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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뭐라고..

...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22-07-27 08:28:54
전 50대인데 내생일 그냥 지나갈때도 있어요
남편생일..음.. 시어머니 미역국 끓였냐 뭐넣고 끓였냐 매년 전화 감시하다가 사이안좋아지고 연락없어요
전 시부모님 생신 챙기고 시누생일 안챙겼다 혼나고..
근데 정작 제생일엔 25년동안 개미한마리도 연락없어요 ㅋㅋ
지긋지긋..
전 생일에 연연안하기로 했어요 이게 새로운 우리집 가풍입니다
생일이 뭐라고..
며느리 생긴다고해서 노인네처럼 생일상받고 고개빳빳이 들고 봉투받을 생각없고요
생일도 그냥 평일입니다
왠일로 남편이 기억해서 케이크 사온다는거 말렸구요
기억해서 생일이냐 축하한다 그럼 끝
생일이 뭐라고.. 제주변 친구들도 딱히 상차리고하지않아요
친구 시간되면 만나 밥먹고 백화점가서 뭐 하나 사면 그게 내선물
갑자기 며느리 생기면 생일상 받고싶니? 우리끼리 얘기했는데
손사래..
지금 50대들부터 바꿔요
무슨 옛날고리짝 노인네 생일상.. 그것도 길러줬나 이뻐해줬나 남인 며느리한테..
IP : 58.140.xxx.6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27 8:33 AM (223.62.xxx.137)

    시가에서 참 너무 하셨었네요 ㅡㅡ

    그래도 원글님생신에 남편분 자녀분들께는 축하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2. ...
    '22.7.27 8:33 AM (58.140.xxx.63)

    제주변 엄마들 다 비슷
    자기손으로 미역국 끓이고 생일상차려 케이크부는 엄마들 하나도 없어요 글타고 애들이 직장인 대학생 어린경우 중고등생 있지만 걔들도 생일상 안차려줘요
    그러다 갑자기 며느리들어오면 생신상 차리는 새로운가풍 생기는건지..

  • 3. ...
    '22.7.27 8:34 AM (58.140.xxx.63)

    축하는 해주어요 그거로 끝

  • 4. 저도
    '22.7.27 8:35 AM (175.223.xxx.7)

    생일 하나도 특별히지 않아서 넘어가도 아무렇지 않아요
    다른 사람 생일도 숙제처럼 챙겨요

  • 5. ...
    '22.7.27 8:35 AM (58.140.xxx.63)

    시가 너무한건 저건 너무한거도아니고 더많은 지랄맞은 사연들.
    지금은 시어머니랑 단절입니다

  • 6. ㅇㅇ
    '22.7.27 8:36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생일이 특별한 날이어서가 아니고.. 그날이라도 함께 모여 축하하고 추억쌓기하고 그러려고 그냥 챙기는거예요. 저도 생일 특별하다 생각하진 않는데 그게 그렇더라구요. 뭘 할수 있는 '명분'이 생기니까..

  • 7. 비슷
    '22.7.27 8:36 AM (1.241.xxx.112)

    어쩜 비슷해요. 남편생일에 미역국 머넣고 끓였냐 부터 상차림 머햏냐. 정작 자랄땐 아무것도 챙긴거 없다는데.ㅋ
    그래도 언젠가부터 제생일에 셤니가 늘 십만원씩 보내주세요.

  • 8. ...
    '22.7.27 8:40 AM (58.140.xxx.63)

    ㅇㅇ님처럼 그러신 가풍도 있겠죠
    근데 전 시누생일까지 볶이다보니 생일날이 싫어서 간소화했어요 세상 편하고 좋아요
    아들둘 딸하나인데 결혼해서 며느리 생겨도 똑같이할꺼예요
    대신 나도 며느리생일 굳이 챙기진 않을꺼구요
    아래글처럼 며느리생일에 축하한다고 찾아가지도 않을꺼예요

  • 9. ...
    '22.7.27 8:41 AM (58.140.xxx.63)

    결혼초부터 시누생일이면 시어머니 싸늘한전화
    너 미정이 생일 챙겼냐?
    어휴.. 미정이고 시어머니고 이젠 연락 따로 안하네요

  • 10. 와 근데
    '22.7.27 8:47 AM (210.223.xxx.119)

    시누생일을 왜 챙겨요?
    정말 이해 안 되는 집구석이네
    난 한번도 받은 적도 해 준 적도 없고 생각 해본 적도 없는디..

