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음식 왜 이렇게 달아요? ㄷㄷㄷ
블로그는 믿을게 못되나봐요 역시.
오리고기도 뭐 그닥 반찬들 하나같이 달고. 후식으로 먹은 국수가 그나마 국물이 시원했네요.
계산하고 나오니까 커피 먹을수 있길래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서 식당밖 테이블에서 먹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 까페갈 필요 없겠다 싶고 거기서 힐링 됐네요.
식당 바로 옆에 투썸 있어서 거기 갈까 했는데 커피값은 굳었으니 그걸로 위안.
어쨌든 밖에 음식 미치도록 달아서 그 집은 커피랑 음악 맛집 일 뿐 두번은 못 가겠다 싶네요.
1. 진짜
'22.8.2 8:30 PM (118.221.xxx.115)외식,배달...어떤집은 괴로울 정도에요.
어제 전 새로운 집에
닭강정을 시켰는데
너무 달아서 혀고문 수준이더라구요ㅜㅜ
제가 건강식하거나 저염,저당 식단하는
사람도 아니고 적당히 과자도 먹고
떡봌이,라면 다 먹는 보통입맛인데도요2. ..
'22.8.2 8:32 PM (14.36.xxx.129)저도 식당의 음식이 너무 달고
대부분 시판 소스에 시판 밑반찬인 거 같아서
외식을 점점 안하게되더군요.3. 음
'22.8.2 8:44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요즘 음식들이 대체로 달긴 한데
코로나 이후면 미각이 아직 안돌아온거 아닐까요.
저는 코로나 걸리고 모든 음식이 너무 짜게 느껴지거든요.
시럽으로 된 약조차 너무 짜요.4. .....
'22.8.2 8:45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맞아요
어제 유명한 쭈꾸미집 갔는데요
쭈꾸미가 어찌나 단지
곁들여 먹으라는 미역냉국도 설탕국이고
양배추샐러드 소스도 딸기잼인가 싶게 달고
심지어 주먹밥도 달더라고요
계란찜같은거라도 뭔가 설탕 안넣은거 있음 시키고 싶었는데
죄다 양념된거라 고역이었어요
식당은 미어터지더라고요
요즘은 이렇게 달게 먹나봐요
맛의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이에요
따뜻한게 있으면 시원한게 있고
단게 있음 좀 담담한것도 있어야 되는데요5. ㅇㅇ
'22.8.2 8:45 PM (182.227.xxx.171)일반적으로 달고.짭짤. 해야 맛있다라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사장입장에서 맛없다라는 평으로 실패할 확률이 그나마 적다고 느낄것같아요. 손님 입맛 하나하나 다 맞출수 없으니
6. ㅁㅇㅇ
'22.8.2 8:54 PM (125.178.xxx.53)어떻게들 먹나몰라요
7. 호텔
'22.8.2 8:58 PM (115.41.xxx.61)점심부페 갔는데 디저트 맛집이라는 후기에 잔뜩
기대하고 갔다가 달아도 너무 달아서 온몸 진저리
나서 아메리카노 두잔 마시고 왔어요.
진짜 요즘 음식들 넘 달아요~~~8. ..
'22.8.2 9:08 PM (49.186.xxx.83)저도 단 음식들때문에 외식이 곤욕이에요.
밥하기 귀찮아서 외식하고 싶은데 미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
한 1년을 너무 바빠서 외식만 했는데 설탕지옥에 빠진 기분이었어요. ㅠㅠ9. 단거도 그렇지만
'22.8.2 9:09 PM (211.213.xxx.201)저는 짜서 못먹겠어요
10. dlfjs
'22.8.2 9:30 PM (180.69.xxx.74)달고 짜요
식당에선 잘 모르다가 포장해오면 확 느낌11. ...
'22.8.2 10:03 PM (1.237.xxx.142)싱거운거 아주 싫어해서 염분을 넉넉히 넣는편이라 반찬이 짜게 됐네 어쩌네 해도
밖에 음식 먹다 집 음식 먹어보면 삼삼해요12. 무조건
'22.8.2 10:09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맛있으라고 설탕 넣잖아요. 전라도식 음식에 설탕 많이 써요.
13. 집밥
'22.8.3 2:05 AM (180.66.xxx.8)집밥 자주 드시는 분들
밖에서 못먹죠.
달고 짜고 .. 특히 한식이요.
피스타도 마찬가지고요.
아주 자극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