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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남편과의 상황

. 조회수 : 6,223
작성일 : 2022-07-30 16:55:22
아이친구 아버지가 저희아이와 친구를데리고 하루 놀러를 가고싶어하시더라구요. 저희가 감사하게 응하자 교통비, 숙박, 주변 놀거리 티켓팅등 이미 끝내버리셔서 어떻게 신세를 갚아야하나 감사한고민을 하고있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아이앞에서.. 얼마 하지도 않는거, 티케팅한 그곳 검색해보니 2만원대밖에 하지도 않는다, 우리가 그집애안테 해준거어 비하면 그정도는 해야지(저희집 근처에 학원을 다녀서 시간이 나면 저희집에 와서 간식도먹고 놀다가요 근데 이걸가지고 생색),출발할때 데리러 오라고해(친구집이랑 거리가있어요)



어제는 친구랑 학원끝나고 집에 왔다가 운동하러가자며 둘이 나가면서 농구할까? 축구할까? 서로 의논하는 아이들 앞에서 아빠란 사람이 떽떽거리는 말투로 "야. 넌 축구해 우리 oo는 농구할거니깐"



왜이럴까요?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그냥 "왔니?" "잘놀다 가라" 진중하게 인사만해주고 조용히 있어줘라 하니 그집 가서 살으래요. 그러다 언성이 높아지니 그 애새끼때문에 왜 너랑나랑 이사단을 내야하냐며..
자기는 아무잘못이 없고 원인은 그 애새끼탓과 저의 예민함이라고 말하는 미친놈



아무리 이야기해도 싸워도 매일 반복되는 싸움의 패턴들..제가 홧병이 나 미치겠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10.14.xxx.7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22.7.30 4:57 PM (175.211.xxx.174)

    남편이 열등감 있나보네요. 친구 집안한테. 왜 저리 쫌생이같이 배풀 줄도 모르고 유치하게 저럴까요?

  • 2. 남편이
    '22.7.30 4:58 PM (88.65.xxx.62)

    예의범절이 없어요.
    한마디로 못배운 놈.

  • 3. ...
    '22.7.30 4:58 PM (175.198.xxx.138) - 삭제된댓글

    형이 있어도 하지 않을 말을 하네요
    미성숙한 아빠.
    그런데 저런성격이면 평상시 아이문제 아니어도
    충돌 많을듯

  • 4. ...
    '22.7.30 4:59 PM (58.123.xxx.199)

    우리애 친구 아빠가그런 소리하면 당장
    멀리하라고 하겠어요,
    아빠가 뭐 이리 가볍고 사람 귀한줄 모르는지
    싸워서라도 바꿔야겠는데요.

  • 5.
    '22.7.30 4:59 PM (223.38.xxx.53)

    본인모자란거 모르고 와이프 애가 그집만 칭찬하는거같나보죠 . 그냥 성격이 모난거죠

  • 6. ...
    '22.7.30 5:02 PM (183.100.xxx.209)

    세상에 믿을 수가 없네요. 정상이 아닌 듯...

  • 7. 헐~
    '22.7.30 5:04 PM (175.208.xxx.235)

    부끄러운 남편이네요.
    아이일이나 집안일을 미주알 고주알 남편에게 얘기하지 마세요.

  • 8. 굳이 계속 같이
    '22.7.30 5:05 PM (1.238.xxx.39)

    살아야 하나요??
    아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이네요.
    친구관계에도 영향 미칠까 걱정이고요.
    원글님이라도 아빠가 무례한거고
    서로 예의 지켜야하고
    친구네서 베푸는것 당연한 것 아니라고 하세요.

  • 9. 남편놈은
    '22.7.30 5:10 PM (123.199.xxx.114)

    어릴때 친구랑 놀아본적이 없고
    아들을 시기질투하나 봅니다.

