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캐셔가 너무 불친절해서
제가 컴플레인 걸었는데
집에 와서 마음이 그렇네요.
그냥 넘겼으면 집에서 혼자 속앓이 했을테니
잘했다 싶으면서도
자주가는 마트에서 괜히 진상으로 찍힌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소심한 사람은
이래도 저래도 나중에 혼자 끙끙 앓아요.
안소심하신데요.
안넘겨요 넘기다 홧병남.. 대외적인 차원에서 (?) 상급자한테 얘기해줍니다. 감정적으로 말고....저 분 때문에 장사 안되시겠다. 이러저러 하더라 라는 뉘앙스로..
안넘겨요 넘기다 홧병남.. 대외적인 차원에서 (?) 상급자한테 얘기해줍니다. 감정적으로 말고....저 분 때문에 장사 안되시겠다. 이러저러 하더라 라는 뉘앙스로..
실컷 하시다 보면 덜 민감해지고
상대입장까지 이해하는 순간까지 물이 차고 넘쳐야 덜민감한 때가 옵니다.
늙기도 하고 이해도 되고 기운없어서 쓸데없이 작은일에 열폭하지 않아요.
덜예민해지고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까지 도달하실테니 지금은 다표현해보세요.
불친철한 게 성격일 수도 있겠구나 해요. 화날 정도라면 피하거나 그 마트를 안가죠.
여름엔 속상하시겠지만 이해하세요.
덥고 짜증날 수도 있겠단 합리적인 뇌피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