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만의 결과…

3차대전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22-08-02 14:20:15

인류가 파멸의 길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이미 확실한 결론을 두고 왈가왈부 할것도 없습니다.
다만, 언제인가가 문제일 뿐.

최재천 교수가 그러더군요.
우리는 일본침몰을 이야기해 왔지만,
사실 기후변화로 침몰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먼저라고.
그들의 국토가 우리보다 훨씬 오래 버틸거라고.

우리는 남해안부터냐 서해안부터냐
어디가 먼저 잠길까 따질 필요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냥 현재 인구가 거주하는 밀집지역 전체가
모두 해안과 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동시에 모두 잠깁니다.
아파트와 빌딩이 높다고요?
그 모든 시설을 가동하는 기반이 지하에 있습니다.
몇분, 몇시간 차이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곡창지대는 일단 모두 가장먼저
물속에 잠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포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지금 바로 눈앞에 진행되고 있어요.
100년전. 인류는
지성의 최대치를 경험하고 있는 와중에
최악의 세계대전을 맞이했고,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지금의 인류는 그 지성조차도 작동하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내리막길에 처해 있어요.
각자의 이기심과 탐욕에, 기술의 오만이 더해져서
방법을 안다해도 그 누구도 나서지 않으며
나설수 있는 존재가 없습니다.
모두가 자기의 목소리로만 말하고,
아무의 말도 듣지 않으니
전쟁은 필연적입니다.
다만, 언제 시작될 것이냐 일뿐.

인간은 코로나 같은 전염병으로는
절대로 파멸하지 않습니다.
코로나보다 더한 질병이 창궐하고
방역은 커녕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결코 멸종하지 않아요.
역사상 가장 위협적이었던 페스트로
유럽인구의 1/3이 사망했어도 결국 극복했어요.

하지만 인류는 3차 대전이 일어나면
파멸입니다. 인류문명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남은 인류는 처음부터 시작해야만 합니다.
그나마 선사시대보다 더 극악한 기후조건을
이겨내야하고, 방사능도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그냥 파멸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수 있을까요?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군요.
과연, 우리가 믿을수 있는
어떤 지성이, 집단이든 개인이든
존재합니까?

당신의 대답이 궁금합니다.


IP : 175.223.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22.8.2 2:23 PM (112.153.xxx.148)

    외면하고픈 무서운 진실인가...

  • 2. ...
    '22.8.2 2:24 PM (115.41.xxx.128)

    디스토피아 SF가 눈 앞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군요.

  • 3. 가장
    '22.8.2 2:28 PM (210.100.xxx.74)

    현실성 있는 이론이네요ㅠㅠ

  • 4. 전쟁만은
    '22.8.2 2:31 PM (211.206.xxx.130)

    무슨일이 있어도 피해가야죠
    국민들만 죽어나갑니다

    우크라이나 보세요
    국민들은 죽어나가고
    배급 받아서 연명하는데
    대통령은 살아서 화보나 찍고있는..

    이런일은 어느 나라든다시는 일어나면 안됩니다

  • 5. 탱고레슨
    '22.8.2 2:31 PM (122.46.xxx.152)

    오만하죠 인류가. 이기적이고요. 전체를 볼줄 모르고 자기의 사리사욕에만 오로지 관심 있는.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국가 차원 기업 차원에서 정책이 있어야해요. 그런데 모두들 그놈의 돈돈...경제 성장만
    외쳐대니..경제 성장하는 정치인만 뽑으니 당연히 지구가 망해가는 수밖에요.

  • 6. 탱고레슨
    '22.8.2 2:32 PM (122.46.xxx.152)

    불편한 진실이죠. 이런 글 많아져야 한다고 봐요.

  • 7. 남느니
    '22.8.2 2:3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사라지길 원합니다 그게 제 대답
    다만 평화롭게 사라지길 원했으나 어차피 다 찰나일테니

  • 8. ..
    '22.8.2 2:44 P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거 생각합니다.
    그냥 다같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평소와 같이 지내다 어느 날 갑자기..

  • 9. 인간은
    '22.8.2 2:49 PM (219.249.xxx.181)

    사라져야 할 존재같은 ... 그렇단 생각이...
    3차대전은 어떻게든 막아야 해요.
    화학무기,세균전,, 얼마나 막강해졌나요.ㅡㅡ

  • 10. 항상
    '22.8.2 3:06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일본이 먼저 겪는 것 같아요
    그들의 불행을 좋아만 할 수 없는 이유고요
    요즘 일본에 코로나 확진자도 폭증했다고하더군요
    기후 위기도 우리나라에 갑자기 올 수 있다고..