  • 10. d..
    '22.7.30 5:24 PM (180.69.xxx.74)

    진짜 염치없고 무식한...
    상대방 보모님이 알면 안보내고 안어울릴거에요

  • 11.
    '22.7.30 5:24 PM (112.161.xxx.216)

    아이가 너무 부끄럽겠어요. 아이를 지켜주세요 ㅠㅠㅠㅠ

  • 12. ㅡㅡ
    '22.7.30 5:26 PM (116.37.xxx.94)

    애한테 할말이냐

  • 13. 애다
    '22.7.30 5:32 PM (115.91.xxx.34)

    생각하고
    비난하는 말 쓰지마시고
    상대방이 들으면 굉장히 기분나빴을거 같은 발언이라고만
    짧게 얘기하세요
    말 길게 해봐야 듣지도 않고 방어자세 부터 취하죠

  • 14. ...
    '22.7.30 5:36 PM (112.147.xxx.62)

    유치하기가 억지쓰는 치매노인같네요

    저런사람이 남편이면
    진짜 너무 싫겠어요ㅜㅜ

  • 15. ..
    '22.7.30 5: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찌질하네요 뭔 열등감 있나
    애들 얘기 세세히 안해요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끝내요
    더러워서 피하는거죠

  • 16. ...
    '22.7.30 5:48 PM (39.117.xxx.195)

    열등감에 자격지심
    지가 못난 아빠라는거 아니까요

    나는 저쪽 아빠처럼 그렇게 못하는 놈이고
    저쪽은 자식한테 참 좋은아빠죠

    내 아들놈도 그렇게 느낄것이고
    그러니 심사가 뒤틀려 꼬인거죠

  • 17. 남편
    '22.7.30 5:52 PM (180.71.xxx.37)

    못났네요.
    자격지심 있대요??심뽀가 진짜

  • 18. ...
    '22.7.30 5:52 PM (211.203.xxx.135)

    아들 친구 아버지한테 열등감 느끼는거죠.
    원글님 하고 싸우는 것도 자기 못난 탓이 아니고 남 탓..
    에휴, 저희 집에도 있어서 잘 알죠.

  • 19. 몽몽이
    '22.7.30 6:10 PM (1.245.xxx.85)

    ㅠㅠ
    예의없고 철들지 않은 아빠...
    아이가 뭘 보고 배울지 ㅠ

  • 20. ㅠㅠㅠ
    '22.7.30 6:26 PM (110.70.xxx.153)

    남의 귀한 자식을 애새끼라뇨 ㅠㅠㅠ

  • 21. ㅡㅡㅡㅡ
    '22.7.30 6: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런 아빠 너무 창피하고 싫겠어요.
    아이 불쌍.

  • 22. ㅋㅋㅋ
    '22.7.30 6:45 PM (121.167.xxx.88)

    우리집 물건이 그집에도??ㅋㅋ
    다 자격지심 열등감 때문이죠
    그 집 아빠에게 열등감 느끼나봐요
    우리집 남편도 그래서 잘 알죠
    정말 사람이 너무 없어 보여요ㅠㅠ
    이런 인간을 고른 나... 반성해도 방법이 없네요ㅠㅠ

  • 23. 열등감
    '22.7.31 12:04 AM (211.201.xxx.3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열등감이 심하네요.
    너무 찌질해요~

  • 24. 열등감
    '22.7.31 12:05 AM (211.201.xxx.37)

    남편이 그 친구집에 대해 열등감이 심하네요.
    너무 찌질해요~

  • 25. ...
    '22.7.31 12:39 AM (221.151.xxx.109)

    남편 미친놈이네요

  • 26. ...
    '22.7.31 1:36 AM (113.176.xxx.159)

    그야말로 가정교육의 부재인데.. 남편 성장과정에 문제가 좀 많았던 모양인데 맞나요?
    저도 가정교육이 부족했던 남편이랑 사는데요 저는 애들 대학가면 이혼하려고 준비중이예요..

  • 27. 행복한새댁
    '22.7.31 8:21 AM (125.135.xxx.177)

    어떻게 사세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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