  • 11. 근데
    '22.7.27 8:56 AM (203.81.xxx.64)

    아직 단정짓지는 마세요
    아들 며느리 딸 사위가 님네 생일 챙겨드리면
    님네도 봉투라도 보내야 하고요

    아들이 며늘 생일이라 오라는데 안간다 하면
    그또한 서운할수 있는 문제고요

    결혼시키고 바로 가족회의로 우리집은 일절 아무것도 안챙기니 신경쓰지마라 하면 몰라도요
    그래도 아마 신경은 쓰일거에요

  • 12. 나는나
    '22.7.27 8:58 A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50대니까 할 수 있는 말씀이구요, 밑에 글 쓰신 분은 아직 젊잖아요. 님네와는 다른 가풍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으니 가족끼리 오손도손 지낼 수도 있는거죠. 물론 남편 하는 짓 보면 물건너 간거 같지만요.

  • 13. ㅇㅇ
    '22.7.27 8:59 AM (122.35.xxx.2)

    저도 며느리 생일날 떡 맞춰 놨다고 시모님이 오라고 하셔서
    황송해 해며 갔더니 떡집 팩떡도 아니고
    비닐에 인절미 대여섯개 있는거 보고
    깨달은 바가 컸네요.

  • 14. ㅇㅇ
    '22.7.27 9:01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전 시누남편 생일때 전화해서 축하드리라고 당일날 아침 시엄마가 전화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뭣도모르고 시엄마 말 듣고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드림

  • 15. 마리
    '22.7.27 9:07 AM (59.5.xxx.153)

    우린 평생 맞벌이라.... 생일 아침은 미역국만... 생일전 토요일일요일에 외식....
    제생일엔 딸이나 남편이 미역국 끓이고.... 그 외엔 제가 끓여줘요..
    큰딸이 결혼하니 꼭 생일선물까지 챙기네요... 저는 현금으로 챙겨요.. ~~~

  • 16. 에휴
    '22.7.27 9:09 AM (116.42.xxx.47)

    너무 늦게 깨달으셨네요 ㅜ

  • 17. ..
    '22.7.27 9:10 AM (61.77.xxx.136)

    정말 생일이 뭐라고..생일이 도대체 뭐라고..
    그냥 평소에 서로 잘하고살면 그만.

  • 18. 맞아요
    '22.7.27 9:13 AM (110.15.xxx.45)

    진짜 자기 자식들도 안 챙겨줬던 생일을
    왜 며느리들이 꼭 기억하고 생일상을 준비하는지.
    혹시나 미흡하면 며느리에게 섭섭하지 자식이나 사위한텐 안 서운한것도 웃기구요
    참 말도 안되는 폭력이었어요

  • 19. 왤케 비루해
    '22.7.27 9:24 AM (112.167.xxx.92)

    밖에 나가 한우고기를 먹든 돼지갈비를 먹든 가족들과 그참에 외식한다 하고 나가서 맛있게 먹지 뭘또 그냥 지나가나요 명색히 년에 한번뿐인 자기 생일이구만

    누가 안챙겨주니 그럴게 아니라 님 자신을 챙기고 살아요 누가 알아줘 날 본인 스스로가 자길 챙겨야지 밖에 먹을거 많찮아요 어제 중복이니 가족들과 맛있는거 추천해보라면서 메뉴가 몇개 나오면 그중에 하나 딱 정해 먹으러 가고 자기 생일에 자기카드로 주얼리 하나씩 사 착용하고 다 자기 하기나름인거에요

  • 20. 참나
    '22.7.27 9:38 AM (110.9.xxx.68)

