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집주인이 무서워요

우리 조회수 : 7,020
작성일 : 2022-08-07 22:25:26
월세로 아파트 계약을 했어요
아줌마 명의이고 계약을 했는데
이사와서 보니 개수대 수전이랑 그 아래에서
노후된 배수관이 분리되면서 부엌이 물바다가 되었어요
월세계약시 조명.벽지등의 수리는 임차인이 한다고 했는데
수전에 스위치 고장난거랑 물새는거 사진동영상 찍어서 주인한테 보내니 바로 집으로 오겠다고 하길래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나부다 했어요
집주인아줌마가 아닌 아저씨가 와서는
아파트관리사 부르고 그분말로는 통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의 남편 즉 아저씨는 전혀 수리비용을 낼 생각이 없더라구요
수전도 직접 사다가 교체했다면서.
관리실 직원도 답답하니 도망가고는 싶고 분위기 쌔~했는데
구두쇠에 자기고집만 부리면서도 말은 또 얼마나 매너있게 하는지
이런 부류의 사람은 처음이네요
그래놓고 남의집에서 관리실 직원한테
식사는 하셨느냐고 식사하고 가시겠냐고
당연히 인사치례죠 소름끼쳤어요 사람이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고쳤다며 물 안흐르는거 보여주고는
수전이 직수 분수로 나오는거는 한종류로만 쓰라고
그래서 둘다용도가 달라서 불편하다고 살림하시는 사모님께 여쭤보라고 했더니 그말이 기분이 나빴는가봐요
콘텍포인트가 안맞는다며 담부터는 어쩌구저쩌구 장황하게 말만 번드르.
젖은걸레 다 썼다며 굳이 손으로 건네주길래
받아서 옆으로 툭 떨어뜨렸더니 말도없이 사람을 노려보는거예요
연세도 있으시니
기분나쁘셨냐고 저희집 지금 보시다시피 물건들 난장판이라
다 던져놓고 쓴다고 했더니
아저씨왈 내가 그러려고 건넨게 아니라고 ㅜ
그럼 걸레를 두손으로 고이 모셔야 하는건지
근데 솔직히 저도 감정이 안좋았어서 걸레 떨어뜨리면서도 감정이 실려있었죠
고쳐줄 생각은 1도 없고 그냥 이정도로 살아라 하니
이사들어오면서 조명.벽지.바닥 등등
너무 더러운집을 새집 만들었구만
여튼 이외에도 미저리같은 아저씨
3번이나 딩동 벨눌러서 식겁.심장이 벌렁벌렁 한데
가시고나서 개수대밑에 또 물이 고여있길래
집주인여자한테 또 동영상 찍어보내니
내일 방문시간 알려달라네요
마주치기 싫은데
이럴때 집주인여자와 소통할수는 없나요?
제가 계약한 사람은 아줌마인데
아저씨가 자꾸 집 들락날락 하면서 고쳐주지도 않고
불편하게 하는거 싫어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도 바로 앞에서 말바꾸는거 보고
실망하구
에어컨 작동된다고 다 청소했다고 했는데
먼지 이만큼 쌓여있었고 작동안되었거든요
하 ㅡ 증거수집 하라는데
여튼 집주인아저씨를 집에 안들이려면 방법이 있나요
1년계약은 했지만 1년이상 살 계획하고 들어온건데
이사오자마자 이사나가고 싶네요
사람 잘못 만나서 ㅠ
IP : 211.234.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7 10:30 PM (122.37.xxx.185)

    부동산 통하세요.
    중개비 받았으니 해결해줘야죠.

  • 2. ...
    '22.8.7 10: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이정도로 살아라는 말이 안되죠. 이번에 오면 서로 감정상해도 전문 정비하시는 분 불러달라. 수도가 제대로 안되어있는 곳에서 어떻게 사냐고 강력히 말을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걸레 던진 거 그건 진짜 싸우자는 말입니다. 저였어도 내가 손으로 건넨 걸레 바닥에 던지면 기분 엄청 나쁠 겁니다. 이건 님이었어도 그렇고요.

    다음에는 핸드폰 녹음 켜두시고요 전문 업체에서 수리해달라 이건 생활에 피해가 오는 하자 아니냐 확실히 항의하세요.

