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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한달 맞은 후

ㄷㄷ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22-08-04 09:46:56
40대 후반 다이어트 하기 너무 힘들다고 글쓴 적 있는데 그래도 노력하니까 조금씩 빠지긴 하네요.
체중계 숫자가 드라마틱 하게 줄어든 건 아니지만 예전에 못 입던 바지를 입게 되니까 너무 신나요.
저는 자영업자라 일요일, 공휴일도 없이 매일 일하고 있어서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퇴근도 늦어서 집에 오면 밥 먹고 뻗어서 침대에서 유튜브 보면서 군것질 하는 게 유일한 낙이었어요.
원래 엄청 뚱뚱한 건 아니었는데 저녁에 군것질 하는 습관 때문에 야금야금 살이 찌게 되더라고요.
운동할 체력은 안 되고 군것질 욕심을 참을 수가 없어 큰 결심하고 삭센다를 맞게 됐어요.
근데 이 삭센다가 구역감이 어찌나 심한지 도저히 맞을 수가 없더라고요.
삭센다 0.6 용량으로 처음 맞은 날은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그래서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맞았는데 그건 좀 낫더라고요.
확실히 맞으니까 군것질에 대한 욕구가 사라져서 저녁 식사만 해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이게 제일 큰 효과 같아요.
사실 0.3도 겨우 적응한 거라 도저히 용량을 늘릴 수는 없고 최저 용량으로 한 달 맞고 한 번도 저녁에 군것질을 안 했더니 딱 한 달 지났는데 2.5kg 빠졌네요.
솔직히 더 빼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일단 전에 못 입던 바지를 입게 됐다는 게 너무 좋아요.
저녁 식사는 충분히 하고 밤에 먹는 야식만 끊었어요.
운동도 못하고요.
삭센다 안 맞으면 다시 야식 먹게 될까 봐 일단은 0.3으로 계속 유지하고 운동도 해 보려고 합니다.
바지가 낙낙해진다는 게 이렇게 좋은 기분인지 새삼 느낍니다.
IP : 59.17.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2.8.4 9:50 AM (119.203.xxx.70)

    축하드려요. 저도 한 2-3키로라도 빼고 싶은 마음인데요.

    날마다 가서 맞으신건가요?

    그리고 죄송한데 가격 여쭤봐도 될까요?

  • 2. ㄷㄷ
    '22.8.4 9:54 AM (59.17.xxx.152)

    병원에서 처방받아 와서 집에서 맞은 거에요.

  • 3. 가을
    '22.8.4 10:11 AM (122.36.xxx.75)

    저는 두통때문에 너무 힘들어 관뒀어요
    진짜 기분나쁜 극심한 두통
    약도 안 듣더라구요
    삭센다 안하니 바로 괜찮아짐
    휴 짜증나요

  • 4. 가격
    '22.8.4 10:20 AM (223.39.xxx.39)

    얼마여요?

  • 5. ...
    '22.8.4 10:41 AM (223.38.xxx.187)

    저도삭센다 효과봤어요
    펜3개반정도 쓰고 몸무게는 10키로정도 빠졌는데
    그렇게 빠져도 뚱뚱이라 더 쓰고싶은데
    삭센다가 힘든 약이더라구요ㅠ
    더 못하겠어서 끊고 운동합니다.

    다행히 위가 줄었는지 더찌지않아요
    이 몸무게로 유지가 쭉 되면
    다시 해볼까 고려만하는 중입니다

  • 6. ㄷㄷ
    '22.8.4 11:17 AM (59.17.xxx.152)

    병원에서 받았는데 11만원이었던가 싶어요

  • 7. 나루
    '22.8.4 11:28 A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주사, 약등등 성분표, 효능¤효과 를 자세히 보면 주사를 맞지도, 약을 먹지도 못할것 입니다.

    다이어트, 힘들고 험난한 길이지만 절시,운동의 정도를 지키며
    해나가야하는 과제입니다.

    약, 주사를 평생 맞을수도 먹을수도 없고, 그것이 건강한 몸에
    어떤 해악을 끼칠수 있는 가능성을 정확히 모르니깐요.

  • 8. 나루
    '22.8.4 11:28 A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절시->절식

  • 9. pt
    '22.8.4 2:16 PM (223.39.xxx.39)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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