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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돌 아이가 엄마가 있을 때 훨씬 떼를 많이 씁니다.

해피엔딩1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22-07-26 23:21:41
비교적 순하지만 고집이 센 2돌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14개월까지 제가 키우다가 복직 후에는 어린이집과 시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빠와 단둘이 있을 때에는 함께 놀다가 혼자 놀기도 하고, 또 같이 놀다가 혼자 책을 보기도 하고.. 아빠가 샤워하는 동안에도 혼자 차분하게 노는데요. 거의 떼를 쓰지도 않고, 한 공간에 있지만 각자 놀기 느낌이라 남편은 혼자 애를 볼 때도 아주 편하다고 해요.

그런데 저와 함께 있을 때는 아이가 제게서 거의 떨어지려 하지 않고 ,생떼를 많이 씁니다. 잠깐 혼자 있게 되면 빽빽 울기도 하고요. 제가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가면 문을 열고 그 앞에서 기다리고, 아이가 잠시 혼자 책을 보거나 노는 일은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순한 아이가 왜 제가 있을 때만 이렇게 힘들까요? 저와의 애착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동안에는 엄마니까, 엄마를 좋아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유난히 제가 있을 때만 떼를 훨씬 많이 부리고 매달리고 하니.. 저도 인내하면서 아이 보기가 힘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IP : 106.101.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6 11:24 PM (220.94.xxx.134)

    엄마는 떼를 쓰면 받아준다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 2. 아이고
    '22.7.26 11:24 PM (116.34.xxx.24)

    아이가 안쓰럽네요
    엄마와 더 퀄러티있는 시간.접촉을 원하는거 같아요
    그럴때가 있다 싶게 더 많이 주심이 어때요 꼭 붙어자고
    아기 누구랑 자나요?

  • 3. 00
    '22.7.26 11:26 PM (121.147.xxx.31)

    두 돌이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는 거예요. 어릴 때 그럼 행동과 감정들이 타인에게 수용되어야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대신 아주 버릇없거나 위험한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훈육하시면 됩니다.

  • 4. ㅇㅇ
    '22.7.26 11:27 PM (223.39.xxx.113)

    어리광 22 엄마를 믿기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어린 아이의 자연스러운 단계같아요 ㅋㅋ

  • 5. ㅡㅡ
    '22.7.26 11:28 PM (114.203.xxx.133)

    아기가 엄마한테서 받아야 하는 애정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런 거예요 그 애정의 양을 채워 주는 수밖에 없어요.
    엄마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두돌 아기가 혼자 책 보고 앉아있는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에요. 엄마랑 눈 맞추고 엄마를 만지고 싶어해요. 그렇게 아기는 엄마를 찾게 돼 있어요.

  • 6. 해피엔딩1
    '22.7.27 12:01 AM (106.101.xxx.223)

    아이는 저와 한 베개를 베고, 아빠와 다같이 잡니다. 아이가 베개를 거의 다 차지해서 제가 다른 베개를 베면 그 베게로 와서 또 그 베게를 함께 벤 채로 제 머리 밑에 손을 넣거나 머리카락을 쥐고 잡니다.
    스킨십도 많이 하고 책도 열심히 읽어주는데, 그래도 현저히 부족한가봐요..
    엄마는 떼를 써도 되는 사람, 아빠는 잘 놀아주지만 막 떼쓰면 안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다 오냐오냐하는 것도 아니고, 되고 안되는 것은 훈육을 하는데.. 뭔가 좀 제 잘못인지 제가 부족한지.. 점점 떼쓰기가 너무 심해지다보니 여쭤봤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7. ....
    '22.7.27 12:16 AM (221.157.xxx.127)

    더많이 사랑해주기 채워져야 괜찮아져요

  • 8. 아이참
    '22.7.27 12:18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엄마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거예요. 받아들여지지 하는 허한 게 있는 거예요. 훈육을 하시더라도 그 마음은 최대한 채워주세요.
    울딸은 어렸을 때 제 양쪽 귀를 잡고 잤어요. 제가 항상 곁에 있었는데도요.
    이러다가 둘째 태어나면 더 복잡한 심리상태가 되는거죠.
    그래도 아이들은 조금씩 크고 부모에게 평생 사랑받았던 기억을 양분으로 좋은 어른이 된답니다.

  • 9. ㅇㅇ
    '22.7.27 12:50 AM (116.121.xxx.18)

    아이가 엄마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거예요. 받아들여지지 하는 허한 게 있는 거예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0. 아빠가
    '22.7.27 1:46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 좀더 훈육면에서 단호한 표정이나 말투가 있어서 좀더 편안한 엄마한테 더 앵기는거아닐까요.
    저희애기도 딱 두돌인데 잘때 제베개로 굳이와서 머리카락잡는거는 똑같은거같아요. 저는 베개한쪽에 옆으로 누워자는데 아이가 와서는 제베개를 자기침대눕듯이 가로로 눕고 그럼 딱 손위치가 제머리카락이거든요. 그거 만지작거리면서 자요.;
    남편이랑도 되게잘노는데도 아빠는 딱 놀때만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싶을정도로;; 울때랑 어디 넘어졌거나 다쳤을때, 잘때는 꼭 저한테 와요.