    우리나란 이상한가풍들 다 무너져야 홧병덜생기지
    며느리가 머라고 지딸년 생일까지 챙겨야하는지
    조선 고리짝부터 원래 여자를 하등취급하고 며느리는 하녀란 생각이 굳어져서
    며느리는그냥 아들의 친구같은존재라 생각해야지
    아들친구한테 내생일 시누생일챙겨라하는 또라이가있을까
    지 자식들도 결혼전 크게 신경안쓴 생일을 결혼하면 남의 딸한테
    받아먹으려는 거지근성좀 버려야

  • 21. ...
    '22.7.27 9:52 AM (39.7.xxx.207)

    안비루해요 일년에 한번뿐이고 안챙기면 서운하고 이런마음 자체가 없어요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라고 생각자체가 달라요

  • 22. ...
    '22.7.27 9:53 AM (39.7.xxx.207)

    그리고.. 다 바빠요 저도 남편도 애들도
    그래서 그런마음없고
    글타고 며느리만 한가하겠어요? ㅎㅎ
    그런마음 없어요

  • 23. dlfjs
    '22.7.27 10:14 AM (180.69.xxx.74)

    애들때나 생일이 좋죠
    좀 어른스러워지면 안되는지
    매년오는 생일이 뭐 대단한가요

  • 24. ..
    '22.7.27 10:18 AM (180.69.xxx.74)

    결혼하자마자 본인들 아들며느리 생일 적은거 주며
    제 생일은 묻지도 않는게 참 이상하대요
    심지어 조카얹어놓고 생일 챙기라고 하하
    시골 노인네라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 25. ㅇㅇ
    '22.7.27 10:27 AM (121.161.xxx.152)

    여기 생일 중요한 분들 많던데...
    남편하고 아이들이 안챙겨줬다고
    섭하다는 글 자주 올라왔잖아요.
    그런분들이 애들 결혼하면 그러는거겠죠?

  • 26. ??
    '22.7.27 10:31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전 생일 안챙겨주니 그냥 무심히 넘어가도 되고
    미리 생일 이다 말하고
    엎드려 절받기도 하는데
    새사람이 집에 들어오면 문제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며느리,사위는 여기보니 꼭 챙겨주는 분위기라서

  • 27. ...
    '22.7.27 10:40 AM (39.7.xxx.207)

    모르겠어요 전 남편이 안챙겨줘도 안섭섭하고
    결혼기념일도 안섭섭해요
    바빠서 그런가..

  • 28. ㅡㅡㅡㅡ
    '22.7.27 12:56 PM (1.238.xxx.118)

    저희 시댁도 그러고 보면 사는거 바쁘다고 아들 생일인 줄도 모르고 미역국이나 끓여주시고 축하 한다고 용돈이나 주셨을 까요?다 대충 넘어 가셨으면서 이제와서 생일챙겨 받으시라는게…좋아보이지는 않아요.지금도 아들 생일 모르심…

  • 29. ..
    '22.7.27 1:58 PM (223.38.xxx.246)

    내 아이 생일도 부모나 챙김 되지 .. 뭘 그렇게 바라는지 웃겨요.. 이쁘지도 않은 밉상 시조카들까지 챙겨달라 구걸하니 .. 대체 당신들이 나한테 뭔데?!

  • 30. 40년전쯤 이야기
    '22.7.28 5:47 AM (180.92.xxx.51)

    결혼하니 웃기는 것이 여자는 사람이 아니고 더 정확하게 며느리는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살아계신 시어머니 생신은 준비하겠지만 내가 시집와서 첫생일도 챙겨주지 않는 시집에 내가 무엇을 해주고싶겠느냐?
    며느리로서 도리는 내가 하고 싶을 때만 할테니 더 이상 나한테 이야기하지말라고 남편한테 말하면서 많이 섭섭하다고 했어요.
    시모가 능력이 없고 모르시면 큰동서라도 나한테 해야할 것이 아닌가? 했는데 남편이 시집에 가서 그대로 이냐기했나 봅니다.

    얼마 후 동서로부터 내가 몰라서 그랬다고 사과받았어요.
    그리고는 마음이 풀려서 그냥저냥 지내요.
    쓰다보니 우리 형님이 참 감사합니다.^^

    내 것은 내가 찾아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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