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발인이 끝나고..
1. ㅇㅇ
'22.7.29 9:27 AM (121.190.xxx.178)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척언니는 뭐 그런말을 ㅜㅜ
마음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2. 힘내요.
'22.7.29 9:28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토닥토닥.
재혼도 아무나 하나요.3. 옹졸하긴요
'22.7.29 9:32 AM (223.38.xxx.219)딸로서 당연히 늙은아버지의 재혼은 싫죠.
상중에 재혼이야기 꺼낸 고모들이 푼수이고 못된겁니다.
그리고 70중반이 재혼이 어울리는 연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외모,경력이 좋아도..
한평생 결혼생활 했으면 그걸로 된거죠. 50대라면 모를까..
노년의 인생에 이성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장성한 자식, 아내와의 추억, 일구어논 재산, 나라는 사람의
명예.등등.
70대 여성에게 재혼이 흔하지 않은것처럼
남자도 그래야 한다고 봐요.
님도 의미없는 후회 마시고 잘 보내드렸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4. ᆢ
'22.7.29 9:32 AM (119.204.xxx.8)입이 방정이네요
친척 고모들은 상중에 그따위말을해서 ,,,
안그래도 힘든 원글님을 더 힘들게했네요
주책들이다 정말5. …
'22.7.29 9:33 AM (123.213.xxx.157)상중에 재혼 이야기 꺼내는건 정말 뭔가요.
님 힘내세요~6. ..
'22.7.29 9:36 AM (58.79.xxx.33)상중인 사람에 대한 예의는 ㅜㅜ 그래서 상 치르고는 외출삼가하고 사람 만나지 말라는 건가봐요. 헛소리들 안듣게..
7. 그럴 수 있어요!
'22.7.29 9:37 AM (210.117.xxx.62) - 삭제된댓글부모와 자식의 인연으로 만나 이런 저런 관계 속에서 살게되는 우리는
그 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이럴 수도 있는 일이 있는게 당연하거죠!
너무 많이 생각마시고 아버님 가시는 길 잘 보내드리세요...
그리고 저도 부모님 두 분다 돌아가시고
형제자매 중에 저만 막내로서 혼자 미혼으로 남아
그 때 든 생각이 난 이제 고아구나!..마음 속으로 생각하며
고아의 마음을 느껴보기도 했어요...
이제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며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해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위해 뭐든 하시길 바랍니다!8. ...
'22.7.29 9:38 AM (112.220.xxx.98)미친 고모들
미친 친척언니9. 돌아가시면
'22.7.29 9:39 AM (203.81.xxx.64)진짜 그간에 원망도 오해도 다 별거 아니더라고요
저리 가실건데 왜 그랬나 싶고
사람마음이란 참....
힘내시고 행복하시길~~~10. ...
'22.7.29 9:39 AM (220.75.xxx.76)지나고 나면 별거아니다 싶은 일들도
당시에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것들이 많죠.
부모의 재혼, 내 아이의 성적, 사소한 체면치레 등등
돌아가셨으니 다 허망하다 별거 아니다 싶은거지~
생판 남을 어머니 자리에 두고
크고 작은 갈등으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큰 일 치루셨어요. 푹 쉬세요~~11. ....
'22.7.29 9:41 AM (211.200.xxx.19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허하고 복잡하고 힘드시겠어요.
잘 추스르시고
뜨거운 여름 힘내서 보내세요12. ..
'22.7.29 9:41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재혼은 아니더라도 여친은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덜 외롭게
13. 마음
'22.7.29 9:46 AM (219.249.xxx.53)친척언니의 말은 그냥 자조적인 거 같고
고모들은 남자 혼자 사는 게 안스러워 그냥 하는 말 이고
자식이 옆 에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밥 해 주고 반찬해 줄 사람 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거
저희 외삼촌도 한창때 혼자 되셨는 데
그 때 다들 재혼 이야기 부터 했어요
자식들이 극구 반대해서 못 하셨지만
지금 자식들이 그래요
그 때 그냥 아버지 새 장가 까진 아니 라도
여자분이랑 살게 둘 걸 하면서
먼저 가신 엄마 안타까운 것만 생각했지
아버지 외러움은 돌아 보지 못 했다고
얼마나 외로 웠을 까 하면서요
저는 충분히 그런 맘 들수 있다 생각 해요
물론 상갓집에서 그런건 넘. 빠르긴 했지만14. ㅇㅇ
'22.7.29 9:49 AM (218.158.xxx.101)요즘 70대 충분히 재혼 생각할만큼
젊으시죠.
