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전임신이 축복이 된 시대
혼전임신이 더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닌 축복받은 일이 되어
혼전임신이라는 말 한마디만 꺼내도
무식한 인간이라고 지탄받는 시대가 되었네요
혼전임신 혼전순결처럼 없어져야 되는 단어(?)
또 뭐가 있을까요?
1. …
'22.7.31 7:32 AM (122.37.xxx.185)왜 없어져야할까요?
2. 경우에따라
'22.7.31 7:47 AM (175.119.xxx.110)부끄러운 일이죠
3. 축복까지는
'22.7.31 7:48 AM (119.71.xxx.160)아니죠
욕먹을 일도 전혀 아니고요4. 님은 그게
'22.7.31 7:57 AM (125.132.xxx.178)어젠가 게시판의 그 글 보고 하는 말 같은데
님은 그게 축복하는 말처럼 보였어요?
남의 좋은 일에 초치는 뒷말이지 ㅎㅎ5. ..
'22.7.31 8:29 AM (121.166.xxx.61)다들 눈치껏 함구하고 있지만 좋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6. ..
'22.7.31 8:32 AM (1.225.xxx.234)나이 많은 편 아니지만..
축하는 해도 (책임) 더 좋아보이는 건 아녜요7. 12
'22.7.31 8:37 AM (121.166.xxx.215)부끄러운 일이죠 22222
8. 음
'22.7.31 8:44 AM (112.154.xxx.39)부끄러운 일이죠3333
임신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은 더욱더9. ᆢ
'22.7.31 9:04 AM (116.37.xxx.63)매번 되풀이 되는 이슈네요.
임신탓으로 결혼을 하던
그냥 결혼을 하던,
성인 둘이 알아서 하는 건데
뭐가 부끄럽고 뭐가 욕먹을 일입니까?
그럼 원나잇이나
동거는 안부끄러운 일인가요?
새 생명이니 축복하고
결혼하니 축하해주면 될 일이지,
요즘 누가 혼전임신에 부끄럽다고 손가락질합니까.10. ..
'22.7.31 9:04 AM (112.159.xxx.182)그렇다고 도덕적으로 부끄러운일은 아니죠
11. ...
'22.7.31 9:06 AM (203.175.xxx.169)축복같은 소리하네 혼전임신해서 결혼하는 커플보다 낙태하고 결혼 안하는 커플이 더 많아요 아주 만혼 아니고서야 축복은 아니고 쪽팔린건 여전
12. 기혼부부들
'22.7.31 9:07 AM (218.37.xxx.36) - 삭제된댓글칠칠맞게 피임도 제대로 못해서 낙태나 하는 사람들보단 훨씬 나아요
13. ㅇㅇ
'22.7.31 9:09 AM (117.111.xxx.145)걍 겉으로 말만 그렇게 하지
누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4. 축복
'22.7.31 9:10 AM (112.154.xxx.39)본인자녀들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되면 사방팔방 떠들고 축복이라고 해보세요
속으로 다들 욕할겁니다15. ㅎ
'22.7.31 9:10 AM (49.142.xxx.164)혼전 임신이 부끄러워야 하는 이유는 뭐예요? 혼전 순결과 세트로 말하는데, 결혼도 안했는데 성관계를 맺어서 챙피하다?
결혼전에 성관계가 아예 없어야 하나?
뭘 챙피해야 하는거죠?16. ,,,,,,,,,
'22.7.31 9:10 AM (118.243.xxx.56)서로 사랑하고,,결혼전에 임신,,
요즘에도 부끄러운 일??
아주 옛날이라면 큰일 이겠지만,,,시대도 다르고,,마인드도 바뀌고,,
부끄러운 일??아닐꺼 같은데,,,아이가 생겼어,,,당황은 하겠지만 축복이죠17. ㅇㅇ
'22.7.31 9:17 AM (117.111.xxx.145)아오 ㅋㅋㅋ
뭔 혼전 순결이에요
노콘으로 하나
피임도 제대로 못하나
그런생각하는거지18. 결혼을
'22.7.31 9:18 AM (38.34.xxx.246)계획하는 사이인데 혼전임신 되면
불임인 것보다는 진짜 축복이죠.
