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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코로나 걸렸다고

작성일 : 2022-07-27 17:30:15
어머님과 문자를 거의하고 전화통화는 가끔하는데 제딸이 서울 노량진에서 공부하는데 장염에 걸려서 걱정이많으셨나봐요

문자로 하시다가 오타가 많이나서 신경질난다고 오늘 전화를 하셨는데 제 목소리를듣고 코로나걸린걸 알게되셨어요.

큰일났다고 하시면서 죽먹어야되는데 하시길래 흰죽쒀서 먹고있다하니 영양가없다고 전복죽쒀서 내일 어머니출근길에 집앞에 놔두고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조금전에 전화와서 지금 문앞에 두었다고하셔서 나가보니 금방만든뜨거운 전복죽.된장찌개.오이무침.갓담은김치.복숭아를 두고가셨네요

친정엄마도 계시지만 제가 입맛없다고 해줄것없다고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시어머니 정성에 감동입니다.앞으로 어머니께 더 잘해야겠습니다

어머니께 받은음식 사진찍어서 잘먹고 빨리낫겠다고 문자드리니 사진도 찍었냐며 센스있네 하시네요.귀여운시어머니~


IP : 1.255.xxx.13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7 5:32 PM (203.175.xxx.169)

    여기분들이 이런글 싫어합니다 ㅋㅋㅋㅋ 더 잘해야겠습니다 빼주세요

  • 2.
    '22.7.27 5:32 PM (220.94.xxx.134)

    좋은시어머니시네요^^

  • 3. ㅎㅎㅎㅎ
    '22.7.27 5:36 PM (61.254.xxx.88)

    진짜 좋은 분이시네요
    때때로 서로 거리감이 느껴질때가 잇어도
    이렇게 아프고 어려울때는 돕는게 가족이죠.
    친정식구또한 마찬가지 아닌가요 데면데면 서운도 했다가 힘든일엔 내일보다 더 아파해줫다가..

  • 4. 우와~
    '22.7.27 5:39 PM (180.69.xxx.152)

    따님이 노량진에서 공부할 정도면 시어머님께서 70대는 되셨을것 같은데 아직도 출근을!!!!!

    그 와중에 며느리를 저렇게 살뜰하게 챙기시다니....시모님 너무 멋지세욧!!!!!!!

  • 5. ..
    '22.7.27 5:40 PM (124.56.xxx.172)

    전 시모 패악질 때문에 연 끊었지만 이런글 좋은데요? 며느리를 자기 아랫것 쯤으로 알고 부러 먹을 생각만 하는 시모들이나 싫어하겠죠. 원글님이나 원글님의 시어머니가 현명하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가능한 일이죠. 못된 며느리, 시모는 잘해줘도 관심법이나 쓰고 불만만 한가득이거든요,

  • 6. dlfjs
    '22.7.27 5:47 PM (180.69.xxx.74)

    서로 잘하며사이좋으면 좋지요

  • 7. 아이고..
    '22.7.27 5:48 PM (180.70.xxx.31)

    첫댓글
    글 진짜 배워먹지 못했네.

  • 8. ..
    '22.7.27 5:50 PM (14.32.xxx.34)

    마음 따스해지는 글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서운한 내용인가 싶었는데~
    좋은 친정 엄마도 있고
    좋은 시어머니도 있는 거죠
    님 시어머니 좋으신 분이네요

  • 9. 누구냐
    '22.7.27 6:00 PM (210.94.xxx.89)

    떼잉~ 자랑비~~인데

    코로나 투병 중이시니 완쾌로 퉁~
    얼른 나으세요

  • 10. 서로
    '22.7.27 6:03 PM (59.7.xxx.151)

    배려하는 마음 보기 좋네요.

  • 11. ㅡㅡㅡㅡ
    '22.7.27 6: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진짜 좋은 시어머니시네요.
    잘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 12. 고부간
    '22.7.27 6:07 PM (116.121.xxx.209)

    따뜻한 맘으로 잘 지내면 얼마나 좋아요.
    얼른 쾌차하세요~~

  • 13. ...
    '22.7.27 6:34 PM (175.115.xxx.148)

    메뉴조합이 완벽하네요
    읽기만 해도 입맛이 확 땡겨요

  • 14. 그전에도
    '22.7.27 6:40 PM (203.81.xxx.64)

    잘 하셨죠?
    오는정 가는정이라는데
    님도 잘했으니 어른도 챙겨주시는거죠
    맛나게 드시고 쾌차하서여~~~

  • 15. 하...
    '22.7.27 6:4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헐.대박 며느리 죽 해주시다니...
    집앞에 사는지라, 수시로 드나들고 연락해서, 바로 말했어요. 코로나라고...
    아고...애들 뭐해먹이냐고. 하시더니 김치찌개랑 밑반찬 주셨어요.중고등 방학이라...남편, 애들 끼니 챙겨주시는것도 감사하던데, 제..죽 해주신다면 음...^^

  • 16.
    '22.7.27 6:44 PM (119.196.xxx.139)

    눈물 나게 감사한 시부모님이시네요..