누군가를 보내는일은 아쉽고 서글프지만
담담하고 따뜻하게 읽혀 좋습니다
원글님의 지금 마음도 그러실것 같습니다
잘 추스르시고 행복하세요15. 60대 남자들도
'22.7.29 9:50 AM (116.41.xxx.141)상중에 재혼이야기 진짜 많이해요
자기네들 딴에는 상주 위로한다고하는건지
자식들보고도 아빠 새장가소리들 해대고 ㅜㅜ
요새는 20대초반 에스파 아이들도
Life is too short 라고 난리 ㅜ
진짜 한 인생 금방이네요
원글님 멋진 글 넘 잘 읽었어요 ~16. ...
'22.7.29 9:51 AM (221.151.xxx.109)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은 아니더라고요
친척언니나 고모들이나17. ㅇㅇㅇ
'22.7.29 9:52 AM (119.71.xxx.203)원글님 글이 참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하네요..
슬픔과 경황중에 더운 여름 한가운데 아버지를 떠나보내면서
홀로 남은 감정, 저도 느껴지네요.18. 돌아보니
'22.7.29 9:57 AM (119.149.xxx.30)그때의 아버지도 다시 뭐든 할수있는 지금보단 젊은 나이였더라
하는 회환이 드신것 같네요.
저도 50줄 엄마 먼저 보내고 아빠와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저도 곧 고아가 되겠네요.
미혼이라 더 불안하시겠지만 배우자, 자녀있어도 그 슬픔은 혼자 몫이더군요. 기운 차리고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19. 에휴
'22.7.29 10:02 AM (125.128.xxx.85)친척언니 말뜻이 그게 나쁜 뜻 아니잖아요.
위의 한 댓글만제대로 들으신듯..
맞죠. 자조 섞인 위로의 말입니다.
괜찮아. 우리가 이젠 부모없이도 살아갈수 있지... 그런 뜻!20. 애초에
'22.7.29 10:03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정겨운 언니의 말이라고 하셨네요.
21. 위로
'22.7.29 10:3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저도 올에 엄마 보내고, 얼마전에 동생을 보냈어요. 40대인 동생을 병으로 보낸지 2주도 안되서 아직도 마음이 휑합니다. 동생과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었지만, 작년부터 동생이 평범하게 살게 되길 바라며 진짜 이리뛰고 저리 뛰었는데 훅 갔네요.. 아직도 마음 한켠이 시려요. 엄마가실때는 그래도 연세도 있고, 요양병원에 계셔서 언제 가셔도 이해되는 상황이라,, 이렇진 않았는데... 인생 참 허무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야 이눔아 잘가라.. 그래도 니가 원하는대로 편안하게 집에서 자는듯이 갔으니, 너는 만족하니..
22. ...
'22.7.29 11:04 AM (114.203.xxx.111)아버님도 쓸쓸하셨겠네요
원글님 위로드리고
누구나 그렇다는 친척언니님 말도 동의합니다23. ...
'22.7.29 11:05 AM (1.235.xxx.154)다들 왜그리 말을 ...
24. ㅇㅇ
'22.7.29 11:21 AM (116.38.xxx.241)우리엄마돌아가신지6개월,전제가이제고아라고하는데요.언니들이 이상한의도로얘기한것아닐거예요.위로예요
위로..우리잘버티자.아무도없지만잘버티자
원글이 20대면 고아라하면 상처주는얘기지만요.25. 멋진분이시네요
'22.7.29 11:32 AM (175.208.xxx.235)아버님 멋진분이시네요.
재혼해봐야 내 딸하고 멀어지고 남은돈 더 써야하니, 자식에게 물려줄게 줄어들테고요.
따님을 많이 사랑하신 멋진분이네요.
사랑해주셨던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앞으로의 원글님인생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26. ㅇㅇ
'22.7.29 11:54 AM (125.128.xxx.76)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이 50대면 친척언니도 그보다 위일거고, 너나 나나 고아라는 말은 자기가 겪어본 외로움과 공허함때문에 위로하고자 던진 말이겠죠. 아는 분도 60을 넘으셨고 자식들도 있지만 부모님 다 돌아가시자 자긴 이제 엄마도 아빠도 없는 고아라고 슬퍼하셨던게 기억이 나요. 나이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자식은 부모님의 존재가 그만큼 큰가봐요
27. ....
'22.7.29 11:55 AM (223.38.xxx.94)토닥토닥 위로를 전합니다..
친척 언니는 모자란 사람 같네요..복기하지 마시고 잊으세요28. 명복을 빕니다
'22.7.29 1:20 PM (221.143.xxx.13)친척 언니가 농담조로 한 말이고
원글이 게으치 않겠다는데
그냥 혼자 남은 원글님 허전한 마음 위로해 주면 될 듯요
삼복더위에 상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29. ...
'22.7.29 8:01 PM (124.54.xxx.2)82님들의 진심어린 위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삼복더위에 건강유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꾸벅(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