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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먹는 남편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7,939
작성일 : 2022-08-05 12:20:51
남편이 당뇨끼도 있고 코로나도 터지면서 삼시세끼 차려준게 삼년이 넘어가니 너무 지쳐요.. 집이랑 회사도 가까워서 점심까지 챙겨주니 가끔 사람들하고 점심 약속 생기면 남편이 너무 신경 쓰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지쳐가네요.. 이 와중에 아이 밥까지 따로 챙겨줘야 하고 옛날에 엄마들 부엌에서 쓰러져 죽었다는게 이해가더라구요.
어제 남편이랑 저랑 코로나 확진 받았는데 남편이 격리 해제후 당분간 사람 안 만나고 집에서 점심 먹어야 겠다고 하는데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 화가 벌컥 나더라구요. 와이프 열이 펄펄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뭐라고 했더니 본인은 그냥 그렇다고 얘기한거지 저보고 밥을 하라는 말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말문이 탁 막히더라구요.
너무 지치고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182.210.xxx.3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5 12:22 PM (221.150.xxx.125)

    남편 제발 나가라고 하세요
    있어도 하나 도움 안될것 같네요

  • 2. ....
    '22.8.5 12:22 PM (180.65.xxx.103)

    한번 씩은 누룽지나 라면 혼자서 끓여먹으라도 하세요...
    ㅇ떻게 3끼를 다 챙기나요. 흐유...

  • 3. dlfjs
    '22.8.5 12:22 PM (180.69.xxx.74)

    거절하세요 나도 힘들다고

  • 4. ..
    '22.8.5 12:22 PM (14.32.xxx.34)

    원글님더러 밥하라고 하는 거 아니었다니
    그냥 알아서 챙겨 먹게 두세요
    알아서 먹으라고 하면
    의외로 또 잘 먹더라구요

  • 5. ㅇㅇ
    '22.8.5 12:22 PM (116.42.xxx.47)

    주말에 남편에게 요리를 기초부터 가르치세요 ㅜ
    요섹남이 되어달라고 꼬시세요

  • 6. 이번
    '22.8.5 12:23 PM (125.178.xxx.135)

    기회에 잘 됐네요.
    혼자 해 먹는 습관을 키우게 하세요.

    말만 들어도 답답하네요.

  • 7.
    '22.8.5 12:24 PM (106.101.xxx.83)

    각자 자기밥은 알아서.
    전 결혼하고 밥 차려 준 게 손에 꼽아요.
    물론 저도 회사 다니고 바쁘기도 하지만 다 큰 성인이 자기 밥 챙겨 먹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8. ...
    '22.8.5 12:24 PM (221.150.xxx.125)

    ㄴ윗님 안봐도 알겠구만요
    원글님이 3년을 세끼 차려다 바쳤는데
    의외로 잘 먹긴요

  • 9. dlfjs
    '22.8.5 12:24 PM (180.69.xxx.74)

    남편 말대로 .. 해달란게 아닌데
    먼저 앞서가지 마세요
    저도 1년씩 몇번 해보니 죽겠더라고요
    요즘은 아침은 빵 점심은 가끔 각자 사먹거나 외식 포장 하고 그래요

  • 10. ㅇㅇ
    '22.8.5 12:25 PM (116.42.xxx.47)

    이런글 보면 동상이몽 손담비랑 손담비 시모가 부러워요
    본인들 손으로 요리를 안하잖아요
    이규혁은 사먹는게 현명하다 생각하고

  • 11. ㅇㅇ
    '22.8.5 12:2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뭐하러 그렇게 하세요? 편하게 좀 사세요
    그냥 점심은 회사에서 먹어라 하세요
    제가 어제 코로나 확진됐는데
    남편은 알아서 저녁을 먹고 와요
    사실 그렇게 아프진 않지만요
    아내가 아프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2. ....
    '22.8.5 12:28 PM (211.221.xxx.167)

    원글님 열이 펄펄 난다면서요.
    이 기회에 난 아파 죽겠으니
    니가 알아서 찾아먹고 나도 좀 챙겨주라고 하세요.
    다 큰 성인이면 배우자 챙길 줄도 알아야죠.
    애처럼 언제까지 챙겨주시려구요.

