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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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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재미있는게 많았었는데..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2-08-09 14:56:08
20대에 친구들하고 한여름에 바다를 매년 갔었어요~
진짜 더운 여름에 기차타고 부산가서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친구들하고 막 소리지르며 좋아하고..
그땐 앞뒤 생각 안하고 바다보면 막 들어가서 놀고 했는데요.
41세인 지금은 덥고 습할때 돌아다니는 자체가 짜증이 나고..
여름에 바다는 뒷처리땜에 들어가기도 싫구요..
(물과 모래묻은 상태로 씻기까지가 넘 찝찝해서 )
놀이동산도 친구들하고 가면 너무 신나고 좋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이땜에 가는거지 그냥 힘들고 귀찮네요 ㅠㅠ
싸이월드 들어가서 예전 사진들 보니 진짜 풋풋하고 좋네요
빛나는 20대가 너무 짧게 가버린듯 해요 ..
IP : 123.21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9 3:02 P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젊은이 안그래도 짧은데
    노년이 한정없이 길어져버렸네요

  • 2. .....
    '22.8.9 3:05 PM (210.223.xxx.65)

    공감해요
    젊음은 너무 짧고 노년은 길고도ㄱ길어요

    돈 없이 아프고 고독한 노인분들에겐 장수가 재앙이죠...

  • 3. 저는
    '22.8.9 3:07 PM (39.7.xxx.171)

    20대때 놀러도 못갔고
    빛나지도 못했어요.

    저도 40초인데
    여전히 밑바닥이고요.

  • 4.
    '22.8.9 3:07 PM (211.114.xxx.77)

    나의 지금 모습이 그때 내가 바랐던 모습일까...
    내가 어떤 모습이길 바랐을까...

  • 5. ..
    '22.8.9 3:25 PM (222.117.xxx.67)

    버스타고 짐 이고지고 계곡이니 산이니 많이 다녔었죠

  • 6. 원글
    '22.8.9 3:56 PM (123.213.xxx.157)

    저는님 . 저도 20대에 삼교대하느라 사실 많이는 못다녔어요..지금이라도 다니세요~ 우리 더 늙기전에 좀 즐겨보자구요 ㅠㅠ

    맞아요 그땐 차없으니 큰 가방에 이고지고 다녔죠. 바다에서 놀다 젖은 옷 또 싸들고 다니고 ㅋㅋ 추억이네요

  • 7.
    '22.8.9 4:02 PM (59.13.xxx.53)

    그때는 모르죠 그게 재밌는건지 나이드니 알게되죠 후회도 님고 하지만 버스는 떠난후

  • 8. ㅋㅋ
    '22.8.9 10:46 PM (124.50.xxx.74)

    야근하고 삼성동 한국전력에서 코엑스로 길건너오는 중앙에 아일랜드 신호대기 구역에서 스페이스A 노래 신나게 부르고 그랬는데요 팀원이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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