  • 11. 아빠가
    '22.7.27 1:4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 좀더 훈육면에서 단호한 표정이나 말투가 있어서 좀더 편안한 엄마한테 더 앵기는거아닐까요.
    저희애기도 딱 두돌인데 잘때 제베개로 굳이와서 머리카락잡는거는 똑같네요ㅋ. 저는 베개한쪽에 옆으로 누워자는데 아이가 와서는 제베개를 자기침대눕듯이 가로로 눕고 그럼 딱 손위치가 제머리카락이거든요. 그거 만지작거리면서 자요.
    남편이랑도 되게잘노는데도 아빠는 딱 놀때만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싶을정도로;; 울때랑 어디 넘어졌거나 다쳤을때, 잘때는 꼭 저한테 와요.

  • 12. 아빠가
    '22.7.27 1:49 AM (222.239.xxx.66)

    엄마보다 좀더 훈육면에서 단호한 표정이나 말투가 있어서 좀더 편안한 엄마한테 더 앵기는거아닐까요.
    저희애기도 딱 두돌인데 심하게 앵기지는않는데 잘때 제베개로 굳이와서 머리카락잡는거는 똑같네요ㅋ. 저는 베개한쪽에 옆으로 누워자는데 아이가 와서는 제베개를 자기침대눕듯이 가로로 눕고 그럼 딱 손위치가 제머리카락이거든요. 그거 만지작거리면서 자요.
    남편이랑도 되게잘노는데도 아빠는 딱 놀때만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싶을정도로;; 울때랑 어디 넘어졌거나 다쳤을때, 잘때는 꼭 저한테 와요.

  • 13. 참새엄마
    '22.7.27 2:14 AM (121.135.xxx.82)

    그나이 아이들 떼라는게 의지적으로 못되게 구는게 아니라
    애착대상에게 떨어지지 않음으로 긴장고ㅓ 스트레스 불안을 해소하려는 거에요
    아빠가 아닌 엄마가 그 대상인거죠. 아이 욕구를 채워주고 불안 긴장이 가라앉도록 달래줘야 합니다.
    한몸 껌딱지 해주세요
    안되는거 할려고 할때는 딴데로 신경 돌리교 놓아주는 식으로...

  • 14. .....
    '22.7.27 7:44 AM (14.35.xxx.21)

    떼부리는 게 오히려 안심.
    채워주면 되니까.
    그것도 한 때.
    내년 이맘 때는 어떤지 보자.
    이런 맘으로 받아주기

  • 15. ...
    '22.7.27 7:48 AM (223.38.xxx.106)

    원래 고맘때 애기들 다 비슷할걸요? 8살인 지금도 아빠는 노관심 엄마만 하루종일 불러제낌

  • 16. ....
    '22.7.27 8:13 AM (106.101.xxx.232)

    아이가 엄마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거예요. 받아들여지지 하는 허한 게 있는 거예요.3333

  • 17. 전업 애도
    '22.7.27 9:0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요.
    그냥 성장과정이예요.
    손을 제 몸에서 안떼고. 똥도 다른사람이 닦으면 울어요.

    조카도 비슷했어요. 여기도 전업

    24시간 붙어 있어도 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받아주세요.
    애가 원하는걸 먼저 해주면 아주 좋아해요

  • 18. .....
    '22.7.27 10:41 AM (118.235.xxx.220)

    애가 아직 사랑이 덜 채워져서 허해서 그래요.. 444444
    베개는 불편하시면 가로로 긴 큰 베개 주문해서 사세요..
    아이한테 아침저녁으로,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엄마는 누구를 제일 사랑해 하고 말해주세요.
    말이 가지는 힘이 있어요.
    아이가 그런 말을 듣고 본인 스스로 맘이 편해져야해요.
    아, 엄마가 나랑 떨어져 있어도,
    나를 사랑하는 구나. 그걸 깨달아야해요.
    그리고 사실상 어릴 때는 엄마가 옆에 있는데 떨어지려고 잘 안 하죠 ㅎㅎ
    엄마 껌딱지 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ㅎ
    아이와 지내는 시간 부둥부둥 껴안고 지내시고
    잠깐 떨어질 때는 엄마는 누구를 제일 사랑해, 엄마 잠깐 샤워해도 돼? 하고 허락 받아 보세요 ㅎ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샤워는 문 열고 하시는 수 밖에요 ㅎ
    아이가 좀 크면 좋아질 거예요.
    그맘 때 화장실 문도 못 닫고 심지어 애를 안고 큰 볼일 봤던 기억 나네요 ㅠㅠㅠ
    제 인권은 어디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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