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넋두리.. 남편과 아들.
1. ...
'22.8.10 12:26 AM (110.70.xxx.95)자녀말에 경청하는 따뜻한 아버지는 아니네요
사랑이 있어도 전달을 못하니.. 아쉽네요2. ㅁㅁ
'22.8.10 12:28 AM (49.196.xxx.238)아빠와 대화 하느니 안하고 말지...
저도 중학교 부터 입 꾹 닫은 지라..
좋은 책, 위인전 같은 거 같이 골라 사주시던가 알아서
자립해 나가께끔 동기부여 많이 해주세요3. 지나가다
'22.8.10 12:28 AM (59.1.xxx.19)잘 모르겠을 땐. 아무말도 안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그냥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도 괜찮아요.
물론 진심으로 들어야죠.4. 완전
'22.8.10 12:34 AM (115.143.xxx.182)저희남편을 보는것같네요. 20년차인데 가벼운 얘기조차도 부정적이고 가르치려고만 해요. 애들은 말할것도 없고 아내인 저조차 남편하고 말하는게 피로감느껴져요.
남편과 감정을 나누고 위로받고 응원받는 분들이 부럽네요.5. 남편과 대화
'22.8.10 12:37 A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시키지 말아요.
아들은 멘탈 좀 잡으라하고요.
적어도 겁먹어도 티는 내지 말라고 가르쳐요.6. 가르쳐야 ㅜㅜ
'22.8.10 12:39 AM (223.62.xxx.197)일단 아들과 남편이 말을 섞기시작하면 5분안에 언성이 높아집니다
서로 답답하다고
근데 옆에서 들어보면
남자들은 말을 생략하는 부분이 참 많은거 같아요
제가 양쪽 통역해줘야 의사소통이 됩니다
남편에겐 애한테 말할땐 이래이래 하라고 하고
아이한텐 아빠가 이런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걸 잘 표현 못하니 니가 아빠말 들을땐 이해하라고 하고
이제 대딩되니 말섞을일도 줄고
아빠는 아이한테 더이상 충고해도 안먹힌다는걸 알기에
알아서 잘하겠지
잘한다 잘했다 알아서 잘해라 정도 하니 싸울일이 거의 없네요7. ..
'22.8.10 12:44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그게 참 어려워요
저도 그런 성향의 사춘기 아이가 있는데
조용히 아무말 대잔치 들어주다가
참지못해서 조목조목 짚어주게 돼요
아이가 나중에 울면서 그러더군요
그냥 엄마한테 투정부리는 거였다고
그냥 좀 받아주면 안되냐고.. 그 뒤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맞장구 쳐주기도.
많이 힘들구나 너도 생각은 하고 사는구나
하면서요
남편도 제가 하나하나 미리 넌지시 일러둡니다
답답해도 어쩌겠어요8. 음…
'22.8.10 3:58 AM (223.33.xxx.173)남편이 어른스럽게 처신하지 못한 건 맞지만
아이도…
아이라서 봐 줘야 하기는 하고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교육시켜야 하겠지만,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은 것으로 들리기는 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떨어지면 어떡하지? 정도도 아니고
나는 못 할 것 같아, 버티기도 어려울 거고 붙지도 못할 것 같아, 라니
해 보기나 하고 그런 말을 하지, 하는 맥빠지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세상에 하고많은 그 많은 말 중에 하필이면 ‘난 안 될 거’라는 단정적이고도 부정적인 말이라니…?
하물며 저게 성격이라 그런 거라면 처음 하는 말의 패턴도 아니라는 거잖아요.
아… 많은 아빠들에게 ‘내 새끼가 왜 이리 못났나’ 하는 분노를 일으키는 대사입니다.
잘못하면 아빠와 아들 사이가 아주 틀어질 수도 있어요. 아빠가 어마어마한 인격자가 아니라면 말이에요 ㅜ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친구여도, 부모여도 싫어하잖아요.
이 아이는 어린 아이이고, 자녀니까 참고 받아주며 앞으로 잘 키워야 하지만…
좋은 말습관이 아닌 건 맞아요. 꼭 가르쳐서 바꿔 주셨으면 좋겠어요. 부정적인 말로 징징거려서 다른 의도를 표현하려 하다니.
아이에게 꼭 해 주셔야 할 말이 있어요.
‘그런 말이 아닌데…’ 하고 울었다니 하는 말이에요.
말은, 말 그대로를 뜻할 뿐이라는 거.
네가 그렇게 말하면 그건 ‘그런 말’이라는 거.
‘난 떨어질 것 같아’라고 한 말은 ‘떨어질 것 같아’라는 말이에요, 어쨌든:
그렇게 말하면서 다르게 들어 달라고 하는 건 안 좋은 말하기 습관이에요.
그럼 아빠가
‘너 이새끼 나약해 빠져가지고 뭐가 되려고 해!’
라고 해도,
그런 말이 아니라 ‘아빠는 너를 사랑하며 네가 잘 되길 바란단다’라는 말로 들리느냐고
그렇게 알아들어 주기가 잘 되느냐고 물어볼 수 있겠죠.
…자기 불안을 부정적인 말로 뱉어 버리는 사람이 안 되게, 잘 키워 주세요. 아빠와 아들 사이의 완충 역할도 잘 해 주시고…
원글님이 힘드시겠네요 ㅜㅜ9. ᆢ
'22.8.10 7:24 AM (121.167.xxx.7)예,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윗 댓글처럼 꼭 고쳐야할 언어습관이에요.
워딩을 하나하나 가르쳐야해요.
여력이 되시면 상담을 꾸준히 받으면서 언어와 사고가 부정적으로 흐르는 걸 교정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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