  • 13. ㅇㅇ
    '22.8.5 12:29 PM (116.42.xxx.47)

    남편분 회사에서 밥먹을 동료 없나봐요 ㅜ

  • 14. ..ㅡ
    '22.8.5 12:29 PM (222.116.xxx.229)

    숨이 턱턱 막히네요
    한끼는 무조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세요
    말도 안됩니다

  • 15.
    '22.8.5 12:30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요리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제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다보니
    남편이 외식, 배달음식을 더 좋아해요. 스스로 라면, 달걀후라이로 끼니 때우기도 하구요.
    요리실력을 적극 발휘하지 말고 스리슬쩍 시켜 먹고 사다 먹고 나가서 먹고... 하세요.
    이 더위에 삼시세끼 집밥이라뇨..ㅠㅠ

  • 16. 당뇨이면
    '22.8.5 12:30 PM (123.214.xxx.169)

    적게 먹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요즘 성인들 3끼 다 먹는사람 많지않을걸요

  • 17. 밥지옥
    '22.8.5 12:37 PM (118.221.xxx.212)

    어휴..삼시3끼라니
    생각만해도 징글징글하네요

  • 18. ㅇㅇ
    '22.8.5 12:41 PM (112.161.xxx.183)

    혼자 챙겨먹게 가르치세요 성인이면 그정도는 해야죠

  • 19. ㅡㅡㅡ
    '22.8.5 12:42 PM (58.148.xxx.3)

    밥시켜먹을수도 있는거고 남편말을 밥해달라는소리로 들은 님이 예민한거죠. 아프셔서 그런가.

  • 20. ㅇㅇ
    '22.8.5 12:52 PM (58.234.xxx.21)

    밥을 하라는 말은 아니었다는거 보면
    그렇게 고집불통인거 같지 않아요
    원글님이 의무감이나 책임감 때문에 놓지 못하는것도 있을듯
    사먹어라 시켜먹어라 라면 끓여 먹어라
    하세요
    망설이거나 여지를 두지 말고 진심으로 말하세요

  • 21. 우리도
    '22.8.5 12:53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지 손모가지로 인차려 처먹어요. 어떤땐 밖에 있는데 때되서 안옴 전화까지 하더군요. 그렇다고 언제 한번 밥먹자 하며 차려나 봤음
    몰라요. 아파도 몸 힘들어도 차려줘야 처먹는데 남위해 뭔가를 안하고 계속 같은말 반복해도 똑같은데 혹시 치매아닐까 의심가고
    지밥 지가 냉장고 꺼내서 먹어야지 제가 지밥 차리는 식모인지
    아주 꼴뵈기 싫어요.

  • 22. 0000
    '22.8.5 12:53 PM (182.221.xxx.29)

    시켜드리세요
    아휴
    세끼라니 말만들어도 토할것같아요 ㅠ

  • 23. ..
    '22.8.5 12:54 PM (222.117.xxx.76)

    점심은 각자먹자고 하세요 꼭
    누구 피말릴일잇나요

  • 24.
    '22.8.5 12:57 PM (122.37.xxx.185)

    밥을 하라는게 아니었단 말 안믿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우리 남편도 맨날 아무것도 하지 말래요.
    안 차려줘도 된대요.
    근데 밥 때 되서 진짜 아무것도 준비 안된 적이 있었는데
    아무말도 없지만 등빡에서 분노의 불꽃이 확확 일더라고요.
    신혼이었음 왜 저러나? 했을텐데 20년 넘으니 이유야 확실하죠.
    그리고 대충 차리면 다 먹고 라면 끓이자(끓여줘). 딴거 뭐 없니? 그래요.
    그러면서 맨날 아무것도 필요없대요. 자기가 까다로운 사람도 아니고…라고 하는데 무지 까다로와요.

  • 25. 알아서
    '22.8.5 1:08 PM (106.101.xxx.48) - 삭제된댓글

    해다 바치니 이렇게 되는거죠
    힘들면 손놓고 가만히 계세요.
    세상은 다 돌아갑디다

  • 26. ...
    '22.8.5 1:2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남편은 웃으면서 여보 요거 좀 갖다줘 여보 이거 들어봐 이렇게 요리하고 싶데요. 본인 주도적인건 싫데요.
    그런데 저는 오만상 짜증내며 니가 알아서 해먹어라거나
    부엌에서 걸거치니 꺼지라는 투라 요리하기 힘들데요.
    진짜 염병하고 있다 싶어요.

