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름 완벽주의자인지
제일 싫어하는 말이 그럴수도 있지 였을정도였어요
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제가 더이상 완벽하기가
힘들어지네요
며칠전 제가 한 실수로 자책하는
저에게 아들이 괜찮아 엄마!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해주는데
이녀석 키울때 이런식의 태도때문에 진짜
많이 열받고 힘들었거든요.
근데 어제 녀석의 말이 제게 참으로 위로가 되더라구요
마치 후시딘 바른듯....
그래서 너의 말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위로가 된다 라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남편이 제 실크스카프를 몽땅 세탁기에 넣고 일반세제로
돌려놨네요.
한 10분 열받았지만
어제 아들의 말이 생각나면서
그냥 괜찮아졌어요
마치 우영우의 고래처럼 쏴~~~~
하면서 내려놓게 되네요.
그렇게 애쓰고.살아봐야 별로 큰인물도
못됐으면서 ....
반성하게 되네요.
그리고 우리 아들!
너 키우며 많이 힘들었는데
결국 엄마의 문제였나보다
마음 따뜻한 남자로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도 이제 그럴수도 있지 많이 하면서 살아볼게
59해만에 그럴수도 있지를 해봅니다
이제야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22-07-28 09:55:19
IP : 125.18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7.28 9:59 AM (118.37.xxx.38)실크 스카프 새로 살 기회를...우하하
2. ㆍ
'22.7.28 10:01 AM (14.44.xxx.60)충분히 공감가요
제가 그렇게 숨막히는 세월을 살다가 50대중반에 깨달음을
얻어서 자유로워졌어요
저렇게 살아봤자 정직하지 못하거나 대충하는 사람들의 밥이
되어 이용만 당하고 인간에 대한 환멸만 남았네요3. ..
'22.7.28 10:02 AM (211.243.xxx.94)남편이 세탁기도 돌리는 애처가신데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새스카프도 사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4. 나이드니
'22.7.28 10:03 AM (180.69.xxx.74)이미 벌어진일 어쩌겠냐 하고 넘겨요
아이 어릴땐 왜 작은거에도 화를 냈나싶고요5. ㄷ ㄷ
'22.7.28 10:04 AM (39.116.xxx.158)나도 깊이 반성. 안되면 외우자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6. 참 잘했어요^^
'22.7.28 10:05 AM (59.9.xxx.59)좋은 말이네요~
7. ...
'22.7.28 10:10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실크 스카프 새로 살 기회를...우하하2
남편돈으로 사시고ㅎㅎ
남편이 세탁기를 돌렸다에 꽂혀서리 실크는 암것도 아녀요ㅋ8. 써니맘1
'22.7.28 10:53 AM (175.192.xxx.185)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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