결혼할 마음 없는데 혼전임신 되는게
문제인 것이구요.19. ,,,,,,,,
'22.7.31 9:20 AM (118.243.xxx.56)상식과 관습이라는 허울,,,누군가가 한 말인데,,,,,,,
끊임없이 변화하는,,예전에 비하면 그것도 너무나도 빠르게,,
예전의 상식이 지금도 상식은 아닌것이 많이 있겠죠,,
커다란 틀 안에서 예의범절은 변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의 세세한 것들은
변하고 있어요
혼전임신이 어떻고는 ,,,이런걸로 아직까지 화제가 된다는건,,,변하고 있는 과정의 하나????20. ㅇㅇ
'22.7.31 9:22 AM (117.111.xxx.145)그리고 결혼까지 생각안했는데
애생겨서 결혼한 친구들
결혼해서 불행하다 어쩐다
이혼하고 싶은데 애때매.못한다 그럼
진짜 한심해보임
혼전임신은 그게 문제임21. ??
'22.7.31 9:26 AM (1.222.xxx.103)축복까진 아닌거 같은데
원글 혼전임신했나요?22. ...
'22.7.31 9:28 AM (211.59.xxx.179)혼전임신이 축복인가요. 아들맘들에겐 임신공격 당한게 아들인생 망치는 첫걸음일 수 있어요 .임신은 둘이 같이 하는거라지만 둘중에 한명은 실수로 밑지는 결혼 하는거구요
23. ,,,,,,,,
'22.7.31 9:32 AM (118.243.xxx.56)혼전이냐 아니냐로 축복이 갈리나요??
생명은 축복 입니다24. ...
'22.7.31 9:38 AM (39.119.xxx.3)혼전임신으로 결혼하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다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가족이 돼서 아무래도 좀 아이가 자라기에 불안정한 환경 일 확률이 높아서 별로 축복해 주고 싶지가 않네요 잘하는 행동 같지가 않아서요
25. 미적미적
'22.7.31 10:08 AM (61.252.xxx.152)부모입장에서 혹은 타인이 남사스러워하거나 비난할일은 아니지만
본인을 위해서 결혼은 동거랑도 다르다보니 결혼과 임신으로 인한 감정조절의 혼란 뭐 그런게 원활하지 않을수 있으니 신혼기간을 갖고 결혼생활에 익숙해진 다음에 임신하는게 더 좋다라고 알혀주고 싶네요 결혼까지 하고 2세 생산은 부부의 몫이니낳아라 말아라 더낳아라 그런 훈수질은 하고 싶지도 않아요26. ㅠㅠㅠㅠ
'22.7.31 10:08 AM (58.120.xxx.31)축복할 일은 아니죠.
말만 잘됐다...하는 거지.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거 격려는 하지만 속으로
그게 무슨 떠벌일 일이냐 싶긴해요.27. ㅇㅇㅇㅇ
'22.7.31 10:15 AM (59.15.xxx.16)또 욕할려고 판폈네요
28. 겉으론
'22.7.31 10:17 AM (175.223.xxx.22)축하할일 어쩌고 해도 계획성 없어보이고 똑똑치 못해 보이는건 사실
29. 축복은 개뿔
'22.7.31 10:23 AM (112.167.xxx.92)연애하다 임신했어 남자가 책임지면 상관없는데 도망가는 넘들이 많아 이게 문젠거 그래서 아직도 여전히 홀트 성황중이잖아요 아기들 해외 입양이 그옛날 전쟁때문도 아니고 피임 제대로 안해가지고 무턱내고 까질러 낳니 책임도 안지고 이거 애 버린 것들도 문제지만 나라 입장에서도 쪽팔린거죠
온데 해외입양 보낸 애들이 넘치더구만 낳아 버려진 애들 어쩔30. ..
'22.7.31 10:31 AM (39.7.xxx.102)면전에서 축하는 해주고 부끄러운 일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본인이면 르 상황이 좀 창피할듯
31. ......
