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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시간 4분 전에 집에서 나가는 중딩

정말이지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22-08-07 13:05:26


아침 10시가 학원 시간이었는데, 10시 40분에 일어났어요.
그것도 제가 깨워서.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본인이 학원샘이랑 문자로 연락해 오후 1시로 시간을 바꿨구요.
그랬으면 늦지 말아야죠.
헌데 학원시간 4분 전에 집에서 나가네요.
학원은 걸어서 15분 거리에요.
또 지각이란거죠.

이 상황에서 제가 한마디 하면 싸움이 나요.
항상 핑계가 백만가지이고, 본인은 잘못한게 없대요.

학원시간도 토요일 오전 10시였는데, 친구가 다른 일정 문제로 일요일로 바꾸자
본인도 친구따라 일요일로 바꿨어요.
그런데 시간을 못 지키니 일요일로 바꾼 의미도 없어요.

중3 아이 정말 미치겠어요.
친구랑 축구약속, 영화시간 약속은 1분도 안늦고 칼이예요.
그것 빼고, 학원시간, 저랑한 약속 이런 것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아요.

앉아서 얘기해보려 하면 고성과 짜증과 핑계로 대화가 되지 않아요.
사춘기고 중딩이고 자식이고 지긋지긋 합니다.




IP : 1.237.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7 1:06 PM (180.69.xxx.74)

    그만두세요 싫은거같은데

  • 2. ....
    '22.8.7 1:06 PM (221.157.xxx.127)

    울아들도 그랬어요 도닦은심정으로 살았음

  • 3. dlfjs
    '22.8.7 1:07 PM (180.69.xxx.74)

    헉원 간다고 공부가 될지

  • 4. como
    '22.8.7 1:15 PM (182.230.xxx.93)

    딸인데 방학때 항상 12시 1시 일나요. 근데 약속있는날은 칼같이 일나요. 본인필요시에만 가능하더라구요.
    스쿨버스 시간때문에 칼같이 일나요. 그외는 저랑 육탄전 벌이면서 일나요.

  • 5. 제자식포함
    '22.8.7 1:15 PM (125.177.xxx.70)

    학교고 학원이고 집에서도 혼내질 않아서 애들이 개념이 없어요
    지각하면 용돈 오천원씩 뺀다
    이런식으로 아이하고 얘기해서 얄짤없이 깍았는데
    이것도 나중엔 말씨름하고 대들고
    자기말 안들어주면 아예학원 안가 이런식으로 반발하고
    계속 학원다니려면 시간이나 과제해가는건 기본이라고 얘기해도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도 안되더라구요

  • 6. ㄱㄱ
    '22.8.7 1:19 PM (218.239.xxx.72)

    늦게라도 가니까 다행이예요

  • 7. 원글
    '22.8.7 1:20 PM (1.237.xxx.220)

    학원은 본인이 다니고 싶어해요.
    주위에 학원 안다니는 친구들이 없으니, 학원 다니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시간 개념이며 생활습관이 엉망이라 카드도 뺐었는데 - 제 카드로 편의점에서 1~2천원 음료 사먹었어요 - 카드 뺐긴걸 무척 억울해 하나 달라진 건 하나도 없네요ㅠㅠ

  • 8. ^^
    '22.8.7 1:43 PM (223.39.xxx.64)

    카드는ᆢ치사한듯~^^ 음료수라도 사먹게 주심이

    지각ᆢ그건 길들여진 본인의 습관인듯
    때가 되면 좀 나아지려나요

    울아들이 딱 그 굼벵이~속터지게 했는데ㅠ
    열공으로ᆢ일류대학가고 군대가고~지금은
    너무나 좋은직장 다녀요

  • 9. 저희집
    '22.8.7 1:59 PM (219.249.xxx.146)

    저희집 중3이랑 비슷하네요
    학원에서 지각문자 받는게 너무 싫ㅇㅓ 제가 체크해도 안되요
    번쩍들어서 학원까지 안고 갈수도 없고 ㅠㅠ
    학원은 다닐려고 하는데 성적은 꼴찌입니다 ㅜ
    이런타입 안 키워 본 저희 친정 아버지는
    이해를 못하시더군요 ㅜㅜ

  • 10. 중3
    '22.8.7 2:27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남의집 중3들도 그래요
    쌤도 하루이틀 중3 가르치는것도 아니고,다 감안하세요
    우리애도 맨날 지각인데 그냥 냅둬요
    잔소리 한다고 고쳐지나요?
    셔틀 타는 학원은 지켜서 나가는데 걸어가는 학원은 꼭 그래요

    카드 뺏는 그런 비슷한 류 보복성? 행동만 부모가 참아도 사춘기 지나갑니다.보통 인내심없는 분들이 전쟁의 불씨를 당기시죠~~^^;;

  • 11. ^^
    '22.8.7 3:16 PM (223.39.xxx.64)

    늦게라도 학원을 가고ᆢ또 본인이 학원가기는
    좋아한다니 ᆢ 꼬시고 달래서 잘 이끌어주셔요

    ᆢ착실하게 시간지키기 점점ᆢ나아질거예요

    엄마가 열내면 먼저 힘다빠지고 의욕상실~

  • 12. 원글
    '22.8.7 3:52 PM (1.237.xxx.220)

    보복성 행동이라뇨, 제 나름의 패널티였다구요ㅠㅠ
    패널티를 주면 인내심 없는 부모, 모든걸 용인해주면 애 버릇 망치는 부모, 이 두가지 부모 중어느 하나도 피해가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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