  • 3.
    '22.8.7 10:42 PM (221.145.xxx.240)

    무섭다 정말… 아가씨 인가요? 만만하게 보는 듯

  • 4. 문제는
    '22.8.7 10:46 PM (112.147.xxx.62)

    집주인은 수리해주면 그만이지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전문업체를 부르라고 말할 권리가 없죠

    집주인이 저러는건
    대놓고 돈 쓰기 싫다는 소린데...

  • 5.
    '22.8.8 5:19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부동산 통해서 해결하는게 나을듯요
    저도 자가로 살다가 생애 처음으로 월세로 산지 2개월째인데
    부동산실장이랑 집 얻으러 다니면서 공부 경험 많이 했어요

  • 6. 에궁...
    '22.8.8 6:00 AM (188.149.xxx.254)

    월세집 처음에 안보고 들어간건가요.
    집 상태보면 대충 견적 나오지않나요.
    원글님이 너무 모르는 사람 같아서 어쩌나...이제는 당해봤으니 좋은집 고르는 요령도 알게되었을거에요.
    인생공부 잘 했다고 마음먹고 1년간 꾹 참고..ㅠㅠ...아 진짜 내가 읽어도 환장중...
    그냥 새 집 알아보고 나오세요. 복비 물어주면 되는거니까요.

  • 7. 원글
    '22.8.8 9:22 AM (211.234.xxx.43)

    네 집 안보고 들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202 딩크하기로 약속하면 남편 정관수술해야죠 18 만반 2022/08/09 5,723
1363201 오빠한테 재테크 조언을 해주는데 제가 틀린건가요? 35 ㅇㅇ 2022/08/09 6,013
1363200 벌서 추석 스트레스.. 13 ... 2022/08/09 4,358
1363199 포인트 많이 쌓이는 카드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오렌지 2022/08/09 1,648
1363198 대학생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6 수강신청 2022/08/09 1,643
1363197 담주 정동진썬크루즈호텔가는데 13 ㅇㅇ 2022/08/09 2,857
1363196 2차전지 팔지말지 고민... 1 1111 2022/08/09 2,034
1363195 대만 야구선수들의 우영우 인사 4 ㅇㅇ 2022/08/09 3,653
1363194 건강검진 잘 하세요 꼭이요 9 ... 2022/08/09 6,806
1363193 나이들수록 성경의 말이 9 ㅇㅇ 2022/08/09 2,939
1363192 저 밑에서 본 댓글인데 웃겨서 퍼왔어요 6 웃긴댓글 2022/08/09 2,644
1363191 코로나격리해제후 언제까지 양성반응나오나요? 4 궁금 2022/08/09 2,392
1363190 인형뽑기가 운인가요 기술인가요 8 .. 2022/08/09 1,674
1363189 대문에 공무원 출근 10 보나마나 2022/08/09 3,612
1363188 치과진료 1 오복 2022/08/09 874
1363187 다음에 가니 떡하니 자게 글이 서울신문 이슈라네요.ㅠㅠ 12 기자 쉽다 2022/08/09 2,652
1363186 (마일리지와 대중교통 이용에) 좋은 신용카드 추천 2 궁금이 2022/08/09 657
1363185 60되면 딩크남편만 바람피나요? 30 .. 2022/08/09 9,373
1363184 시가와 절연하고 명절에 남편과 아이만 보내는 분들은 53 2022/08/09 7,517
1363183 현재 서울도로들 어떤가요? 2 ㄱㄱㄱ 2022/08/09 1,607
1363182 20대에는 재미있는게 많았었는데.. 7 .. 2022/08/09 2,060
1363181 오늘의 댓글 장원 ㄷㄷ.jpg 15 복음3장1절.. 2022/08/09 8,886
1363180 무의식 중에 내 안에서 튀어나오는 돌쇠 4 ... 2022/08/09 2,117
1363179 대통령 탄핵은 어려워도 시장은 끌어내리죠 10 홍수대란 2022/08/09 1,874
1363178 상황 판단이 안되네요..이 연애.. 19 gksm 2022/08/09 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