'22.7.31 12:16 PM (59.15.xxx.124)사실, 결혼해서 1년 정도는 싸울 일이 정말 너무너무 많잖아요..
사소한 일상 습관들이 너무 다르고
나혼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다가
둘다 하기 싫은 집안일도 해야되고...
결혼 자체가 혼자 사는 것에 비해 불편한 게 사실이죠.
그런 거 조율할 시간도 없이 바로 임신하면
임신해서 그렇지 않아도 호르몬이 널뛰니..
생각은 더 극단적으로 치달을 수도 있고 ㅠ
그런 게 좀 아쉽긴 한데요..
저도 10년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요새는..
불임이, 너무너무너무 많네요..
진짜 주변 부부들 보면,
시험관 안 하는 부부 찾기가 더 어려울 지경이네요.
저는 큰 애랑 둘째가 터울이 5살로 많이 지는데
큰 애 친구 엄마들은 대개 자연임신으로 첫 애인데
둘째 친구 엄마들은 또.. 시험관 많고, 그 애가 첫 애인데 저랑 나이가 비슷..
그만큼 결혼, 출산 연령이 그 사이 많이 늦어진 거죠...
그러다보니..
그냥 허니문베이비, 혼전 임신..
은 정말 축복할 일이 맞는 것 같아요..
시험관 하면서 피눈물 흘리는 그 많은 부부들 생각해보세요..
여기 82분들은 그런 시대가 아니어서 잘 모르시는 듯요...
문제는 임신했는데 결혼할 생각이 없는 케이스가 좀.. 문제죠 ㅠㅠㅠ32. ..
'22.7.31 12:22 PM (175.119.xxx.68)나 했어 자랑도 아니고
축복받을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거 때문에 결혼했다 훗날에 후회하기도 하잖아요33. ...
'22.7.31 12:29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남이야 혼전 임신 했다고 해도 별 생각 안드는데
나는 싫네요
존심 상하는거 같고34. 요즘세상에
'22.7.31 1:12 PM (223.38.xxx.167)혼전임신은 혼수 및 축복 맞음.
이런 저출산 시대와, 불임의 틈바구니에서.
백퍼 축복임.
다들 조선시대에서 오셨나봄.35. ...
'22.7.31 2:59 PM (117.111.xxx.57) - 삭제된댓글혼전순결 다들 지켰나봐요
36. 이상
'22.7.31 4:09 PM (58.120.xxx.31)성관계는 자유로워졌지만
임신과 출산은 다른 문제라고 봐요
결혼전 임신은 그래서 반대.
부모라는 자리가 그리 가볍던가요7?37. ..
'22.7.31 7:08 PM (175.119.xxx.68)축복이라는 분들은 내 딸이 미혼인데 어느날 임신했다고 말하면 지인 친지 가족들한테 떠들어대면서 우리딸 임신했어 하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는지요
38. 혼전임신
'22.8.1 10:07 PM (112.154.xxx.39)임신은 축복일수 있지만 임신으로 인해 결혼하는것
혼전임신으로 결혼계획 없다 날짜 잡는것 이런게 축복이 아니란겁니다
결혼이란게 얼마나 인생에서 큰일인가요?
피임 잘못해 결혼 생각 안했던 상대랑 임신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날짜잡는거 그게 뭔 축복인가요?
계획성없고 칠칠맞고 미래 생각도 못한거죠
그렇게 갑작스럽게 한 결혼
신혼도 없고 결혼 적응도 못한 시기 임신으로 패턴 엉망진창
임신이란게 계획하고 가져도 힘든겁니다
출산 육아는 더 힘들어요
최소 그런것도 좀 생각하고 임신이란걸 하란말입니다
진짜 못알아듣는건지 혼전임신 축복이라고 떠드는 인간들
미래계획 출산육아 결혼생활 이런거에 대한건 전혀 생각도 안하고 즐기다 덜컥 임신해서 날잡고 결혼
바로 임신으로 힘든 결혼생활
한심하지 그게 뭔 축복이야 ㅠㅠ 모지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