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맑게 유지하며 사시는 분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전 제가 치매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40초반이고 창작관련 직업으로 개인사업자라서
일에 대해 집중하면서도 멀티 테스킹이 되어야 해요.
집에 오면 집이 늘 어지러져 있으니
매번 더 허둥지둥 하는 것 같고.
정말 이번일 끝나면 주변 좀 정리하고 싶어요.
하지만 늘 꿈만 그리 꾸는 반복된 삶.
이제는 더 이상 이러고 살고 싶지 않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살고 싶어요.
내가 좀 전 치매 걱정하게 된 계기는
작업실에서 일하다 시간되서
애들 먹을거 사와서 후딱 먹이고
애 학원 라이딩 해주는데요.
한 두번도 아니고 길을 이쪽으로가야 하는데
저쪽으로 잘못들어요.
학원 두군데 라이딩하는데
둘다 반대방향 이거든요 ㅠ.ㅠ
하 이것도 한참 가다 깨닫는.. ㅠ.
정말 머리가 어케 된건지
애가 뒤에서 말걸고. 이것저것 하던일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길까지 생각하기에
머리 용량이 딸리는 건지
아님 다른분들도 그러는건지.
또. 집에 들어오는 길에 다른집 들려서
뭐 주고 오기로 약속을 해요.
집근처 가까운 곳에 지인이 살아서 자주 들릴일이 있어요.
신호대기중까지 거기 들려야 하는걸 인지 하는데
신호들어오고 1분도 안되서 좌회전 하고 들어오면
바로 그 집인데
그냥 생 지나가서 집으로 바로 와버립니다.
심지어 그 지인이 앞어 나와 서 있는데도
못보고 지나쳐요.
지인은 황당해서 전화하면.
전화통화 해서 얘기 꺼낼때까지 모름.
전화뜨면 바로 뜨악 해야 하는데
응 왜~ 이르믄서 전화받아요.
황당하고 어이없어어 둘다 웃고 넘기지만.
집에들어와 생각해보면
좌절감.
지인은 내가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다고 하지만
정말.. 황당하죠.ㅜㅜ.
카드도 매일 어디 뒀는지 잃어버리고
예전에는 지갑을 꼭 들고다녔는데
요즘은 핸드펀 카드지갑 등 쪼개져서 여러개되니
여기뒀다 저기뒀다
매번 허둥지둥.
아이들 두명 스케줄도 꿰고 있는거 넘 힘들고
남편이 가끔씩 갑자기 여행스케줄 잡으면
방문샘들 미리 연락 못 챙겨서 죄송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고요 ㅠ
이런 제가 넘 한심스럽고.
그래도 다행인건 일관련해서
남들 돈주는건 잘 챙겨줍니다.
외주업체들 전문가들 비용등.
그런데. 집에 공과금 애들 학원비등은
매번 연체 전화와야 알고 ㅠ
애들이 쭉 다닐곳은 결제일이 하도 금방오고
카드갖다주고 해야 하니 요즘에는 그냥 한번에 석달치 결제해버려요 ㅠ.
일자체가 집중력 몰입 필요한거라
굉장히 디테일 할땐 또 장난아닌데
저의 이런 허둥지둥 모습보면 좌절스러워요.
제가 일이 많아서 이럴수 있는 건지
아니면 정말 치매기운이 있는건지
후자면 어째야 하나 걱정스럽고.
일많이 하면서도
집안일 잘 챙기고 머리속 단정하게
정신 부여잡고 사시는 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 아.....
'22.7.27 6:01 PM (211.248.xxx.147)생활이 심플하면 되요. 그리고 본인이 감당 가능한 범위를 알아야해요. 전 이제 아이들이 다 컸지만 학원은 그냥 학군지로 이사가서 셔틀. 학원비는 결제일에 문자로 보내달라햇어요. 주말외에는 별다른 일정 안잡고 돌발상황은 가급적 안만듭니다.
집에 살림도 거의없고 중요한건 휴대폰 스케줄 기능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톡비서도 사용하고 메모도 하고 일정알림도 하구요.2. 지나가다
'22.7.27 6:24 PM (124.49.xxx.78)하루 30분이라도 명상하세요
할일이 많은건 사람역량에 따라 더 키울순있지만
주도권은 내가 가져야지 일에 치여 끌려다니면
늘 불안하고쫒기는 피폐한 삶살아요
내가 다 관리할수 있는 주인으로 다스리세요3. 멀티태스킹 말고
'22.7.27 6:27 PM (175.223.xxx.102)싱글태스킹을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한가지 일을 할때는 그것만 생각해야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멀티태스킹은 실제로 되는 일은 별로 없고 뇌가 바쁘다보니 쉽게 피로해져요. 명상공부 중인데 거기서도 싱글태스킹을 권합니다-
4. 너무
'22.7.27 6:49 PM (182.210.xxx.178)챙겨야 할 일들이 많네요.
가지치기처럼 일을 줄이시든지,
할 일 메모를 하고 지우면서 생활하시면 도움이 좀 될 거 같구요.5. 넘
'22.7.27 7:06 PM (211.48.xxx.1)신경쓸 일이 많으시네요.
과부하가 걸려 그런 거 같아요.
하루라도 .아니 반나절만이라도
아니 휴일에 한 두시간이라도
머리 텅 비우는 시간
-걷기가 좋음 -
을 가지세요.
그리고 운전하면서 아이들이 뒤에서 말 걸면
집중력 깨어지죠.
글 읽는데 정말 너무 열심히 사시지만
너무 지치겠다 는 생각이 들어요.6. mmm
'22.7.27 7:08 PM (27.32.xxx.99)저도 정말 바쁜 데..
두뇌영양제 먹고 있어요
좀 나은 것 같아요. 비타민 비, 은행, 오메가3 이런 것들 이에요7. ...
'22.7.28 9:15 AM (210.205.xxx.17)수첩에 싹다 적어야 해요. 수시로 보면서 학원은 어디로 갔다 어디 들르고 등등은 계속 기억을 하구요...적지 않ㄴ으면 기억못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