    최재천의 아마존
    https://youtu.be/PpTGLyLJXvg

  • 11. 인류의
    '22.8.2 3:08 PM (121.172.xxx.247)

    파멸은 찰나겠지만, 애석하게도 개개인의 죽음은
    더할수 없이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요.
    우리는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세상을 살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이 모든 일의 진행이
    마치 화면속의 세상처럼 인식되게 되었구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끊어져
    우리는 마주앉아 있는 대상을 바라보지 않고
    고개 숙여 스마트기기를 들여다보며
    남들의 전자식 소통을 구경하고 있는것으로
    만족하니까요.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는
    어딘가의 전쟁을 구경하듯 들여다보고만
    있지 않은가요?
    온세상의 미디어화가 어느덧 우리자신을
    제 3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치 전쟁과 기아와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멸마저도
    영화의 한장면처럼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마치 제3자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하지만 개개인의 최후는 절대로 영화처럼
    간단히 끝나지 않을거예요.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단계로 서서히 진행되고
    우리는 한사람 한사람이 그것을 겪어내야 합니다.
    그것이 너무나 두려워서 외면하고 있을 뿐이지요.

  • 12. 때문에...
    '22.8.2 3:21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라도 해야죠. 그게 크건 작건...
    환경의식 지닌 깨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들은 여전히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 13. 아무리
    '22.8.2 3:29 PM (221.143.xxx.13)

    긍정회로를 돌려도 인간의 지성은 탐욕 앞에서 무능합니다
    온갖 최첨단 핵무기로 무장한 3차대전, 이상기후,...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미래죠
    덥다고 하루 종일 에어컨 켜는 걸 너무도 당연시 하는 사람들 투성이
    그저 부동산 가격 때문에 어이없는 선택을 하는 무지성지지자들 너무 많잖아요
    아마도 죽기 전까지 인간은 깨닫지 못하다 어어, 하다 최후를 맞이할 겁니다

  • 14. 좋은글
    '22.8.2 3:52 PM (118.235.xxx.3)

    그렇지만 아무도 나서지않음.
    지구상에 중국만 없어져도 지구생명은 연장될것임.
    너무 인간이 편하게 살아서.
    에어컨없이. 플라스틱없이.
    다들 불편하게 살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2588 누구 콘서트 가고 싶으세요? 45 ㆍㆍ 2022/08/02 2,846
1362587 떡복이가 살많이 찐다들었는데 안쪄요 74 흐린날 2022/08/02 21,363
1362586 만5세 입학 노무현 정부때도 추친했네요 41 ... 2022/08/02 4,379
1362585 실업급여 궁금해요 7 궁금 2022/08/02 1,475
1362584 돈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자식들한테 병원비 내라는건 무슨 심보에요.. 17 참내 2022/08/02 3,708
1362583 질문) 키스를 많이 하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까요? 10 hat202.. 2022/08/02 4,012
1362582 돌싱글즈3 동환이랑 소라 잘될듯요? 9 2022/08/02 4,638
1362581 유통기한 지난 케찹, 어떻게 버리나요? 7 여름 2022/08/02 2,022
1362580 발목에 물 안들어가게 씻을려면 11 .... 2022/08/02 1,221
1362579 윤은 문을 왜 싫어하는건가요 17 ㅇㅇ 2022/08/02 3,199
1362578 드럽주의) 매일 배탈이 나요. 3 만사귀찮 2022/08/02 922
1362577 뮨파거리는 인간들 악랄하네요 61 .. 2022/08/02 1,775
1362576 윤석열 입학연령 똥고집 시작 21 ㅇㅇ 2022/08/02 3,830
1362575 정릉 풍림 아이원 어떤가요? 6 정릉 2022/08/02 2,032
1362574 [펌] '근무중 뇌출혈' 아산병원 간호사 숨져.."의사.. 29 zzz 2022/08/02 6,455
1362573 간장게장 쪄먹어도 될까요? 6 ㅇㅇㅇ 2022/08/02 1,965
1362572 얼음정수기 냉장고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3 냉장고 2022/08/02 1,590
1362571 자식들과 다니는 여행이 즐거우니 다니는거겠죠? 13 .. 2022/08/02 4,529
1362570 52세 건강검진결과 7 456 2022/08/02 4,308
1362569 부고 옷차림 12 고민 2022/08/02 3,108
1362568 코로나 인후통 증상 4 ㅇㅇ 2022/08/02 2,154
1362567 실비보험 유지 여부 4 2022/08/02 1,899
1362566 아파트 당첨자 95%가 계약 포기…지방 아닌 서울 상황 8 .. 2022/08/02 5,067
1362565 역사스페셜ㅡ한산대첩 철저분석 11 ... 2022/08/02 1,443
1362564 한산 보러 가요 1 삶의추억 2022/08/02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