    마음씀씀이가 원래 따뜻하신 분들인지,
    원글님이 잘하셔서 그런 건지... 부럽습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 17. 저도
    '22.7.27 6:54 PM (116.34.xxx.234)

    꼭 사진 찍어서 피드백 해드려요.
    받은 사람이 고마워하면 신나서 더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
    센스있게 잘 하셨어요

  • 18. 첫댓글
    '22.7.27 7:03 PM (116.122.xxx.232)

    못난 시모네요.
    어른이 잘해야 며느리도 잘 하는거
    내리사랑이라고 모범 보이면
    대부분 며느리도 잘 할건데

  • 19.
    '22.7.27 7:27 PM (58.233.xxx.246)

    부러운 시어머니시네요.
    원글님도 잘 하시니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
    얼른 나으세요~~

  • 20. ......
    '22.7.27 7:33 PM (211.49.xxx.97)

    부럽슴돠~ 코로나 걸린 딸래미 걱정도 안한 울엄마 ㅠ.ㅠ

  • 21. 보기좋네요
    '22.7.27 7:42 PM (211.206.xxx.64)

    저도 코로나 집콕 중이라 더 센스있게
    느껴지네요.

  • 22. 와우 출근길~
    '22.7.27 7:58 PM (211.215.xxx.144)

    세상 멋쟁이 시어머니시네요 문장도 센스있으시고 ~~
    원글님도 쾌차하세요

  • 23. 첫댓
    '22.7.27 8:07 PM (210.218.xxx.178) - 삭제된댓글

    왜 여기 이런글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참..

    원글님 어머님 정성들인 죽 드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 24. 저는
    '22.7.27 8:12 PM (39.7.xxx.249)

    어머님이 얼마전 오셔서
    당신 가지고 계시는 남은 재산
    꿍쳐논 현금 주고가셨어요
    이자높아지니 잘 간직했다가
    요긴하게 쓰라고

  • 25. ㅇㅇ
    '22.7.27 8:17 PM (112.150.xxx.31)

    친정엄마도 그렇게 안해주셨는데

  • 26. 어머
    '22.7.27 8:29 PM (223.33.xxx.213) - 삭제된댓글

    세상에 부럽다

  • 27. 이런글
    '22.7.27 8:30 PM (223.33.xxx.213) - 삭제된댓글

    왜 싫어해요??
    이런글 많아져서 못하는 시모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28. 하늘
    '22.7.27 8:36 PM (211.248.xxx.59)

    요즘 좋은 시어머니들 많아진 듯해요
    원글님 어서 나으세요~

  • 29. 저도
    '22.7.27 8:44 PM (121.162.xxx.252)

    시어머니 되면 저 정도는 얼마든지 해 줄거예요
    요리 잘하고 베푸는 거 좋아하거든요

  • 30. 저는
    '22.7.27 9:02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시가와 안 보고 살고 있지만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적어도 어딘가에 정상적인 시어머니가 있다는 거잖아요.

  • 31.
    '22.7.27 9:10 PM (1.237.xxx.220)

    저도 코로나로 격리중인데, 그 시어머니 정말 부럽습니다.
    전 시모 연락 차단하고 살지만, 저 코로나 걸린거 알면 대번에 내 아들 밥은 어쩌냐, 하며 아픈 저는 안중에도 없고 본인 아들만 애닳아 할 양반이라 안보는게 편해요.

  • 32. ㅡㅡ
    '22.7.27 9:16 PM (116.37.xxx.94)

    복도 많으시네요 부럽습니다

  • 33. ....
    '22.7.28 12:10 AM (110.13.xxx.200)

    전생에 좋은일 하셨납네요..
    흔치 않은 시어머니네요.

  • 34. 착한시모
    '22.7.28 11:15 AM (218.38.xxx.220)

    친구중에서도 친정엄마보다 시엄마가 더 좋다는 친구도 있어요.
    좋은 시모님들도 많아요.
    원글님 부러워요.

    울 시모 젊었을땐 까탈스럽고 짜증 지대로 냈는데.. 80넘어서부터는 좀 많이 나아졌다는...ㅠㅠ
    자꾸 며느리한테 숟가락 얹으려 하셔서, 맘이 편치않아요.이제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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