈에 소울까지 다 범벅일세.

어우..저 어제부터 밴드 공연실황 보느라 지금까지 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솔로 진짜 죽음이네요. 
지금 보고 있는건 드러머가 두 명. 둘이 똑같이 치고 있어요. 
저러니까 퍼커션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느낌이네요.
시티밴드 같은 퓨전재즈 좋아했는데 카시오페아를 모르고 있었다니. 이 무슨일인가 싶어요.
토토 아프리카랑 로잔나만 죽어라 들었는데. ㅎㅎㅎㅎㅎ
리아 배낀 모 작곡가 (작곡가? 좋아하네)  용서 안되고
승철아 고맙다. 카시오페아 알게 해줘서.
IP : 116.238.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22.8.10 4:36 PM (106.101.xxx.110)

    반가워서 로그인해요~
    저 20대때 카시오페아에 몇년간 빠져살았어요 ㅎㅎ
    내한을 안해서 콘서트는 못가고 카시오페아를 시작으로 티스퀘어도 많이 듣고 여러 일본퓨전재즈 밴드들 음악 많이 들었네요
    20대 후반엔 fpm꺼도 많이 들었어요!
    하두 오래되서 생각도 잘 안나네요
    님 덕분에 추억의 음악좀 들어봐야겠네요
    그때는 유튜브가 없어서 카시오페아 영상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퇴근길에 아저씨들 얼굴 구경좀 해야겠습니다 ㅎㅎ
    저의 추억의 밴드들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 2. ......
    '22.8.10 4:50 PM (116.238.xxx.216)

    사과님은 오래전부터 빠져계셨던거죠?
    20대때가 몇 년전일지. ㅎㅎ
    4명 맴버 몇 십 년 돼도 진득허니 같이 하는것도 참 보기 좋네요.
    객원 맴버도 다양하고..밴드에 진정인 사람들 같아요.
    일본이 그룹사운드 악기가 왜그리 발전했는지 좀 알 것 같고요.

    친구의 친구 원곡처럼 잔잔한 곡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계속 공연 실황과 빠른 곡만 나오네요.

  • 3. 사과
    '22.8.10 4:53 PM (106.101.xxx.110)

    제 20대때는 2000년대입니다 ㅎㅎㅎ
    카시오페아는 잔잔한 곡은 없는거같아요 ㅎㅎㅎ
    요즘 슈퍼밴드 왜 안하나 기다리고 있는데 간만에 기타사운드 멋진 곡들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 4. .....
    '22.8.10 5:00 PM (116.238.xxx.216)

    네. 사과님 오랜만에 아저씨 연주 듣고 좋은 시간 되세요.
    리더 기타리스트 정말 연주 잘하네요.

  • 5. ...
    '22.8.10 5:11 PM (125.142.xxx.124)

    저 20년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그들공연 봤지요... 무려 팽만식 그룹과 함께했던....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 6. ㅎ ㅏ
    '22.8.10 7:36 PM (69.143.xxx.21) - 삭제된댓글

    들어보려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38 제사에 밥차리고 나물한건 언제 부터인가요? ... 13:44:21 3
1634137 삼성전자, 평택 P4⋅美테일러 2공장 발주 전면 연기 통보 13:43:56 27
1634136 안락사 캡슐 기사 보셨나요.  .. 13:43:05 54
1634135 부러운 친구 부러워 13:42:51 67
1634134 ‘억대 코인사기’ 태영호 아들 도피성 해외출국까지 ... 13:42:11 83
1634133 약국에서 파는 전립선약 추천좀 땅지 13:41:15 25
1634132 ‘임신 7개월’ 전처 잔혹 살해하고 뱃 속 아이까지 숨지게 한 .. dma 13:38:47 298
1634131 계속 토하는 80대 3 ㅇㅇ 13:35:38 251
1634130 일상 사건으로 얻은 깨달음 공유해요~ 1 저 밑에 13:30:55 331
1634129 투썸 음료 뭐가 맛있나요? 1 .. 13:30:21 89
1634128 직장 편하게 다니는분이.. 5 999 13:29:21 397
1634127 발레리노가 나오는 1 13:28:06 170
1634126 남편과 비슷한 수입이거나 훨씬 더 많이버는 부인 11 .. 13:26:47 416
1634125 6개월마다 추적검사 너무 빨리 돌아오네요.. .. 13:26:00 315
1634124 발신자표시제한 법적으로 처벌해야함 6 ... 13:23:32 355
1634123 오페라 덕후님 덕분에 좋은 공연 보고왔어요 loveah.. 13:23:07 144
1634122 양배추 한통에 2980원 4 .. 13:20:39 858
1634121 혈압 높고 두통도 있어서 검진시 뇌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mri 13:19:18 156
1634120 전업이면서 반찬 1도 안하는 사람 24 편하겠다 13:18:01 1,481
1634119 여친 살해하고 "강아지에게 미안"하다는 김레아.. 2 ㅁㅊ 13:17:08 639
1634118 50대 이런 남편 어때요? 8 궁금 13:16:39 588
1634117 딸아이가 유급이에요 그것도 1년이상이요 5 걱정 13:16:00 894
1634116 아이가 어디선가 도를 닦아 온 것 같아요 4 .. 13:14:15 659
1634115 비비고 풀무원 만두는 어디가 맛있나요? 5 ... 13:10:45 229
1634114 여에스더님은 지금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건가요? 4 ,, 13:06:54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