  • 27. 코로나 이후
    '22.8.5 1:30 PM (219.249.xxx.181)

    3년째 4인 가족 삼시세끼 헤먹이고 있는데 지금은 더우니 지치네요.
    시켜도 먹고 라면도 끓이고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도 종종 사서 한끼 헤결해요.
    밥 차리는거 보통 일이 아니에요.ㅡㅡ

  • 28. 마마
    '22.8.5 1:37 PM (59.5.xxx.153)

    우리 남편도 삼시세끼 다 먹는 남자...
    남편은 정년퇴직해서 집에 있고... 저는 아직 직장 다녀요..
    평일 아침은 제가 차려서 먹구요... 설겆이는 남편..... 저녁은 남편이 차려서먹고(있는 반찬) 설겆이는 제 담당.... 주말은 아침은 제가 점심은 각자 알아서 먹기..(전 주로 감자나 고구마) 저녁은 제가 차리거나 한번은 외식......... 주말 점심은 절대 제가 안차려줘요..

  • 29. ㅇㅇ
    '22.8.5 1:43 PM (58.234.xxx.21)

    밥을 하라는게 아니었다는 말이 진심이 아니라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행동 하면 돼요
    등에서 분노의 불꽃이 일든말든
    진심이 아니겠지 지레 알아서 행동하니
    굴레를 못벗어나는겁니다

  • 30. 저기
    '22.8.5 1:48 PM (49.164.xxx.30)

    말 못하세요? 바보도 아니고..
    꾸역꾸역 해주니 그런겁니다

  • 31. 각자
    '22.8.5 1:55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자기 먹을 밥은 각자 알아서 해먹고
    자기 쓸 돈은 각자 알아서 버세요.
    집안일은 여자가, 바깥일은 남자가! 이건 다 옛말이지.
    남자든 여자든, 각자 벌어 각자 쓰고, 각자 밥 알아서 먹고. 그럼 되잖아요!

  • 32. 각자
    '22.8.5 2:02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자기 먹을 밥은 각자 알아서 해먹고
    자기 쓸 돈은 각자 알아서 버세요.

    집안일은 여자가, 바깥일은 남자가! 이건 다 옛말이지.
    집안일을 왜 여자만 합니까? 남자는 손이 없어요?
    돈 버는 걸 왜 남자가 합니까? 여자는 손이 없어요?

    여자도 스스로 돈 벌고 생활비 딱딱 내고 사세요.
    남자든 여자든, 각자 벌어 각자 쓰고, 각자 밥 알아서 먹고. 그럼 되잖아요!

  • 33. 각자
    '22.8.5 2:06 PM (125.142.xxx.167)

    자기 먹을 밥은 각자 알아서 해먹고
    각자 스스로 돈 벌어서 생활비 딱딱 내고 사세요.

    집안일은 여자가, 바깥일은 남자가! 이건 다 옛말이지.
    집안일을 왜 여자만 합니까? 남자는 손이 없어요?
    돈 버는 걸 왜 남자가 합니까? 여자는 손이 없어요?

    여자도 스스로 돈 벌고 생활비 딱딱 내고 사세요.
    남자든 여자든, 각자 벌어 각자 쓰고, 각자 밥 알아서 먹고. 그럼 되잖아요!

  • 34. 혹시
    '22.8.5 2:15 PM (211.211.xxx.245)

    남편이 의사신가요?
    동네에 냉장고 두대 돌리며 삼시셰끼 해먹는 집 보니 의사더라고요
    저는 아침 한끼인데도 힘들어오
    저는 아침 출근하며 사과 정도만 먹는데 남편은 꼭 밥을 먹어야하고 하루의 낙이 아침밥이라니 할 말이 없어요.
    제가 남편보다 직장생활 더 오랴할 거 같아 퇴직하면 아침 차리라고 했어요.

  • 35. ...
    '22.8.5 3:28 PM (39.115.xxx.14)

    평생 옆에서 챙길 수 있을지 말지인데(가는데 순서 없잖아요) 뭐라도 끓여서 먹을 줄도 알아야지, 더 나이 들어서 자식한테 구박 받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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